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번의 가챠를 돌려서, SSR 0장을 획득했다.


...그래, 이게 본론이 아니지. 본론은 10월 페스 직전의 한정 복각 가챠. 7중 오버로드인 한정 유코를 노리고, 가진 모든 쥬얼을 때려박아서 총 100연차(!)를 돌렸으나... 통상 신규 SSR 1장(리이나!)만 나오고 끝났다. 어째 패션이 유독 저격 실패율이 높은것 같네;;


그나마 다행인건 과금은 전혀 하지 않았다는 점. 지난번에 한정 스카우트 사고 받은 10연차 티켓 2장도 투입했으니 완전 무과금은 아니긴 하지만, 아무튼 이번에 새로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몇달간 모은 쥬얼들을 다 날려먹었으니... 다시 조금씩 모아야겠군. 사실 요즘 데레스테에도 손이 잘 안가서(3년 넘게 했으면 진짜 오래한거지-_-;;) 크게 미련이 생기진 않는다. 아예 작정하고 년단위로 모아서 천장이나 한번 뚫어볼까;;






뜬금없이 튀어나온 '한정 확정' 가챠 판매-_-;; 마침 유료 쥬얼 2500이 남아 있어서(지난번 한정 스카우트 지르고 남은건데, 의상 살려고 킵해두고 있었다...) 바로 돌렸다.


일단 중복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에서 한번 만족 하고, 나온게 위시 리스트 상위권이었던(!) 한정 사에라는데서 또 한번 만족했다. 내가 성능이 아니라 모델링 때문에 갖고 싶다고 생각하는 카드가 진짜 몇개 안되는데, 그중 하나가 딱 나올줄이야. 페스 슈코랑 같이 비니이리도 한번 돌려 보고... 그러고보니 후리소데 복장인 캐릭만으로도 덱 편성이 될것 같은데...?


그리고 스샷 윗쪽의 하지메는 무료 단차 이벤트 도중에 뜬금없이 튀어나왔다. 요즘 의외로 SSR이 잘 나오는것 같단 말이지;; 문제는 1) 기존 카드 팬작을 해야 하기 때문에, 2) 데레스테는 3D 키고 하면 눈이 유독 빨리 피곤해지기 때문에, 3) 고난이도 곡은 노트 보고 처리하느라 바빠서 MV가 눈에 안들어오기 때문에 등의 이유로 3D 모델링 감상할 여유가 잘 없다...







의외로 많이 먹었다-_-;; 10연차 무료때 한정 아이코(!), 4차 우즈키, 통상 아카네가 나왔고, 그거 끝나고 바로 이어진 단차 무료에서 통상 세이라가 나왔다. 아직 일일 단차 무료 이벤트는 진행중이지만, 앞으로는 딱히 SSR 먹을 일이 없을것 같아서(...) 결산 포스팅을 미리 써 본다.


딴건 그렇다 치더라도, 아이코를 먹은게 좀 치명적(?)이다. 저거 패션 프린세스잖아! 이렇게 먹을줄 알았으면 지난번 하트 복각때 가챠 안돌렸지!! 게다가 2프린 쓰기도 애매한게, 패션 콤보가 딱 2장있는데 이게 각각 하트랑 아이코 프린이랑 주기가 겹친다. 그래서 1프린+1콤보 배치는 가능해도 2프린+1콤보는 못써먹게 된다. 정확히는 스코어 계산기 돌려봐야 알테지만;;


그나저나 의도치 않게, 아이코 우즈키 아카네는 SSR 풀 컴플리트(!)가 되었다. 아니 이게 뜬금없이 뭐람 -_-;;




몇일 전 한정 하트 뽑고 난 뒤 남은 모든 쥬얼과, 조금씩 쌓이는 것들과, 방금 12시 지나서 이벤트 무료 10연차와, 머니샵 티켓까지 다 긁어모아서 정확히 총 50연차를 돌렸고... 통상 안즈 딱 한장 건졌다.


패션 부스트가 딱 맞게 나올거라곤 기대 안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 심각한 결과다... 허허. 과금 가챠가 아닌게 참 다행이야.







그런데 정말로 타이밍 좋게, 한정 포함 스카우트 티켓(!)이 나왔다. 페스 아이리를 고름으로서 패션덱도 프린+부스트 조합이 완성! 덕분에 생각보다 엄청 빨리, 그리고 엄청 싸게(-_-;;) 목표 하나가 달성되었다.


이제 이번에 스카우트 사고 남은 10연차 2장을 포함해서 쥬얼 열심히 모아서, 한정 유코(7중 오버로드!) 복각만 어떻게든 뽑아내면 완성이겠군! 이론상 최강덱은 너무 먼 목표고, 속성별 프린+부스트+오버로드+a 조합으로 만족 해야겠지. 이 정도만 해도 스코어는 충분히 나오고, 여기서 더 높일려면 덱 구성 이전에 포텐셜의 압박이 너무 심해서....







덤으로 올려보는 이번 이벤트곡 마스터 풀콤 영상. "자신의 발로 걸어라, 신데렐라!". 크게 어렵진 않은데, 그루브 특성상 빠른 반복 시도가 안되는게 힘들었다.




p.s.이번 스카웃 티켓으로 인해 데레스테 총 과금액이 드디어 20만엔을 돌파했다. 게임 3년하면서 고작(?) 천장 2번 갈 정도 지출이면  적게 쓴...건가? 가챠겜이 금전 감각 다 박살내는구만;;







복각이 시작된걸 보고, 무료 쥬얼도 많이 쌓여있겠다 심심풀이로 조금씩만 돌려볼까? 싶어서 양쪽에 각각 20연차씩 총 40을 돌려봤는데... 마지막에서 가서야 겨우 통상 코즈에 하나만 나오는걸 보고 괜히 오기가 생겨서(-_-;;) 결국 될때까지 돌리게 되었다.


결과는 90연차, 통상 2장에 중복 1장, 그리고 한정 사토. ...차마 노노까지는 못뽑겠다. 그나마 다행인건 딱히 과금은 안했다는 점과 드디어 패션 프린세스를 뽑았다는 점이고, 문제는 열심히 모은 무료 쥬얼을 좀 허무하게 소모해버렸다는 점과 결국 프린 미오는 뽑을 일이 없어지게 되었다는(...) 점이 되겠다.


게다가 곧 신규 페스 및 3주년 가챠가 나올테고, 높은 확률로 신규 스킬도 예상이 된다는 점인데...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해 보자. 과금이야 뭐 하면 되지. 허허허.


아. 참고로 젤 위 스샷의 메이코는 연금에서 뜬금없이 나왔었다. 역시 언젠간 나온다는 통상... 최고등급 카드를 우연히 획득하여도 별 느낌 안든다는게 참 생각해볼 문제이긴 하다 (...)






그래서 대충 짜 본 패션덱. 어필치가 확 뛰긴 했는데... 아직 부스트도 없고 오버로드도 없다. 갈 길이 참 멀군-_-;; 오버로드는 뭐든지 복각 노린다고 쳐도, 확업이 크게 안붙는 페스 부스트는 참 답이 없는데...







겸사겸사 게임 플레이 얘기도 하자. 이번 이벤트곡은 마스터 풀콤 130만까진 찍어 놨는데, 오늘 저녁에 보니 5천위 밖으로 밀려났더라. 여기서 더 스코어를 올릴수가 있나...? 이미 1.8만점 상위보상 획득해놓고 손 놓은 상태라서 이제와서 마플 풀콤 칠수 있을것 같지도 않은데;;







그리고 또 하나의 뜬금포. 공명세계 풀콤을 쳐버렸다-_-;; 아니 이걸 어떻게 친거지?? 주력덱이 아닌 캐러밴 이벤트용 덱이어서 스코어가 제대로 안나왔다. 그래서 다시 본래 스코어덱 가지고 풀콤을 쳐볼려니... 아무리해도 안된다. 항상 틀리던데를 또 계속 틀릴 뿐이다. 아니 진짜 저걸 저땐 어떻게 넘어가서 풀콤 친거지??


아무튼 그래서 마스터 풀콤 완전 정복까지 이제 5개! 남았다. ...이렇게 우연히 운빨이 터지는게 아니라면 진도가 더 나갈것 같진 않지만 -_-;;;







갑자기 무슨 변덕이었는지, 이번 이벤트에 괜히 '상하위 15성 만들어 봐야지!'라면서 달려들었다가... 엄청 고생 했다-_-;; 주말동안 조금 더 하면 되겠지? 싶었는데, 주말을 통채로 소모하고도 부족해서 월요일 여유시간까지 다 써서 겨우 관객 200만을 찍었다. 대충 플레이 시간 비교해 보면 통상 재화 이벤트 기준으로 10만점은 생으로 찍었을 느낌이다-_-;; 게다가 라이브 퍼레이드는 배수 플레이조차 없으니...


근데 이렇게 15성 만들어 봤자... 어차피 캐러밴때 조금 말곤 쓸 일도 없을텐데-_-;; 그래도 15성 선택지가 하나씩 더 늘었다는게 성과인가. 쿨 15성도 하나 더 만들어보고 싶긴 한데, 이 짓 한번 더는 차마 못하겠다...









이번 이벤트곡 마스터는 크게 어렵지 않게(?) 풀콤을 쳤다. 물론 오버로드 판강 덕을 좀 보긴 했지만(...) 덕분에 스코어 랭킹도 약 3천위쯤의 금트 안전권에 들었고, 악명이 자자하던 마지막 미션도 딱 한번 실패하고 두번째에 바로 뚫어냈고.


플레이 난이도 측면에서 별 어려움이 없는걸 보니 나도 참 어지간히 고이긴 했나보다. 근데 마플은 진짜 딱 한번 쳐보고 그 뒤론 손도 못대겠던데 (...)








트리콜 특화 카드 뽑아봤자 쓸 일 없다는건 이젠 잘 아는 사실이지만, 그래도 그냥 넘어가자니 아쉬워서... 대충 30연차만 돌려보자 싶었다. 그리고 결과, 한정을 포함하여 신규 SSR 2장이 나왔다! 이 정도면 충분히 잘 나온 편이군. 중복도 없고 한정도 건지고.


그나저나 패션 부스트가 없다는 문제는 여젼히 해결이 안되고 있다... 한참 가챠 운이 안좋던 시절(-_-;;)에 픽업으로 나온 것들이라... 이제와서 구할려니 천장 말고는 방법이 안보인다. 쩝 ㅠㅠ


올해 들어서 확실히 데레스테 과금량을 많이 줄였는데(일부러 아끼기도 했고, 가챠 운이 좋아서 무료 쥬얼만으로 해결한적도 많았고), 그 대신 페그오에도 꽤 쓰고 밀리시타에도 의외로 많이 써서(-_-;;) 최종 금액 지출은 오히려 데레스테만 할때보다 늘었지 싶다. 돈 아껴써야 할텐데;; 물론 모바일게임 기준으로는 중소과금러로 분류되겠지만 -_-;;





문득 생각나서 한번 정리해봤다. 생각보다 없는게... 많군. 아니지. 반대로 과금량에 비하면 (알짜배기들만?) 가지고 있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한정은 물론이고 통상도 없는게 많은데... 돌릴때마다 중복 걱정을 해야하고, 또 실제로도 중복 먹은게 한둘이 아니라는게 참 불합리하게 느껴진다. 스타랭크는 2~3렙 정도 올려서는 의미가 전혀 없고...





일단 결론부터 먼저. 10연차 한방에 0.4% 한정을 뽑아냈다. 아니 이게 뭐지?? 뽑히는 화면 보면서도 이게 뭔 난리여;; 싶어서 몇초간 멍때렸다.


웨딩 가챠 복각 시즌인데, 란코는 룩때문에 갖고싶고, 카린은 성능 때문에 필요하고, 린은 나오면 망하는(지난번에 2장이나 뽑았다고!!) 상황이었다-_-;; 미쿠는 뭐 나오든 말든... 나오면 미쿠도 SSR 전종 컴플리트이긴 했네. 아무튼. 뽑고 싶긴 한데, 나올것 같지도 않고, 과금은 커녕 모은 쥬얼 소모도 그다지 하고 싶지 않고, 또 괜히 노리다가 린 중복 나오면 골치아프고... 라면서 잠시 고민을 했다.


그래서 일단 마지막 남은 유료 60쥬얼로 연금 한번 돌리고(레어!), 지난번 스카우트때 받고 묵혀둔 티켓을 포함해서 각각 10연차 한번씩만 돌리고 말아야지~ 라고 결정했다. ...그리고 결과는 위와 같이. 참고로 미쿠-란코쪽 10연차는 깔끔하게 1SR로 망했다(...)






그렇게 오버로드가 추가되면서, 쿨에 이어 큐트덱도 완성됐다. 사실 요즘 기준으로는 프린 2장을 넣는다곤 하던데, 한장씩 더 어떻게 뽑아-_-;; 다만 문제가 카린이 팬작이 전혀 안되있어서 어필이 꽤 낮다(같은 스킬 구성으로 쿨은 현재 35.5만이 나온다). 팬작 할려면 또 골치 아프겠군;;; 







포스팅꺼리 생긴김에 근황도 조금. 마스터 풀콤 하나를 드디어 하나 쳐냈다! 바로 코이카제. 지난번 그루브 이벤트 돌다가 '어라 왠지 될것 같은데?' 싶어서 작정하고 도전해서 드디어 클리어를 했다.


어쨌든 26렙밖에(?) 안되서 그런지, 잘 안되던 부분을 신경써서 공략(!)을 세우니깐 커버가 되긴 하더라. 예를들면, 교차 슬라이드 마지막 겹치는 부분은 오른엄지 떼버리고 왼엄지로만 재빨리 방향 꺾어서 다 처리한다거나, 후반 연타 부분 박자감을 제대로 익힌다거나 등등. 손가락이 물리적으로 못따라가는 상황은 아니라서 다행이야. ...그런 의미에서 나머지 6+2개는 아직도 기약이 없다 ㅠㅠ






그리고 이번 재화 이벤트곡. 마플 풀콤이 될것 같은데 될것 같은데 계속 한둘씩 미끄러진다ㅠㅠ 일단 위 스샷 결과(끝나기 4노트 전에 나이스!! ㅠㅠ)로 금트는 확보 가능할듯 한데... 판강 우즈키를 풀콤용으로 편성해서 그런지 29렙에 133만이면 좀 적은것 같기도 하고;;;






페스 시작하고 바로 다음날에 스카우트 발매라니-_-;; 포스팅 하루만 참을껄(?). 아무튼 이번에는 1차 미오를 데려와서, 드디어 스테이지 오브 매직 뉴제네를 완성했다! 데레스테 목표 중 하나를 이제야 달성하다니. ...3개중 2개나 스카우트로 데려왔다는게 아쉽긴 하지만(-_-;;) 완성한게 어디냐.






뽑았으니 별똥별 기적 MV도 한번 봐주고. 저 마지막 장면 구현해보는게 이렇게나 힘들구나. 그런데 너무 오래 걸렸어. 데레애니 감상은 이미 진작에 다 휘발되었는데... 쩝 ㅠㅠ




그리고 골든 위크 이벤트로 무료 가챠 이벤트도 시작. 이렇게 데레스테에서는 심심하면 한번씩(?) 하는건데, 얼마 전에 스쿠페스가 동일한 이벤트 하면서 '총 110연차 무료!'라면서 대대적으로 홍보해버려서 이래저래 난리(?)가 났었지. 저런 식으로 계산하면 이번 데레스테는 60연차 무료 이벤트인가.


보통은 '어차피 안나오겠지ㅎㅎ' 라면서 체념하는 이벤트지만, 이번엔 반대로 안나왔으면 좋겠다. 괜히 이미 뽑아버린 란코 중복 나오면 너무 속이 쓰릴것 같다-_-;; 물론 다른, 가지고 있지 않은 페스 한정이 튀어나오는건 대환영이지만, 나올리가...




- 05/02 추가

오늘자 무료 10연차에서 이번 페스 란코가 또 튀어나와버렸다. 으악 안돼!! 내 운을 이런데 또 쓰면 안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