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치 됐다길래 괜히 손 대봤다가 한 턴 더의 마수에 빠졌다. 출근 해야 하는데 수면 시간 망했군.

 

- 군도를 해 봤다. 근데 이거 군도라기 보다는... '조각난 대륙'이라고 이름 붙이는게 더 나을것 같은데? 게다가 이렇게 땅이 조각나 있어서 그런지 AI들이 확장을 잘 못한다. 섬이 아니더라도 군데군데 빈땅이 상당히 많다. 그런 상황에서 대항해 시대 와서는 또 온갖 섬에 알박기를 하고 있더라. 니들 대륙이나 신경쓰시죠;; 그래서 내 입장에서도 반대쪽 대륙 알박기 하기가 편했다. 해안가에 빈 공간 다 있고 거기마다 보물 자원이 있어서. 

 

- 내정을 이제 슬슬 알것 같다. 시대 초월 하는 창고 건물들이 계륵이네. 시대 초월이 오히려 단점이다. 한번 설치하면 다시는 다른 건물로 교체하지 못한다. 결국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천년대계를 바라보면서 심시티를 해야 한다. 아니면 아예 짓지를 말던가. 도시 전환 해서 일반 건물 짓는게 산출은 훨씬 좋다.

 

- 이번에 골드 특화 문명들을 골라서 그런지, 근데 그 이전 플레이도 그러긴 했지만, 골드가 넘쳐나니깐 생산력이 의미가 없다. 그냥 매 턴마다 건물 하나씩 일시불로 지어 올리면 돼. 결국 도시 교외 타일은 죄다 식량으로, 또 육지는 시가지 건물 지어야 하기 때문에 결국 바다에 배치하게 되고, 그렇게 추가된 되는 시민들은 나중엔 전문가에 박으면 된다. 근데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네.

 

- 정착지로 냅두는게 이득인지 도시로 바꾸는게 이득인지도 잘 모르겠다. 정확히는 도시로 바꾸는게 무조건 이득이긴 하다. 그래야 식량 및 생산력 외 다른 자원들 산출하는 건물들을 지을 수 있으니깐. 근데 다른 도시에 식량 전달하는것도 충분히 의미가 있을것 같은데...? 대항해에서 식량 위주의 도시 한두개 크게 키워놓고 근대 와서 식량 전달 전용 도시로 굴리는게, 그냥 일반 도시 키우는거에 비해서 이득이 있는 행위일까.

 

- 아무튼 뭐 이런저런 선택지와 고민이 생기는걸 보니 이번 작 내정은 결코 못만든건 아닌듯 하다. 다만 설명과 툴팁이 좀 부족할 뿐. 난 아직도 다음 시대 건물이 어떻게 처리되는건지 모르겠다. 처음엔 인접 보너스는 남아있고 산출이 다 날라가나 했는데 딱히 그런것도 아닌것 같다. 그냥 산출 일괄 3이 남는건가? 그렇다면 이전 시대 건물은 재건축 안하고 가능하면 남겨두는게 오히려 이득이지 않나? 산출에 비해 유지비가 과하게 드는게 문제인가?

 

- AI 고쳤다고 해서 그런지 애들이 전쟁을 안걸어온다. 아니면 맵이 저래서 그런가? 그래서 전쟁 한번 없이 내내 내정만 돌렸다. 시대 점수는 반드시 챙겨야 하는건 아니라는걸 이젠 안다. 어차피 암흑기 피할 수준은 다른 대륙 확장하다보면 되고. 다음 시대 황금기 보너스 챙겨갈꺼만 확실히 해 두면 된다. 나머지는 뭐 더 있으면 좋은 보너스지. 

 

- 이번엔 다시 시대 말 위기 옵션을 키고 했다. 고대는 행복도 패널티가 나왔고, 이거 대책 없더라 진짜. 아슬아슬하게 행복도 건물 연구해서 짓고 그렇게 버텼다. 그 와중에 옆 세력 도시 결국 떨어져 나온거 하나 줏어먹었다. 어떻게 플레이어가 대비가 가능하다면 오히려 AI에게 주는 패널티가 되나. 또한 시대 말에 할꺼 없어지는데 차라리 위기가 있는것도 나은것 같다. 다만 고대 행복도 패널티는 좀 수치 줄일 필요가 있어 보인다... 대항해 패널티는 골드로 나왔는데 뭐 전혀 티가 안나더라. 게다가 시대 포인트가 계속 쌓여서 그런지 위기 떴나 했는데 금방 시대가 끝나버렸다.

 

- 난이도 5/6 불멸자를 했는데 뭔가 여전히 어렵다는 느낌이 안든다. 그냥 적당히 AI 따라잡을만 한데? 이대로 계속 하면 뭐 승리도 별 문제 없이 가능할것 같다. 이거 진짜 시대 분할한게 AI에게 너 패널티로 적용되나.

 

 

(추가)

 

- 근대 절반 이상 진행했는데, AI 공자의 과학 승리를 막을 방법이 없을듯 하여 플레이 중단 한다. 아니 대체 뭔 짓 했길래 과학 산출량이 저렇게 나오고 있냐-_-;; 전쟁 걸어서 도시 다 박살내면서 내가 먼저 정복 점수 채워도 될것 같긴 한데, 귀찮다... 그냥 여기서 플레이 중단해야지.


 

 

- 뭐야 파트 3개밖에 안열렸네? 그럼 스토리 공개가 상중하 3분할이 되는건가, 아니면 추가 공개에서 많이 푸는건가, 아니면 스토리가 그리 길지 않은건가.

 

- 츠즈리 메구미에 이은 코즈에 졸업 에피소드. 근데 코즈에를 가지고 가장 일반적으로 뽑아낼수 있을만한 소재는 이미 지난번 스토리에서 혼자 다 해결한걸로 나와버렸다. 그럼 이 시점에서 무슨 이야기를 할것인가. 시작은 신곡 내야 하는데 진도가 안나가네 슬럼프야- 이러는데... 뭔가 그 도입부에서부터 정답이 보이는 느낌이다. 마지막을 장식할 곡을 만들어버리면 정말로 이 꿈같은 시간이 전부 끝나버리고 헤어짐의 때가 온다는걸 확정 짓게 되는거라 나도 모르게 그 꿈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다, 뭐 그런걸로 보이는데. 과연.

 

- 초반부에는 가볍게 가다가 중반부에서 일 터트리고 최후반부에 땅 파고 들어가다 해결되는 패턴은 뭐 이제 고정이고 또 이게 일종의 기승전결이다보니 크게 바꿀수도 없는 느롯이겠지. 그래서 현 시점에서는 뒷쪽 시리어스 파트의 단서는 무엇인지 살펴보면서, 개그 파트를 즐기면 된다. 특히 이번에 인상적인거, 목욕신 부활!! ㅋㅋㅋㅋ 오타쿠놈들 이거 보면서 날뛰는 꼬라지가 눈에 선하구만. 

 

- 감기 걸려서 앓아 누웠다는 구실로 카호를 이야기에서 배제해버리길래, 코즈에의 내적 갈등은 카호가 전면으로 나오면 바로 박살날 내용이겠군- 싶었다. 근데 카호 부활이 너무 빠르다. 이러면 이야기 해결을 위한 용도가 아니라, 대 긴코 이야기와 대 카호 이야기를 그저 나눠놓기 위한 용도였나.

 

- 뭔가 신경 쓰인것. 102기는 하스의 대삼각. 104기는 하스의 소삼각. 그럼 103기는?? 하스의 중삼각은 작중에서도 이미 한번 개그신으로 언급되었으니 그거 말고. 스토리는 105기 이어서 간다고 확정 났으니, 그때쯤 해서 103기의 지난 약 3년간의 여정을 총결산하면서 무언가 대단한 별명이 붙는다는 복선인가? 싶은 추측이 든다. 


 

 

 

두번째 엔딩 완료. 이번엔 도시 스팸하고 공장 도배해서 경제 승리를 노려볼 생각이었는데... 이데올로기 찍을때쯤 해서 전 세계 세력들이 돌아가면서 선전포고 하고 있고, 경제력으로 유닛 찍어 내면서 역공해서 도시 하나 뺏고, 평협하면서 또 도시 하나 뺏고 반복 하다 보니깐... 군사 진행도가 다 차버렸다-_-;; 그래서 그걸로 원폭 만들고 게임 끝냈다. 뭔가 좀 이상하군.

 

일단 평협 시 도시 주는 조건을 더 강화할 필요가 있어 보이고, 또 경제 진행도는 요구치가 더 줄어들 필요가 있어 보인다. 너무 느려! ...아니면 그 속도가 과학 연구 다 하고 위성 발사까지 기준으로 한건가? 그럼 이 군사 승리가 지나치게 빨리 된거일수도 있겠군. 

 

게임 진행에 별 고난이 없었기 때문에 난이도 또 올려도 되겠다. 첫 플레이는 3/6(총독). 이번엔 4/6(군주)였다. 근데 이 시리즈는 난이도 올리면 초반이 엄청 힘겹고 AI 뒷꽁무니만 따라가다가 결국 수십시간 뒤 패배해버리는 게임인데, 이번작도 크게 다르진 않을테지. 아니면 저 시대별 리셋이 AI보단 플레이어에게 더 좋게 작용하는 무언가가 있으려나?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그러고보니 유산의 길 포인트 하나도 못채우면 다음 시대에 암흑기 정책을 쓸수 있다는데, 그거 포인트 안채울수가 있나? 일부러 그러기도 힘들겠다야 ㅋㅋㅋㅋ 

 

그리고 게임 진득히 해 보니 또 다른 문제점이 느껴진다. 비단 이번 문명7 뿐만 아니라 근래 나오는 게임들에서 자주 보이는 현상인데... 게임 내 오브젝트 모델링을 지나치게 디테일하게, 확대 해서 봐야만 그것을 알수 있을 정도로 만드는 경우가 있다. 근데 사실 게임에서 중요한 부분은 화면을 거시적으로 봤을때의 시인성인데 이건 전혀 고려 안한 모델링이 되버린다. 이 게임도 마찬가지이다. 도시에 건물과 시설이 뭐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전쟁 하면서 거기에 유닛까지 섞이니 더더욱 개판이다. 도저히 구분이 안된다. 이럴꺼면 전략 맵 모드라도 만들어 주던가!

 

뭐 이 정도면 발매 직후 혼돈의 게임을 충분히 익히고 즐겼다. 대략 이번 주말 전후로 한번 소모한 셈인가. 이제 다시 딴거 할꺼 원래 하던거 하러 갑시다... 다음 패치가 나오거나, 갑자기 문명이 또 끌리거나 할때 까지.

 

추가)

새벽에 패치가 나왔군. 전쟁 마구 걸고 도시 가져다 바치는거 수정 했나보구나 ㅋㅋㅋㅋ 그래 그건 좀 심각했어.


 

 

 

- 지난판은 망해서 리트라이. 근대까지 왔다. 시대별 리셋으로 스노볼링을 억제하고 어쩌저쩌 그러는데, 그래도... 나만 리셋 되는게 아니라 다같이 리셋 되는데다가, 지어놓은 건물들이 산출이 줄어들 뿐 사라지는건 아니라서 결국 스노볼링은 굴러간다. 군사 유닛 남는것도 영향을 주는데 이건 조건을 모르겠네. 군단장 레벨 비례인가? 근데 저 전단장은 0렙인데 왜 배 가지고 왔지?

 

- 대항해시대 문명은 하와이를 골랐는데, 듣던 소문 대로 일단 이건 사기 맞다. 해양 타일마다 문화+2가 말이냐 진짜 ㅋㅋㅋㅋㅋ 식량 건물마다 문화+4도 강력하고. 근데 이러한 고유 정책 카드는 문명 선택할때 뭐뭐 있는지 볼수가 없나? 어휴 UI 별로란 소리를 듣지...

 

- 맵은 대륙 플러스 하는게 맞다. 이래야 섬들 징검다리 타면서 대항해시대 진출이 가능하다. 근데 이렇게 해상이 중요해지면 차라리 군도라 하는게 낫지 않을까?

 

- 옵션에서 시대 말 위기를 빼버렸다. 이러니 게임이 엄청 편해지네. 그리고 시대 말에 하는게 의미 없다, 라는것도 게임을 이해하니 좀 상황이 바뀐다. 정착지로 쓰던거 도시로 올려서 도시 전용 건물 하나라도 더 지어놔야한다. 특히 과학 유산 다 채워서 대학을 유지할수 있으면 그거 최대한 많이 박아둬야 한다. 

 

- 종교를 이해했다. 시가지(건물 설치한 타일)와 교외(시민 배치하여 시설이 생긴 타일) 각각 개종을 해야 하는구나. 그렇게 두개 다 개종이 되면 이제 도시 개종으로 인정되어 각종 보너스를 받게 된다. 근데 전작처럼 뭐 개종력에 따라 시민 일정 비율만 개종하고 그런건 사라진듯 하다. 그걸 간소화한게 시가지와 교외의 2분할인가? 그래서... 내 도시 다시 개종 당해도 선교사로 다시 바로 재개종 하면 된다. 아, 그 도시 종교에 따라서 나오는 선교사 종교 달라지고 그런거도 없다. 그냥 내가 뽑은 선교사는 항상 내가 만든 종교이다. 이래저래 많이 간소화 되었군. 

 

- 고유 유닛 있는놈한테는 덤비지 말자. 대항해시대를 맞이하여 신대륙에 있는 세력 하나 먹으려고 했는데, 분명이 배들 끼리 전투력은 동일한데 내가 피해를 두배 더 받는다. 알고보니 그 고유 유닛이 해전에서 전투력 보정 +5를 받는거더라. 그걸 어떻게 이겨!! 결국 세이브 파일 되돌렸다 -_-;;

 

- 평화협상 AI가 좀 문제가 있다. 도시 하나 내 주고 평협하는건 이해하는데, 이번 시대에 수도를 바꿔서 지난 시대에 수도였던 도시도 선택지에 그냥 들어가있다. 불가사의 한가득 달린 발전 대단하게 한 도시를 그냥 날로 먹을수 있다. 

 

- 유산 게이지 만땅 찍어서 해금되는 황금기 유산은 단 하나만 고를수 있구나. 왜 포인트 있는데 안골라지나 했네. 이러니 UI 별로란 소리를 듣지... 아니면 게임 하기 전에 인게임 백과사전 다 정독 해야 돼? 옛날 시대라면 그게 맞다만 요즘엔 힘들텐데.

 

- 마지막 시대는... 유산의 길 4개 다 챙길 필요 없잖아? 이제 예전 문명 하듯이 승리 플랜 하나만 정해서 그거 위주로만 하면 되나? 경제. 공장 수에 비례해서 포인트가 오르는데 공장은 도시 당 하나씩이니 사실상 도시 수가 중요하다. 경제(골드) 보다는 확장(팽창주의)쪽이란 느낌이네. 군사 .심플하다. 다른 세력들 도시 계속 먹어가면 된다. 과학. 기술 연구와 프로젝트. 결국 과학과 생산력이네. 문화. 유물 이거 제로섬 게임인데 어쩌잖거지? 가장 막막해보인다. 다른 세력 유물 전시한 도시 뺏으면 그게 내껄로 되나? 그럼 사실상 정복승리군.

 

- GPU 이용율이 100% 뜨고 쿨러가 풀스피드로 돌아가고... 방이 뜨거워진다. 분명 한겨울이고 보일러 적당히 켜 놔도 다른 방은 약간 서늘한데 내 방은 덥다. 일부러 창문 열어놔야 할 판이다. 근데 3070Ti가 이정도면 근래 나오는 5080 이런거는 진짜... 전열기기가 따로 없겠구만.


 

 

무료 100연 이벤트에서 먹은 것들. 100연까지 해서 사오리는 뽑았고 히요리는 남은 상태. 근데 사실... 무료 100연 이벤트는 강제 100연 과금 이벤트이기도 하지. 남은 티켓들 30연차치 있고, 그럼 +70은 남은 돌로 하면 천장 가면 되겠군 이란 생각으로 돌렸는데, 그렇게 티켓 소모하다가 130연째에 히요리가 나왔다. ...천장 갈려고 마음 먹으니깐 튀어나오네. 아무튼 감사합니다.


 

 

 

본래 주말엔 프라모델 작업을 해야 하지만... 문명 좀 하다 보니 시간이 증발했다. 급한대로 일단 배송 온 탱크 색놀이 특전 파츠만 꺼내서 끼워줬다. 가슴 볼륨 차이가 확실하구만. (상세 코멘트 후략)

 

구성을 정리하면,

헤드 : 건너

상의 : 탱크 미드나이트 팽 특전 파츠 + 건너(흰색 어깨 가동부)

복부 : 건너 미드나이트 팽 특전 파츠

나머지 : 건너 미드나이트 팽

이렇게 되겠군.

 

근데 이거 탱크 색놀이 특전 파츠가 세라복 깃 부분은 빠져있다 ㅋㅋㅋㅋ 그래서 온전히 단독으로 상체를 만들 수 없다. 이걸 쓰면 본래 건너 상의도 세라복 쓸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여기서 오류가 나네. 그리고 분홍색 세라복 스커트는... 어디에 어떻게 조합을 하는 걸까... 

 

 


 

 

 

아르카나디아 베르루타

 

고정성은 좋은데 이것저것 많이 붙어 있어서 다루기가 힘들다. 포즈 하나 잡는데 몸체 뿐만 아니라 주변 악세사리들 관절들도 다 하나하나 조정해야 한다. 꽤나 조형이 강조된 골반과 그걸 가림의 미학으로 승화하는 사이드 스커트의 조화가 일품이다. 그리고 배에는 리얼터치를 발랐다. 훨씬 낫구만.

 

 

 

 

 

메가미 디바이스 SOL 호넷

 

만질때마다 후두둑 떨어지던 바인더 날개와 사이드 아머 조인트를 무수지 접착제로 붙여버렸다. ...근데 이거 매뉴얼에도 접착제 바르라고 되어 있는 부분이었구나? 어깨 견갑골쪽 처럼 적당히 다루면 문제 없는 부위라고 생각하고 넘어갔었나보다.

 

최근에 제품들 다시 만지면서 느끼는건, 메가미 초기 모델은... 가동성이 전부인 제품이라 포즈를 꽤 과감하게 잡아야 한다. 그 특유의 바디 라인과 실루엣이 그다지 눈에 띄지 않도록. 어깨랑 골반 개량 파츠 쓰면 확실히 나아지긴 하는데, 얘는 기본 사출색이 주황이라서 색 맞춤 할꺼면 도색을 해야 하는게 또 문제네.

 

 

 

 

 

메가미 디바이스 SOL 로드런너

 

본래 전신 타이즈 상태로 조합해서 전시중이었는데 이번에 살색 파츠 가능한걸로 다 바꿨다. 괜히 같은 제품 두개 차별화 해 보겠다고 하지 말고 그냥 좋은건 좋은 상태로 두자. 그리고 가슴 장갑도 제거. 실루엣이 망가지는건 둘째 치고 노란색 부분이 계속 어깨 가동에 걸려서 떨어져 나간다. 필요 없어 그럼...

 

 


 

 

 

한 판 더. 이번엔 난이도 하나 올렸다. 초반 도국 야만인 공세가 매섭긴 하다. 일단 우호 찍어 놓고 완료 될때까지 방어전으로 버티보자. 타일 약탈 개념이 없고 또 AI가 적극적으로 도시에 박치기는 안하기 때문에 원거리 유닛으로 하나씩 잡아주면 된다. 그러고보니 이번작 도시 포격도 없어졌구나. 근데 저래놓고 원거리 유닛 툴팁엔 왜 공격에 유리하다 적혀있을까. 공격 시 반격을 안받는다는 의도인가.

 

게임 돌아가는걸 알게 되니 신경 써야 할게 많다. 특히 다음 시대가 대항해이니 고대에 미리 해안을 선점해야 한다. 근데 그렇게 선점한 해안이 다른 대륙 방향이 아니라 내해였다면 망하는거다. 또한 정착지 한도가 있기 때문에 소수의 도시로 해안선까지 알박기 하는데 고심을 해야 한다.

 

한번은 그냥 보이는대로 다 박고 또 그 사이 빈 공간도 도시 펼치고 밑에놈 선전포고 걸길래 역공해서 도시 먹기까지 했더니 정착지 한도 왕창 초과하고 위기도 행복도 패널티가 와버려서 게임이 터졌다. 시대 끝날때까지 버티질 못하고 도시가 다 다른 세력으로 넘어간다. 근데 그 세력 도시 하나도 나한테 굴러오더라. 이리 되는 이유는 알겠다만 꽤 괴상하네 ㅋㅋㅋㅋ

 

또한 맵 선택도 중요하다. 기본값이 대륙 플러스가 아니라 그냥 대륙을 골랐더니 대륙 사이의 섬들이 없다. 이렇게 되면 원양 항해까지 뚫어야 하는데 그게 3티어 기술에 붙어있다. 이러면 신대륙 확장 타이밍이 너무 늦어진다. 

 

이거 유산의 길 채우기가... 쉽지 않다. 첫 플레이는 괜찮았는데. 난이도를 높여서 그런가? 아니면 초보자의 행운이었나? 문화는 불가사의 마구 찍어내야 하는데 거기에 망치 그렇게 사용하면 당연히 다른 부분은 뒤쳐지게 되고, 또  AI와의 상대 평가라서 늦으면 답도 없다. 경제는 자원 많이 배치해야 하는데 자원 얻는것도 문제고(아마도 무역 하라는 의도인듯 한데) 자원 넣을 칸 확보하는것도 문제다. 군사는 반드시 전쟁을 필요로 한다. 적당히 내정만 하면서 넘어가기 안된다. 과학도 상당히 곤란하다. 저 고문서를 대체 어디에서 얻어...?

 

모를때는 대충 되면 하고 안되면 말고 하면서 넘어갔는데, 이제 상황 파악 되고 저것들을 다 챙기면서 플레이 하려니 상당히 어렵고 귀찮고 번거롭다. 전작에서 시대 점수 관리하는거랑 비슷한 느낌이네.

 

또한 이제 아는 만큼 보이는것. 인접 보너스. 인접 보너스가 많이 간소화 되었다. 해안 강 산 자원, 그리고 불가사의. 불가사의를 제외하면 플레이어가 만드는것 끼리 시너지 내는건 없다. 즉 송산댐 각 같은건 안봐도 된다. 한 타일에 2개까지 시설을 지을수 있기 때문에 같은 인접 보너스 가지는건 같이 짓는게 좋다. 근데 뭐 그런거 크게 고려 안해도 지금 그냥 숫자 젤 많이 뜨는데 지어도 나쁘진 않아 보인다. 

 

시설들 중에 창고 시설이라는게 무슨 의미인지, 인게임 사전까지 봐서 이제야 파악했다. 툴팁만 보면 예를들어 이걸 지으면 농장 식량 +1 처럼 보이는데, 반대이다. 농장 수 만큼 그 시설에서 식량이 생긴다. 생산 화면에서 보이는 산출량도 그렇게 내가 개발(시민 배치)한 타일 수 만큼 적혀있는거다. 근데 얘네는 또 인접 보너스는 따로 없다. 때문에 시설을 어느 타일에 지을지 까다로운 선택은 여전히 필요해 보인다. 인접 보너스 받을수 있는곳에 창고 건물 들어가면 손해니깐 말이지.

 

시대 마지막 플레이가 아무 의미 없어지는건 상당히 심각한 문제인듯 하다. 게이지 95% 넘어갔으면 이제 뭐 몇턴씩 걸리는 생산도 의미 없고 전쟁도 의미 없다. 그렇다고 다음 시대를 위한 특별한 준비를 해야 하는것 혹은 할수 있는것도 없다. 너무 무의미한 시간이 되어버리네.

 

그렇게 대항해 시대 넘어 왔는데, 원양 항해가 안되서 내 대륙에서 내정만 하고 있어야 하는데, 그렇게 늦게 진출해서 되나 아예 유산의 길 포기하고 내정만 할까 근데 그러면 너무 손해 보는 플레이가 아닌가 고민하다가 플레이 의욕이 죽어서 또 시간도 많이 늦어서 일단 이렇게 기록 하는 중이다. 그냥 이번 판 여기서 끝내고 맵 바꿔서 새로 할까 생각중이다.

 

이번 판 플레이의 이상한점 하나. 옆 세력 아우구스투스 로마->잉카가 나한테 선전포고를 때렸고, 열심히 수비하다 보니 평협이 뜨길래, 일단 취소하고 내가 필요한거 다시 요구를 하는데... 고대 시대에 수도로서 불가사의 다 도배해놓은 로마도 그냥 준다고 뜨네? 시대 넘어가면서 수도 옮기는거 골라서 그런가? 그래도 이건 너무한데 ㅋㅋㅋ 덕분에 대륙 반대쪽에 거대한 도시가 그냥 내 손에 떨어졌다.

 

UI를 좀 만졌다. 우선 폰트 교체 파일 올라온거 적용하고, 또 파일 뒤져서 UI 스케일을 조절했다. FHD 기준으로 만들어진 게임을 UHD에서 할때는 역시 1.5배가 딱이지. 기본 옵션은 자동 스케일인데 이게 너무 크게 보이는 느낌이었어. 이거 두개를 조절하니깐 게임 몰입도가 크게 달라진다. 확실히 눈에 보이는게 편해야 돼. 근데 UI 스케일이 유닛 아이콘에까지 적용 되는건 좀 불편하다. 아이콘이 너무 작으니깐 잘 안보이네. UI 요소로 취급되서 그런지 휠 굴려서 화면 확대해도 크기는 그대로다. 이것만 어떻게 못키울려나 ㅋㅋ

 

 


 

 

 

7시 55분, 호텔 체크아웃하고 출발. JK 타고 닛포리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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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12분 닛포리. 환승 하면 탑승권이랑 라이너권이랑 스이카랑 이리저리 꼬일꺼 골치아플듯 하여 그냥 개찰구 찍고 JR 밖으로 나와서 케이세이쪽으로 다시 들어갔다. 근데 동선은 이게 훨 나은것 같다? 역사 안에서 이동하면 뭐 올라갔다 내려갔다 난리던데. 그렇게 해서 온전한 스카이라이너 티켓을 발권했다.

 

 

 

 

10시 11분 나리타 1터미널 도착.

 

 

 

 

11시 40분 탑승구 도착. ...인천공항을 널널했는데 정작 나리타 출국장이 대혼잡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필 타이밍이 뭐 어디 대형 중국 여객기랑 겹쳤는지 그놈들 특유의 인해전술로 정신이 없다. 게다가 체크인 하는데 짐을 다 캐리어에 넣었더니 2kg 초과가 떠서... 구석에 빠져서 책들 다 가방으로 옮겨 담았는데, 그 사이에 새로 들어온 사람은 뭔 여권이랑 국적이 이상하게 꼬였는지 직원이랑 하루종일 의논하고 있고, 그거 기다리다가 옆에 다른 카운터로 다시 안내 받았다. 거 참 별일 다 겪네.

 

 

 

 

당연히 밖에서 식사 하고 올 시간 여유가 없어서, 일단 탑승구까지 와서 근처 매점에서 먹었다. 메뉴판이랑 가게 상태 보면 딱 봐도 냉동 우동이랑 튀김 뎁힌거긴 한데... 뭐 이거라도 먹어야지.

 

 

 

 

 

12시 15분 탑승 시작.

 

 

 

 

15시 31분 한국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웬일로 파킹을 탑승동이 아니라 1터미널에 바로 했네? 딱히 입국장 붐비는것도 없어서 바로 입국 수속 하고 나오는데 10분도 안걸렸다. 그럼 이게 이렇게 빠르면 뭐다? 수하물 나오는걸 다 기다려야 한다. 하필 내 짐이 거의 젤 마지막 느낌으로 나와서... 여기서만 3~40분 가까이 기다려야 했다. 너무 몸만 일찍 나와도 의미가 없구만.

 

 

 

 

그렇게 다 하고 나온게 16시 12분. 다음 타임 버스가 딱 한자리 남아있길래 바로 티켓 구매하고 탑승했다.

 

 

 

 

17시 38분 이매역 도착.

 

 

 

 

18시 7분 초월역 도착. 근데 한국 돌아오니깐... 날씨가 너무 춥다... 체감 온도 따져보면 거의 20도는 차이날것 같네. 아무튼 누가 그랬지 집에 갈때까지가 라이브라고. 나의 라이브는 여기서 이제 약 15분 뒤에서야 끝난다.

 

 

 

이상. nex 트러블만 제외하면 거의 계획대로 움직였고 몇몇은 계획엔 없었지만 마침 타이밍이 맞게 들어갔다. 이게 맞는것 같다. 하루 일찍 출국해서 여유롭게 출발하고 또 하루는 종일로 아키바 구경 다니고. 짧은 시간 내에 대충 눈도장만 찍는 수준으로 구경하고 돌아다니는걸 몇번 했더니 멀리까지 와서 이게 맞나 싶더라. 라이브도 물론 훌륭한 구성이었고. 좋은 여행이었어.

 

다음은... 또 외국인 패키지가 당첨이 된다면, 6월 말의 아쿠아 피날레겠군. 그때 일본 가면 쪄 죽겠구만. 리엘라 6th(선행 다 끝나고 딱히 외국인 패키지도 안하는듯 하여 할려면 일판 넣어야 한다)나 니지 팬미(극장판 BD를 사서 선행권이 생겨버렸다)도 생각은 해 봤는데... 너무 단기간에 자주 나가는듯 하여 생략해야겠다. 

 


 

 

 

호텔 조식. 메뉴가 살짝 바뀌었군? 아니면 어제도 있었는데 몾찾은건가. 아무튼 카레를 먹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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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방에 올라가니 마침 프리큐어 신작 1화 B파트를 하고 있다. 중요한건 다 본 느낌이네. 음. 아이돌 소재라고 했는데 실제 일본식 아이돌도 아니고,  그렇다고 kpop 스타일 아이돌도 아니고, 근래에 크게 유명해진 최애의 아이 스타일로 가는것도 아니고, 그저 이쪽 업계에서 '아이돌 소재'라고 한다면 일반적으로 떠올릴법한 것들만 차용한 느낌이다. 그래서 첫 인상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특히 유행 따라서 kpop 안따라간것에 대해 만점 드립니다. 그렇다고 이걸 챙겨볼건 아니다만...

 

이어서 가면라이더가 나옵니다. 이쪽은 한창 방영중인 시리즈같군. 간식 먹을꺼리 소재로 쓴 주제에 내용은 어쨰 상당히 어두워보인다? 이런게 바로 가면라이더인가... 이쪽은 제대로 접한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군. 일단 씻으러 들어가자.

 

 

 

 

나오니깐 가면라이더가 끝나고 슈퍼전대가 하고 있다. 이쪽은 또 최종화 직전 에피소드라고 그 분위기가 아주 제대로다 ㅋㅋㅋㅋㅋㅋ 이대로 계속 다음 화 보여줘!! 뭐 다음주에 한다고? 난 못본다고!! ㅋㅋㅋㅋ

 

 

 

 

그렇게 TV좀 보다가 10시 넘어서 호텔을 나섰다. 일기 예보는 미리 봐둬서 우산을 챙겨왔지!

 

 

 

 

이번 신작 프리큐어 호기심이 생겨서 찾아봤는데 바로 어제 요코하마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했다고?! 싶었는데 보니깐 음... 어른이들이 보러 갈건 아니었군요. 게다가 인형탈 보고 꽤 당황했다... 

 

 

 

 

오늘은 멀리 가지 말고 요코하마나 돌아다닙시다. 그래서 일단 그 백화점 8-9층. 애니메이트랑 북오프랑 보크스랑 등등.

 

 

 

 

홀로라이브 절분 이벤트. 절분이랍시고 오니 계열 캐릭터를 모아놓은것 같은데... 음... 오니란 무엇인가... 뿔만 있으면 다 오니인가?! ㅋㅋㅋㅋ

 

 

 

 

일단 긴테 보틀부터 하나 삽시다.

 

 

 

 

리에라의노래 3기 버전도 나왔구나.

 

 

 

 

데더다 굿즈가 왜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해리포터 굿즈는 아직도 수요가 있다는게 신기하다. ...아니면 이것도 그, 이제 경제력이 생긴 내 또래 사람들 노리는 그런건가?

 

 

 

 

왜 럽라 굿즈 매대에 울오 없다고 붙여놨냐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번엔 스노레가 정말로 나와버렸으니 그러려니 합시다...

 

 

 

 

 

요즘들어 자주 보이는 인형 용 투명 가방. 이거 사진 보내줬더니 친구가 구매 대행 요청을 해서 몇개 사 갔다. 근데 음 이거 캐리어에 들어갈 공간 없을텐데. 결국 비닐 봉투에 담은채로 손애 들고 왔다.

 

 

 

 

 

보크스. 나도 이제 10년쯤 있으면 이런게 있어야 프라모델 조립이 가능해질까. 뭔가 슬퍼졌다...

 

 

 

 

북오프. 저 블루아카 애니 BD는 전부 다 특전 코드 뽑히고 남은것들이겠지? 그럼 그게 의미가 있나... 애니 퀄리가 거 참...

 

 

 

 

아랫층.저 전생 천재 마법혁명 뭐시기도 관심은 가는 작품인데 손 댈 여유가 없군...

 

 

 

 

건프라 코너 구경. 딱히 눈에 띄는건 없었다. 코토나 굿스마일 신제품은 쌓여 있긴 한데 사고 싶은건 이미 다 예약을 해놓은 상황이니.

 

 

 

 

그리고 다음. 지난번처럼 근처 에디온 구경.

 

 

 

 

콘솔 게임 매장 메인은 이제 몬헌이구나. 발매가 약 한달 남았군.

 

 

 

 

프라모델. 지난번에 여기서 통칭 틀니쉬드를 건져서 이번에도 뭐가 있을까 했는데 별거 없었다. HG 지쿠악스라도 있으면 사올까 생각했었는데.

 

 

 

 

거의 반값 할인인 메가미 무장신희. 국내샵도 좀 할인 팍팍 해주면 좋겠네. 그리고 코토는 신제품이라도 바로 10퍼 할인해서 판매하는것 같다. 이럴꺼면 특전 없이 정가에 사면 손해네. ...이거는 국내랑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군.

 

 

 

 

dos/v용 파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하드웨어 구성하지 말고 그냥 도스박스 돌리면 되는거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식사. 적당히 돈가츠 집 찾아갔다. 나쁘진 않은데 양이 좀 더 많으면 좋았겠다.

 

 

 

 

미나토미라이 급행 (역 하나 빼고 다 섬). 급행이란 무엇인가...

 

 

 

 

또 광고가 보인다. 

 

이렇게 호텔 들러서 짐 정리하고 좀 쉬다가, 공연장으로 출발.

 

 

 

바글바글.

 

 

 

 

친구가 뒤늦게 요청해서 또 물판장 가서 블레이드 하나를 추가 구매 했는데, 이번엔 줄이라고 할게 없다. 그냥 걸어 들어가서 빈 카운터 찾아 가면 될 정도.

 

 

 

 

입장!

 

 

 

 

착석!

 

 

 

2일차 끝!

 

 

 

 

...그리고 탈출. 규제 퇴장 순서에 따랐더니 거의 젤 마지막에 나간데다가, 앞 따라 가는 무리 운이 안좋았는지 거의 최후열이였다. 병목 구간 탈출하고 뒤를 돌아보니깐 사람이 아무도 없다. ...뭐야 내가 젤 끝이었어? 시간도 상당히 오래 걸렸다. 뭔가 좀 억울하구만... 적당히 먼저 나가거나 옆으로 빠지거나 했어야 하나.

 

 

 

 

식당 찾기 귀찮아서 또 스시로를 갔다. 이번 여행 기간 중 두번째로군. 매진 메뉴가 있을 정도로 늦은 시간인데 여전히 대기가 많다. 하긴 나 처럼 라이브 보고 와서 온 사람도 많을테지. 내가 상당히 늦게 빠져나오기도 했고.

 

 

 

 

그래도 첫날 왔던것과는 다른거 위주로 시키고, 또 이번엔 더이상 뒤볼꺼 없으니 많이 먹을 셈이었는데... 생각보다 많이는 못먹겠더라. 그래도 3천엔치는 나왔다.

 

 

 

 

 

이제 호텔 돌아가고 짐 정리 하면서 내일 이동 경로를 찾아봅시다.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선택지에서 nex를 지워버리면... 결국 JK -> 스카이라이너밖에 없더라. 짐들고 나리타 가는데 일반 열차 타고 가기도 그렇고. 또 리무진 버스는 출근 시간대라서 도로 교통 사정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가격도 4천엔이나 하더라. 그냥 얌전히 전철 타고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