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위큥 메구. 상황 보니깐 큥 편성이 기존 무스비보다 월등히 강하다는듯 하다. 근데 돌 바닥날때까지 돌려도 안나온다. 어차피 또 유료돌 바닥나서 추가 충전 해야 할 때 됐으니 과금하고 몇번 더 돌려보자. 근데 이거 천장을 가야 하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천장 전에, 한큐에 2장이 나왔다-_-;; 그리고 이 과정에서 히메가 한장 더 나왔다. 따라서 최종 스코어는 히메3 메구2. ...뭔가 엄청 잘나왔구만. 이왕 이리 된거 한돌도 추가로 하고 덱 편성 및 운용법 공부도 빡쎄게 해서 열심히 그랑프리를 했다.

 

 

결과. 아쉽게 in500을 놓쳤다... ㅠㅠ 마지막날에 스테A 1섹션 빌드업에 2연속 실패해서 세이프티가 박혔는데, 그것만 아니었어도 아슬아슬하게 in500은 되었을것 같다. 아쉽구만. 근데 뭐 평소보다 등수가 오른건 맞으니 좋게 생각 하자. 스샷은 마지막 전날의 최고 기록.

 

서클 등수는 다시 많이 내려갔다. 다들 열심히 안한다-_-;; 1일차 적절히 치고 이후론 그냥 스킵 하는 사람이 많다. 이전에 빡겜 하던 사람들도 말이지. 뭐 왜 그러는지는 이해 한다... 나도 이젠 과금 멈춰야지라는 생각 이미 몇달전에 했으면서도 어떻게 어떻게 계속 따라가고 있긴 하네.

 

자동 정지 기능이 생겼는데, 이게 기존 수동 정지 플레이보다 느리다는걸 알게 되었다. 예전처럼 수동 정지 컨 하니깐 카드 사용 횟수가 약 8~10% 정도 더 오른다. 자동 정지는 컨 꼬였을때 보험 용도로 켜두고 그냥 이전처럼 수동 정지 컨 플레이를 계속 할수밖에 없었다. 최고점을 노리는거면 어쩔수가 없구만. 좋다 말았네.

 

그래도 적당히 1조만 찍으면 되는 러닝 EX는 엄청 편해졌다. 플레이가 귀찮아서 EX는 손도 안대고 있었는데, 이젠 40~50레벨이 양산이 가능하다.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맘편하게 한손으로 스쿠스테를 할 수 있다!


 

 

 

 

돌아다니다가 마침 할인하는걸 발견해서... 고민 하다가 구매 했다. 버스터돌 건너 색놀이와, 아수라 닌자 영의. 이왕 이리 된거 버스터돌 건너 원본 재판도 예약 넣었다. 이걸로 건너는 2체 구매가 되는군. 닌자 영의도 그렇고, 이리저리 구성을 고민하다가 결국 이런 결정을 내렸다. 다만 계획과 욕심은 많다만 그걸 다 실현하고 있을 시간이 너무나 부족하다...


 

 

프라모델 부품 구매. 필요한거 하나씩 체크하다가 무료배송 컷 3만원 넘겼길래 주문 했다. ...정확히는 29700원까지 모여서, 좀 후순위 부품도 더 추가를 해버렸다. 분실, 파손, 불량, 추가 등등의 용도이다. 커스텀 용으로 쓸만하거나 자주 파손되는 부분은 이미 진작에 품절이더라. 이것도 참 눈치 싸움이야. 

 

말이 부품 구매지 판매자는 그냥 돈을 복사하는거고, 구매자는 가성비가 최악을 달리는 행위인데... 그렇다고 제품 하나 통채로 하나 더 살래? 보다는 나은 상황이니 어쩔수가 없구만...

 


 

 

 

주말을 맞이하여 프라모델을 만듭시다. ...지난 2주간은 이리저리 다른거 한다고 별 작업을 못했었지. 인생이 바쁘다 진짜.

 

 

 

 

소체 모드. 더 밝고 또 붉은 느낌이 드는 B타입 피부 색이 마음에 든다. 이거 보다가 기존 A타입 보면 색이 이렇게 누랬었나? 싶을 정도. 버스터돌 만들때마다 하는 말이지만, 이 상태로도 완성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마음에 든다. 다만... 아직 만들어야 할게 많이 남아 있다.

 

 

 

 

특전 파츠로 감색 스쿠미즈. B1 + B2 런너가 통채로 추가되어 있다. 덕분에 다른데서 부품 안빌려오고 단독으로 깔끔하게 조합이 가능하다. B1이 통채로 있기 때문에 B3 런너만 한벌 더 있으면 아예 몸통 내부 구조도 추가로 만들수 있어서 몸통이 통채로 하나 더 나올수 있다. ...근데 그렇게는 쉽게는 안해주는군.

 

 

 

 

코스츔 모드. 원본과 비교하자면 어깨, 허벅지, 종아리도 살색으로 변경되었고, 상당히 시원시원한 디자인이 되었다. 그리고 페이스 파츠도 교체. 마지막 하나 더는... 그거 쓰고 거기에 맞는 포즈를 잡으면 블로그에 올릴수가 없게 되어서 생략하겠다... 그런 의미에선 꽤 유용하긴 해.

 

 

 

 

풀 아머 모드. 지난번 건너 색놀이때와 비슷한 감상이 든다. 다 좋은데 발목(이번엔 종아리까지)의 살색이 무장 사이로 보이는게 뭔가 좀... 없어 보여...

 

자 여기까지 매뉴얼대로 충실히 따라왔으니, 이제 커스텀의 시간이다.

 

 

 

 

오늘의 본론. 스쿠미즈 세라복!! 근데 뭔가 생각했던것 만큼 어울리는 느낌이 아니네. 검은색 세라복과 감색 스쿠미즈가 뭔가 서로 따로 노는 느낌이다. 스쿠미즈 쪽이 좀 더 어두우면 좋았으려나. 그래서 기본적으로 좀 어두운 장식장에 넣어놓으니 그나마 보기 낫네. 

 

헤드는 어떻게 할지 꽤 고민 하다가, 이번 색놀이꺼 통채로 가져오는걸로 정했다. 피부색 맞춤을 위해서 표정 파츠를 색놀이껄 써야하는데, 그럴꺼면 원본의 흑발 조합하는것 보단 그냥 프리셋 통채로 가져오자 싶었다. 덕분에 이 조합은 세라복 파츠를 건너 색놀이에서 가져온것만 제외하면, 오로지 나이트 색놀이로만 가능해졌다.

 

 

 

 

따라서 원본 나이트가 아무 손실 없이 그대로 남는다! ...열심히 분해 했던거 다시 다 조립하고 포즈도 다시 잡아주고 사진 한 컷. 사실 스패츠는 그다지 선호하는 디자인이 아니었고, 그러다가 근래 무언가의 계기로(팡파레!!) 아 스패츠 디자인도 괜찮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긴 했지만, 그래도 이 나이트 원본은 괜찮은 스패츠 디자인이 되기엔 부족한 부분이 있다. 

 

 

 

 

만지는 김에 건너도 복구. 스쿠미즈 조합에 써버러니 헤어와 그에 맞춘 페이스를 제외하곤 최대한 건너 원본에 맞추었다. 리본도 빨간색 가져오고 나이트 스쿠미즈 조합에는 노란색으로 변경. 다만 세라복 깃이 없어서 임시로 스톨로 가려놨고... 이건 뭐 부품 구매라도 해야겠군. 그리고 이번엔 꽤 욕심 부리는 포즈를 하고 싶었는데 쉽지 않구만. 

 

근데 음... 장식장에 다시 넣어놓은거 쳐다보고 있으니... 탱크랑 팔라딘, 각각 원본과 색놀이도 추후 작업할껄 생각해보면, 깔맞춤을 위해선 지금 조합을 또 바꿔야 할것 같네. 그건 뭐 그때 가서 다시 생각해 봅시다.

 


 

 

 

HG 휴케바인 Mk-II

 

G임팩트 캐논 포즈. 그냥 복부쯤에 당겨 고정시켜 쏘는거일텐데, 민망한 자세라고 소문이 많이 난듯 하다. 근데 이러한 필살 무장이 후속기에서는 단순 평타가 되어버리니, 이것도 참 파워 인플레로군.

 

 

 

 

 

HG 1/300 그란자우라

 

한숨밖에 안나온다. 코멘트 하지 않겠다. 빨리 다음으로 넘어가자.

 

 

 

 

HG 1/300 마그나자우라

 

그나마 이 시리즈 중에서는 얘가 젤 낫다...

 

 

 

 

HG 1/300 고자우라

 

겉보기엔 괜찮아 보이지만, 그게 다 함정카드다. 미래의 파멸은 이미 이때 확정이 되었다. 어깨 아머 크기를 줄이고(이것 때문에 상체 및 그란자우라 전체가 비대화 되었다), 종아리 길이를 늘려야(그래야 상체 확장에 맞춰 하체 밸런스가 맞는다) 한다. 적고 나서 생각나서 찾아보니, 모데로이드 목업이 딱 그런 느낌으로 만들어져 있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