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55분, 호텔 체크아웃하고 출발. JK 타고 닛포리까지 간다.

 

 

 

 

9시 12분 닛포리. 환승 하면 탑승권이랑 라이너권이랑 스이카랑 이리저리 꼬일꺼 골치아플듯 하여 그냥 개찰구 찍고 JR 밖으로 나와서 케이세이쪽으로 다시 들어갔다. 근데 동선은 이게 훨 나은것 같다? 역사 안에서 이동하면 뭐 올라갔다 내려갔다 난리던데. 그렇게 해서 온전한 스카이라이너 티켓을 발권했다.

 

 

 

 

10시 11분 나리타 1터미널 도착.

 

 

 

 

11시 40분 탑승구 도착. ...인천공항을 널널했는데 정작 나리타 출국장이 대혼잡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필 타이밍이 뭐 어디 대형 중국 여객기랑 겹쳤는지 그놈들 특유의 인해전술로 정신이 없다. 게다가 체크인 하는데 짐을 다 캐리어에 넣었더니 2kg 초과가 떠서... 구석에 빠져서 책들 다 가방으로 옮겨 담았는데, 그 사이에 새로 들어온 사람은 뭔 여권이랑 국적이 이상하게 꼬였는지 직원이랑 하루종일 의논하고 있고, 그거 기다리다가 옆에 다른 카운터로 다시 안내 받았다. 거 참 별일 다 겪네.

 

 

 

 

당연히 밖에서 식사 하고 올 시간 여유가 없어서, 일단 탑승구까지 와서 근처 매점에서 먹었다. 메뉴판이랑 가게 상태 보면 딱 봐도 냉동 우동이랑 튀김 뎁힌거긴 한데... 뭐 이거라도 먹어야지.

 

 

 

 

 

12시 15분 탑승 시작.

 

 

 

 

15시 31분 한국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웬일로 파킹을 탑승동이 아니라 1터미널에 바로 했네? 딱히 입국장 붐비는것도 없어서 바로 입국 수속 하고 나오는데 10분도 안걸렸다. 그럼 이게 이렇게 빠르면 뭐다? 수하물 나오는걸 다 기다려야 한다. 하필 내 짐이 거의 젤 마지막 느낌으로 나와서... 여기서만 3~40분 가까이 기다려야 했다. 너무 몸만 일찍 나와도 의미가 없구만.

 

 

 

 

그렇게 다 하고 나온게 16시 12분. 다음 타임 버스가 딱 한자리 남아있길래 바로 티켓 구매하고 탑승했다.

 

 

 

 

17시 38분 이매역 도착.

 

 

 

 

18시 7분 초월역 도착. 근데 한국 돌아오니깐... 날씨가 너무 춥다... 체감 온도 따져보면 거의 20도는 차이날것 같네. 아무튼 누가 그랬지 집에 갈때까지가 라이브라고. 나의 라이브는 여기서 이제 약 15분 뒤에서야 끝난다.

 

 

 

이상. nex 트러블만 제외하면 거의 계획대로 움직였고 몇몇은 계획엔 없었지만 마침 타이밍이 맞게 들어갔다. 이게 맞는것 같다. 하루 일찍 출국해서 여유롭게 출발하고 또 하루는 종일로 아키바 구경 다니고. 짧은 시간 내에 대충 눈도장만 찍는 수준으로 구경하고 돌아다니는걸 몇번 했더니 멀리까지 와서 이게 맞나 싶더라. 라이브도 물론 훌륭한 구성이었고. 좋은 여행이었어.

 

다음은... 또 외국인 패키지가 당첨이 된다면, 6월 말의 아쿠아 피날레겠군. 그때 일본 가면 쪄 죽겠구만. 리엘라 6th(선행 다 끝나고 딱히 외국인 패키지도 안하는듯 하여 할려면 일판 넣어야 한다)나 니지 팬미(극장판 BD를 사서 선행권이 생겨버렸다)도 생각은 해 봤는데... 너무 단기간에 자주 나가는듯 하여 생략해야겠다. 

 


 

 

 

호텔 조식. 메뉴가 살짝 바뀌었군? 아니면 어제도 있었는데 몾찾은건가. 아무튼 카레를 먹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다 먹고 방에 올라가니 마침 프리큐어 신작 1화 B파트를 하고 있다. 중요한건 다 본 느낌이네. 음. 아이돌 소재라고 했는데 실제 일본식 아이돌도 아니고,  그렇다고 kpop 스타일 아이돌도 아니고, 근래에 크게 유명해진 최애의 아이 스타일로 가는것도 아니고, 그저 이쪽 업계에서 '아이돌 소재'라고 한다면 일반적으로 떠올릴법한 것들만 차용한 느낌이다. 그래서 첫 인상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특히 유행 따라서 kpop 안따라간것에 대해 만점 드립니다. 그렇다고 이걸 챙겨볼건 아니다만...

 

이어서 가면라이더가 나옵니다. 이쪽은 한창 방영중인 시리즈같군. 간식 먹을꺼리 소재로 쓴 주제에 내용은 어쨰 상당히 어두워보인다? 이런게 바로 가면라이더인가... 이쪽은 제대로 접한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군. 일단 씻으러 들어가자.

 

 

 

 

나오니깐 가면라이더가 끝나고 슈퍼전대가 하고 있다. 이쪽은 또 최종화 직전 에피소드라고 그 분위기가 아주 제대로다 ㅋㅋㅋㅋㅋㅋ 이대로 계속 다음 화 보여줘!! 뭐 다음주에 한다고? 난 못본다고!! ㅋㅋㅋㅋ

 

 

 

 

그렇게 TV좀 보다가 10시 넘어서 호텔을 나섰다. 일기 예보는 미리 봐둬서 우산을 챙겨왔지!

 

 

 

 

이번 신작 프리큐어 호기심이 생겨서 찾아봤는데 바로 어제 요코하마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했다고?! 싶었는데 보니깐 음... 어른이들이 보러 갈건 아니었군요. 게다가 인형탈 보고 꽤 당황했다... 

 

 

 

 

오늘은 멀리 가지 말고 요코하마나 돌아다닙시다. 그래서 일단 그 백화점 8-9층. 애니메이트랑 북오프랑 보크스랑 등등.

 

 

 

 

홀로라이브 절분 이벤트. 절분이랍시고 오니 계열 캐릭터를 모아놓은것 같은데... 음... 오니란 무엇인가... 뿔만 있으면 다 오니인가?! ㅋㅋㅋㅋ

 

 

 

 

일단 긴테 보틀부터 하나 삽시다.

 

 

 

 

리에라의노래 3기 버전도 나왔구나.

 

 

 

 

데더다 굿즈가 왜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해리포터 굿즈는 아직도 수요가 있다는게 신기하다. ...아니면 이것도 그, 이제 경제력이 생긴 내 또래 사람들 노리는 그런건가?

 

 

 

 

왜 럽라 굿즈 매대에 울오 없다고 붙여놨냐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번엔 스노레가 정말로 나와버렸으니 그러려니 합시다...

 

 

 

 

 

요즘들어 자주 보이는 인형 용 투명 가방. 이거 사진 보내줬더니 친구가 구매 대행 요청을 해서 몇개 사 갔다. 근데 음 이거 캐리어에 들어갈 공간 없을텐데. 결국 비닐 봉투에 담은채로 손애 들고 왔다.

 

 

 

 

 

보크스. 나도 이제 10년쯤 있으면 이런게 있어야 프라모델 조립이 가능해질까. 뭔가 슬퍼졌다...

 

 

 

 

북오프. 저 블루아카 애니 BD는 전부 다 특전 코드 뽑히고 남은것들이겠지? 그럼 그게 의미가 있나... 애니 퀄리가 거 참...

 

 

 

 

아랫층.저 전생 천재 마법혁명 뭐시기도 관심은 가는 작품인데 손 댈 여유가 없군...

 

 

 

 

건프라 코너 구경. 딱히 눈에 띄는건 없었다. 코토나 굿스마일 신제품은 쌓여 있긴 한데 사고 싶은건 이미 다 예약을 해놓은 상황이니.

 

 

 

 

그리고 다음. 지난번처럼 근처 에디온 구경.

 

 

 

 

콘솔 게임 매장 메인은 이제 몬헌이구나. 발매가 약 한달 남았군.

 

 

 

 

프라모델. 지난번에 여기서 통칭 틀니쉬드를 건져서 이번에도 뭐가 있을까 했는데 별거 없었다. HG 지쿠악스라도 있으면 사올까 생각했었는데.

 

 

 

 

거의 반값 할인인 메가미 무장신희. 국내샵도 좀 할인 팍팍 해주면 좋겠네. 그리고 코토는 신제품이라도 바로 10퍼 할인해서 판매하는것 같다. 이럴꺼면 특전 없이 정가에 사면 손해네. ...이거는 국내랑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군.

 

 

 

 

dos/v용 파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하드웨어 구성하지 말고 그냥 도스박스 돌리면 되는거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식사. 적당히 돈가츠 집 찾아갔다. 나쁘진 않은데 양이 좀 더 많으면 좋았겠다.

 

 

 

 

미나토미라이 급행 (역 하나 빼고 다 섬). 급행이란 무엇인가...

 

 

 

 

또 광고가 보인다. 

 

이렇게 호텔 들러서 짐 정리하고 좀 쉬다가, 공연장으로 출발.

 

 

 

바글바글.

 

 

 

 

친구가 뒤늦게 요청해서 또 물판장 가서 블레이드 하나를 추가 구매 했는데, 이번엔 줄이라고 할게 없다. 그냥 걸어 들어가서 빈 카운터 찾아 가면 될 정도.

 

 

 

 

입장!

 

 

 

 

착석!

 

 

 

2일차 끝!

 

 

 

 

...그리고 탈출. 규제 퇴장 순서에 따랐더니 거의 젤 마지막에 나간데다가, 앞 따라 가는 무리 운이 안좋았는지 거의 최후열이였다. 병목 구간 탈출하고 뒤를 돌아보니깐 사람이 아무도 없다. ...뭐야 내가 젤 끝이었어? 시간도 상당히 오래 걸렸다. 뭔가 좀 억울하구만... 적당히 먼저 나가거나 옆으로 빠지거나 했어야 하나.

 

 

 

 

식당 찾기 귀찮아서 또 스시로를 갔다. 이번 여행 기간 중 두번째로군. 매진 메뉴가 있을 정도로 늦은 시간인데 여전히 대기가 많다. 하긴 나 처럼 라이브 보고 와서 온 사람도 많을테지. 내가 상당히 늦게 빠져나오기도 했고.

 

 

 

 

그래도 첫날 왔던것과는 다른거 위주로 시키고, 또 이번엔 더이상 뒤볼꺼 없으니 많이 먹을 셈이었는데... 생각보다 많이는 못먹겠더라. 그래도 3천엔치는 나왔다.

 

 

 

 

 

이제 호텔 돌아가고 짐 정리 하면서 내일 이동 경로를 찾아봅시다.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선택지에서 nex를 지워버리면... 결국 JK -> 스카이라이너밖에 없더라. 짐들고 나리타 가는데 일반 열차 타고 가기도 그렇고. 또 리무진 버스는 출근 시간대라서 도로 교통 사정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가격도 4천엔이나 하더라. 그냥 얌전히 전철 타고 갑시다...


 

 

 

호텔 조식. 보통 잘 챙겨먹진 않는데, 외국인 패키지 비용에 포함이고 그 돈이 아까워서 억지로 먹었다. 근데 그런것 치고는 적당히 먹을 만 하더라.

 

 

 

 

9시 20분쯤에 호텔을 나섰다. 그럼 아키바로 출근을 해 봅시다 (?)

 

 

 

 

저 케이블카는 무엇인가...

 

 

 

 

역에서 나오는 길이 아닌 역으로 들어가는 경로를 찾고, 또 낮이라서 주변 지형지물도 잘 보이니깐 이제 역 가는 길을 알겠다. 

 

 

 

 

10시 18분 아키바 도착. 이 정도면 요코하마 살면서 도쿄 통근해도 되겠다?

 

 

 

 

아트레 콜라보 하던건 사실 어제까지였고, 오늘부터 블루아카로 새단장. 그래 이래야지. 이제야 눈과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네.

 

 

 

 

 

허나 팝업 스토어는 사전 신청에서 당첨된 사람들만 출입 가능하단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해놓으니깐 오픈런 할수도 없고 사람이 몰리지도 않네. 어디는 아직도 사람들 새벽부터 줄서는걸 사진 찍어서 홍보용으로 쓰는지 높으신분한테 증거로 내는지 그렇게 쓰는데.

 

 

 

 

 

하스 오시 타올만 싹 매진 된 럽라 스토어. 사실 어제 오후에 갔을때는 몇개 남아있긴 했는데 그새 다 빠졌구나.

 

 

 

 

아키바역 지나가다가 보인 니지 극장판 광고. 그러고보니 여기 하스 캐릭터 나오는 광고도 있다고 하던데, 이번에 눈에 보이진 않았네.

 

 

 

 

한바퀴 쭉 돌면서 외관 사진. 저거 래핑 매번 떼고 붙이고 하는것도 일이겠다 싶다. 

 

 

 

 

그리고 고개를 돌리면 또 블루아카 광고가 나오고 있다 ㅋㅋㅋㅋ

 

 

 

 

여기까지 온김에 또 게마즈 구경. 새로 나온 브로마이드인가보다. 

 

 

 

 

오늘은 어제 안가본 가게들 위주로 볼 생각이었고, 일단 보크스 매장으로 가는데, 밀리마스 스토어 하네? 그것도 오늘부터네? 근데 굿즈랑 일러는... 딱히 끌리는건 없군. 그리고 윗층 올라가서 안건데 1층에서 미리 정리권 받아야 입장 가능하더라. 에잉 귀찮아 안보고 말지 뭐.

 

 

 

 

각종 피규어 전시 및 샘플들. 저 루루무는... 원본 일러는 상당히 좋아하긴 하는데 정작 피규어는 디테일이 많이 평범해지고 그런 주제에 값은 비싸서 그다지 끌리지 않았다. 근데 실물로 보니깐 크기가 상당히 크네. 이거 1/6이었구나 ㄷㄷ

 

 

 

 

토이라이즈 엑스카이저. 변형 기믹도 못잡고 프로포션도 못잡으면 이 제품의 존재 의의는 대체 무엇인가 싶다...

 

 

 

 

캠핑 용품을 굿즈로 파는 캠핑 만화 ㅋㅋㅋㅋ 물론 가격표는 보지 맙시다. 당연히 통상 제품들하곤 가격 차이 많이 나겠지.

 

 

 

 

메구밍 안대 ㅋㅋㅋㅋㅋㅋㅋ

 

 

 

 

블루아카 굿즈. 딴거보다 저 픽업 홍보 이미지 죄다 모아놓은거에서 애정 혹은 광기가 느껴진다... 아무튼, 아키바 한가운데 있는 매장이라서 그런지, 앞서 봤던 코토부키야 매장처럼, 보크스 매장이라고 자사 제품 + 일부 피규어랑 프라모델만 파는게 아니라 다른 캐릭터 굿즈도 한가득 팔고 있다.

 

 

 

 

애니메이트. 발렌타인이라고 장식한건 좋은데 여긴 또 왜이래 ㅋㅋㅋ 올해 2025년이라니깐?! 저런 고전 애니 넣으면 나 같은 사람 말고 누가 알아보냐!! ㅋㅋㅋㅋㅋㅋ ㅠㅠ

 

 

 

 

대형 화면으로 보는 니지동 극장판 광고.

 

 

 

 

진짜 별별 굿즈가 다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 사진 보여줬더니 지인 왈, "설겆이 직접 해본적 없는 놈들이 기획한 제품" ㅋㅋㅋㅋㅋㅋㅋㅋ

 

 

 

 

별게 다 10주년이고 20주년이래. 이번엔 마이히메인가...

 

 

 

밀리10th 액트4 BD도 나왔나보구나. 저 라이브가 참 밀리 집대성이긴 했어. 직관 가도 좋았을텐데.

 

 

 

 

한창 주가 올라가고 있다는 아베뮤지카. 

 

 

 

 

학원마스. 음반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하긴 이제 와서 누가 음반으로 직접 노래를 듣냐. 다 장식용 굿즈지. 그런 의미에선 저렇게 일러를 크게 강조하는게 훨씬 낫다고 본다. ...근데 일본에서는 저렇게 세로로 길쭉한 음반 포맷이 과거에 있지 않았나?

 

 

 

 

블루아카 굿즈들. 그 와중에 카즈사 파카는 뭐지 ㅋㅋㅋㅋㅋㅋㅋ 별걸 다 파네.

 

 

 

 

인형들. 꽤나 끌린다... 

 

 

 

 

별게 다 10주년이라니깐, 이번엔 뱅드림. 상반기 내내 전시회를 하나보다. 

 

 

 

 

게마즈랑 동일한 럽라 특전 이벤트. 처음앤 캐릭 갈라서 게마즈 반 애니메이트반인가 했는데, 다시 보니깐 목록 똑같더라 ㅋㅋㅋㅋ

 

 

 

 

쿠라게 신작 일러를 이용한 굿즈. 근데 그러면 돌케랑 미라파는...? 아 그러고보니 팡파레 일러 굿즈가 어디서 따로 나왔던가...?

 

 

 

 

금빛 모자이크. 이름 참 오랫만에 들어본다. 한번 흥했으면 언젠간 이렇게 다시 굿즈가 나오긴 하는구나.

 

 

 

 

애니메이트 블루아카 이벤트는... 2주 뒤네? 이걸 벌써부터 홍보 붙어놨군 ㅋㅋㅋ

 

 

 

 

리제로 이벤트. 이미 오픈한지 몇주 지나서 사람 하나 없이 한산하다. 게다가 에밀리아 굿즈가 매진이면 뭐... 리제로는 애니 1기 분량 까지밖에 안보고 나머지 나중에 봐야 해놓고 년단위로 묵히는 중인데, 최근 관련해서 보이는 이미지들 보면 그때 당시 대립하던 사람들끼리 다 한편먹고 무언가의 적이랑 싸우고 있는것 같더라?

 

 

 

 

 

뭔가 익숙한 그림체의 홀로라이브 만화 ㅋㅋㅋㅋㅋ 월간 연재라서 다작이 가능한가.

 

 

 

 

 

그래 수호캐릭 중학생편이 새로 나온다고 했던가. 뭔가 세상 컨텐츠들 절반은 이제 과거의 나를 노리는 것들이 나오는것 같아.

 

 

 

 

미유땅 사진집. 여기엔 재고는 있는데... 특전 브로마이드는 없다고 붙어있군 ㅋㅋㅋ

 

 

 

 

점심 식사는 뭘 할까 고민하다가 사이제리야를 찾아 갔다. 보니깐 아키바 한복판에 하나. 역쪽으로 떨어져서 하나가 있던데 가까운건 붐빌듯 하여 약간 떨어진 곳으로 갔다. 요도바시 카메라 옆으로 해서 들어갔는데 입구가 수상하다. 여기에 이렇게 가게들이 수직으로 있는지 어떻게 알고 찾아와?? 실제로도 외국인 관광객은 거의 없고 현지인들 그리고 어린 학생들이 대부분이었다. 다 먹고 1층으로 나가보니 아키바 역 안으로 튀어나오더라. 건물이 이런 구조였군. 메뉴는 이번엔 닭고기로. 함바그 스테이크는... 따로 예정에 잡아둔게 있다. 

 

이후 다시 JK타고 호텔로 돌아가서 짐 챙기고 공연장으로 출발.

 

 

 

 

보급품을 사러 근처 편의점을 들렀는데 학원마스 클리어파일 이벤트가 있다. 초콜렛 계열 3개? 마침 잘됐네 안그래도 살꺼였는데. 그리고 사키를 뽑아 들었는데 양면 다른 캐릭으로 우메 있는거는 계산 하고 나와서야 눈치챘다 ㅋㅋㅋ 어쩐지 클리어 파일 종류 수가 적더라. 나머지 캐릭은 다 나간줄 알았지...

 

 

 

 

미나토미라이선을 타고 간다. 급행은 타면 안된다. 신타카시마에 안선다. 급행이 와도 가만히 있는 사람들은 다... 동지들? ㅋㅋㅋㅋ

 

 

 

 

맨날 오는 k아리나. 사람이 바글바글.

 

 

 

 

외국인 패키지 티켓과 특전 수령. 특전 자체는 키비쥬얼 아크릴 보드로 지난번(유닛 고시엔)과 동일한데 뭔가 크기가 더 커졌다?

 

 

 

 

 

물판장에서 블레이드 구매. 이차페블이랑 쌍으로 들고 다니면 되겠군.

 

 

 

 

입장 시 나눠주는 러브카 프로모션 카드. 이게 뭐라고 그리 열심히 홍보를 하나 싶었는데 실제론 꽤나 잘나가는듯 하더라? 게임은 뒷전이고 일러 수집만 하는건가 했더니 실제 플레이도 꽤 하려는것 같고. 요즘 일본쪽 유행이 이런 오프라인 TCG인듯 한데, 이유를 모르겠네 ㅋㅋㅋㅋ

 

 

 

 

화환. 줄 서서 다 찍을건 없고 그냥 한칸 뒤에서 적당히 구경만 했다.

 

 

 

 

1일차 라이브 끝. 어흑 좋은 공연이었다. 자리도 좋았어....

 

 

 

 

그리고 퇴장길 ㅋㅋㅋ 그냥 세월아 네월아 가야 한다.

 

 

 

 

숙소 근처가 아니라 일단 요코하마역으로 간다.

 

 

 

 

지난번에도 먹었던 그 가게에서 그 메뉴 그대로. 함박이랑 스테이크, 고기 추가. 이번엔 계란도 하나 더 추가했다. 이렇게 해서 약 3만5천원. ...뭐 이렇게 돈 쓰러 여행 나온거니깐.

 

 

 

 

 

숙소로 돌아갈땐 다시 미나토미라이선을 타고. 여기 안에도 럽라 카드 광고가 붙어있네 ㅋㅋㅋ

 

 

 

 

편의점 보급품을 사는데, 뭔 몬스터에다가 인삼을 넣냐 ㅋㅋㅋㅋㅋㅋㅋㅋ

 

 

 

 

빵 종류는 어제 많이 사서 오늘은 간단하게 후식 아이스크림만.

 

 

 

 

근데... 다른 맛이라고 사 온 몬스터인데 너도 인삼 들어있냐...

 

 

 

 

심야 TV 타임. 22/7이 출연하는 버라이어티인가 보군. 쟤네들 잘 모르긴 한데 어떻게 정착해서 살아남았나 보구나.

 

 

 

 

아는 사람 얼굴이 나오는 프로그램 광고 ㅋㅋㅋㅋㅋ

 

 

 

 

부시로드 타임인가 보다. 럽라 카드 광고 연속. 그나저나 저 바이스슈발츠 드빌 의상 일러는 처음 보는것 같은데?? 저 카드 용으로 새로 그린건가?

 

그리고 채널 돌리다가 와타루 신작을 봤다. 이거 심야 애니었어? 찾아보니깐 아니네. 그냥 지금은 재방송인가보군. 근데 보니깐 소재가...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걸 그대로 때려박은 느낌이다. 유튜버라던가, 마인크래프트(혹은 로블럭스?) 라던가. 이렇게 하면 애들한테 통하나? 잘 모르겠군.

 

 

 

 

긴테는 일단 급한대로 지퍼백에 담아왔다. 내일 이거 홀더도 하나 사야겠구만.


 

 

 

전날 사놓고 남은 빵으로 간단히 아침 식사. 그리고 건프라 박스아트 굿즈는 나름 반짝이 효과도 들어가있는게 괜찮다. 저것도 플콜렉 할려면 상당히 골치아프겠지만.

 

 

 

 

10시에 체크아웃하고 짐 맡겨두고 나왔다. 일정을 하루 더 늘렸기 때문에 오늘은 하루종일 여유롭게 아키바 구경하면 된다!

 

 

 

 

멜론북스. 어제는 필요한거만 핀포인트로 골라서 사고 지나갔고, 오늘은 천천히 구경 한다. 나노하는 아직도 일러집 동인지가 나오긴 하는구나... 이것은 공식인가 아닌가.

 

 

 

 

블루아카 BGM도 이렇게 어랜지 음반 많이 나오는것 같은데 적당히 인터넷 돌아다녀서는 접할 기회가 없군. 근데 저 트리니티 최후의 만찬 일러는 뭔데 ㅋㅋㅋㅋㅋㅋㅋ

 

 

 

 

 

블루아카 순불 코믹스 단행본이 나왔구나? 그럼 국내 정발도 할려나.

 

 

 

 

 

라신반. 대 프리미엄의 시대라도 과거 매물이 많았고 현재 인기가 없는것들은 떨이 판매한다. 피그마 나노하 교복 800엔...

 

 

 

 

니지 2기 BD 세트. 저 정도 가격이면 이제 충분히 구매 사정권 내에 들어오는데, 두꺼운 겨울 옷 + 하루 더 늘린 일정 + 어제 도서류 이것저것 샀음의 콤보로 딴걸 더 들고 갈 여유가 없다. 다음 기회에 다시 봅시다...

 

 

 

 

월희독본 ㅋㅋㅋㅋㅋㅋ 아 이젠 앞에 '구' 를 붙여야 하나?

 

 

 

 

태피스트리. 이것저것 끌리는게 많더라. 뭐 좀 지를까 싶어서 뒤져보다가 결국 말긴 했다.

 

 

 

 

저 세츠나 카드는 뭔데 가격이...

 

 

 

 

 

게마즈. 어제 뭐 특전 주는대로 다 받았는데 그 중 캐릭터 카드는 이런 이벤트였구나.

 

 

 

 

미유땅 화보집 품절 ㅋㅋㅋ 아니 발매일 오늘 아냐? 어제 판매 시작해서 다 팔렸다고??

 

 

 

 

라디오회관. 하스 104기 메인 일러 잘 걸어놨는데 하필 바이스 슈발츠 홍보 로고가...

 

 

 

 

아미아미에서 보이면 안되는걸 봐버렸다. PG 언리쉬드 신품 정가??? 이걸 사 가야 하나 진짜 10분 넘게 고민했는데... 그렇게 고민 해도 이걸 집까지 들고 갈 방법이 도저히 없어서 결국 포기할수밖에 없었다. 고민한 내용이 뭐냐면, 이참에 현지애서 캐리어 큰거 사고 거기에 집어넣고 이리된거 이것저것 지를꺼 더 지르고 추가 수하물 부치자... 인데, 아무래도 그건 배보다 배꼽이 더 커길것 같아. 

 

 

 

 

HG 초룡신. 요즘 신품은 나오자마자 다 나가는게 일상인데 초룡신은 여기저기 꽤 많이 남아있더라.

 

 

 

 

알터 피셸. 조형, 특히 그 튼실한 허벅지가 인상적이었는데 발매되었나보구나. 

 

 

 

 

우이 수영복 샘플. 근데... 비레적으로 다리가 너무 긴거 아냐? ㅋㅋㅋㅋㅋㅋㅋ

 

 

 

 

점심 식사.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고고카레를 갔다. 근데 고고카레 예전엔 골목 한칸 들어가서 모서리쪽에 가게 있지 않았었나? 내가 잘못 기억하고 있나? 찾아보니깐 큰길가에 가게 조그맣게 있네.

 

줄이 있긴 한데 금방금방 줄어든다. 게다가 점심시간대라 미리 재료 다 준비 해 놨는지 거의 앉자 마자 메뉴가 나온다. 웬만한 패스트 푸드보다 더 빠르네. 하긴 밥 해놓은거에 카레 해놓은거 부어서 돈가스만 튀겨 올리면 될테니깐?

 

그리고 이거 식사 하면서 이제 인터넷을 보는데... 코토부키야 전시회를 한다고? 오늘? 방금 오픈한거야? 장소가 UDX야? 바로 여기네? 무료 입장? 그럼 보러 가야지. 이건 하는지도 몰랐고 전혀 생각도 안하고 있었던거였는데 이렇게 기막히게 타이밍이 맞아 들어가는구나.

 

 

 

 

아키바역 반대편. 저긴 이제 블루아카 광고 고정이구만 진짜.

 

 

 

 

UDX 올라가서 거기서 에스컬레이터를 한번 더 타면 이제 4층 전시장이다. 여긴 처음 들어와 봤는데 안쪽으로 다른 전시장이나 공용 오피스 방이 어렷 있다. 벤치도 있고 화장실도 있어서 급하게 찾아오고 휴식하기 딱 좋아보인다. 이런 행사라도 하지 않는 이상 사람들이 올 일이 없으니 한산하고 여유롭다.

 

이하는 코토부키야 전시회 사진 쭉 나간다. 코멘트는 생략. 그나저나 조명이 좀... 폰카로 찍기에는 곤란하구나. 사진 상태들이 죄다 영 ㅋㅋㅋ

 

 

 

 

끝. 단순히 신제품만 있는게 아니라 지금까지 발매된 다른 제품들도 같이 전시해놓은게 좋았다. 일본의 모형 전시회는 이런 느낌이로군. 또 새로운 좋은 경험을 했다. 

 

 

 

 

빅카메라 입구. 5080 5890 판매 안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오늘이 발매일이었나? 저것들 성능이나 가격은 둘째 치더라도 전기 먹는거 때문에 실제 쓸수 있는 물건이 못될것 같은데...

 

 

 

 

 

라신반 3층에 럽라 굿즈 전문 매장이 있다고 해서 구경 갔다. 저 뮤즈 해외 이벤트 VIP 특전이 꽤 가격 나가는구나. 내꺼 들고 와서 팔고 싶다...

 

 

 

 

그 외 수 많은 굿즈들. 구경만 하고 삽시다. 하나씩 사기 시작하면 감당 안돼.

 

 

 

 

골목길 코너 꺾어서 코토부키야 매장 쪽으로 가다가 버튜버 전문 매장이란걸 발견해서 들어가봤다. 이젠 이것만 전문화 해서 팔 정도로 굿즈와 매출이 나오나보구나. 하긴 아키바 전체 기준으로 대세 작품 하나만 고르라면 홀로라이브이긴 해. 근데 관심 없는건 아닌데 관심 가지기에는 엄두가 안난다...

 

 

 

 

그런데 그러한 버튜버 전문 매장에 가챠퐁은 대체 뭘 파는거야 ㅋㅋㅋㅋ 지금 2025년이라니깐?!

 

 

 

 

 

코토부키야 매장 입구부터 무언가 범상치 않은게 있다. 레플리카 무장을 굿즈로 파는거야 그렇다 치더라도, 뭔 저걸 뽑아서 게산대로 가져오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마스 제단. 이번엔 타카네인가.

 

 

 

 

여기도 홀로라이브 굿즈가 한가득... 그리고 코토부키야 매장 구경 온 김에 창채 굿즈도 괜찮은거 있나 볼려 했는데 생각보단 양이 적더라.

 

 

 

 

이렇게 하루종일 돌아다니니 슬슬 다리가 정확히는 발바닥이 아프다. 좀 쉬어야겠다. 아까 코토부키야 전시회 하던곳이 쉬기 괜찮았으니 다시 거기가서... 몇십분 앉아서 좀 쉬다가 다시 밖으로 나왔다. 링크라 페스라이브 광고를 저렇게 했군. 

 

 

 

 

타마시네이션 매장. 메빌 제타는 프로포션이 원작 스타일도 아니고 메빌 특유의 과감한 리파인도 아니고 좀 어중간해 보이긴 하다. 저거 프로비던스 봐봐라. 메빌은 저래야 하는거 아니었던가 싶은데, 과연.

 

 

 

 

마침 몇일 전 부터 드래곤볼 테마로 전시를 하나 보다. 매장 절반이 드래곤볼 디오라마와 굿즈들이다. 이쪽은 관심 없어서 잘 몰랐는데, 거의 모든 캐릭의 모든 형태가 SHF로 발매 혹은 발매 예정이구만.

 

 

 

 

아트레 콜라보. 저는 당신들이 누군지 모릅니다. 대충 봤을때 또 다이쇼 로망 세계관의 여성향 작품인가 싶네.

 

 

 

 

럽라 매장. 아크릴 디오라마는 아시아 투어 센터 캐릭터들로 구성해놨데. 그리고 위애 깨알같이 아이스크림 ㅋㅋㅋㅋ

 

 

 

 

플럼 니지동 피규어. 여기서 시오리코 처음 봤다. 전시품이든 실매물이든 간에. 이번에 국내샵에서 주문한 시오리코가 뭐 어떻게 꼬였는지 배송 예정이 한달이 넘어도 소식이 없고, 문의 넣어 보니깐 쇼트는 아니니 걱정마라고 하는데, 그 말을 어떻게 믿습니까...

 

그래서 상황 보고 현지에서 사서 국내샵 예약은 취소 때려버릴까도 생각 했는데, 이게 발매 되었는지도 모를 정도로 그 모든 곳에서 아무런 흔적이 안보인다. 어쩔수 없지. 국내샵님 제발 발주 제대로 들어가서 물건 확보는 되었고 국내 입고 일정만 꼬인거라고 해 주세요... 이제와서 헤헷 쇼트임 ㅈㅅ 이래버리면 답도 없다 진짜.

 

 

 

 

스쿠뮤 드라마 교복. 이것도 챙겨 보긴 해야 하는데... 완결 나면 몰아봐야지 했다가 또 쭉쭉 밀리고 있네.

 

 

 

 

그리고 고개를 돌리면 아이마스 샵이 있습니다. 새 시리즈 파는건 안하더라도 기존에 하던거는 계속 이어 가야 할텐데... 공백이 이젠 1년을 넘어 2년이 되는군.

 

 

 

 

슬슬 저녁 시간대가 되어 가니 호텔 가서 짐 찾고 이동합시다. 그리고 가는 길에 발견한 광고판. 5080 넣고 5만엔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보단 파워 1200W가 더 경악스럽다 진짜. 니가 뭔 전자레인지야???

 

 

 

 

 

요코하마로 가는 경로는 어떻게 되는가. 도중에 도카이도선 급행인가? 뭐 그런거도 있는것 같은데 환승하고 기다리고 하는 시간 고려하면 그냥 JK타고 쭉 가는게 낫겠더라. 값도 싸고 시간도 고작 5~10분밖에 더 안걸리고.

 

 

 

 

17시 10분 오카치마치. ...예전엔 오카치/마치. 이렇게 읽었는데 이젠 쟈연스레 오/카치마치 로 읽게 된다. 거 참 ㅋㅋㅋ

 

 

 

 

18시 3분 사쿠라기초 도착. 1시간동안 전철 타면서 폰 보고 있으면 된다. 수도권에서도 어디 이동할때 이 정도 걸리는데 뭘. 환승 없이 연속 1시간이면 오히려 좋지.

 

 

 

 

그리고 이제... 호텔로는 어떻게 가야 하는 겁니까... 구글 지도 경로 따라 가는데 아무리봐도 일반적으로 쓰는 경로는 아닌것 같다. 지도를 봐도 고가도로가 섞여서 제대로 길 구조 파악도 힘들다. 실제 현지인들은 저 머리 위 곳곳에 보이는 육교를 이용하는듯 한데... 일단 초행이니 큰 길 위주로 빙 돌아서 가 봅시다. 어차피 짐 무거워서 게단 있는 육교 쓰기 힘들어. 

 

 

 

 

6시 20분 호텔 체크인. 지금까지 럽라 외국인 패키지로 여러번 와 봤지만... 이번 호텔이 가장 최악이다. 아무리 비즈니스 호텔 1인실이라지만 방이 너무 좁잖아!!! 어디 캐리어 펼쳐놓을 곳 조차도 없다...

 

 

 

 

 

짐 풀고 저녁 식사. 이 근처는 딱히 번화가는 아닌듯 하니 익숙한 요코하마역 쪽으로 나가 봅시다. 호텔 근처가 교통편은 좋아서 JK, 지하철, 미나토미라이 다 있어서 골라서 가면 된다. 이번엔 지하철로.

 

 

 

 

쇼핑가 지하에서 라멘을 먹었는데... 좀 잘못된 선택이었다. 시그니처 메뉴가 유자 소금 라멘이란다. 유자?? 진짜다. 국물에 유자맛이 난다... 근데 그러면서도 라멘 특유의 기름진 느낌이 같이 있어서... 그다지 어울리는 느낌이 아니다. 게다가 쇼핑가라서 값은 비싼데 양은 또 적어!! 다음부턴 라멘은 진짜 이런데선 먹으면 안되겠다...

 

 

 

 

이후 적당히 멜론북스 구경하고, 21시가 다 되어 아니메이트 구경은 힘들듯 하고, 그래도 아직 들어가긴 아쉽고, 동키도 구경 좀 하고 등등 돌아다녔다.

 

 

 

 

오락실 구경도 해볼까 했는데, 발바닥이 너무 아파서 포기했다. 하루종일 걸어다니기도 힘들다 진짜. 적당히 1층만 둘러보고 나오는데 저 유키미다이후쿠 인형은 또 뭔데 ㅋㅋㅋㅋㅋㅋㅋ

 

 

 

 

일본 돌아디나다가 이런 안내판 볼때마다 섬뜩하다...

 

 

 

 

아무튼 뭐 이런 상황이다. 이틀동안 이렇게 돌아다녔더니 발바닥이 남아니질 않는다 ㅋㅋㅋㅋ

 

 

 

 

 

하필 나가야 할 출구가 8번인데... 묘한 느낌이군.

 

 

 

 

편의점 보급품. 클리어파일을 준다지만 그렇다고 컵라면 3개는 쫌... 호텔방에서 단기간내에 먹기 힘들텐데. 이건 어떻게 방법이 없구만.

 

 

 

 

보급품. 저녁 식사 양이 시원치 않아서 좀 먹을거 빵을 많이 샀다가... 결국 하나는 안먹고 몇일 지나고 유통기한 지나서 그냥 버리고 왔다 ㅠㅠ 

 

 

 

 

전날 호텔은 HDMI 단자를 찾지를 못했는데 여기는 잘 보인다. 실제 게임 플레이는 힘들어도 제작은 충분히 할수 있지! 뭐 노트북 들고와서 외부 모니터 연결하는거랑 개념적으론 다를거 없긴 하다. 이럴려고 스팀덱이 아니라 로갈리를 산거고 실제 게임기 용도보다는 이렇게 여행용 윈도우 기기로 더 잘 이용하고 있다.


 

 

 

집에서 7시 30분쯤 출발. 오후 비행기 잡아서 집에서 잠 다 자고 출발하고 대신 일정을 하루 더 늘렸다. 공항 전날 가서 밤샘 하는것보단 차라리 이게 낫다.

 

 

 

 

경강선 초월역 탑승

 

 

 

 

이매역 하차 후 8시 50분 공항 버스. 혹시나 열차 놓치면 20분 단위로 일정이 밀리기 때문에 좀 여유롭게 나왔더니 8시 20분쯤에 정류장 도착 했고 30분 버스는 그냥 보내고 미리 예약했던 50분 버스를 탔다. 이럴꺼면 30분 버스 예약 할껄 그랬나 싶기도 한데, 뭐 여유 두면서 다니는게 낫겠지.

 

 

 

 

9시 55분 인천 공항 1터미널 도착. 딱 1시간 걸리네. 명절이긴 한데 연휴 후반기라서 또 가는 길이 수도권 고속도로라서 딱히 정체는 없었다. 심야 시간때 달리던거랑 다를게 없네.

 

최근에 인천 공항 출국장 대기가 엄청 길다고 해서 평소보다 조금 더 빠르게 온거였는데, 이미 나갈 사람은 다 나가고 오히려 이제 들어와야 할 시기라 그런지 1층 입국장에만 사람 많고 3층 출국장은 한산하더라. 딱히 기다리는거 없이 쭉쭉 진행됐다. 이럴꺼면 출국장 들어가기 전에 식사 하고 와도 됐겠다.

 

 

 

 

출국장 면세점 푸드코트에서 식사를 합시다. 근데 계산대 옆이 뭔가.. 태클 걸고 싶은게 너무 많은 사진 한장이로군.

 

 

 

 

제육덮밥 비빔만두. 메뉴 고르고 보니 뭔가 기시감이 있어서 찾아보니 전에도 한번 이 메뉴 먹은적 있긴 하더라. 뭐 그래 익숙한게 좋지...

 

 

 

 

 

11시 37분 탑승구 도착

 

 

 

 

12시 27분 탑승 시작. 

 

 

 

 

15시 26분에 이제 내리는데... 멀리 세워놓고 연결 버스를 태우네 ㅋㅋㅋ 나리타에서 이런적으 또 처음인것 같다?

 

 

 

 

15시 35분 공항 입장

 

 

 

 

16시 3분 입국 수속 완료. 이 시간대가 좀 비수기인가? 아니면 저렇게 연결 버스로 들어가서 장소가 달랐나? 아무튼 우리 비행기 탄 사람 말곤 딱히 다른 사람들도 없고 입국 수속도 크게 기다리는거 없이 쭉쭉 진행되었다.

 

 

 

 

요코하마를 가야 하니 nex 왕복 할인권을 사야지! ...라는 계획이었는데, 안내 센터 입구에서 누가 블로킹을 하고 있다. 옆에 안내판도 있다. 보니깐 선로 문제로 nex 전체가 멈춘 상황이고 복구 예정이 미정이란다. 이러면 상당히 곤란해지는데...

 

 

 

 

별 수 없지 뭐. 일단 공항 탈출은 해야 하니 스카이라이너를 타자. 돌아 올때는... 그건 그때 가서 다시 생각하고.

 

 

 

 

그리하여 17시 30분에 우에노 도착. 뭔가 이 거리 광경도 이제... 상당히 익숙해진 느낌이야.

 

 

 

 

호텔 체크인. 에전에 묵었던 그 곳이다. 아키바 가까이에는 너무 비싸서 약간 떨어진 곳에 잡았다. 그래도 뭐 조금만 걸으면 된다. 

 

 

 

 

니디걸 팝업 스토어. 그러고보니 지난번에 저 호텔 해서 아키바 가는길에는 이 위치에서 레이싱 미쿠 스토어를 하고 있었던가.

 

 

 

 

못보던 건물과 매장이 생겼다. 한참 공사하던데가 있었는데 그게 이건가.

 

 

 

 

아키바를 점령한 아스나! ㅋㅋㅋㅋ

 

 

 

 

그리고 소전2 광고

 

 

 

 

일단 게마즈부터 갑시다. 평일 저녁인데도 사람이 너무 많다. 관광객 보다는 퇴근길에 들러서 쇼핑하는 현지인이 더 많은 느낌?

 

 

 

 

니지치즈 캐릭터 판넬. 이렇게 해서 그럼 전국 12개 점포에 하나씩 있는건가...

 

 

 

 

하스 굿즈. 이젠 뭔 위드미츠 섬네일을 굿즈로 만드냐 ㅋㅋㅋㅋㅋㅋㅋㅋ

 

 

 

 

럽잡지 및 특전. 근데... 이번달꺼랑 지난달꺼 같이 사면 연동 특전 또 있다고? 아니 그럼 이미 지난달꺼 샀으면 어쩌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영수증 보니깐 지난달꺼 지난달에 게마즈에서 샀어도 그 포인트 영수증 있으면 이번에 사용 가능한듯 한데, 그건 현지인만 가능한거고... 저 특전 얻겠다고 같은 잡지 두번 사는건 아닌것 같으니 그냥 이번달꺼만 사자.

 

...그리고 몇일 뒤, 이번달 잡지 배송 지연 된다는 문자가 왔다. 엥? 내가 이거 예약 했었다고? 현지 가서 살 에정이었을텐데? 보니깐 지난달꺼 좀 뒤늦게 구매하면서 이번달꺼 예약도 같이 했었더라 ㅋㅋㅋㅋ 수수료가 아깝지만 어쩔수 없지 취소 넣어야지.. 어흑.

 

 

 

 

링크라 103기 일러북. 생각보다 사이즈는 작은데, 두께는 엄청나다. 이거도 게마즈 예약 특전으로 좋은거 주던데 이미 매진이더라. 어쩔수 없지... 거기에 이제 갓 나온 니지 극장판 BD까지 집어서-

 

 

 

 

줄을 섭시다. 뭔 계산줄이 가게 밖으로 튀어나가있어 ㅋㅋㅋㅋㅋㅋ 여기 줄 서는건만 몇십분이 소모되었다.

 

 

 

 

별게 다 10주년이야. 유유유도 1기만 보고 후속작은 나중에 봐야지 묵혀놨는데... 그게 10년 단위군 이제...

 

 

 

 

하스1st BD 일러를 쓴 태피. 참 탐나긴 하는데... 구할수가 없군. 저것도 게마즈 특전이던가?

 

 

 

 

미유땅 사진집. 발매일 내일 아냐? 왜 벌써 판매 중이냐 ㅋㅋㅋㅋㅋㅋㅋ

 

 

 

 

리제로는 아직도 현역인가. 심지어 렘도 아직도 현역인가.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최신 전개에서는 렘은 더 이상 히로인 포지션이 아니고 될수도 없다고 하던데...

 

 

 

 

게마즈에서 볼일 끝내고, 멜론북스를 가다가... 문득 소프맵 1층 피규어 매대가 눈에 들어와서 구경 좀 하고, 2층 올라갔더니 프라모델 코너다. 서적류도 있군. 보인 김에 구매 리스트에 넣어놨던 메가미 서적을 여기서 사자.

 

 

 

 

신제품들. 아르티니아랑 구미 마츠리... 아르티니아는 정직하게 아르시아+a 구성이라서 살 이유가 없다. 헤드 디자인이나 전체 색상을 크게 바꿔서 다른 캐릭터로 보였으면 구매했을텐데. 구미 마츠리도 국내샵에 예약 해 놨지. 여기서 사 갈 필요는없다.

 

 

 

 

프리렌 경피. 얘도 상당히 많이 나온것 같네.

 

 

 

 

멜론북스 쇼핑. 기록 못하는것을 포함하여, 미리 예정한 구매 목록대로 다 줏어왔다. 거기에 딱히 생각 안했는데 눈에 보이길래 줏어온것도 하나 있고. 다만 저 하스 동인지 시리즈 예전꺼 못산거는 재고가 쉽게 안보이네. 저걸 중고샵에서 찾기도 힘들테고, 이렇게 몇달에 한번씩 여행 가는걸로 풀 콜렉팅은 힘들군.

 

 

 

 

 

니지치즈 란쥬는 왜 여기에 있냐 ㅋㅋㅋㅋ 계산대 가다가 깜짝 놀랐네.

 

 

 

 

구매한게 많아서 호텔 들러서 짐을 풀었다. 저 니지 극장판 BD 특전은 가방에 들어갈 사이즈가 아니군. 캐리어 한쪽 면에 깔아야겠네.

 

 

 

 

 

20시 20분 저녁 식사. 어디 가게 찾고 그러기 귀찮아서 이제는 익숙한... 스시로를 갔다. 평일 늦은 시간이라 대기가 딱히 길진 않더라.

 

 

 

 

마침 몇일 전 일본 여행 갔다온 친구에게 추천 메뉴를 물으니, 간장게장 초밥은 먹지 마라고 하더라 ㅋㅋㅋ 궁금하긴 한데 혹평을 이미 들은 상황에서 그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한 4천원은 너무 비싸다...

 

 

 

 

 

적당히 먹고 나왔다. 더 먹고 싶긴 한대 너무 과식하면 들어가지도 않고 배탈나면 곤란해...

 

 

 

 

 

오늘도 다음날도 다른 일정 있는거 아니니 남은 시간 계속 구경 다니면서 놀아봅시다. 21시가 넘어가면 대부분의 가게는 문을 닫고, 조금 더 길게 하는 가게는 두종류 있다. 성인용품이랑 오락실. 일단 전자를 구경 좀 하고, 당연히 사진은 없다, 후자도 마저 구경 한다. 근데 크레인 게임에 대체 뭘 파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

 

 

 

 

블루아카 캔뱃지, 그러나 애니판 작화.

 

 

 

 

크레인 게임에 대체 뭘 파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

 

 

 

 

 

요즘 경피는 조형은 잘 나오는데 당연히 도색과 마감에 그 한계가 있다. 특히 저 단색에 고무 느낌 나는 피부가. 그래도 리얼터치 바르고 마감 새로 하면 나름 그럴듯해 질것 같은데... 노력이 너무 크게 들어가겠군.

 

 

 

 

 

뜬금없는 하루히. 뭔데 지금 2025년 맞아?? 

 

 

 

 

크레인 게임에 대체 뭘 파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

 

 

 

 

 

크레인 게임에 대체 뭘 파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건 없다."

 

 

 

 

뜬금없는 샤나. 뭔데 지금 2025년 맞아?? 지금 다시 보니 바로 옆의 시노부도 이젠 오래된 캐릭터군요....

 

 

 

 

 

하스 인형과 네소. 뭐 프리미엄 왕창 붙고 있다곤 하는데 그것도 종류마다 다른가봐??

 

 

 

 

 

리듬 게임 코너. 츄니즘. 이쪽은 딱히 내 담당 분야가 아니라 다행이야... 그렇지 않았으면 일본 오자 마자 오락실 가서 쳐박혀 있었겠지.

 

 

 

 

 

온게키. 다른 게임에서 노브 내구성 때문에 항상 말 나오던데 이젠 레버로 하나 ㅋㅋㅋㅋ

 

 

 

 

 

얘는 완전 첨 본다. 폴라리스 코드?

 

 

 

 

옆에는 싸볼도 있고

 

 

 

 

투덱도 있고. ...근데 투덱 몇년간 못 본 사이에 이미지 컬러가 왜 이렇게 되어버렸나 ㅋㅋㅋㅋ

 

 

 

 

볼꺼 다 봤고 시간도 늦었으니 호텔 들어갑시다. 근데 옛날 트레이더 있던 건물 철거하고 1호점 위치를 옮긴거였구나. 어쩐지 지난번에 왔을때 트레이더 위치가 원래 여기였나 아닌것 같은데? 싶었는데, 실제로 이사를 한거였군.

 

 

 

 

편의점 보급품. 건담 박스아트 젤리가 있길래 호기심에 2개 사 봤다.

 

 

 

 

목요일이니 주간 상자는 까야지!

 

 

 

 

심야 아니메 타임. 아베뮤지카를 하고 있고... 시작하자 마자 해산 공지가 뜬다. 뭔데 이 작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루아카 광고. 3성 출연이 2배!! 를 대체 몇번이나 외치는겨 ㅋㅋㅋㅋ


 

 

 

근대 시대를 마치고 게임을 승리 했다. ...근데 전혀 그런 기분이 안든다. 그냥 게임이 강제로 중단되었다, 에 가깝다. 난 이번 작 시대 3개로 구성되고 근대에서 끝나는것도 무언가의 이유가 있어서 개발상 철학적 이유가 있어서 그런줄 알았거든? 아니다. 현대-미래 시대는 게임 흐름상 반드시 존재 해야만 하지만, 그냥 누락되어있다. 그렇지 않다고? 의도한거라고? 그러면 근대에서 게임 끝나는거에 맞게 시스템을 바꾸던가! 앞서 시대랑 마찬가지로 다음 시대로 이어지는 것들 한가득 뿌려놓은건 뭔데 그럼.

 

그 의도가 단순히 발매 날짜 맞추기인지, DLC 팔이인진 모르겠지, 아마도 둘 다이긴 할테지. 이걸 패치로 추가 안하고 확장팩 팔이로 대대적으로 홍보하면서 추가하는거면 니네들은 욕 먹어도 싸다. 게임이 잘만들고 못만들고 재미있고 재미없고 이전에 지금 상태는 미완성이라고!! 

 

그 외에도, 뭔가 기업 시스템을 넣으려다가 만듯한 공장과 자원 배치 시스템, 문명5 bnw부터 이어져왔으니 일단 구색 맞추기 용으로 넣은듯한 이데올로기, 아예 사라져버린 종교 등. 대항해까지는 어떻게 만들었는데 근대는 마무리할 시간이 없어서 기획 대량으로 쳐낸게 눈에 보인다. 근데 그게 유저들 눈에도 보일 정도가 되면 안되죠 이사람들아...

 

근대 넘어온 시점에서 이미 뭐 더 플레이에 방해될꺼 없이 승리 뜰때까지 다음 다음만 누르면 될 상황이었고, 그러기엔 또 심심할것 같아서 판도 정리 할 겸 옆 세력 하나 전쟁 걸었다가 나만 다굴치는 세계대전이 열렸다. 뭐 위험한건 없었다만 상당히 번거롭고 또 플레이 타임이 늘어나긴 했다. 

 

이렇게 근대 전쟁 그리고 넘쳐나는 자원들로 물량전을 해 보니 느낀점. 군단장 유닛 셔틀 기능이 그다지 도움이 안된다... 넣고 빼는것도 일단 행동력 신경 써야 하고, 목적지 도착해서 꺼내놓는것도 뭐 지멋대로 배치된다. 장거리 이동 시 군단장 셔틀에 다 넣어두고 철도로 한번에 이동하는건 좋은데, 이 과정에서 유닛 넣고 빼고 하는건 따로 신경 써야 하니 그다지 편의성이 좋아진것 같지가 않다...

 

그리고. 이렇게 시대별로 게임이 분절되어버리니깐 기술력 격차를 통한 압살이 불가능해졌다. 난 탱크 몰고 가는데 상대 문명은 아직 과학이 느려서 혹은 업그레이드할 경제력이 없어서 중세 시대 보병 걸어다니고, 그런 경우가 생길수가 없다. 다 같이 근대에서 시작인걸! 때문에 좀 만만하게 보고 전쟁 걸었다가 꽤 고생하긴 했다. 이건 꽤나... 호불호가 갈리긴 하겠군. 나로선 적당히 치고박고 싸우는게 더 재밌지 않나(시간 오래 걸리고 귀찮아서 문제지) 싶긴 한데, 그런 기술력 차이로 압살하는것도 나름 재미 요소이긴 했을테니.

 

아무튼... 수많은 혹평에도 불구하고, 첫인상은 나름 언제나의 문명 처럼 할만한데? 싶었는데, 게임을 하면 할수록 그 혹평과 리뷰들 틀린 말 하나도 없네 싶다. 딴건 다 제쳐두더라도, 게임을 미완성으로 내버리고 그 후속 조치를 BM으로 써먹는건 용납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