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2024/06/10 | 2 ARTICLE FOUND

  1. 2024.06.10 링크라, 활동기록 막간
  2. 2024.06.10 메가미 디바이스 버스터 돌 나이트

 

 

 

- 수학여행을 간 3학년들의 이야기. 도입부만 볼때는 일상 파트인가 했는데 그렇진 않았고 꽤 진지한 이야기였다. 앞으로의 활동 방향성을 그리고 최연장자 선배로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그리고... 내용에 뭔가 키워드가 나온다. 그걸 보니 퍼즐이 맞춰진다. 위드미츠에서 어느새 꽃이 되어 있던 별 종이, 그리고 이번 화의 타이틀 bloom the star. 후배들을 이끌어주며 같이 꽃피우자고 다짐하는 내용이다.

 

- 이 글 쓰면서 작년에도 막간 있었을텐데 포스팅 제목을 어떻게 했더라- 찾아보다가... 그제야 눈치챈게 있다. 그 작년 막간에서의 내용이 당시 2학년 즉 102기생들이 저 '별'을 만드는 것이었네. 이렇게 또 막간들끼리 내용이 이어지는구나.

 

- 도입부 보면서는 좀 다른 생각도 했다. 102기생끼리 일상 파트에서 서로 사이좋게 노는건 이미 많이 봤으니, 104기생들 상호 관계를 좀 더 챙겨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또 다르가 생각해보면, 104기생은 아직 기회가 많다. 하지만 102기생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 그렇게 따지면 지금은 102기생 서사에 더 비중을 두는게 맞겠다라는 생각도 든다.

 

 


 

 

일요일 내내 카레스코 팬미를 봐야 해서, 멀티 태스킹으로 같이 작업 할 프라모델을 뜯었다. 적당히 하룻만에 할수 있을만한게 뭐 있을까 살펴보다가, 아직 이삿짐 안에 들어가지 않은 버스터돌 나이트가 보였다. ...탱크는 배송 받은 직후 바로 이삿짐 포장 안으로 들어갔다.

 

 

 

 

 

소체 모드. 직전의 건너에 비해 색 조합이 꽤 바뀌었고, 속옷이라기 보다는 스패츠 혹은 스포츠 웨어를 입은 느낌이 든다. 그런데 정작 복장은 그렇게 되어도 또 표정 하나가 저런 형태라서... 그에 맞춘 포즈는 저런 느낌이 될수밖에 없겠다 ㅋㅋ

 

 

 

 

 

이번에도 코스츔 모드 작업 중 상의만 입혀 봤다. 역시나 건너때 만큼의 충격(?!)은 없지만... 표정에 맞춘 포즈는 또 이런 느낌이 될수밖에 없겠다 ㅋㅋㅋ 입는 중인지 벗는 중인지는 이제 보는 사람의 상상에 따라서 (?)

 

상의와 치마의 패널라인엔 건너때처럼 흰색 에나멜을 살짝 희석시켜서 넣었다. 리본과 상의 셔츠에는 작례처럼 먹선으로 음영을 더 넣었다. 딱 적절하게 된 느낌이다.

 

 

 

 

 

코스츔 모드. 표정을 바꾸었는데 직전의 표정과 꽤나 일관적인 캐릭터성이 느껴지는게 인상적이다. 보통 러브 코메디에 이런 캐릭 하나쯤은 있지? 라는 생이 들 정도. 

 

노출도만 따지면 건너보다 더 높긴 할텐데, 정작 중요한 부분들은 다 싸매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건전하게 느껴진다. 그래도 이번 신규 소체 특유의 바디 라인과 가동성은 여전하기 때문에 이리저리 포즈 잡고 보면 예쁘긴 하다.

 

 

 

 

라이트 아머 모드는 생략하고, 바로 풀 아머 모드. 건너때처럼 대충 맛만 보고 바로 커스텀 할려 했는데, 막상 포즈 잡아 보니 기본 아머 모드도 꽤 그럴듯해서 마음에 든다. 여기서 바꾼다고 해 봤자... 실루엣과 가동성을 답답하게 하는 파츠 몇개 떼고 그걸 재조합해서 백팩 형태로 만드는 정도가 될듯 한데, 일단은 더 만지지 말고 이 상태로 장식장에 넣으면 되겠다.

 

소드는 날 부분을 맥기실버 마커를 칠했다. 근데 이게 참... 쉽지 않네. 결국 얼룩덜룩해졌다. 좀 더 연습과 노하우가 필요한가. 근데 그 펜촉이라는게 액체형 도료를 칠하는데 맞는 도구가 전혀 아닌것 같은데? ㅋㅋㅋ

 

 

 

 

만지는 김에 건너도 표정 바꾸고 포즈도 새로 잡았다. 건너는 역시 이 표정이 맞는것 같아. 첫 인상의 임팩트가 대단했다. 지금도 이렇게 해놓은걸 보고 있으면... 뭔가 장르가 달라져버린 느낌이 드는군.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