신규 유저용 확정 가챠가 하나 나왔고 모든 유저에게 개방되었다. ...이런거 일그오에도 있었나? 못본것 같은데. 아무튼 간만에 유료돌 충전해서 돌려봤고, 세이버 오키타가 나왔다. 나 이거 아직 없었구나... 아무튼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페그오도 이제 사실상 접은거랑 다름 없는 플레이 상태가 되어버렸다. 할게 너무 많아...
신규 유저용 확정 가챠가 하나 나왔고 모든 유저에게 개방되었다. ...이런거 일그오에도 있었나? 못본것 같은데. 아무튼 간만에 유료돌 충전해서 돌려봤고, 세이버 오키타가 나왔다. 나 이거 아직 없었구나... 아무튼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페그오도 이제 사실상 접은거랑 다름 없는 플레이 상태가 되어버렸다. 할게 너무 많아...
매번 난리인 반다이 신제품 예약날. 2시쯤에 접속 해서 약간의 대기열을 거치고 접속 유지 하다가, 컨트롤 실수 했는지 2시 40분즘에 다시 대기열에 걸렸다. 그때가 약 800쯤이었는데... 3시 59분 오픈 직전에 남은 대기열이 50쯤 되었다. 이건 뭔 ㅋㅋㅋㅋㅋㅋ 답이 없네.
일단 정각에 네이버에서 열린걸로 싹 사고, 몇분 뒤 대기열 끝난거 확인해보니 아직 매진 안뜨고 다 살아있길래 비싼거 쿠폰이랑 포인트 넣으면서 살꺼 다 사고, 다시 네이버쪽은 다 취소하고, 30MS 팔다리는 중복으로 냅두고, 그렇게 했다. 좀 늦긴 했지만 대기열을 빡쎄게 걸어서 그런지 혹은 이번엔 매물이 꽤 있었는지 아무튼 노렸던거 다 건지긴 했네. 다행이다.
근데 저 대기열 진짜... 2시간 전부터 접속해서 2시간 내내 몇초마다 한번씩 클릭해야 하는데, 뭐 다른거랑 병행하다가 앗 하는순간 대기열 다시 들어가버리니 참 골치아프다. 시간 내다 버리는게 그야말로 온라인 줄서기구만. 절묘한 시간 계산으로 정시 몇분 전에 대기열 끝날수 있을 시점에 접속 시작하는게 가장 베스트 일텐데(그건 화면 띄워놓고 딴거 하면 되니깐), 이번엔 의도치 않게 결과적으론 (살꺼 다 사긴 했으니) 그렇게 되긴 했다. 다만 노리고 하긴 참 힘들긴 하겠다...
- 출퇴근 시간이 대략 지하철 기다리는 시간 20분 + 지하철 이동 시간 20분의 구성이라서 이 시간대에 뭘 하는게 좋을지 이것저것 시도하고 있고, 이번엔 오랫만에 포켓몬을 꺼내들었다. 밀린 덕질이 참 많다... 한동안 휴대용 게임기는 rog ally만 만지다가 간만에 스위치 라이트를 잡으니깐 너무나도 작고 가볍다! ㅋㅋㅋ
- DLC가 이미 여럿 나와 있지만 일단 바닐라 컨텐츠부터 해 봐야지. 그래서 엔딩 후 컨텐츠 있는것들 해봤는데... 말이 엔딩 후 컨텐츠지, 사실상 주요 NPC 재배틀 밖에 없다. 특별히 난이도 어려운것도 없네. 그래도 그 과정에서 각각의 캐릭터성 묘사는 잘 되어 있긴 하다.
- 그래도 메인 전포는 제대로 굴려봐야지. 그래서 미라이돈 써볼려고 하는데... 이게 내 미라이돈은 라이드 타면 자동으로 배틀 멤버에서 빠지네? 이게 맞아?? 스토리 배틀 멤버로 굴릴수가 없는데??? 근데 찾아보니 미라이돈 하나 더 잡을수 있고 이건 자유 이용 가능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잡았다. 귀찮아서 그냥 마스터볼 냅다 던지고, 요즘 포켓몬은 많이 친절해져서 성격이랑 개체값이 유의미한 세팅으로 고정되어 나오고, 노력치도 그냥 도핑약 40개 사서 먹여서 끝냈다. 기존 멤버 중에서는 전기가 겹치는 그... 전기새. 이름 까먹었다. 걔를 내보냈다.
- 레이드배틀도 몇번 해봤다. 엔딩 후라서 이젠 5성 배틀이 막 뜨고... 메타몽 나오는것도 드물지가 않다? 그렇게 4V 메타몽 몇마리를 잡았는데, 근데 요즘 시대에 메타몽이, 정확히는 알까기가 의미가 있나? 실전 세팅 후천적으로 다 맞춰지는것 같던데. 심지어 교배기조차. 이런게 참... 시대의 흐름이로군.
- 대략 할꺼 다 한것 같으니 이제 DLC를 구매해서 막 시작 했다. 근데... 북신의 고장 첫 인상이 너무 당황스럽다. 완전 등신대의 현대 일본 시골 모습인데??? 아니... 아무리 오픈월드 컨셉을 잡았다지만 포켓몬 게임의 아트 스타일이 이렇게 리얼한 방향성은 아니었을텐데, 갑자기 판타지에서 현실로 이동해버린 느낌이다...
- 그나저나 배틀 타워는 왜 없는가... 나는 옛날 사람이라서 그런게 필요하다... 4세대 리메이크에는 남겨놨으니 그걸 하라는 의도인가 진짜로.
공대장 사정으로 이번주 일정이 폭파되었다. 덕분에 미라파 라이브는 다 실시간 감상하긴 했다만... 와우 플레이가 좀 떠버렸지. 내가 예전부터 하던 와우는 이렇게 되면 아 이번주 레이드 어떡하지 전전긍긍하면서 어떻게든 내 진도랑 비슷한 막공 혹은 자리 있는 공대 찾아가서 돌아야 하는, 그런 게임이었는데, 요즘은 그냥 한주 레이드 안가고 말지 라면서 넘어가게 되고 또 그렇게 해도 된다. 사실 몇주 전 니지 직관 보러 갔을때도 그 주 신화 레이드 따로 안갔었어. 뭔가 좀... 그렇다. 레이드 안갈꺼면 와우 왜함?? 이란 생각이 계속 든다.
그래도 금빛 문장은 파밍 해야 하니 쐐기 돌긴 해야 하고, 친구들 없을땐 혼자서 글로벌 돌아야 하는데... 이미 10단 올 시클 한 상황에서 딱히 11단 이상 갈 필요성도 의욕도 없는 상황에서, 어디 갈 데가 없다. 힐러 찾는 자리는 많은데... 적당히 쉽게 돌아서 문장 먹고 올만한데가 안보인다. 이래서 힐러 자리가 많구만?
죽기랑 기원사는 친구들끼리 서로 버스 태워주면서 10단 주차 한바퀴를 했다. 냉죽은... 혼자 글로벌 7단쯤 다닐때는 딜 1등 찍으면서 나름 잘나오던데, 버스팟 가니깐 뭐 딜 주워먹을게 없더라. 4단 미만 다닐때랑 같은 꼴이 난다 ㅋㅋㅋ 쿨기가 안돌아와!!! 용힐은 템렙이 꽤 낮긴 한데 그래도 빡빡하게 어떻게든 살릴만 하더라. 시간 감시자 찍으면 플레이 감각이 용군단때랑 다를게 전혀 없어...
평판(영예)도 올 25 찍었다. 실톳 재상이 아직 만땅이 아니긴 한데 이거도 다음주면 다 채워지겠지. 이걸로 이제 전역퀘 안해도 되고 구렁도 안 돌아도 된다. 아직 브란이 54렙으로 만렙이 아니긴 한데, 이건 뭐 만렙 채울려니 너무 까마득한데다 딱히 채울 필요도 없을듯 하여 냅둬야겠다. 여정 진척도는 진작에 다 채웠으니.
이렇게 평판 다 찍으면 24에서 세력마다 하나씩 619 제작 문장을 준다. 안수레크 처치 퀘 스토리 모드로 미는거까지 포함하면 갓만렙이 619 제작 5개를 하고 시작할수 있다. 부캐 육성 속도가 엄청 빨라지겠구만. 지금 있는걸로도 감당이 안되고 있긴 하지만...
러브라이브 대회가 언급되고, 본격적으로 11인 합병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이걸 자연스레 꺼내기 위해 지난 6화의 11인 라이브를 이용하는군. 마르가레테도 토마리도 이미 마음은 다 넘어간게 있는데 이미 말해놓은게 있기 때문에, 그리고 각자의 목표가 있기 때문에 같이 합치자는 말을 못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이런 상황일때 이제 강력한 설득신이 나오고 이제 합쳐지는, 뭐 그런 전개가 나올텐데... 의외로 그런 손쉬운 선택지를 안내놓는다. 카논이 저 둘의 진심을 듣고, 그것을 존중하여 어떻게든 리엘라랑 맞부딛치자고 결론 내린다. 이러한 전개를 보여주기 위해 이번 화를 통채로 소모했고, 성공적이다. 스토리 전개, 인물 감정 표현, 그와 동시에 일상 묘사까지. 1년을 1쿨에 다루는 빡빡한 일정인데도 이렇게 여유롭게 시간 지내도 되나? 싶었는데 깊이를 더할려면 한번쯤은 이래야 했겠지.
다음화 타이틀에서도 보이듯이 대놓고 '내전' 전개인데, 아무런 걱정과 불쾌감이 안들고, 또 그런 분위기로 유도될수 있게 엄청나게 신경을 쓴 느낌이다. 그래 신경 써야지. 과거에 이에 완벽한 반례가 있었고 또 그때 어떤 사태가 벌어졌는지 다들 뻔히 아는데.
다만 마지막에 토마카노테 셋이서 속닥이는건 ㅋㅋㅋ 뭐 뻔히 예상되는건 뭐 일단 이기는건 이기는거고 11인이 되는건 그거랑 별개로 또 하면 되는거다, 뭐 이런 내용으로 추측은 한다만, 뭐 다음 전개를 또 기대 해보자.
그나저나... 이번 화 초반에는 이제 슬슬 키나코가 활약할 차례가 오나? 싶었는데 후반에 카논 주역으로 홱 바껴버렸네. 이제와서 이런 연출 및 구성 실수...를 할것 같진 않고, 키나코의 활용처는 아직 더 먼 미래에 있나?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