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두세번씩 돌아오는듯한 코토부키야 걸프라 정기구매의 시간. ...물론 그렇다고 나오는거 다 사고 있는건 아니다만. 아무튼. 스트라프가 저렇게 생겼던가 무장신희는 오래전에 본 TVA가 전부라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뭐 그거랑은 별개로, 팔다리가 지나치게 길쭉한 메카닉 파츠는 별로인데, 캐릭터 디자인은 마음에 드는구만. 저 바디슈츠에 살색 느낌나게 도색까지 하면 더 좋을텐데...


 

- '주식회사 건담'에 대한것은 모든게 순조롭게 잘 흘러가고 있지만, 그 외의 모든 곳에서 폭탄 위에 살얼음판을 깔아놓고 있다 ㅋㅋㅋ 어른들(이젠 학생들도 포함되어)의 정치적 수 싸움은 그러려니 하는데, 여기서 슬레타-미오리네 관계에 한번 더 포인트를 둘줄은 몰랐네.

 

그 관계의 현재 형태를 직설적으로 찌르기도 하고, 의외로 슬레타가 미오리네를 많이 좋아하는것도 보여주는 등, 이 캐릭터 관계에 대해서(까놓고 말해서 '백합') 꽤 진심이구나! 하면서 놀랐다. 근데 그런걸 고려 못한 미오리네의 쌀쌀한 반응은 전개적으로 꽤 뻔해보이긴 했다. "자 여기서 중요한 갈등 들어갑니다!"라는 나레이션이 들려온다.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는군.

 

- 근데 기대 되면 뭐하냐. 연말 특방 등의 사정으로 이제부턴 완결까지 2주 텀으로 방송이구만 ㅋㅋㅋ 뭔가 분위기가 슬슬 '1쿨째 완결 에피소드'로 돌입하는 느낌인데 여기서 2주텀이라니 너무 악질이구만.


 

 

분명 리리넬을 국내 모 샵에 예약을 걸어놨었는데, '물건 못구했어요 취소할께염 ㅈㅅ'이라고 문자가 오더라. 뭐 급한거도 아니고 어차피 프라탑에 쌓일건데 나중에 기회 되면 다시 사지 뭐 했고, 반남몰에 재고가 떴다는 말을 들어서 주문 넣었다. 겸사겸사 헤어 7탄까지.

 

근데 저 샵 재고 없다고 강제 취소당한게 벌써 세번째다. 이쯤이면 속는놈도 공범이지. 라라넬도 예약 넣어놨는데 이거도 취소될려나? 예약 걸린거만 다 받고 난 뒤엔 앞으론 못쓰겠군. 좀 비싸고 놓치면 골치아픈게 걸려있는게 문제긴 한데, 반남계열 제품이 아나니 괜찮으려나...


 

요즘 시대에 OST 실물 CD는 필요가 없는게 맞긴 한데, 이것저것 포함된거까지 해서 굿즈 사는 느낌으로 구매한다. 그나저나 저 판매처 경고 메세지가 참... 마음에 안드는군... 반대로 CD 재생 불량은 상관없는데 커버는 온전해야지. 오타쿠 수집용 굿즈인데.


 

신규 한정 가챠. 심심해서 10연 한번 돌려봤는데 리이나가 툭 튀어나왔다. 이건 또 뭔데 쫌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뜬금없이 잘나온다니깐. 역시나 당장 쓸 일은 없을듯 하지만.

 

그나저나 데레스테 최근 이벤트들 2연속으로 약 5100등으로 금트를 놓쳤다. 마플은 엄두도 안나고 시간도 안나고 해서 대충 마스터 풀콤만 한번 치고 말았더니 저러네. 어떻게든 마플을 해야 하나, 마스터로 금트 되게 덱파워를 더 올려야 하나 올릴수 있나 그냥 난수로 스코어 조금이라도 더 뽑힐때까지 더 플레이 했으면 됐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