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월말 한정에 SSR 확률 두배를 한다길래 대체 뭘 꺼낼려고? 싶었는데, 정말로 3차가 나와버렸다... 그것도 쿨이고, 프린세스 특능이고, 시부린이고. 음. 이건 뽑아야만 하지 않겠나? 싶어서 냅다 돌렸다. 지난번 스카우트의 10연차 티켓 및 모아놓은 무료 쥬얼들을 박았고, 30연차 1SSR로 저격 완료하고 종료했다. ...비교적 쉽게 나와줘서 정말 다행이다.


그리고 후일담(?)이 있는데, 확률 두배 마지막날에 SSR 1장만 먹고 끝내긴 아쉬운데? 싶어서 250 단차를 꾹꾹 눌러봤는데, 네번째에 이 3차 시부린이 또 나와버렸다. ...그래, 1차도 두장 2차도 두장이니 3차도 두장 가지라는 반남님의 크나큰 배려구나. 허허.






그렇게 새로 수정된 쿨덱이 총 어필 35만을 넘겨버리고(-_-;;), 아직 특기작을 8렙까지밖에 못했는데도 26렙곡 별똥별 기적에서 스코어 약 128만이 나와버렸다. 세상에... 이거랑 지난번 페스때 부스트 카나데 못뽑았으면 앞으로 스코어링은 쳐다보지도 못할뻔 했네.


근데 이렇게 스코어가 또 한단계 상승한건 좋지만, 그동안 키카드로 사용하던 트리코로 특능은 순식간에 쓸 일이 사라진건 아쉽다. 게임이 오래되면 어쩔수 없는 현상이긴 하다만... 특히 페스 슈코는 스킬 주기가 이번 프린세스 시부린이랑 완벽히 동일해서 도저히 쓸수가 없다-_-;;


그리고 앞으로 나올 큐트나 패션 부스트도 뽑아봤자 그 속성의 프린세스가 없으니 쓰지도 못하겠다. 근데 큐트, 패션 프린세스는 이미 한정으로 지나간 카드고, 앞으로 더 나와봤자 이번처럼 확률 두배 해줄거란 보장이 없으니... 또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의 카드가 나올때까진 현재 조합에서 뭘 더 바꿀수도 없겠다. ...포텐이나 열심히 올려줘야지.






포스팅 적는 김에 풀콤 현황 정리. 라디오 해피를 겨우겨우 처리했다. ...판강덱 둘둘 말고 가서. 속성이 다르다고 스킬 발동이 아예 안되는건 아니니, 페스 카나데랑 1차 시부린 및 다른 오버로드 SR들 두르고 가니깐 확실히 편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