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가는 나리타 익스프레스에서 시청. 전에도 이렇게 본적 있었는데, 스토리 갱신이 월요일이다보니 이렇게 되는구만.

예상대로 이번엔 돌케스트라의 이야기. 정확히는 츠즈리의 이야기. 지난 스리부는 그냥 신혼 친가 방문 이벤트였다면, 이번은 츠즈리와 사치의 관계성의 마지막 퍼즐 한 조각을 찾는 내용이었다. 분위기랑 방향성이 많이 다르긴 하군 ㅋㅋㅋ 하긴 츠즈리가 시리어스 스토리의 핵심이었으니깐.

사치가 츠즈리에게 해준 것들은 다 무슨 의미였는가. 결국은 츠즈리가 스스로를 스쿨 아이돌이라 인정할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런 이야기. 세부적으로는 츠즈리 감성이 많이 들어가서 이해가 어렵긴 하다. 또 재감 몇번 해야하나 대충 분위기로 파악하고 넘어가야하나.

이렇게 2학년들의 감정을 모은 신곡은 대체 어떻게 될것인가. 기대가 된다. 근데 이거 생각해보니 미라파가 작사 담당이야? 진짜로? 메구쨩 감당 가능해? ㅋㅋㅋ

그나저나 작년의 사치. “우선 나랑 돌케스트라를 짜자”. 이 대사를 유닛만 바꿔가며 세번 했다고 봐도 되는건가? 여러 의미에서 대단하구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