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2024/05 | 7 ARTICLE FOUND

  1. 2024.05.09 용군단 4시즌, 2주차
  2. 2024.05.08 METAMOR-FORCE 파워 다그온
  3. 2024.05.08 THE합체 마이트카이저
  4. 2024.05.05 페그오, 가챠질 근황
  5. 2024.05.04 24/05/03 지름목록
  6. 2024.05.01 용군단 4시즌, 1주차
  7. 2024.05.01 24/05/01 지름목록

 

 

 

이번 시즌 와우를 이렇게 열심히 할 생각은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엄청 돌았다. 뭐 친구들이랑 같이 돌수 있을때 해야지. 지난주처럼 용힐은 레이드 싹 돌리는걸로 주간 문장이 다 차버려서 5단 이하는 수사로 돌렸다. 그런데 수사는 레이드를 안보냈기 때문에 2000점을 찍어야 하고, 그럴려면 모든 던전 기록을 세워놔야 하고, 그렇게 5단 뺑뺑이 돌다가 어느새 7단돌이 쌓이고 그거 처리하니깐 또 8단 주차돌이 생기고, 그렇게 하다보니 수사도 8단 주차까지 하게 되었다. 어째 본캐보다 부캐의 플레이 타임이 훨씬 늘어나게 되었다-_-;;

 

그 외 캐릭들은 친구들 부캐 키울때 필요한 포지션에 맞춰서 한바퀴씩 돌렸다. 근데 뭐 얘네들은 열심히 돌릴 의향도 여유도 없기 때문에 의미가 없긴 하겠네.

 

템 파밍은 좀... 지체되는 느낌이다. 레이드 가서 템 비싸게 먹고싶지도 않고, BIS급 장신구나 적당히 건져오고 있고, 업글 할려니 문장 한도는 금방 다 쓰고 군단석도 부족하고, 사실 그렇게 업글 할 베이스 템을 쐐기에서 먹어야 하는데 잘 나오지도 않고.

 

그래도 일단... 주간 리셋 되면 이제 던전 주간퀘에 청동 주괴도 2개 더 주고, 불꽃도 하나 더 나오고, 수사는 티어 4셋 확정 (3변환 + 1업적토큰)도 되니 한번에 템렙이 쭉 오를것 같긴 하다. 주간 보상도... 잘 나오겠지. 잘 나와야 하는데. 이번주 용힐은 두칸이나 뚫은 신화 보상이 둘다 꽝이라서 결국 영웅 보상 티어 갑바를 골랐다...


 

 

 

패키지. 이전의 파이어 다그온과 동일한 포맷이다. 둘이 나란히 늘어놓으면 앞으로도 뒤로도 이미지가 서로 이어진다.

 

내부 블리스터는 3단 구성. 합금이 많이 사용되어 그런지 벌써부터 묵직하다.

 

 

 

 

 

파이어 쇼벨. 팔 연결을 프로포션 파츠로도 가능한데 사용하지 않았다. 안써도 괜찮아보이는데? 쇼벨 부분은 실린더도 가동식이다! 생각도 못한데에서 디테일이 넘쳐난다. 

 

 

 

 

강력 합체! 비변형의 다그 파이어가 같이 있고 팔짱 포즈를 위한 교체 팔도 있고, 저렇게 합체 재현하라고 쇼벨 끝에 조인트까지 있다. 재현 디테일이 엄청나다 ㅋㅋㅋ

 

 

 

 

파워 다그온! 그나마 명목상으로 팔 두짝이 별도의 메카라서 합체를 하던 파이어 다그온과는 달리 사실상 합체 없는 단독 변형이다.

 

완전 변형이라고 하기에는 팔에서 분해 후 재조립이 필요해서 애매하다. 이것 때문에 원작의 변형 시퀀스 그대로 따라가는듯... 하다가도 뭔가 이게 맞나 싶어진다. 직전의 더합체 마이트카이저도 그렇고 ,세컨드 메카의 팔 처리가 참 고역인가보다.

 

 

 

 

무한포 액션 포즈. 연결 조인트가 금속 파츠라서 상당히 뻑뻑하다. 무한포 자체는 그냥 플라스틱인지 크게 무게 부담이 있진 않고 어꺠 위에 올려두면 된다. 

 

 

 

 

상체 확대샷. 이전의 파이어 다그온과 마찬가지로 이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프로포션과 가동성 그리고 합금에 의한 무게감을 가진 제품이지만... 시간이 없어서 진득히 가지고 놀지는 못했다. 

 

 

 

 

파이어 다그온과 함께. 서로 형제기라는 느낌이 잘 드러난다. 물론 원작에서는 이런 장면이 나올순 없었겠지만? 사실 다그온 안봤어...

 

 

 

 

그레이트 합체 매뉴얼이 원작 시퀀스를 너무나도 잘 재현했다. 이렇게 서로 등을 맞대는것부터 시작하는데, 근데 아무리 그래도 모형 제품까지 이렇게 할 필요는 없잖아 ㅋㅋㅋ 어떤 형태가 되나 구경만 하고 합체 자체는 사지분해 잘 시켜서 꽂아봅시다.

 

 

 

 

초화염합체! 슈퍼 파이어 다그온! 합금 로봇 둘이 합체하다보니 상당히 묵직하다. 파워 다그온쪽 스탠드는 블리스터에서 뜯지도 않아서(이거 사진 찍고 다시 포장해서 이사 준비 해야돼!) 기존 파이어 다그온 스탠드를 그대로 사용했는데, 스탠드 하나로는 아슬아슬하고 매뉴얼처럼 등의 파워 다그온 동체에까지 해서 스탠드 2개를 쓰는게 맞는것 같다.

 

신발 아랫쪽이 파워 다그온의 허벅지 부분이라 긁힘에 취약하다는 말을 듣긴 했는데, 저렇게 스탠드로 지지해도 자연스레 발이 바닥에 닿으면서 모서리가 긁힌다. 좀 더 주의했어야 헀는데... 어쩔수 없구만.

 

프로포션은 완벽한 수준이다. 파이어 다그온때 좀 다리가 짧고 어깨가 큰 느낌이 있긴 했지만 그게 그레이트 합체를 하면서 적절한 밸런스가 되었다. 단 한가지 아쉬운건, 직전의 더합체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에서도 동일했던, 가슴의 볼륨. 앞에 장식이 붙으면서 너무 앞으로 튀어나온다. 

 

액션 포즈는 생략. 스탠드 하나로 지지하는 상황에서는 뭐 포즈 잡을수도 없다. 다시 포장해서, 더합체 그레이트 마이트가인과 마찬가지로, 몇달 뒤에 다시 봅시다... 대충 짐 싸는데 두달 그리고 이사 후 짐 푸는데 두달 예상하고 있다. 이거 다 끝내면 올해도 다 지나가겠네... 허허.

 


 

 

 

패키지와 블리스터. 마이트가인 보다는 약간 얇다. 카이저 드릴 크기만큼 두께가 확보되면 되겠지. 그리고 그레이트 마이트가인 머리 장식은 블리스터 윗쪽에 따로 포장되어 있다.

 

 

 

 

총 여섯대의 머신들. 보고 있으려니... 추억이 떠오른다. 초등학교 6학년 생일이었나 어린이날때 샀던걸로 기억한다. 너도 이제 다 컸으니깐 로보트 장난감은 이게 마지막이란 말을 들었다. 나도 그땐 그리 될줄 알았지만... 20년 넘게 지나도 여전히 이렇게 놀고 있다. 하하.

 

 

 

 

카이저 제트. 날개가 상당히 거대해져서 꽤 그럴듯한 실루엣을 보여준다.

 

 

 

 

마이트카이저. 정직한 차렷 자세를 하니 DX 느낌이 마구 난다 ㅋㅋㅋ

 

 

 

거기서 관절을 조금만 꺾어주면 이제 멋있음이 넘쳐흐른다. 프로포션 및 가동성은 괜찮은 편이지만 디자인 및 합체 기믹에 따른 근본적인 문제가 몇가지 있다. 가슴 장식이 너무 앞으로 튀어나와있다거나, 발목 가동이 없다거나 등.

 

발목은 저러한 디자인이라도 근래에는 다리 끝의 한쪽 면을 가동식으로 하고 거기에 발을 연결하는 식으로 가동을 부여하는 구조가 많던데, 그렇게까지 하기에는 뭐 내구도나 코스트면에서 한계가 있었나보다.

 

기본적으론 완전변형이긴 한데 팔뚝은 통채로 날개에 별도 수납하고 또 그걸 꺼내서 꽂아야 한다. 완구라는 측면에서는 잉여 파츠 보관도 제대로 하는 좋은 기믹이다만, 원작과는 동떨어진 방식인걸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이긴 하다. 그렇게 해서 프로포션이 많이 정리되긴 했지만.

 

 

 

 

마이트가인과 함께. 카이저쪽이 좀 더 두꺼워 보이는 느낌이네. 

 

 

 

 

합체! 그레이트 마이트가인! 마이트가인의 다리 볼륨을 확장하는건 알고 있었는데 허리 확장도 있었구나. 덕분에 거대해진 몸통 볼륨에 맞춰 전체 프로포션이 안정된다.

 

양 팔의 카이저 머신은 크레인/드릴만 남기고 동체는 다리 뒤에 붙이는 형태로 변경되었다. 이건 애초에 원작 변형 자체가 말이 안되는데, 그러한 변형 과정과 프로포션을 동시에 지키면서도 그에 따라 남는 잉여 파츠 문제까지 다 해결한 훌륭한 아이디어라고 본다. 또한 발바닥이 되는 카이저 머신 아랫쪽에 고무로 된 부분이 있어서 접지력에 큰 도움을 준다. 

 

한가지 아쉬운건 팔의 프로포션. 마이트가인일때는 팔이 꽤 커 보여서 이거 그레이트 합체 때문에 일부러 이렇게 했나보다 했는데, 막상 그렇게 합체헤보니 오히려 팔이 작아 보인다-_-;; 이러니 참... 용자 시리즈의 그레이트 합체라는걸 모형화 하기가 힘들지 그래...

 

 

 

상체 확대샷. 이마와 가슴에 금색이 번쩍이는걸 보고 있으니 기획 명칭의 고져스 마이트가인도 참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거 가슴의 볼륨이 너무 커져서 각도빨을 꽤 타게 된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헤드와 가슴 끝 사이의 공간이 너무 넓고, 아래에서 올려다보면 그 가슴에 가려서 헤드가 안보인다. 합체 로봇이라 어쩔수 없구만 진짜. 이걸 해결할려면 마이트가인의 가슴부를 떼내던가 해야했을텐데, 그건 확실히... 잉여 파츠 처리가 답이 없는 부품 교체이긴 하지.

 

 

 

 

간단 액션 포즈. 마이트가인때 그 거대하던 동륜검이 합체 후에는 팔과 마찬가지로 꽤 왜소하게 느껴진다-_-;; 가동성 자체는 마이트가인에 비해 크게 달라진건 없지만 무게가 늘어나고 장식도 많이 붙어서 움직이기는 힘들어졌다. 확실히 스탠드가 있는게 편하긴 하겠다.


 

 

 

 

한그오에도 등장한 알퀘. 일그오에서 보구 2렙으로 상당히 자주 사용하고 있기에 (100차지의 편의성이 엄청나다.) 한그오에서는 일부러 사용 안할 계획이었고(또한 모르간 보구5렙이 되어서 이걸 쓰는게 더 낫겠지) 적당히 명함만 뽑았다. 약 80연차째 즉 돌 240개쯤에서 나왔는데, 친구를 같이 데리고 왔다. ...네모 아직 쓴적도 없는데 보구 2렙이 되었네.

 

 

 

 

 

그리고 확정가챠. 뭘 뽑을지 꽤 고민했다. 일그오떄는 큰 고민 없이 버서커2를 돌렸는데 지금 한그오는 이미 모르간이 5렙이라 메리트가 크게 낮아졌다. 최종적으로 랜서2를 골랐다. 요슬롯 나오면 보업, 딴거 나오면 명함 콜렉팅. 결과는 요슬롯이랑 랜료마가 둘이 나왔다. 허허 선물이 1+1이로군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요슬롯도 보구 4렙. 이 외에도 어슈타르 4렙, 모르간 5렙 등 한동안 대군 서번트는 신규로 안뽑아도 되겠다. 새로 뽑아서 실전성 있을려면 이젠 최소 보구 3렙은 되어야 할텐데. 반면 대인은 이리야 5렙 말고는 마땅한게 없다. 일그오쪽은 대군이 보구 2렙 수준으로 고만고만한데 비해 대인풀이 꽤 되는데. 어쩌다보니 서로서로 상황이 반대가 되었네.


 

 

블루아카 2.5주년 굿즈 세트. 그나저나 지난번에 뒤늦게 산 OST 받아봤는데 노CD KIT라는걸 처음 봤다. 요즘엔 참 신기한것도 있구나. 근데 이걸 물리 매체라고 해도 되나? 그냥 인증키를 크게 만든거 아냐? ㅋㅋㅋ


 

 

 

 

마지막 시즌은 보너스 개념이라 그냥 적당-히 캐릭 하나만 플레이 했다. 뭐 할까 꽤 고민했는데 결국 용힐을 선택. 레이드 2신 및 쐐기 8단 한바퀴 주차를 포함하여 할수 있는걸 다 했다. 순식간에 문장 한도도 다 찼다.

 

쐐기는 지난 시즌 졸업급 템(483+)에 공략과 캐릭터 운용법만 알고 있으면 6단까지는 충분히 클리어 가능한듯 하다. 그 위로는 폭군 주간이다보니 딜이 부족하면 꽤 괴로워진다.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5단 3단에서 막 돌이 깨지곤 했다. 이 사람들 참...

 

레이드는 영웅 막넴을 제외하곤 대충 해도 쭉쭉 밀린다. 뭐 힐 할게 없어서 로그 점수도 안나온다. 다만 영웅 막넴 라자게스는 여전히... 막넴의 위용을 뽐내고 있다. 전투 시간도 길고 공략 요소도 많고 들어오는 피해량도 많고. 정신없이 힐 하다보니 이건 점수가 꽤 나왔다. 신화도 2넴까지는 대충 딜힐빨로 밀어지긴 하더라. 그 뒤로는 뭐 국민신화라는게 뚫리면 해보던가 합시다.

 

그 후 몇일 뒤에 시작한 친구들이랑 깡신 및 저단을 돌아야 하는데 용힐로는 돌 이유가 이미 없어져버려서 다른 힐러를 꺼내들었다. 일단 복술도 깡신 주차 한번 해보고, 근데 이건 아무래도 미래가 없다 싶어서 이후론 수사 위주로 돌렸다. 이건 뭐 열심히 하지 말고 적당-히 돌리자. 사실 이참에 캐릭 2개까지 레이드 돌릴까도 생각해봤는데, 수사는 레이드 힐이 임기응변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무작정 참여 하질 못하겠더라. 뭐 적당히 합시다 적당히 시간도 없고 딴거 할꺼도 많다...

 

어둠땅 4시즌은 신화 진도가 무의미하게 되는걸로 의욕이 많이 떨어졌고 또 확팩 내내 신화 정공 달리는게 피곤하기도 해서 일찍 리타이어했었다. 근데 이번엔 뭐 이미 신화 레이드 진도하고는 동떨어진 플레이 스타일이 되었고, 이렇게 가늘고 길게 계속 하지 않을까... 생각은 한다 지금으로선. 몇일 몇주 뒤에 또 어찌될지 모르지만. 그러고보니 그 판다리아 이벤트도 있고 말이지. 클래식 대격변은... 안하지 않을까 .클래식에 두번 속았으면 뭐 더 속으면 안되지. 아니 세기 초 파밍 레이스만 슬쩍 즐기고 오는건 나쁘지 않을것 같기도 한데...

 

 


 

 

메가미 신작. 최근 10% 쿠폰을 뿌리고 있어서 이번엔 공식샵에서 구매했다. 특전이 공짜면 뭐 마다할 이유는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