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v 넘버를 단 드라켄이 어떻게 윈더미아에? 란 의문을 별거 아니란듯이 쉽게 해결해버리는군 -_-;;


- 전쟁 상인이 뒤에서 모든걸 주무르고 있었다! 라는 내용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 갑자기 왠 마크로스 역사 강의 ㅋㅋㅋ 팬서비스가 너무 노골적이잖앜ㅋㅋㅋ


- 노래 자체에 힘이 있다라는 말을 들으니 계속 심포기어가 떠오르는군. 어차피 제작사도 같겠다 (...)


- 와. 델타의 바르 설정이 프론티어의 바쥬라 - 폴드 세균 설정에서 이어지는거였구나. 이야기 잘 이어놨네.


- 근데 노래 자체가 힘을 가진 병기이기 때문에 젠트라디들에게 영향을 끼쳤다건 초대 마크로스의 주제를 부정하는 설명일텐데? 일단은 악역 포지션의 인물이 주장하는 내용이고, 주인공 캐릭터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긴 하지만.


- 사랑 기억하고 계십니까를 BGM으로 깔아놓고 그런 흉흉한 이야기 하지 마 ㅋㅋㅋㅋ


- 전작들 내용을 마구 들쑤시는 내용이 이렇게 나와버렸으면 사람들 반응이 조용할리가 없는데, 요즘 관련 사이트들 눈팅을 죄다 끊어버려서 딱히 들리는게 없었다. 심심하긴 하지만 쓸데없이 시끄러운것보단 낫겠지...


- 미라쥬 분량 어떻게든 끼워넣는것도 참 고생이네;; 미쿠모 이야기는... 어째 딱히 걱정(?)이 안된다-_-;; 윈더미아쪽으로의 배신 플래그라던가, 프로토 컬쳐의 사자로 각성해서 최종보스화 하는게 아니라면야 뭐...





https://animeta.net/records/69445/


일단은 TVA 5화 구성이긴 한데, 각 화 플레이 타임이 들쑥날쑥한것도 있고 실제로는 쭉 이어지는 한개의 작품은 편의상 5개로 잘랐다고 봐야할듯 하다. 그래서 일단 1화만 보고 묵혀 놓고 나머지 분량을 나중에 극장판 하나 보는 느낌으로 몰아 봤다. 


이제는 고전 명작(...) 카테고리에 들어갈 정도의 오래된 작품이라서 이런저런 이야기는 들었었지만 다행히 내용에 직접 연관되는 네타바레는 들은게 없었다. 때문에 내용 감상 자체는 신선하게 할수 있었지만, 전개와 결말이 어떻게 될지는 작중 분위기와 그동안 들은 소문을 바탕으로 쉽게 유추가 가능한게 아쉬웠다. 이건 뭐 어쩔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세상이 망한 후에도 살아남은 사람들의 잔잔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쯤으로 요약이 가능한데 현재 시점에서는 '익숙하다'라는 느낌이 먼저 든다. 근래에도 비슷한 작품이 여럿 있었지. 낙원추방이라던가, 가라코와라던가. 허나 이 작품은 원작 기준 2004년에 나왔고, 그때 기준으로 이 작품을 접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궁금증과 아쉬움이 든다.


이번 TV판으로 원작 본편 내용은 종료고, 그 뒷 이야기를 드라마CD에서 다뤘는데 그건 극장판으로 낸다는 정보를 들었다. 근데 여기서 뒷 이야기가 어떻게 더 나올 건덕지가 있나? 로봇 몸체 새거 하나 구해서 거기에 유메미 메모리를 꽂기라도 하는건가-_-;;




- 치카 외모를 그렇게 사기를 쳐놨는데 당연히 화제가 되야지 (...)


- 다이아 과거사는 루비도 모르는 모양이군. '알곤 있지만 시청자에겐 안알려주는 서술트릭'이란 예상도 했었는데(루비 영입 에피소드에서 다이아에의 최종 설득 멘트를 생략한것도 수상했었고), 이 작품에서 그렇게 고도의 기교는 기대하면 안되는거겠지 (...)


- 도쿄 가는게 3학년 떡밥이랑 연관 되는 내용이긴 했구나. 


- 시골소녀 상경기가 되어버리니 뭔 쿠마미코 보는 느낌이야 (...)


- 뮤즈 네소베맄ㅋㅋㅋㅋㅋ 


- 리코 캐릭터성에 또 엄한게 추가되는구나...


- 저 라이벌 그룹(추정)은 대체 뭐야 ㅋㅋㅋㅋ 기행 정도가 너무 심하잖아...


- 밝은 분위기와 대조되는 이런 저런 떡밥들을 보면 여기서 일단 한번 멘탈이 꺾일것 같긴 하다. 차회예고 서브 타이틀에서 거의 확정을 내주고 있긴 하지만, 시리어스 정도가 그렇게까지 깊진 않을거란 기대(예상?)가 있다. 완결 에피소드 나오기엔 타이밍이 너무 이르기도 하고. 이 작품이 러브라이브 시리즈가 아니라 아이마스 시리즈였다면 마음의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하겠지만 (...)




(군단 소장판 가격은 9만원)


올해 가을을 증발시킬(...) 게임 두개.


이왕 밖에 나간 김에 국전가서 포켓몬도 예약하려 했는데, 발매까지 한참 남았다고 아직 예약을 안받았다. 그제서야 발매일 다시 체크해보니 11월 18일. ...아직 3달이나 남았구나. 뭔 정보 공개되는 수준은 발매 한달 전 분위기던데 (...)


군단 소장판은, 지금까지 구매한 '한정판' 딱지 붙은것들중 가장 손쉽게 구매한듯 하다(...) 그것도 심지어 오프라인 판매 상품을. 11시 오픈(실제로는 그보다 더 일찍 했다는듯)이라는데 11시 반 넘어서 가서 줄도 안서고 그냥 바로 신청서 적고 결제하고 왔다. 하긴 이제 와우 확장팩 소장판 정도는 몇천명이 아침부터 줄서서 사야할 물건은 아니란걸까.





신간들 이것저것.



소아온은 은근히 발매 속도가 빠른것 같단 말이지. 원서도 정발본도. 언젠가부터 항상 한권씩 텀 두면서 나오는듯.


반면 사키는... 이번에 오면 또 몇권 앞부터 재독부터 해야겠지 OTL


넵튠 코믹스는, 전에 1권 광고 보고 '이거 사야겠군'이라고 생각했다가 훗날 '뭘 살려고 생각했었는데 뭔지 기억이 안난다;;'라면서 한참 헤맸었다 (...)


한개 빼고 다 코멘트를 해버려서 프리즈마 이리야도 언급은 해야겠는데, 딱히 할 말이 없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