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어김없이 돌아온 페스 시즌. 무료 쥬얼 20000 + 유료 쥬얼 7500 해서 토탈 110연차를 돌렸고... SSR 3개 (중복 1개 포함)를 획득했다.


...확률 6%같은 소리 하고 있네!! 유료 쥬얼 안질렀으면 80연차에 중복 1개로 끝날 상황이었다고!


아무튼 역대급 폭망이다-_-;; 그나마 다행인건 페스 미쿠는 뽑았다는 점이랑(근데 이거 사실 쓸 일 없을텐데;;), 유료 30연차 지출은 의상 구매 보너스로 취급해도 된다는 점일려나.


그나저나 캐릭터보다는 스펙을 중심으로 보는 입장으로선, 슬슬 페스의 메리트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프린세스 + 부스트 + 오버로드'가 기본 베이스가 되는 현 메타 상황에서 통상은 물론이거나와 트리콜로 페스돌도 의미가 없지. 그나마 부스트가 하나씩 나오고 있긴 한데, 같은 속성의 프린세스가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 오히려 지난번 프린세스 시부린 2배 이벤트가 더 도움이 되었다.





지난번 프린세스 시부린 뽑은 뒤 완성된 어필 35만(부스트 포함)의 쿨덱으로 결국 PRP 1300을 찍었다. 오버로드가 없이 프린세스 + 부스트 만으로도 충분히 높은 점수가 나오긴 하는구나... 프린세스 뽑기 직전까지만 해도 1200 겨우 찍는다고 난리 피우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