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하이뉴 건담 Ver.Ka : \75,600

MG 사자비 Ver.Ka : \97,200


건담베이스 더블스탬프 + 10% 할인 행사한다길래 가서 질렀다. 10% 할인해 준다고 하니 좀 비싼것들로.

프라탑이 순조롭게(...) 쌓여 올라가고 있긴 한데, 뭐 언젠간 다 만들수 있겠지? (...)



- 칸지 루트 완료.

그나저나 중간중간 뜨던 선택지들이 단순히 현재 대화 내용만을 결정하는게 아닌, 앞으로의 내용이 완전 달라지는 '분기'라는걸 이제야 할았다. 지금까지 나온것들 다 세이브 안해놨는데-_-;; 아니 애초에 어디어디 있었는지도 잘 기억 안나는데;;


- vs요스케 이후 선택지에서 '이건 현실이다'를 선택하면 섀도우 칸지 만나는 곳에서 To be continued, '이건 꿈이다'를 선택하면 섀도우 라비리스까지 때려잡고 END.

...뭐? 엔드? 여태껏 스토리 모드 하면서 END는 처음 보는데-_-;; 분위기상 To be continue 뜨는게 본편이고 END까지 보여주는게 개그성 외전 같다. 실제로 여태껏 선택지는 다 '정답 처럼 보이는것들'을 찍어왔었고, 이번에 처음으로 정답 아닌거 일부러 세이브해놓고 골라봤다가 분기가 나뉜다는걸 알게 된거니깐.

음 그럼 지금까지 한 네 캐릭터들도 다 선택지 딴거 고르면 END까지 뜨는 개그성 루트가 있단 말인가. 으음;;; 시나리오 차트 같은거라도 좀 만들어 두지-_-;;


- 곰 루트 진행중

각 캐릭터들 루트가 1인칭으로 서술되다보니 나루카미에 푹 빠져있다는게 잘 느껴졌다. 곰 루트에서야 처음으로 나오는 약간 이전 시점의 이야기까지 보니 더더욱 잘 알겠다. 말이 특별수사대지 이정도면 남녀 안가리는 나루카미 하렘이잖 (...)


- 곰 루트 완료. 일단 이번 이야기엔 선택지 분기는 없었다.

같은 패턴의 이야기가 반복되는 와중에 간만에 재밌는 이야기였다. 싸우는 대상이 처음부터 P3 캐릭터들만 나와서 이전 이야기와의 유사성이 크게 사라졌다. 게다가 이야기 자체도 '주인공 곰, 히로인 라비리스'의 나름 괜찮은 보이 미츠 걸이었다. 보케와 츳코미도 적절하고, 인간이 아니지만 인간의 마음을 지닌 존재라는 공통 분모를 소재로 쓴것도 적절하고. 게다가 마지막 To be Continue 장면도 이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패턴 - 섀도우 아이기스의 페르소나 발동 동영상이었고. 이럴꺼면 아예 모든 이야기를 다 개별로 만들어도 좋았을텐데...


- 나오토 루트 진행중.

나오토를 통해서 본격적으로 P3와 P4가 서로 엮이는거구나. 근데 P3 시절의 이야기를 저렇게 부정적으로 묘사해도 되는건가 ㅋㅋㅋ 뭐 내부 사정 모르면 저렇게밖에 안보이긴 하겠지만;; 그동안 전혀 보여주지 않았던 시점의 이야기들을 한가득 보여주고 있어서 참 흥미롭다. 여태껏 루트 중 딱 하나만 하고 바로 나오토 루트 진행했어도 문제는 커녕 오히려 더 효율적이었을듯하다 =_=


- 나오토와 미츠루. 유능한 캐릭 둘이 붙어버리니 이야기가 정말 손쉽게, 하지만 개연성은 해치지 않으면서 쭉쭉 진행이 되는게 참 맘에 든다. 


- 나오토 루트 완료.

P3 캐릭터들과 본격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한없이 '정사'에 가까운 이야기로 보인다. 물론 이 작품의 스토리 모드에 '정사'라는 설정이 따로 있는진 모르겠다만.

근데 To be Continue 타이밍 너무 악질이잖앜ㅋㅋㅋ






조금씩 틈틈이 오래 할 생각이었는데, 한번 흐름을 타 버리니 중간에 끊을수가 없었다-_-;;

이래서 역설사 게임들이 참 위험하다니깐...


일본이랑 만주 다 먹고, 중앙아시아로 진출할려니 명이 관심지역 다 박아놔서 무서워서 건들수가 없었다.

그래서 방향을 아랫쪽으로 전환, 동남아의 말라카 노드를 다 먹었다. 유럽 국가들이 알박기 하기 전에 개척까지 충분히 완료할수 있을듯.


서구화를 위한 식민지 개척은 괌 -> 하와이 -> 캘리포니아 -> 멕시코 -> 콜롬비아 루트를 탔다. 근데 하와이->캘리포니아가 너무 멀어서 외교렙을 좀 올려야 했다. 차라리 알래스카 루트를 타는게 더 빨랐을것 같기도 하고...


그렇게 콜롬비아에서 스코틀랜드(-_-;;)의 식민지를 발견하여 서구화 시작, 1598년쯤에 끝났다.

충분히 병력이 많아서(첫 군사 아이디어를 양을 찍었다) 간간히 나오는 반란군은 큰 문제가 안됬다. 오히려 문제는 30씩 정통성을 내다 버려야 하는 선택지. 이미 왕조가 명이랑 같은걸로 갈리면서 정통성이 개판이 된지라 내전 재앙이 켜져 있는 상황인데, 주기적으로 정통성을 다시 깎아버리니 도저히 복구가 안된다. 때문에 서구화 하는 동안 멍하니 있을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말라카쪽 역사속의 여성 이벤트로 강한 계승권의 여군주를 고르는 이벤트가 떠서 마저 말라카 노드를 정복했다.

게다가 딱 서구화 하고 있는 타이밍에 명이 분열되기 시작! 서구화 완료되고 조각난 중국을 하나씩 먹기 시작... 한 시점까지 플레이.


이제 고작 1602년이니 일단 중국은 다 먹을수 있긴 하겠다. 문제는 서구화를 해버려서 다른 동양권 국가들을 속국으로 못만든다는것. 이유는 모르겠는데 구 만주쪽 국가들은 보호국이 아닌 속국으로 부활이 가능하길래 Korchin(국내 명칭이 뭔지 모르겠다;;)에게 땅을 좀 먹이긴 했다. 너무 많이 먹이면 나중에 소화를 못시킬테니 정말로 중국을 생짜로 다 코어 박아가면서 진행해야하나-_-;; 말라카 노드 먹으면서 행정 찍긴 했지만...







FAG 고우라이 재판이라니. 코토부키야님 감사합니다 ㅠㅠ

11시쯤에 재판 소식 듣고, 1시 5분쯤에 아미아미에 등록됬길래 바로 예약 넣었다. 근데 나중에 보니 루리웹에 1시 17분쯤에 '고우라이 매진요'이란 글이 올라왔더라. 헐...


진라이까지 해서 FAG 시리즈는 풀 컴플리트가 완료 됬고, 이제 앞으로 나올 제품들만 안놓치면 되는데... 불안불안하다-_-;; 재판인 아닌 신상품인 진라이는 아직까진 아미아미에서 매진이 아닌게 그나마 희망일려나..


이왕 지르는거 2개씩(스틸렛까지 해서) 할까도 생각해보긴 했는데, 그건 좀 너무 오버(?)한것 같아서 일단 패스.

...설마 나중에 후회 하진 않겠지?;;;





1490년까지 만주를 다 먹고 일본도 절반을 점령했다(아이누가 속국이다).

게임 시작하자마자 정복 임무 찍어서 클레임 얻고 건주 여진을 때렸다. 이 첫 전쟁이 가장 힘겨웠는데, 1.2만으로 8천에 들이댔는데도 지더라-_-;; 그래서 용병질을 좀 해서 건주 여진 속국화. 그리고 다른 만주족 국가들도 건주 여진 개발도 100이 안될 정도까지만 먹이고 나머지는 코어를 직접 박았다. 그리고 세종을 좀 오래 살려서 그런지 군사 테크가 타 국가에 비해서 1~2나 높길래 그 기세를 살려 일본도 때렸다. 


여기까지만 보면 좋은 출발이긴 한데, 문제는 명이 찢길 생각을 안한다는거다. 오히려 근처 다른 국가들을 열심히 때려잡고 있고, 내 군사력이 약하다고 동맹도 안받아주고 있다-_-;; 다행히 중립적 태도라서 당장 싸울일은 없긴 한데, 상당히 무섭다;;


첫 아이디어는 빠른 서구화를 위해 탐험을 찍었는데, 좀 잘못한것 같다. 조금 더 늦게 찍었어도 됬을듯 하다. 식민 거리가 안되서 당장 아메리카까지 뻗지도 못하고-_-;; 엄한 쿠릴 열도랑 필리핀을 개척하긴 했는데, 아메리카 진출을 알래스카쪽으로 가는게 좋을지 하와이 타고 태평양으로 가는게 좋을지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