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터 돌 건너 색놀이. 단순 색놀이면 구매 안할려 했는데, 살색 배치가 꽤 바뀌는거에 낚일수밖에 없었다. 이왕 이렇게 된거 특전 파츠까지 해서 공식샵 구매로.

또 나온 스슈타르 픽업. 와 하나만 더 먹으면 보구 5렙인데- 라는 생각으로 적당히 돌리고 호부 던지고 해봤는데, 정말로 나왔다. 이걸로 보구 5렙! ...게임 오래 하니깐 5성 보구 5렙도 계속 쌓이긴 하는구나.

돌이켜보면, 21년 10월 첫 픽업에서 한방에 보구 2렙, 22년 1월 신년 확장 가챠에서 +1, 23년 9월 픽업에서 +1, 그리고 이번에 +1 해서 보구 5 렙. 저 첫 픽업에서 상당히 과금을 많이 했었는데, 이후 픽업에서 1장씩은 쉽게 먹은걸 생각하면 미리 선불 한 셈 치면 되...겠다.

근데 이렇게 5렙 찍어도 요즘엔 스슈타르 잘 안쓰긴 한다 ㅋㅋ 모르간이니 요슬롯이니 더 좋은 최신 캐릭이 나온것도 그렇지만, 사실 적당히 주회 돌리는덴 성능상으론 아무런 하자도 없고 오히려 서포터 아무꺼나 써도 되서 가지고 놀기도 좋은데, 일그오 한그오 거치면서 질릴정도로 너무 많이 써서... 일부러 손 안대고 있다.

생일 코즈에, 약 30연차에 먹었다. HSCT 코즈에, 일일 단차 돌리다가 나왔다. BR은 아직까진 수집용이란 분위기고, HSCT는 미래의 가능성을 품고 있다는데... 그럼 이번 카호까지 뽑아놔야 하나? 아니 근데 내가 인플레 계속 따라가도 되는건가? 따라 갈순 있나?? 여름 광산 열린것 때문에 돌은 꽤 쌓여있긴 하는데... 적당히 눈치껏 털어내야겠네.

개인전 최종 결과. 레이디버그 카드들이 없어서 지난 서클전과 동일한 편성으로 진행했고, 1600등대로 쭉 미끄러졌다. 진짜 이젠 더 따라가기 힘드네. 근데 생각해보면, 근래 개인 평균 등수는, 루프덱 편성 완벽하게 나왔던때를 제외하면, 매번 1100등 내외로 나왔으니, 약 500등 정도밖에 안떨어진거네. ..음, '밖에'가 아닌건가?

이 상황에서 몸담고 있던 서클도 터졌다. 이미 몇달 전 부터 서클장이 그런 의도의 말을 하지만 터트리진 않는다 그런 상황이었는데 1주년을 맞아 진짜로 터트렸다. 그럼 난 이젠 어딜 가야 하나. 개인 in2000과 서클 in30을 프로필에 달고 in30 서클 자리 있는데 몇군데 넣어봤는데 자리 잘 있지도 않고 있더라도 받아주지 않고 또 대부분은 트위터로 신청하라고 그러네. 그렇게까진 번거로워서 못하겠다.

그래서 그렇게 몇일 간 보다가, 에잉 in30은 안되겠다 싶어서 in100 중위권대 또 자리 비는데 넣었다가, 한군데에서 수락했다. 지난 서클전 47위고, 서클 내 랭킹이랑 내 점수를 비교해보니... 그대로 대응하면 서클 내 3등이 되는군. 기존 서클에서는 17~20등 왔다갔다 했는데, 이게 이렇게나 차이가 나는구나... 그리고 여긴 보니깐 자체 커뮤니티가 활발하진 않고, 몇달 전 채팅까지도 아직 스크롤에 남아있는데, in30 노리고 사람 모았다가 실패하고 와장창 하고 그냥 in100만 합시다-로 전환한 느낌이로군. 그래 in100만 잘 해보자.

돌이 많이 쌓여있어서 신규 픽업 뜰때마다 적당히 몇번 돌려보고 있고, 그렇게 에이미 수영복과 렌게를 먹었다. ...사실 렌게는 픽업 아니고 픽뚫이다. 바니 네루를 노렸는데 안나오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