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Live!Days 2024년 4월호 : ¥1,300

LoveLive!Days 2024년 4월호 증간 니지가사키 SPECIAL 2024 WINTER : ¥2,000

 

아키바 게마즈에서 구매. 럽라 잡지는 본래 매번 국내 서점에서 예약 구매하고, 사실상 정기 구독이라 따로 기록도 안했었는데... 이번껀 현지 가서 특전 받고 사는게 낫겠다 생각했고 그리 했다. 클리어 파일이나 포스트 카드나 뭐 이것저것 많이 끼워주네. 

 

지난번에 구매 못한 하스 팬북도 살려 했는데 그건 매대에 없더라. 전날 요코하마 아니메이트엔 무특전판으로 있어서 안샀었는데, 그걸로 사야겠구만.

 

 

 

 

Link! Like! 러브라이브! FIRST FAN BOOK : ¥2,640

긴테이프 보틀 : ¥275 x 2

 

요코하마 아니메이트에서 구매. 품절 후 재판이라 그런가 특전이 없는듯 하니 그냥 일반판으로 삽시다. 어차피 국내 서점은 재판본 확보 못했는지 계속 품절이더라. 

 

2일차 자리 나온게 이건 분명 긴테 떨어질꺼다라는 확신이 들어서 보틀도 구매했다. 하나 이번거 담아가고(사진도 집에서 찍은거라 담겨있지) 또 하나는 집에 있는거 넣으려 했는데... 내가 생각보다 하스1st 긴테를 많이 가지고 있었구나. 다 둘둘 마니깐 너무 두꺼워서 안들어간다...

 

 

 

 

유닛고시엔 아크릴 스탠드 : ¥1,500 x 6

유닛고시엔 러브라이블레이드 : ¥4,800

유닛고시엔 포스터 : ¥800

 

2일차 물판장에서 구매. 본래 블레이드랑 포스터만 살 생각이었고, 1일차는 줄이 너무 길어서 못샀는데, 2일차는 줄이 꽤 줄었다는 말이 있어서 오전에 먼저 공연장 들러서 구매했다. 이왕 사는김에... 아크릴 스탠드까지. 당연히 전종은 다 못 사고 하스 6종만 챙겼다. 개당 1500엔이면 내 기준으로는 딱 마지노선 가격대이긴 하다.

 

사진에 있는 키 비쥬얼 아크릴 플레이트는 따로 구매한건 아니고 외국인 패키지 특전. 상징적이면서도 굿즈로서의 실용성도 충실해서 상당히 마음에 든다. 사실 이런거 매번 물판장에 있었으면 포스터 대신 구매했을텐데.

 

 

 

이것들 외애도 공개 기록 불가한 도서도 구매 했는데, 이거 기록 안하다보니 슬슬 뭘 샀었는지 기억 잘 하고 있어야 할것 같다. 그리고 이거 또 지난번에 3권, 이번에 1권을 구매한거라... 2권은 어디서 구하지? 중고 매장 엄청 뒤져야 하나?


 




공항 가는 나리타 익스프레스에서 시청. 전에도 이렇게 본적 있었는데, 스토리 갱신이 월요일이다보니 이렇게 되는구만.

예상대로 이번엔 돌케스트라의 이야기. 정확히는 츠즈리의 이야기. 지난 스리부는 그냥 신혼 친가 방문 이벤트였다면, 이번은 츠즈리와 사치의 관계성의 마지막 퍼즐 한 조각을 찾는 내용이었다. 분위기랑 방향성이 많이 다르긴 하군 ㅋㅋㅋ 하긴 츠즈리가 시리어스 스토리의 핵심이었으니깐.

사치가 츠즈리에게 해준 것들은 다 무슨 의미였는가. 결국은 츠즈리가 스스로를 스쿨 아이돌이라 인정할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런 이야기. 세부적으로는 츠즈리 감성이 많이 들어가서 이해가 어렵긴 하다. 또 재감 몇번 해야하나 대충 분위기로 파악하고 넘어가야하나.

이렇게 2학년들의 감정을 모은 신곡은 대체 어떻게 될것인가. 기대가 된다. 근데 이거 생각해보니 미라파가 작사 담당이야? 진짜로? 메구쨩 감당 가능해? ㅋㅋㅋ

그나저나 작년의 사치. “우선 나랑 돌케스트라를 짜자”. 이 대사를 유닛만 바꿔가며 세번 했다고 봐도 되는건가? 여러 의미에서 대단하구만 ㅋㅋㅋ






시간이 너무 늦었다. 라이브날이랑 링크라 그랑프리 겹치는건 너무하잖아 ㅠㅠ 그나마도 대충 치고 A는 장렬하게 망했다. 아무튼. 그래서 최대한 간략히 적어보겠다. 가능하다면…

오늘 자리는 우측에 치우친 최전방 블럭 가운데 쯤. 무대 위 출연진이 맨눈으로 보이고 따라서 스크린을 볼 필요가 없는 매우 좋은 자리지만, 지난번 니지6th때가 더 좋았기 때문에 상대평가가 되긴 한다. 그래도 외국인 패키지로 받은 따라서 그렇게만 다닌 친구 한테는 가장 좋은 자리였다.

다만 앞 사람이 딱히 키가 큰것도 아닌데 머리가 무대 가운데를 정확히 가리더라. 시야각 확보한다고 첫 곡 내내 위치를 조정했고, 그걸 본 친구가 자리 서로 바꾸자더라. 옆으로 한칸 갔을 뿐인데 시야각이 크게 트였다. 거 참 신기하구만. 친구는 나보다 키가 더 큰데 그래서 보는데 큰 지장은 없었다고 한다.

지랄계는 후방측면에서 우 하이가 있는듯 한데 다른 함성에 묻혀서 잘 들리지도 않는다. 이정도면 OK. 발광계는 두 열 앞에 노답삼형제가 있고 그 외에도 꽤 배치되어 있다. 개새끼들… 어휴 어쩌겠어. 공식이 딱히 막을 생각을 안하는데. 언젠간 임계점에 도달하겠지만 아직은 아니다. 저새끼들 때문에 감상 깎기엔 너무나도 아까운 라이브이다.

간단하게 적을랬는데 왜 이러나. 아무튼. 자리는 뭐 슬슬 발광계는 적당히 무시하는법이 익혀지고 있고, 그게 안되는 지랄계만 없으면 된다. 따라서 이번에도 충분히 괜찮은 자리 인 셈 친다. 아 외국인팩 몰아 넣어서 그런지 양쪽 좌우 다 한국인이었고, 너무나도 모범적인 팬들이었다. 팬 수질이 다들 이 정도면 얼마나 좋아.

라이브 감상. 뭐 당연한 말이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개쩔었다. 직관 오기 잘했다. 끝!

…그래도 좀만 더 적어보자면. 첫 곡 샤론은 예상했어 미라파가 젤 마지막 위치인데 전날 처음이었으니 반대로 가장 첫 위치는 샤론이지. 2일차도 뽑기했다고 우기는데 난 그건 립서비스라고 생각한다. 아니면 이러한 세트 리스트를 위해 신의 의지가 작용 했거나.

첫 3회치는 아쿠아 유닛 라이브에 게스트, 그다음 3회치는 니지 유닛 라이브에 게스트란 느낌이군. 와이와이와이는 정말로 신곡 공개했고, 니지는 왜 전날이랑 세트 리스트가 같은가. 6회말은 또 서니파네?

끝나고 나서 보면 여기까지가 연습게임이었다. 이후, 딥니스 -> 어윀파 -> 캣츄 -> 길키 -> 돌케. 아니 이건 대체 뭐 어찌 되먹은 세트리스트냐 ㅋㅋㅋ 코너 하나 하나 끝날때마다 “살려줘!”를 외쳤다. 물 관리는 진작에 실패해서 한모금씩 겨우 아껴 먹는다.

특히 인상적인건 캣츄. 저 라인업 중간에 들어가서 텐션을 그대로 이어버리는 포지션이 되니 몰입감이 개쩐다.

아 이러면 이제 9회말 쿼츠로 정화좀 하겠구나 했는데 아니 왜 그네를 설치하고 있냐 ㅋㅋㅋ 다른 니지 유닛은 다 전날이랑 곡 같았잖아!! ㅋㅋㅋ

공식의 이러한 팬 살인 시도는 연장전에서도 이어진다. 일단 cdcs로 시작해서, 미스테리어스면 텐션 좀 낮아지나. 아니, 논픽션! 쿨이면 텐션 좀 낮아지나. 아니, 딥레조! 결국 전원 한번씩 나오는듯 한데 다른 그룹은 카운팅 못하겠고 하스는 코나치 남았네 그럼 뭘 할려나. 엥, 나츠메키!! 진짜 선곡 미치셨나 신들렸나 ㅋㅋㅋㅋ

아무튼 개 쩌는 라이브였다. 이렇게 간략하게… 작성하고 일단 마치겠다.




신규 가챠가 나왔다. 또 성능 카드인가 보다. 그럼 뽑아야겠지. 가챠는 커녕 일일 포인트 충전할 돌도 바닥나고 있어서 안그래도 과금 좀 해야 했어. 링크라 과금이 최근 너무 들어가고 있는데 어쩔수 없지.

그리하여 약 30연차때에 픽업 두장 다 하나씩 뽑고 종료했다. 엥? 벌써 다 나왔어? 과금 아낀건 좋은데 너무 일찍 나와서 오히려 신규 SR 확보를 못했다 ㅋㅋㅋ 간좀 보다가 나중에 더 돌려야 하나.

근데 뭐… 실물 굿즈를 1만엔치 넘게 지른 직후였는데 그럼 가챠라도 잘 나와주셔야지 그래…






3시간 50분, 41곡. 시작 시간이 꽤 빠른편이라 5시간 하면 좋겠네! 생각했는데 그 정도까진 아니었네. 그래도 충분히 고밀도의 공연이었다. 전체 구성이 어떠한지는 조합 추첨회에서 거의 알려졌고, 관건은 유닛당 몇곡이냐인데 역시나 현실적인 2곡이었다. 너무 짧지도 너무 길지도 않고 결정적으로 유닛곡 최소 보유 수가 2개라서 더 할수도 없어…

자리는 스탠드 3레벨 가운데에서 조금 더 뒤. 근데 매 열마다 단차가 있어서 앞에 시야 거리는건 전혀 없었다. 무대랑 거리가 좀 있어서 작게 보이긴 하는데 그건 이제 적절히 스크린이랑 같이 보면 된다. 따라서 자리의 위치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앞오른이랑 앞왼사람이 발광계였다. 아니 사비때 울오 까는건 이해하는데 그걸 왜 돌리냐고 개새끼들아!! 그런 울오 타임마다 시야에 보이는 아레나 꼬라지를 보니 이젠 글러먹었다 싶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건 안좋은 이야기는 저게 전부라는점이다. 옆사람은 착한 한국인이었고, 뒷사람은 목소리 스타일은 전형적인 지랄계이고 실제로 소리 엄청 지르는데 정작 이상하게 튀는 트롤링은 전혀 안하고 정상적인 추임새만 넣더라 ㅋㅋㅋ 그래 뭐 믹스 안지르면 됐어…

자 그럼 라이브 전체를 다 훑어봅시다. 다 쓰는데 얼마나 걸릴려나 ㅋㅋㅋ

중계석부터 시작한다. 중계석이 좌측 발코니에 있었는데 내 위치에서는 바로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각도라서 거기서 누가 있는지는 전혀 안보이더라ㅠㅠ 그리고 중계석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고 코멘트 읽는데, 이거 라이브가 아니라 그냥 방송 같은데? ㅋㅋㅋ

선수 입장. 공연장 안내문에 출연진이 관객석 가까이 갈수 있으니 주의하란 문구가 있었다는데 이거 때문이었구나. 출입구가 내 시야에선 약간 사각이라 상황 파악에 시간이 걸렸다. 이쪽 즉 왼쪽에서 아쿠아 오른쪽에서 니지 이후 번갈아가면서 니지랑 하스. 하스가 반대쪽인게 좀 아쉽구만. 각도상 뒷모습을 볼수밖에 없었는데 싱크라이즈가 유독 뒤돌아보면서 팬서비스 하는게 기억남는다. 특히 논쨩이 ㅋㅋㅋ 그리고 이때 일일이 블레이드 못바꾸겠더라. 색 신경쓸 시간에 한번이라도 더 보자.

선수 선서. 미라파 ㅋㅋㅋ 선서문이 대놓고 미라파 네타들이 한가득이다. 잘 썼네.

1회초 미라파. 시작부터 도도도가 나온다! 세상에 추첨 뽑기를 해도 뭐 이렇게 ㅋㅋㅋ 아 근데 라이브 직관 첫곡은 좀 바로 집중이 안되네. 관람 환경에 익숙해져야해서. 특히 이번엔 앞사람들이 죄다 발전기 돌리기 시작하는거에 빡쳐서 또 욕지거리 내뱉었다. 이젠 매번 이러는 느낌이네. 가사의 9회말은 1회초로 바꿔 부르는걸로 파악하긴 했는데 본래 대사대로 주변 사람들이 죄다 콜 넣고 있어서 정작 캉캉이 뭐라고 했는진 전혀 안들렸다 ㅋㅋㅋ 아카이브로 확인하니깐 잘 들리네.

이후 아이덴티티. 그래 선곡 잘 했다! 도도도가 1번 타자라면 그 다음은 이거지. 근데 어째 안무 맞춰서 블레이드 돌리는게 나밖에 없는것 같다? 이거 하는거 아니었어? 그리고 와이퍼 안무 해야하는데 공간이 너무 비좁았다…

1회말 아즈나. 드림랜드. 당시엔 어라 복장이랑 부르는 곡이랑 다르네? 했는데 아카이브 다시 보니 드림랜드 복장이 맞구나. 착각했나보다. 그럼 생각해보면 모든 유닛이 다 복장과 곡이 매칭 되었군. 그럼 내일은 입장시 복장만 봐도 세트 리스트가 어떻게 바뀔지 알수 있단걸까.

이후 블루. 아… 뭔가 이 곡은 토모리 마지막 라이브곡이란 인상이 남아있었는데 여기서 이렇게 과감히 사용하는구나. 음, 지난번 니지 팬미에서도 나온적 있던가?

2회초 와이와이와이. 파보타주는 그냥 평범하게(?) 들었는데, 와-이(후략)은… 아니 저 MV는 대체 뭔데?!ㅋㅋㅋㅋ 안그래도 개성적이고 괴악한 곡이 단숨에 인류에게 너무 이른 곡으로 진화해버렸다 ㅋㅋㅋㅋ

2회말 세인트스노우. 바로 저음이 둥! 둥! 거린다. 와 빌립어겐!! 아니 라이브 시작 직후인데 미라파부터 시작해서 벌서 텐션이 이러면 어떡해 ㅋㅋㅋ 라이브 끝날 시점에 “목 많이 안쓴것 같은데 벌써 반쯤 나간것 같네”생각했는데, 돌이켜보니 시작부터 연속해서 질러댔구만ㅋㅋ 5th 짭돕 직관 경험도 떠올라서 좋았다.

이후 셀컨. 아니 뭔 대표곡만 연속해서 하네 ㅋㅋ 단스나우 단스나우! 그래 목 나갈 법 하군;;;

3회초 아젤리아. 일단 여기서 텐션 한번 낮춰지겠군 했는데, 선곡이 넥스트 드림이랑 메이즈? 텐션 낮출 생각이 전혀 없구만 ㅋㅋㅋ 아쉽게도 킹쨩 빠진 2인 구성. 곡들도 그렇게 진행한 유닛 라이브때의 곡들이라서 익숙… 했지만 이건 안익숙한게 좋았을텐데. 안타깝다.

3회말 돌케. 의외로 돌케가 그 텐션에 비해선 콜 넣을덴 잘 없는 감성계이지. awoke랑 테킷오버.  미라파와 마찬가지로 첫 유닛곡과 9월 페스곡의 조합이다. 이러면 스리부도 예상이 되지…?

해설 타임. 아 휴식 시간이 정말로 없는건 아니었구나ㅋㅋㅋ 3회 단위로 자르네. 사실상 12곡짜리 블럭이군. …한 블럭이 12곡이라고? 유닛이 계속 바꿔가며 나오니깐 12곡 논스톱으로 해도 실제 그랬다는 체감이 거의 안든다ㅋㅋㅋ 어쩐지 다리가 꽤 피곤하더라.

그리고 각 회 인트로 응원 외침. 뒷사람이 멋대로 학교 이름 넣어 외치는건가 했는데 아카이브로 보니 반주 자체에 외침이 포함되어 있었구나 ㅋㅋㅋ 주변 사람들이 다 같이 외치니 묻혀서 전혀 안들렸다. 그럼 저건 따라 하는게 맞나보군. 나도 내일 해야지.

4회초 스리부. 역시나 수채세계로 시작. 그런 다음곡은 스가오픽셀이겠지 홀리홀리 나와도 좋을텐데- 생각했는데, 엥? 믹쉨이 나온다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1st 라이브의 한을 이차페에서 풀긴 했는데 여기서 진짜가 나오다니. 근데 님들 이거 타올곡인데요? 블레이드 왜 또 나 혼자 돌리고 있냐 ㅋㅋㅋ 콜은 다 잘 넣던데.

4회말 길키. 끝판대장이 벌써 나온다! 스트로베리 트래퍼! 뉴로세!! 단 두곡만에 길키의 모든것을 보여준다. 오늘따라 새삼스래 복장도 참 예쁘더라.

5회초 카레이도스코어. 드디어 공식적으로 텐션 낮추고 좀 쉴수 있는 구간이다 ㅋㅋㅋ 얌전히 곡 감상을 합시다.

5회말 캣츄. 애니송 라이브가 순식간에 락 페스티벌로 바뀐다. 이차페때도 보긴 했지만 오늘따라 유독 표정이 더 강렬한 느낌이었다.

6회초 리버스. 와 몬걸 뭔가 오랫만에 듣는 느낌이다 ㅋㅋ 스쿠스타의 유산으로서 아무런 세탁을 받지 못한 곡이지만… 이 곡 자체에 뭔가 스토리적 의미가 있는건 아니기 때문에 이젠 뭐 그러려니 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이후 브룸브룸. 사실 얘보단 커플링곡이랑 bd특전곡이 훨씬 그렇긴 한데, 이 곡도 충분히 k-pop 스럽지. 난 앉아서 쉬는 시간으로 사용했다.

6회말 서니패션. 리엘라 라이브 영상으로 볼때는 날개는 너무 오버 센스 디자인 같다 생각했는데, 원거리에서 직접 보니 꽤나 인상이 달라졌다. 인물 실루엣 자체가 볼륨이 커지니 멀리서도 훨씬 잘 보이고 움직임에 따라 조금씩 흔들리기도 하니 안무도 잘 강조된다. 직관이랑 영상이랑 또 이런데서 체감이 달라지는군.

7회초 시크릿. 정체는 무엇인가. 근데 직전 해설 파트에서 히나키 어디갔냐? 와츄고나두라도 나와? 그리고 나오는데 체육복을 다들 입고있다. 엥 라디오체조야? ㅋㅋㅋㅋㅋ 이 타이밍에 체조 하는게 괜찮긴 했어 휴식 및 리프레시란 점에서. 근데 체조 하기엔 공간이 많이 비좁더라. 그리고 팔돌리기에 발전기 돌리는 새끼들 다 체크해서 앞으론 팬시키면 좋겠네. 그나저나 일본 라디오체조는 당연히 아무것도 모르는데… 동작 하나하나는 참 익숙하더라. 허허…

7회말 시크릿. 어라 유닛곡하곤 다르게 한곡만 하고 들어가네? 그럼 다음은 무엇인가. 응 유이가오카 뭐라고? 미공개 유닛곡 메들리? 세상에 ㅋㅋㅋ

캣츄 신곡. 꽤나 무거운 락을 부르다가 이번엔 대표 캐릭 소속 유닛 답게 꽤 밝은 곡이 나왔군. 카레스코 신곡. 여전히 분위기가 똑같군 ㅋㅋㅋ 싱크라 신곡. 너흰 갑자기 왜 또 k-pop 스타일로 가니 쫌…

8회초 쿼츠. 체미 츙룽의 2인 출연. 특유의 화음 구성에서 고음만 두명 남은 셈인데 그래도 큰 어색함 없이 쿼츠의 매력을 잘 보여줬다. 특히 뷰티풀 문라이트는 뭔가 아카링의 이미지가 강한 곡이었는데 둘이서도 성립이 되는구나.

8회말 샤론. 엥 밤하늘? 이 상황에서 다운 텐션 곡이 나올줄은 몰랐네. 순식간에 에모이계로 분위기가 급전환. 오랫만에 슈카 댄스도 봐서 좋았다.

이어서 원기전기. 아니 ㅋㅋㅋ 샤론이 두 색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이건 너무 조울증 아니냐 ㅋㅋㅋ 아이러브 샤론 위 러브 샤론! 샤론 라이브에서 해야 할건 일단 다 했네. 이거 둘 다 첫 싱글 곡이지. 2017년쯤으로 타임 슬립한 느낌이었다. 이렇게 럽라로도 이젠 과거 추억이 되는구나…

9회초 싱크라이즈. 이번엔 위에서 미러볼 내려오진 않네ㅋㅋㅋ 얘네 라이브는 매번 볼때마다 사쿠 실력이 발전하는게 인상적이다. 지금 와선 딱히 신규 멤버라는 느낌도 안든다.

9회말 다이버디바. 마지막인데 앞서의 싱크라이즈에 이어서 텐션을 연착륙 시키는 느낌이다. 그래도 슈퍼노바는 좋았어. 미라이! 지유! 지자이!

여기까지 해서 정규 코너는 끝인데 조추첨때 10회 11회 칸이 있었지. 뭐 말도 없이 공연장 어두운 상태에서 스크린엔 로고만 나온다. 아 여기서부턴 앵콜 취급이야? 근데 사람들이 참 쓸데없는데서 눈치 좋고 단합이 돼요. 앙코르! 가 아니라 연장전!을 외치고 있네 ㅋㅋㅋ

연장 10회초. 무엇이 나올것이냐 이대로 모든 유닛이 각자 자기 노래만 부르고 끝날것인가? 그리고… 나오는 사람들의 인선을 보고 또 곡 인트로를 들으면서 잠시 사고가 정지했다. 뭐지 무슨 일이 벌어진거지? 셔플 유닛 조합에 의한 기존 단체곡 커버! 와 세상에! 이차페에서 뭘 배우긴 했구만! 이거만 몇시간 해도 좋았을텐데! 마테아이. 특히 나기사랑 츙룽의 음색이 정말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한곡 하고 들어가고 코너가 넘어가는구만. 이거도 두곡씩 해주지!

연장 10회말. 키라큥! 슈카가 특히 랩 파트에서 너무 잘 어울린다 ㅋㅋㅋ게다가 개인 어필 타임때는 인원수 부족한걸 혼자 연속으로 커버하네 ㅋㅋㅋ

연장 11회초. 슬슬 하스 멤버도 나올때가 됐는데 했는데, 와 아스소라! 우이사마!! 전체적으로 보컬 조합이랑 느낌이다. 그나저나 이 곡 무게감이 엄청난데 대체 작중에선 어떻게 사용되는걸까. 103기 최종 엔딩곡이라고 나와도 납득 되겠는데.

연장 11회말. 아니 전속 ㅋㅋㅋㅋ 후리 슈 리유 에모 캉캉 ㅋㅋㅋㅋㅋ 니지가사키가 럽라에 맹독을 풀었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 스테이지에서 긴토레 하는것도 웃기고 그걸 따라하는 관객들도 웃기고 아주 난장판이다. 심지어 오치사비때는 묘기를… 아니 에모랑 캉만 하잖아? 짬에 밀린거야?? ㅋㅋㅋㅋㅋㅋㅋ

정해진 코너는 다 했고 이젠 정말로 끝인가 더 하는거 없나? 소감을 하는거 보니 끝인가보군. 그리고 전원 참여 막곡이 있답니다. 오오? 라이브 윗 어 스마일! 음… 하긴 럽라 단체곡은 공식적으론 이거 하나밖에 없긴 하지. 이참에 하스까지 포함해서 하나 새로 만들어주거나 추가 가사라도 있으면 좋았을텐데.

이상 라이브 돌아보기 끝. 물판 줄이 노답이라 블레이드 못산거랑, 앞줄에 발전기 있던거만 제외하면 충분히 재밌고 만족스런 라이브였다. 또한 각 유닛이 대표곡 및 필살기를 보여주긴 했지만 그렇지 않은 유닛도 있고, 나도 아직 여력이 남은 느낌이니, 내일 2일차에서 마저 크게 불태울껄 기대한다. 자리도 아레나 적절히 좋은곳일테니!




 

 

 

- 기어코 찾아온 졸업식 시즌. 사치 선배를 위해 눈물 쏙 빼는(메구미 曰) 신곡을 만들자! ...라는게 공식 시놉시스이고 실제로 극초반 내용이긴 한데, 정작 본편 내용은 스리부 신혼여행인데요? ㅋㅋㅋㅋㅋ

 

- 카호가 코즈에 선배 집에 쳐들어갈꺼야! 라면서 자기도 짐 쌌다는 내용 나온 시점에서 뒷 내용이 짐작이 갔다. 그래 같이 친정집도 가 줘야지!! ㅋㅋㅋ 그래서 명목은 사치 헌정곡을 위한 작곡에 집중한다는거고, 뭐 실제로 그러기도 했지만... 카호코즈 이챠이챠가 대부분이었군. 카호가 나도 스쿨아이돌 클럽 1년째인데! 라면서 작사도 하고 작곡도 하고 이젠 할꺼 다한다. 대견스럽네. ...근데 벌써 1년인가. 현실 시간으로도 1년이지 그럼. 거 참 시간 빠르다.

 

- 이렇게 빨리 스토리 공개 하고, 또 그것도 겨우 파트 두개치만 한 이유를 보니깐 알겠다. 이런식으로 유닛 3개 이야기 다 보여준단 말이겠지? 다음주에 파트4까지 돌케, 다다음주에 파트6까지 미라파 이렇게? 정말로 그렇게 뻔하게 할지는 또 의문스럽긴 하다만, 현재까지만 보면 그렇다.

 

- 지금껏 링크라/하스노소라 스토리를 보면 초반부는 개그풍으로 가볍게 가다가 중반 이후에 급 시리어스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은 좀... 그런 굴곡 없어도 되니 감동적인 사치 송별회 및 103기 마무리에 더 집중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또한 이것이 내년 이맘때에 나올것의 전초전이기도 할테니...

 

- 사치 헌정곡은 무엇이 될 것인가. 작품 외적으로, 상업적 이유로, 또 신곡이 나올게 자명하긴 하지만... 그래도, 레가토가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은 있다. 사실 궁금하기도 해. 그 나츠메키페인 앨범 수록곡들은 아직 작중에 한번도 안나왔거든? 이건 또 무슨 의미인가...

 

- 드림 빌리버즈 음반 자켓 일러에 대한 추측이 돌아다니는듯 하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이미 지난 1월 스토리에 '티저 이미지는 이때 사용되는 것입니다!'라고 나온 시점에서, 다른 이미지들도 그렇게 추후 작중 사용될 이미지를 미리 공개한거라고 볼 수 있지. 벚꽃 배경의 6인 DB 의상 단체사진이라면 더더욱. 근데 그걸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구도다'라는 이유로 사치가 사진 촬영했다! 라고 하는건 좀 웃겼다 ㅋㅋㅋ 

 

- 말 하는김에 잡담. 하스노소라 첫 감상때, 통상적인 버튜버와는 달리 이건 연기자의 페르소나가 표출될 일 없는 연극이다... 라는 말을 했었는데. 최근엔 또 생각이 바뀌었다. 이렇게 스토리랑 또 위드 미츠랑 보고 있으면 이 둘간에 캐릭터성이 좀 다른게 느껴지긴 해. 코즈에는 스토리보다 방송에서 더 조용하고 침착한 느낌이고, 사야카는 반대로 방송에서 더 하이톤으로 밝아진 느낌이다. 츠즈리는 방송쪽이 더 맹해 ㅋㅋㅋ 그나마 카호메구루리는 양쪽 다 비슷한 느낌이긴 하군. 이렇게 방송쪽에선 캐스트의 특성도 크게 표현되고 있다.

 

방송 내용도 전체적인 흐름을 정한 대본은 있겠지만 그 대본 단계에서 이미 캐스트의 개성을 캐릭터에 투영시키는 느낌이다. 카호 독서 취미라던가 코즈에의 고급스런 취미라던가. 그래야 자연스럽게 연기가 가능하긴 하겠지. 그런 의미에서 하스노소라도 캐릭터가 점점 연기자에 가까워지는 모양새이긴 한데, 그게 오히려 캐릭터성을 살리는 방향인게 특이한 부분이다. 또 지금까지 다른 럽라 시리즈들에서도 꽤나 봐오던 광경이라 그리 낯설지도 않다. 그리고 동시에 연기자가 점점 캐릭터에 가까워지기도 하지. 특히 코나치 ㅋㅋㅋ 아니 캐릭보다 주접이 더 심한데?!

 

 


 

 

하루 반나절만에 간단하게 만들거 뭐 있나 생각하다가 30MS 옵션 바디를 뜯었다. 그래서 조립 자체는 1시간도 안되어 끝났는데... 사실 30MS는 여기 다음부터가 본론이지. 이걸 어떻게 조합하고 포징할것인가?! 그 부분에서 또 생각 못한 작업까지 추가되어서 꽤 시간이 소모되었다 ㅋㅋㅋ

 

 

 

 

 

추가 구매한 리셰타의 팔다리와, 수영복에 쓰고 있던 루루체 헤드를 가져 와서, 패키지 공식 작례 완성. 오호라.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그럴듯하다. 볼륨감 있는 가슴과 허벅지, 그리고 길쭉한 팔다리, 건강하고 활발해 보이는 구릿빛 피부와 포니테일. 

 

하지만 이 제품을 구매 및 조립한 이유는 우선 다른데 있고, 루루체 헤드도 수영복에 쓰고 있기 때문에 이 상태로는 조합을 못한다. 일단 다음 가 봅시다.

 

 

 

 

피부 컬러 C에 맞는 얼굴 파츠는 루루체 계열밖에 없는데, 얘가 좀... 눈썹이 너무 크고 두껍지. 본래 자신의 갈색 헤어 쓸때는 별 느낌 없는데 다른 색 헤어 맞추면 저 눈썹의 존재감과 그에 따른 어색함이 너무 커진다. 

 

그래서... 눈동자 습식 데칼을 뜯었다. 빈 페이스 파츠는 많으니 이제 거기에 붙이면 된다! 가이드 같은거 보면 마스킹 테이프 얇게 잘라서 눈 위치 잡고 그 뒤에 붙이고 그러던것 같은데... 그러기는 또 귀찮아서 그냥 냅다 눈대중으로 붙여봤다.

 

결과. 나름 괜찮게 된것 같긴 한데, 좀 안쪽으로 몰린 느낌이군. 좀 더 바깥으로 뺐어야 하나 보다. 그리고 홍조 데칼은 기본 페이스 위치처럼 붙일려고 하니 눈 데칼이랑 겹치는 부분이 생긴다. 이거 여백도 더 잘라 냈어야 하나? 일단 안겹치게 할려다 보니 좀 더 아래로 내려갔다.

 

 

 

 

위의 온갖 삽질들은 이걸 위해! G계열 바디의 좀 더 두꺼운 허벅지 파츠로 바꾸고, 페이스도 새로 만들어서, 은발적안! 스쿠미즈! 니삭스! 장갑! 절대영역! ...더이상자세한설명은생략하겠다.

 

 

 

 

카메라 꺼낸 김에 옆의 친구도 새로 포즈 잡고 찍어봤다. 촬영 방식 및 세팅을 매번 이리저리 시도해보고 있긴 한데 뭐가 정잡인지는 잘 모르겠네... 

 

 

 

 

 

이번에 새로 조립한 바디도 어떻게 써 먹어야지. 허벅지는 수영복의 그것으로 서로 교환하여 교체. 볼륨감이 줄어드는데 뭐 어쩔수 없지. 그리고 팔다리는 그대로 리셰타꺼 쓰고, 헤어는 몸체 포인트 색에 맞춰서 금발로 가져오고, 페이스는... 또 데칼 붙이기 귀찮다 얇은 눈썹에 눈 감은거 가져오자 이거 아마 시아나꺼지? 아직 본체 조립은 안했는데 부속품만 여기저기서 활용중이네 ㅋㅋㅋ

 

그리하여 대략 이렇게 구성되었다. 잠시 눈 감고 집중하는 느낌이라 괜찮네 이것도.

 

 

 

 

이왕 일 커진거 30MS들 전체적으로 포징 및 배치 새로 하는데... 저 루루체 풀세트가 눈에 밟힌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갈색의 두꺼운 눈썹이 너무 거슬려서... 결국 페이스 데칼링을 또 하나 새로 했다. 푸른 계열 두껍 눈썹이 있던데 이거면 은색(회색) 머리에도 어울리겠지? 이번에도 적당히 그리고 열심히 눈대중으로 위치를 맞췄다. 나름 그럴듯해서 만족스럽다.

 

 

 

 

 

(폰카로 찍은) 장식장 상황. 2칸이 가득 찼는데 아직 조립 안한것들도 많고, 팔다리가 없어서 보류중인 수영복 바디도 4개나 있다. 갈 길이 멀구만 ㅋㅋ


 

 

 

AM 건너. 꽤나 볼륨이 있지만 HG인 만큼 부품 분할은 색분할 정도로만 되어있고 큼직한 부품들이 짜맞춰지는 형태이다. 다만 미사일 컨테이너는 MG급의 연동 기믹이 내부에 들어간다 ㅋㅋ 이래놓고 후방 손잡이는 또 교체식이다. 그것까지 가동형태로 하기에는 설계나 공간이나 예산 등 제약이 있었나.

 

겉보기엔 복잡한 구조에 거대한 볼륨으로 느껴지지만, 이렇게 프라모델로 조립하면서 이제서야 건너의 구조를 알게 되었다. 사실상 길쭉한 바이크에다가 양 옆 사이드카에 캐논 붙여놓은 형태였구만? 때문에 캐논과 본체 사이 즉 마크3의 다리가 들어가는 부분은 또 뭐 기계 장치가 있는게 아니라 그냥 뻥 뚫려있다. 이런 구조였구만...

 

볼륨감 있고 앞뒤로 꽤나 길다란 형태인데 사진으로는 그게 잘 표현이 안된다. 렌즈의 시야각 문제인가? 조리개 설정을 적절히 잘 했어야 하나? 애초에 2D 사진으로 입체를 담고자 하는게 욕심이었나? 아니면 다른게 있나? 사진 찍기도 참 어렵다.

 

 

 

 

 

여기에 이제 휴케바인 Mk-III가 탑승하여(진짜 탑승이더라 합체도 뭐도 아니고...) 휴케바인 건너! 살다살다 이걸 반다이제 프라모델 모형으로 보게 될줄이야. 허허.

 

건너와의 고정은 고간의 스탠드 조인트 + 양손으로 잡는 손잡이가 전부이다. 합체가 아니라 탑승이니깐 뭐. 다리는 적절히 알아서 잘 구부려서 배치하게 되어 있다. 발 받침대 부품도 있긴 한데 거기와는 별도로 결합 되는게 없고 그냥 서로 위치 맞춰 배치할 뿐이다. 

 

본래 이게 완성된 디자인이니 만큼 AM 건너 단독으로 있을때보단 휴케바인 건너 형태일때가 볼륨감이나 실루엣, 밸런스 등이 훨씬 더 낫다. 뭐든지 다 때려잡던 알파 시절 건너의 위용이 떠오른다. OG 시리즈 와서는 복서가 대세가 되긴 했지만, 그래도 리얼계의 로망은 원거리 반격으로 다 때려잡기지!

 

여기까지 왔고, 긴 스탠드와(이거 보니깐 라벨이 2008년이더라. 어느 제품에서 쓴걸 가져온걸까. 그 시절에 큰거 나올께 뭐 있었지? 라면서 예상되는거 찾아봤는데 바로 나오네. HG GN 암즈 ㅋㅋ) 교체형 손잡이 등 지금으로썬 쓸 일이 없는 파츠들까지, 자 빨리 복서를 내놓으시오! 이번꺼처럼 복서 파츠만 따로 팔지, 본체 합본으로 팔지는 아직 모르겠다만 어느쪽이든 상관없다. 어차피 마크3 한대 더 있어!


 

 

메가미 아수라 아처 개량형 소체. 일단 예약 하고 봅시다...

 

닌자 소체하고는 몸체의 흑백이 서로 반전된 형태인데, 서로 한쪽 몰아넣기를 하면 어떨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