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게임즈가 갑자기 이상한 선물을 줬다. 새로 나온 블레스 미쿠가, 무료 단차 한방에 바로 나와버렸다. 뭐지 이거 -_-;;

 

 

 

신규 메타 카드를 뽑아 봤으니 덱을 새로 짜 봐야지. 근데 수동으로 하기엔 고려할게 너무 많아서 그냥 계산기 브루트포스 한시간 돌렸다. 결과, 기존 유니존+얼터 덱이 (계산기 기준) 평균 164만이 뜨는데, 블레스+레조 덱은 평균 183만, 이론 최대치 192만이 뜨더라. 와 세상에...

 

다만 아직 컨센 미요(12초 매직과 쿨이 유사한 11초라서 그런지 고스코어 편성에는 항상 끼여있더라)가 특발 포텐이 0이라서 그런지, 실 게임 리허설은 174만쯤 밖에 안뜬다. 그래도 뭐 기존 얼터덱의 162만보단 높네-_-;;

 

뽑은건 좋은데, 단속성 레조를 위한 파츠가 그리 충실하지 않아서 이정도로 버틸수 있을지 모르겠다. 지금까지 단속 레조를 못짜고 얼터로 어떻게든 해봤는데, 최근 몇개 이벤트는 금트를 결국 못땄다. 마스터로는 점수가 안나오고 마플은 풀콤이 안되고... 이걸로 이제 큐트는 어떻게든 됐으면 좋겠네.


 

10연 무료 이벤트를 꽤 길게 했었지. 중간엔 신규 월중 페스도 있었고, 카에데가 이상한 신규 스킬 가지고 나왔고, 그거 뽑아보겠다고 쌓인 쥬얼 및 광산 다 캐서 박아보기도 했다.

 

그리고 결과, 아무것도 건진게 없다. 하하... 신규 통상 몇개 및 의미 없는 중복들 나오고 끝. 아쉽긴 한데 이젠 과금해서라도 따라갈 여력이 없다. 금전적도 그렇지만 시간적으로도.

 

 

 

카니발 이벤트는 이번에도 무난하게 SSS 달성. 어째 이번엔 지난번보다 체감 난이도가 더 낮았다. 카드 풀이 더 좋아져서 그런가. 


 

 

-_-;;;;;;;;;

 

무료 단차 이벤트가 끝나고, 아 란코도 괜히 뽑고 싶은데 아쉽네- 라는 생각이 들면서... 단차 몇번 꾹꾹 눌러봤는데, 정말로 나와버렸다. 아니 이게 뭐지 진짜??? 나올려면 이런데 말고 지난번 노리던 가챠나 다른 게임 중요한 운빨에서 터질것이지;;

 

아무튼, 한정 3개 중 2개 뽑는데 단차 11번으로 끝났다. 허 거 참... 이렇게 되면 다음번에 반드시 뽑아야 하는거 나와버리면 천장 또 각오를 해야겠네... 운빨님 제발 좀...

 

 

 

이렇게 의도치 않게 쿨은 현재까지 나온 얼터 3종을 다 모아버렸고, 계산기 브루트포스로 한시간(-_-;;) 돌려서 뽑아낸 최고 덱 편성이다. 이번 란코가 11초 얼터, 그리고 전에 있던 11초 콤보 슈코. 이제야 둘이 매치가 되는구나. 근데 이래도 전속성 비쥬얼 레조 덱을 쿨에서 돌리는것보다 점수가 낮더라. 허허...


 

 

-_-;;;

 

새 한정 가챠가 뜨고, 1일 1단차 무료 이벤트를 하는데, 첫 무료 단차에서 바로 한정 미호가 나왔다. 미쳤나 진짜 이게 왜 여기서 이렇게 갑자기;; 뽑은건 좋은데, 얼터랑 같이 쓰라고 새로 찍어내는 순수 콤보 13초... 당장 쓸 곳은 없겠군...

 

그리고, 이번 그루브 이벤트는 6900등 은트로피로 마감했다. 남들은 비쥬얼 레조덱으로 마스터로 180만 뽑으면서 금트 확정 짓던데, 나는 160만 중반대를 못넘기더라. 포텐셜과 서포트의 차이인가... 마플 풀콤도 답이 안나오는 수준이어서 포기했다. 아쉽긴 한데, 뱁새가 황새 따라갈려다 가랑이가 지속적으로 찢어지고 있는 상황(...) 이라서 욕심을 어느정도는 접어 둬야 겠다.

 

 


 

신규 페스 쇼코. 보컬 11초 심포니. 어라 이걸 뽑으면 보컬덱도 얼추 꾸려 지겠네? 싶어서 그나마 모인 돌 30연차치를 돌려봤고... 때 늦은 페스 리아무가 튀어나왔다-_-;; 그 외에 잡다 통상도 하나. 아 타쿠미는 이번 가챠가 아니라 지난번에 남은 돌로 메모리얼 단챠 돌리다가 나왔지만.

 

 

 

이번 이벤트는 보컬 그루브지만, 그런거 모르겠고 짤수도 없고 전속성 비쥬얼로 간다! 일단 마스터 풀콤은 했는데, 마플 풀콤이 꽤나 힘겨워보인다. 26렙 마스터 풀콤으로 금트가 될것인가. 첫날 1천위면 과연 어디까지 미끄러질지...


 

근래의 데레스테 플레이를 요약하면 '금트로피 체리픽'이 되겠다. 이벤트 랭킹은 물론이고 SR 보상도 전혀 신경 안쓰고 있다. 이벤트 SR 받아서 쓸데가 없다. 카드마다 스토리가 조금씩 붙어있긴 하지만 데레스테 스토리 제대로 안본것도 이미 4년(-_-;;)이 넘었고. 언젠간 다 봐야 할텐데...

 

이번 사요나라 안드로메다는 29렙치고는 나름 할만했다. 초기 트라이때는 후반부의 슬라이드 손 바꾸기에서 꼬였는데, 거긴 조금만 하니깐 익숙해지더라. 오히려 초반의 빠른 박자의 양손 번갈아치기에서 nice가 자주 떠서 고생했다. 

 

그리고 지난번 아이폰12프로로 막 바꿨을때는 터치 씹힘이 꽤 있는 느낌이었는데, 이번 12프로맥스는 또 멀쩡하다. 기기 뽑기 차이인가, 아니면 다른 사용상 조건에 따른 전기적 이유가 있는 것인가... 패드도 터치 씹힘이 자주 생겨서 이것저것 시도해봤는데, 일단은 '접지 되는 충전기 사용'이 가장 유력한 해결책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집에는 접지 콘센트가 없다는 점. 회사에서 충전해야한다 (...)

 

지난번에 천장까지 뚫으면서(-_-;;) 페스 리이나 데려온건 전속성 비쥬얼덱 때문이었는데, 그 구성의 키카드들이 다 쿨 속성이다 보니 쿨 곡에서도 엄청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의 얼터 구성으로는 도저히 따라잡을수 없을 정도로. 그나마 문제인건 타속 카드가 끼여있어서 스코어에 난수 편차가 생긴다는 점 정도. 첫 풀콤에서는 난수가 최하급으로 떠서 스코어 181만이 떴다. 아니 계산기 평균이 191만이던데?! 결국 다시 치니 193만까지 나와서 일단 주차를 했다.

 

이렇게 안정적으로 금트권에 들면, 이제 그 이벤트 기간의 데레스테 플레이는 종료다. 딴거 해야지. ...하는게 많다 보니 최대한 시간 효율을 챙기다보니 플레이 패턴이 이렇게 되네-_-;; 이러니깐 팬작도 잘 안되고 각성 밀린 SR 카드도 한가득이고...


천장까지 뚫으면서 3속성 및 전속성 총 4종류의 덱을 최상위는 아니어도 차상위 정도로는 맞추었고, 과금을 심하게 많이 했으니 한동안은 조용히 지낼려 했는데... 이번 신규 페스로 또 신스킬이 나왔다. 스코어+콤보 보너스 복사 적용? 근데 비쥬얼에 7초라고? 허허... 비쥬얼 7초 전속성덱 부품이 나왔으면 어쩔수 없지 뽑아야지.

 

그래서 나올때까지 돌렸고, 천장을 쳤다. 음... 어떻게 0.75%가 300번 돌리면서 한번도 안나오니ㅠㅠ 어쩐지 최근들어 일그오 가챠가 너무 잘 나온다 했어. 여기서 이렇게 균형을 맞추는구나. 아무튼 천장 가챠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통상 중복 5 
통상 신규 8
페스 중복 2 
페스 신규 0 

이왕 중복 나올꺼면 트리콜시너지 위주로 나오면 좋았을텐데, 비쥬얼11초 요시노 하나 겨우 나왔다. 나머지는 레조 아스카...

 

그리고 지출은... 52160엔이군. 그래도 무료돌 1만개 넘개 모여 있었고, 할인 쥬얼도 구매가 가능해서 나름 절약이 되긴 했다. 하지만...심하군... ㅠㅠ

 

 

 

그리고 성능 테스트. 기존의 Vi레조 / 7초모티브 - 11초시너지 - 7초시저너지 - 7초코디네이트 - 7초심포니가 179만. 7초코디를 7초리프레인으로 바꾼게 200만(!). 11초시너지를 7초리프레인으로 바꾼게 185만. ...뭔 한방에 스코어 약 20만점이 오르냐ㄷㄷ 돈값은 하...는건가... 빨리 나와줬으면 좋았을텐데...

 

듣기로는 아예 이번 7초 리프레인 리이나를 각성 전후로 두장(-_-;;) 챙기는게 베스트라고 하는데, 그 한장도 안나와서 천장을 뚫었구만 나머지 한장 더를 어떻게 뽑냐!! ㅠㅠ 


한정 확정 가챠들 지르고 남은 유료 쥬얼로 연금이나 꼬박꼬박 돌리고 있었다. 일단은 메모리얼 돌리고, 한정 시즌에는 그것까지. 그러다가 한정 유키미가 툭 나와버렸다. 음, 쿨 13초 얼터? 당장 사용처는 없지만(13초 콤보 혹은 포커스가 없다...) 언젠간 쓸 일이 있겠지.

그나저나 연금이라도 메모리얼 천장 모을려면 결국은 과금을 몇번 더 하긴 해야하는데... 고민을 좀 해봐야겠다. 아무리 데레 천장 찍고 긴축재정 상황이라고 해도, 딴게임에서는 또 펑펑 쓰고 있으니 이게 뭔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_-;;


 

그러고보니 이 때 쯤 한정 확정 가챠 같은거도 했었지. 잊고 있었다... 올해는 페스 확정 한세트, 속성별 한정 확정 한세트씩, 총 4세트가 나왔다. 그러니 유료 쥬얼 1만개가 필요하다는 말. ...세상에. 그렇다고 이걸 안지르고 넘어갈수도 없고.

결과는... 페스(ㅠㅠ)랑 패션에서 중복, 큐트에서 신규 2개, 쿨에서 신규 1개가 나왔다. 일단 페스가 중복 뜬게 너무 아프다. 이왕 중복 뜰꺼 시너지나 뜰것이지, 이제 와서 부스트 중복이라니...ㅠㅠ 신규로 먹은건 오버로드 하나랑 포커스 둘. 일단 당장 쓸 구석은 모르겠다만, 포커스는 두고 있으면 언젠간 쓸 일이 생기겠지.

그리고 메모리얼 가챠 2탄이 나왔는데, 가챠 풀은 분리하고 천장 재화는 통합이라는 최상의 형태로 나왔다. 사이게임즈 이놈들 웬일이래... 이번에도 꾸준히 투자해서 천장 찍어서 가져오면 되겠다. 이럴줄 알았으면 어차피 한정 가챠 폭망할꺼 무료 가챠 나오는거 다 메모리얼에 박는거였는데...

 

 

이왕 포스팅 쓰는 김에... 현재 이벤트 마플 풀콤 영상이다. 계산기 및 리허설 기준으로는 168만까지도 나오던데, 컨센 넣고 올퍼펙이 아니라 그런지 실제 점수는 그보단 꽤 낮게 나온다. 그렛 40개면 많은편도 아닌것 같은데, 점수 차이가 심하구나... 여기서부턴 이제 진짜 실력겜이 되는군.

지난번 뉴제네 천장 찍어놓고 이후론 과금 손 뗄 생각이었는데, 뭐 이런저런 이유로 또 간간히 돈이 들어가고 있다... 이럴꺼면 차라리 패스도 지를껄 그랬나 싶기도 하고-_-;;


 

계속해서 진행중인 10연 무료 이벤트. 뭐 이것저것 나오긴 하는데 한정 픽업이 안뜨네. 그나저나 다 팔요 없는것들인줄 알았는데, 안즈가 11초 얼터라서 페스 트리콜 우즈키의 11초 콤보랑 매치가 되더라. ...음 나오면 쓸 일은 있겠군.



카니발 이벤트는 당연히 SSS 찍긴 하는데, 어째 최근들어 난이도가 한단계 올라간 느낌이다-_-;; 랭크 업 필요 볼티지가 꽤 늘어났다. 이전에는 적당히 짜서 적당히 곡 고르고 적당히 치면 부스 하나 비어도 그냥 돌파였는데, 이젠 다 채워서 마스터 27렙 풀콤 수준을 쳐야 턱걸이로 겨우 돌파가 된다. 

무지개 트로피는 마찬가지로 생략. 저긴 내가 끼일곳이 아냐... 필수 카드 다 가지고 있고 다 포텐작 되어있는것도 아니고, 마플 풀콤을 마음껏 치는것도 아니고...


한정 스카우트는 고민 끝에, 7초 보컬 시너지 유미를 데려왔다. 일단 선택지 풀 자체가 올해 초까지인가로 되어 있어서 심포니는 이미 가지고있는 리카 말고는 없더라고-_-;; 그리고 정리 해 보니 아직 안나온 심포니가 보컬 7초밖에 없어서, '그걸 뽑는다는 가정 하에서' 쓸 일이 생기는걸로 골랐다. 7초 보컬 레조넌스도 없긴 하지만 11초 아스카 쓰거나, 정 안되면 게스트로 데려와도 되니.

포커스 데려와서 단일덱 강화한다는 선택지는 고려도 안했다. 이미 3색 얼터 다 갖춘 상황에서 억지로 단색 레조 맞출 필요는 없어 보여서. 또한 포커스 하나 데려온다고 해결 될 문제도 아니었고.

그나저나 스카우트로 유미 참 여러번 데려오는 느낌인데;; 스파클도 그랬고, 예전에 통상 스카웃으로도 한번 데려온적 있지 않았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