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게임/데레스테 | 130 ARTICLE FOUND

  1. 2017.10.14 스마트 라이브 플레이 감상
  2. 2017.09.30 3차 우즈키 가챠
  3. 2017.09.10 5차 스카우트
  4. 2017.09.03 17년 8월 페스
  5. 2017.08.02 가챠질 근황
  6. 2017.06.30 17년 6월 페스
  7. 2017.06.05 3차 린 가챠
  8. 2017.05.19 4차 스카우트
  9. 2017.03.31 17년 3월 페스 (2)
  10. 2017.03.28 17년 3월 페스


  

 


(3D 키고 영상 찍으면서 풀콤 달성한게 어째 죄다 큐트곡이네;; 딱히 의도한건 아니었는데...)


가챠가 아닌(!) 게임 플레이에 관한 글을 쓰는건 참 오랫만이군-_-;; 아무튼. 이번에 새로 추가된 스마트 라이브에 관한 이야기이다. 세로 모드 플레이를 낸다길래 밀리시타처럼 기존 게임 플레이 방식을 간략화 하겠거니- 싶었는데, 완전 새 게임을 내놔서 꽤나 당황했다-_-;;


기존 데레스테 가로 플레이가 비트매니아로 대표 되는 건반형 리듬게임이라면, 신규 추가된 세로 플레이는 태고의 달인으로 대표 되는 원버튼 리듬게임(이거 말고 더 정확한 혹은 일반적인 장르명이 있는진 모르겠다.)이 되었다. 대 장르 구분은 '리듬 게임'으로 동일하지만 플레이 방식이 완전 변하였기에 그야말로 '새 게임'을 하는 신선한 느낌이었다. 간만에 스태미너 포션까지 다 털어가며, 이벤트도 아닌데도 (풀콤을 찍기 위하여(...)) 플레이에 열중했다.


일단 하단에 지정된 PLAY AREA는 페이크. 가로 모드와 마찬가지로 화면 전체의 그 어느곳이라도 터치하면 노트 입력으로 판정된다. 터치 입력을 판정선 바로 위에 해서 기존 가로 모드와 동일한 감각으로도 플레이 가능하지만, 어차피 '위치'를 판단해야 하는 입력은 없다 보니 판정선 위치와 무관한하게 아무 곳에나 터치 입력을 하여도 딱히 불편함이나 플레이의 어려움은 없었다.


플릭 노트도 그냥 위아래로 쓱 쓱 밀어주면 되는데, 문제는 꺾이는 슬라이드 노트. 판정이 이상하단 말이 참 많이 나왔는데, 결론만 말하자면 노트 선은 이번에도 역시나 페이크(-_-;;)이고, 중요한것은 선이 꺾이는 '방향'이다. 그 방향으로 마치 플릭 처리하듯이 쭉 밀면 판정선 위의 마커가 적절한 위치에 고정된다. 그 상태에서 터치 입력 유지하다가, 꺾이는 지점 통과하면서 효과음이 나고, 그 직후 다시 다음 꺾인 방향으로 플릭해주고, 터치 유지하고, 이하 반복.


익숙해지면 결국 기존 가로 모드의 연속 플릭이나 트루 슬라이드랑 비슷한 느낌으로 처리가 가능해진다. 타이밍 맞춰서 위 혹은 아래로 쭉 쭉 쭉 쭉. 다만 지속적으로 플릭을 해야하는 상황이 생길수 있기 때문에 처음 시작 위치를 잘 잡아야 한다. 아랫쪽으로 계속해서 꺾이는 노트인데 터치를 액정 아랫쪽에서 시작해 버렸으면 밑으로 더 플릭해서 내릴수가 없는(액정 범위 밖으로 벗어나기에) 상황이 생겨서 망한다.


기획 의도는 '한손으로 폰 잡고 엄지 플레이!'인것 같고, 실제로 그렇게 플레이가 가능한데... 고난이도로 갈수록 점점 양손을 써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안즈의 노래나 토키메키 에스컬레이트나 다 짧은 박자에 플릭과 일반 터치 노트가 섞여 나오는데, 플릭 후 손가락을 떼고 다시 입력을 하는걸 손가락 하나로 짧은 박자에 맞춰 하기엔 참 힘겹다. 또한 쓰는 폰이 꽤나 크고 무겁다 보니(아이폰6S+) 한손으로 잡고 하기에는 무게 중심이 불안해지는 경우도 있다. 결국 양손으로 잡아서 한쪽 손은 받치는 용도로라도 쓰게 되는데, 아직까지도 적절한 잡는법을 잘 모르겠다. 물론 계속 하다보면 어떻게든 익숙해질 문제들이긴 하지.



풀콤작 현황. 트릭은 아직 진행중이고, 프로 이하 난이도는 뭐 문제 될것도 없겠지. 마스터+는 애초에 풀콤작 시도조차 안하고 있지만 몇몇 곡은 우연히(?) 달성 하기도 했다. 그리고 메인인 마스터는 현재 남은 곡이... 8개군. 많네.


코이카제 (26)

메르헨 데뷔 (27)

작은 사랑의 밀실사건 (27)

공명세계의 존재론 (27)

안즈의 노래 (28)

독버섯 전설 (28)

비밀의 투왈렛 (28)

트랜싱 펄스 (28)


근래에 나온 고난이도 곡중 하나인 쌍익의 아리아는 이미 이벤트때 풀콤을 했었는데, 정작 코이카제는 밑의 다른 곡들과 마찬가지로 잠정적 보류(라고 쓰고 포기라고 읽는다) 상태이다. 저게 어딜봐서 26렙이야 미친-_-;;; 풀콤 쉽게 안될것 같은 곡들은 일찌감치 내버려두고 통상곡 이벤트 시즌에는 플레이 100회 채우기 중심으로 하고 있다. 체감상 1/3은 한것 같은데 제대로 하나하나 세서 통계 내기에는 귀찮으니 생략.



p.s.밀리시타가 SSR 확정 10연차 이벤트를 한다길래 처음으로 과금을 했는데, 중복이 튀어나왔다. ...이런 미친. SSR 가지고 있는게 꼴랑 3장인데 뭔 벌써 중복이 튀어나오냐. 하긴 뱅드림도 동일한 이벤트 했을때 중복을 뱉어냈었지. 자주 하지도 못하는 게임들에 큰 맘 먹고 지름한게 왜 다 이따위 결과로 나오냐...







이번 달의 월말 한정으로 많은 사람들의 예상대로 3차 우즈키가, 프린세스 스킬을 달고 나왔다. 으 안돼 이건 뽑아야 하는데! 우선 뱅드림 10연차로 액땜을 하고(new SR 2장이 나오더라...), 가지고 있는 모든 쥬얼과 티켓을 쏟아 부었다.


10연차 돌릴때마다 매번 로딩은 올라가지만 그때마다 new SR이 한장씩 끼여있는 희망고문을 당하다가... 정말 다행히도, 마지막 10연차에서 한정 우즈키가 나왔다! 감사합니다ㅠㅠ 이거 안나왔으면 정말 과금을 또 진지하게 고민했을텐데. 게다가 '남은 쥬얼 마지막이니 영상이나 찍어보자' 했던게 딱 당첨이 되어서 영상 기록도 남았다.


그리고 덤(?)으로 SSR 사나에까지. 이번 한정인 니나가 나왔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중복이 아닌게 어디냐. 결국 최종 스코어는 64번 돌려서 new SSR 2장. 간만에 성적이 좋네. 


이걸로 큐트도 프린세스+부스트+트리콜로의 조합이 갖춰졌다. 딱 한장 있는 큐트 트리콜로가 이번 할로윈 우즈키랑 스킬 주기 유일하게 안겹치는(-_-;;) 페스 우즈키인게 다행이다. 스코어 계산기 쭉 돌리면서 덱도 새로 짜 봐야겠군. 


그럼 이제 남은건 언젠가 또 한정으로 나올 프린세스 미오를 뽑는건데... 두가지 문제가 있다. 한가지는 패션 부스트는 아직 구하지 못했다는 점, 또 한가지는 미오 나와봤자 이렇게 운 좋게 또 뽑을수 있냐?(...) 라는 점. 게다가 아무리 쥬얼 열심히 모아본다고 쳐도 쿨 오버로드 나오면 또 눈 돌아갈텐데... 으으... 가챠 게임은 무섭구만 진짜.






2주년 가챠의 정체는 하트랑 노노, 각각 프린세스 특능. 캐릭 면에서도 성능 면에서도 딱히 안끌리는것들이라 참 다행이면서도 아쉬운(?) 기분이었다. 바로 전 페스에서 아이리를 뽑아버렸으면 어떻게든 하트도 뽑아야 할 상황이었느나, 딱히 그런것도 아니었고.


허나 필요성과는 별개로, 이벤트 공짜 10연차가 죄다 꽝인건(첫 10연차는 페스때 돌려서 SSR 2개(1중복)가 나오긴 했지만) 참 기분이 안좋았다. 아니 사실 여기서 갑자기 한정 카드가 뚝! 떨어졌으면 '허허 그래도 가챠 간간히 돌리긴 해야할텐데 ㅎㅎ'라면서 과금 계속 했었을텐데, 저 죄다 꽝인 공짜 10연차들이 다 유료였다면-이라고 생각하니 등골이 서늘하다.


스카우트로는 유키미를 데려왔다. 이제 슬슬 통상 데려와봤자 덱파워 세지는것도 없으니 캐릭이나 모델링보고 골라볼까- 싶긴 했는데, 유키미가 종합 어필 최고치에 스킬도 4고라고 하길래 얘로 골랐다. 포텐셜이 낮아서 당장 스코어 덱에 굴리진 못하지만... 뭐 몇달간 할거리가 또 생겼군.


그렇게 스코어덱에 지금까지 쓰던 통상 두장 - 슈코 아냐 - 를 빼고 근래 새로 먹은 코우메랑 유키미를 넣어서, 포텐셜 비슷한 수준으로 세팅하고 계산기를 돌려보니... M@GIC 기준으로 스코어 1만 조금 안되게 오르더라. ...뭐 오르는건 좋긴 한데 차이가 참 적군;; 템 하나 바꾸고 심크 돌리는것도 아니고 (...)


상설 협력 라이브 보상으로 아타퐁 나나를 데려옴으로서, 모든 이벤트 보상 수집에 성공했다. 게임 자체는 iOS판 열린 직후부터 시작했지만, 초기엔 내가 이 게임을 이렇게 오래 할줄 몰랐기에(...) 이벤트도 대충했었거든. 아니 사실 대충 해도 10만등에는 들줄 알았지... 그 뒤로는 '아 이벤트는 빡쎄게 달려야 하는구나'라는걸 깨닫고 매번 최소 명함컷은 달성해오고 있긴 하다. 아무튼 이걸로 앞으로 협라 할 일은 거의 없겠군. 나머지는 다 있으니.


마지막 충전 쥬얼로 할수 있는건 이제 20연차(스카우트 티켓 + 의상 구입 티켓) + 연금 약 56번인데... 이걸로 얼마나 버틸려나. 진짜 앞으로 과금 할 일 좀 없었으면, 안했으면 좋겠는데.... 이러다 우즈키가 한정으로 프린세스 달고 나와버리면 큰일나겠군...





아니 뭔 갑자기 생뚱맞은 페스야-_-;; 지난달 말에 다 꼴아 박고 그 후로 쥬얼 얼마 모으지도 못했는데. 트리콜로 센터 스킬은 더 이상 필요는 없지만 페스 카에데는 그 성능 때문에라도 필요하고, 이번에 추가된 페스 아이리도 있으면 언젠간 쓸것 같으니(그리고 이미 부스트 쿨 큐트 2종은 모았으니) 또 가챠를 돌렸다. 


약간의 무료 쥬얼 + 짜투리 유료 주얼 + 새로 충전한 쥬얼 + 2주년 이벤트 공짜 10연차 등등 다 토탈해서 총 70번을 돌렸으며... SSR은 총 6장이 나왔다. 이렇게 적으면 참 잘나온것 같지? 초반 30연차는 무로딩 흰봉투였으며(이거때문에 짜증나서 안지를려다가 유료 쥬얼 추가 과금 했다), 그 6장중 4장이 중복이고, 페스돌은 하나도 없다. 젠장 이게 뭐야. 혹시나 해서 확률 계산해보니 중복 '아닌' SSR 나올 확률이 4%더라. 뭐 확률과 유사하게 나오긴 했다만, 확률이고 나발이고... 돈 쓴 만큼의 만족감이 없잖아.


현재까지 데레스테 총 과금액이 156,000엔이다. 어차피 내일 나올 스카우트 + 뭔지 모를 2주년 가챠때문에 또 과금을 해야 할테니 사실상 166,000엔이라고 봐도 되겠지. 2년간 저 금액이니 1달 평균 내면 약 6,900엔이다. 이래저래 핑계 대고 자기 합리화 할수 있을 정도의 수치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 심했다. 와우가 고작 1달에 15000원(3달 결제 기준)인데.


아무리 이게 잘 만든 게임이고, 재밌는 게임이고, 즐겨 하는 게임이고, 오래 한 게임이라도, 거의 200만원에 가까워지는 금액을 지불할 정도는 아니다. 지른 만큼 뭐가 잘 나오면 몰라, 이젠 중복때문에 짜증나서 가챠 돌리지도 못하겠다. 아무튼 이런 관계로 앞으로 데레스테 과금은 안 할 예정이다. 스카우트 티켓 판매랑, 혹시 중복 구제 교환을 유료로 하게 되는 경우를 제외하곤 말이지. 이번 2주년 업데이트때 중복 교환 기능 생겼으면 나도 킹갓스테라고 칭찬을 해줬을텐데.






너무 가챠 이야기만 했으니 게임 이야기를 해 보자. 풀콤작은 여전히 진전이 없으며(...), 최근 이벤트들에서 스코어 랭킹 3자리를 찍었다. 물론 스코어 갱신 직후가 저렇고 시간이 지날수록 순위는 쭉 미끄러졌다.


어쨌든 덱 하나를 프린세스 + 부스트로 짜 놨더니 조건만 된다면(쿨 이벤트 / 보컬 그루브) 마스터 풀콤만으로도 점수가 엄청 높게 나오긴 하는구나. 그나저나 슬슬 또 신규 스킬 나와서 파워 인플레 벌어질때쯤 안됬나. 설마 내일 나올 2주년 가챠에 그런게 나오진 않겠지...








지난번 한정 복각 웨딩 미쿠 & 란코, 그리고 이번 한정 프린세스 슈코 & 유카에 낚여서 주얼을 박았다. 어차피 이젠 페스도 큰 메리트도 없고, 예전 기준으로 페스급 확률(SSR 3%)이기도 하고. 그리고 장렬이 산화했다(...)


지난번 페스 이후 모은 무료 주얼 + 페스 이후 충전하여 연금 돌리던 유료 주얼 + 새로 충전한 유료 주얼 해서 두 시즌간 토탈 약 100연차를 돌렸고, 통상 SSR 3개를 먹었다. 이거 참, 확률적으론 분명 정직하긴 한데... 종류 불문 SSR 뭐든지 먹으면 기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젠 통상 SSR도 SR과 다를거 없는 함정카드로 느껴지는게 참 씁쓸하다.


현 시점에서 가장 확실한 방법은 300연차치 주얼을 모아서 그냥 확정 스카우트로 건져오는건데... 무료 주얼 모아서 쓸려면 6개월 이상이 걸리고, 현금으로 박기엔 근 90만원이 필요하다. 저 정도면 내가 여태것 데레스테에 박은 금액의 약 2/3쯤 될텐데? =_=


페스 끝난지도 얼마 안된 상황에서 단기간에 돈을 너무 많이 썼으니 다시 한동안 과금에선 손을 떼야겠다. 연금이야 어차피 해봤자 나오지도 않는거. 문제는 언제 튀어나올지 모를(-_-;;) 스카우트 가챠랑 9월에 나올법한 2주년 기념 가챠들인데... 그건 뭐 그때 가서 생각해 봐야겠지.





아무튼 이렇게, 룸의 벽 전체를 포스터로 도배하게 되었다(!). 총 32종이군. 중복을 고려하면 실제 소지 SSR수는더 많긴 하지만.

2:1 교환이든, 교환에 유료 주얼이 필요하든, 뭐든 괜찮으니깐 중복 처리법좀 나왔으면 좋겠다 ㅠㅠ





이번에도 어김없이 돌아온 페스 시즌. 무료 쥬얼 20000 + 유료 쥬얼 7500 해서 토탈 110연차를 돌렸고... SSR 3개 (중복 1개 포함)를 획득했다.


...확률 6%같은 소리 하고 있네!! 유료 쥬얼 안질렀으면 80연차에 중복 1개로 끝날 상황이었다고!


아무튼 역대급 폭망이다-_-;; 그나마 다행인건 페스 미쿠는 뽑았다는 점이랑(근데 이거 사실 쓸 일 없을텐데;;), 유료 30연차 지출은 의상 구매 보너스로 취급해도 된다는 점일려나.


그나저나 캐릭터보다는 스펙을 중심으로 보는 입장으로선, 슬슬 페스의 메리트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프린세스 + 부스트 + 오버로드'가 기본 베이스가 되는 현 메타 상황에서 통상은 물론이거나와 트리콜로 페스돌도 의미가 없지. 그나마 부스트가 하나씩 나오고 있긴 한데, 같은 속성의 프린세스가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 오히려 지난번 프린세스 시부린 2배 이벤트가 더 도움이 되었다.





지난번 프린세스 시부린 뽑은 뒤 완성된 어필 35만(부스트 포함)의 쿨덱으로 결국 PRP 1300을 찍었다. 오버로드가 없이 프린세스 + 부스트 만으로도 충분히 높은 점수가 나오긴 하는구나... 프린세스 뽑기 직전까지만 해도 1200 겨우 찍는다고 난리 피우고 있었는데;;;




갑자기 월말 한정에 SSR 확률 두배를 한다길래 대체 뭘 꺼낼려고? 싶었는데, 정말로 3차가 나와버렸다... 그것도 쿨이고, 프린세스 특능이고, 시부린이고. 음. 이건 뽑아야만 하지 않겠나? 싶어서 냅다 돌렸다. 지난번 스카우트의 10연차 티켓 및 모아놓은 무료 쥬얼들을 박았고, 30연차 1SSR로 저격 완료하고 종료했다. ...비교적 쉽게 나와줘서 정말 다행이다.


그리고 후일담(?)이 있는데, 확률 두배 마지막날에 SSR 1장만 먹고 끝내긴 아쉬운데? 싶어서 250 단차를 꾹꾹 눌러봤는데, 네번째에 이 3차 시부린이 또 나와버렸다. ...그래, 1차도 두장 2차도 두장이니 3차도 두장 가지라는 반남님의 크나큰 배려구나. 허허.






그렇게 새로 수정된 쿨덱이 총 어필 35만을 넘겨버리고(-_-;;), 아직 특기작을 8렙까지밖에 못했는데도 26렙곡 별똥별 기적에서 스코어 약 128만이 나와버렸다. 세상에... 이거랑 지난번 페스때 부스트 카나데 못뽑았으면 앞으로 스코어링은 쳐다보지도 못할뻔 했네.


근데 이렇게 스코어가 또 한단계 상승한건 좋지만, 그동안 키카드로 사용하던 트리코로 특능은 순식간에 쓸 일이 사라진건 아쉽다. 게임이 오래되면 어쩔수 없는 현상이긴 하다만... 특히 페스 슈코는 스킬 주기가 이번 프린세스 시부린이랑 완벽히 동일해서 도저히 쓸수가 없다-_-;;


그리고 앞으로 나올 큐트나 패션 부스트도 뽑아봤자 그 속성의 프린세스가 없으니 쓰지도 못하겠다. 근데 큐트, 패션 프린세스는 이미 한정으로 지나간 카드고, 앞으로 더 나와봤자 이번처럼 확률 두배 해줄거란 보장이 없으니... 또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의 카드가 나올때까진 현재 조합에서 뭘 더 바꿀수도 없겠다. ...포텐이나 열심히 올려줘야지.






포스팅 적는 김에 풀콤 현황 정리. 라디오 해피를 겨우겨우 처리했다. ...판강덱 둘둘 말고 가서. 속성이 다르다고 스킬 발동이 아예 안되는건 아니니, 페스 카나데랑 1차 시부린 및 다른 오버로드 SR들 두르고 가니깐 확실히 편하긴 하다. 




지난번 스카우트는 SSR 미호를 데려왔다. 큐트 보컬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사실 모모카가 성능은 조금 더 좋지만 모델링이 별로 맘에 안들어서(저건 뭔 파자마도 아니고...) 패스하고 그 다음인 미호를 골랐다. 미호 쪽이 모델링이 더 맘에 들기도 하고.


과금은... 지난번 페스 직후 다시 1만엔 충전해서 스카우트도 지르고 간간히 일일 단차도 돌리면서 사용하고 있다. 총 투자 금액 따지면서 아끼는건 그만뒀다. 그럴꺼면 애초에 가챠겜을 하지 말았어야지 그래. 게다가 단위 쥬얼당 SSR 기대값을 계산해보면 페스보다 일일 단차가 더 높다. 물론 그래봤자 안나오는건 매한 마찬가지지만 (...)





그렇게 완성된 현재 보컬 덱. 총 어필 34만! 그나저나 페스돌 둘(린, 카나데)을 제외한 나머지 통상 셋은 다 스카우트로 가져온 애들이군 (....)


페스 카나데 때문에 댄스가 아닌 보컬을 다시 주력으로 굴리고 있긴 한데, 콤보 스킬이 한명 뿐이라는게 큰 문제다. 그렇다고 한정에만 달려 나오는 콤보 카드를 쉽게 구할수 있는거도 아니고. 그런데 정작 댄스는 콤보 카드가 3장이나 있다-_-;; 부스트 스킬 가진 댄스 카드를 언젠가의 페스때 먹게 된다면 다시 댄스로 갈아타게 될듯.







PRP 1200을 드디어 넘겼다. 스노윙즈가 일일 미션곡 떠서 주력덱으로 쳐봤더니 풀콤찍고 PRP 갱신.


뭔가 오늘은 되는 날이네? 싶어서 간만에 매직 도전해봤다가 바로 풀콤 찍고(...) 스코어를 또 한가득 갱신해버렸다. 매직에서 이렇게 당겨 올릴수 있었으면 26렙곡들 가지고 어떻게든 120만 가까이 올릴려고 발버둥 안쳤어도 됬잖아! -_-;;







풀콤곡 남은거는 8개. 지난번 7개에서 푸른 일번성을 처리 했고, 공명세계랑 라디오 해피가 추가됬다. 일번성은 결국 판강덱 가져가서 처리 했다. 근데 이래도 플레이 횟수가 130을 훌쩍 넘은 상황... 고생 꽤나 했다. 공명세계는 좀 많이 연습을 해야 될것 같고, 라디오 해피는 될것 같은데 계속 손이 꼬여서 풀콤을 놓친다. 


마스터+는 그냥 손을 놨다. 오네신만 겨우 풀콤 찍었고 나머지는... 답이 없다. 스태미너를 소모하지 않는 티켓제라서 맘껏 연습 하기도 힘들고. 뭐 언젠간 실력이 오르면 할수 있겠지? 근데 실력이 사실상 정체된 느낌이라... 여기서 더 올라갈것 같지가 않다 -_-;;





아무래도 가챠겜에서 갸차를 안지르고 넘어가는건 이래저래 손해보는(?) 느낌이라, 결국 1만엔 30연차를 충동지름 했다. 그리고 결과는 중복 아닌 SSR 두장. 


이걸로 최종 스코어는 100연차에(짜투리 쥬얼들로 지른 단차들 포함하면 더 늘어나긴 하지만) SSR 3장이 되었다. 정직하게 확률만큼 나온거지만, 중복은 없고 이번 기간 한정까지 포함이 되었으니 충분히 성공적이라고 할수 있겠다. 이번 충동 구매는 참 지르길 잘 한 셈이군. 어째 지난번 페스때도 그렇고 추가 구매분에서 SSR이 훨씬 잘나온단 말이지;;


사실 30연차 준비해놓고 20연차만에 저 두개를 뽑았다. 그래서 세번째는 아낄까 싶다가, 이왕 잘나온거 페스돌 좀 더 뽑아보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굴렸다. 결과는 아쉽게도 흰봉투였지만 (...)


이제 댄스덱 냅두고 다시 보컬덱을 키워야 하나. 콤보 스킬이 여전히 1장 뿐인게 문제긴 한데 요즘 추세를 보면 콤보가 아니라 오버로드(!)를 뽑아야 될것 같은데... 이건 또 어떻게 뽑는담-_-;;


그나저나 이번 카나데의 성능 관련해서 참 말이 많은데... 수익 모델이 가챠인 이상 어쩔수 없지 뭐. 허허. 나는 더 이상 코멘트 못하겠다.





매 분기마다 돌아오는 신데페스 시즌. 이번에는 과금 할 생각이 없었기에 모아놓은 무료 쥬얼 약 1.8만, 70연차로만 끝냈다. 그리고 그 결과는... 1SSR. 그나마 중복이 아닌게 다행이다.


아쉬운 결과긴 하지만 큰 기대도 안했었고 돈 쓴것도 없었기에 그냥 그러려니 한다. 문제는 이러면 또 앞으로 최소 3달동안, 길게는 새 카드 뽑을때 까지 게임에 새로움이 없어서 재미가 덜해진다는건데... 그 재미를 위해 돈 써야할 양 생각하면 가성비가 영 좋지 않으니 참아야겠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