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 어제 야식이랍시고 사놓고 결국 안먹은 빵으로 적당히 채운다. 그리고 오전에 어디 갈지를 고민해본다. 요코하마 근처에도 오타쿠 매장 있지 않을까? 찾아보니 멜론북스가 있다. 뭐야 호텔 바로 근처네? 그리고 멜론북스가 혼자 덜렁 있진 않겠지. 그래 바로 옆에 애니메이트도 있구나. 그럼 거기 구경하다가 건담 보러 가면 되겠다.


블루아카 웨하스. 이거는 비쥬얼 아트네. 그냥 시로코라고 해도 되나?

10시 넘어서 적당히 밖에 나가본다.

뭔가 익숙한 이름의 호텔. 이번껀 하스 라이브는 아니지만 ㅋㅋㅋ

우선 애니메이트부터. 지도로 볼때는 몰랐는데 실제론 어디 백화점에 입점해있는거구나.

그리고 올라가니 눈에 보이는건 거대한 북오프이다. ..그래 위에서도 말했지만 가게 하나만 덜렁 있진 않겠지.

일단 애니메이트 구경부터. 꽤나 규모가 크다.

다 팔린 고시엔 선행권 즉 셰키라 음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엑스트라 라이브 BD 홍보로 꾸며진 아쿠아 코너.

페코라 뭔 페어를 하나보다. 이 외에도 버튜버 관련 굿즈는 관련 카테고리가 '넷 인플루엔서'로 되있는게 인상적이었다. 아 여기가 다른 매장이었나? 아무튼 용어 적당한거 잘 골랐네 싶었다.

럽라 굿즈. 노블 아트 컬렉션이란 무엇일까... 샘플이라도 앞에 전시되 있으면 좋겠는데.

블루아카. 참... 거대하군요... 여러 의미에서.

그 일본에서는 무려 두칸이나 존재한다는 전설의 백합 코너! ㅋㅋㅋㅋㅋㅋ

하스 팬북 특전은 생각 했는데 데이즈 특전은 생각 못했다. 이럴꺼면 이거도 국내 예약 하지 말고 그냥 여기 와서 살껄...

카레이도 스타 BD 박스가 나왔었구나...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정가가 얼마인진 모르겠다만 판매가도 나름 적당한듯한.

구석에 윗층 가는 계단이 있는데 위에는 보크스라고 한다. 여기 진짜 다 몰려있네 ㅋㅋㅋㅋㅋㅋ

북오프 구경하다가 발견한 비비드 애니 BD. 사실 나노하 프로젝트가 뭔가 꼬여버린 이유는 이 작품이 아닐까... 작품 존재 자체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애니화도 그렇고. 대체 뭐가 어떻게 꼬여야 여기서 몇년 뒤에 비비스트가 튀어나오는건데?!
북오프는 애니메이트보다 훨씬 규모가 큰데, 여긴 오타쿠 매장이라기 보다는 정말로 중고 서점 같은 느낌이다. 오타쿠 굿즈는 많이 없는 느낌. 그래서 그러한거 모아둔 소규모 매장이 또 따로 있던데 거기도 썩...

윗층으 보크스. 일반 하비샵이 아닌 보크스다보니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다른 회사 제품들보다는 우리꺼 먼저!! 오타쿠 스러운건 적당히 내놓고 고전적인 하비샵에 충실한! 뭐 그런 느낌이다.

이건 뭘까 컬러 레진인가?

그래도 도색 완성품 전시하는데 미소녀 피규어도 있긴 하다.

볼꺼 다 봤으니 내려가는데 아랫층에 소프맵이 있다. 여기도 구경할만하지. 돌아다니다가 rog ally 할인 이벤트 어쩌저쩌 하는거 보고 잠시 멈췄다. 안그래도 요즘 이런류 제품들 분명 쓸 일 없을텐데 하나 사볼까 싶었지. 근데 이 가격이면 싼거 맞나? 면세는 되나? 한다고 해도 국내 반입할때 다시 부가세 붙지 않나? 등등 생각하다가... 그냥 뒤돌아섰다. 사실 없어도 돼.

PC 게임 즉 18금 에로게 코너가 구석에 있더라. 사실 이 시장 다 죽은줄 알았는데 아키바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거 어떻게 매장 한두 공간은 끈질기게 살아있고 또 신작도 어느정도 나오는것 같다. 단지 내 귀에까지 소문이 안들릴 뿐이었나. 아무튼 여기는 신품이랑 중고가 뒤섞여있고... 고전 작품 무언가를발견했다 ㅋㅋㅋ 기념품으로 사갈법도 하네 고작 성정석 한 세트 가격밖에 안하고 (?)

여기 백화점 입점 가게들 구경은 다 했으니 이젠 멜론북스를 가 봅시다. 바로 옆건물은 아니고 좀 떨어져있긴 하네. 그린데 간판에 게마즈도 같이 보인다. 여기 게마즈도 있어? 지도엔 없던것 같은데??

네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게마즈는 얼마전에 폐점했나보군 ㅠㅠ 하긴 바로 옆에 애니메이트 저리 크게 있으면 게마즈까지 있을 필요가 없긴 하겠자.

멜론북스. 5층은 일반향, 6층은 성인향. 같이 엘베 탄 사람들은 다 6층까지 가더라 ㅋㅋㅋ

앗 이것은 그 유명한 암약 작가의 그 단행본! 이것조 지를까 나름 솔깃했는데, 책 여러 종류 있는게 뭐가 다른건지 잘 모르겠고, 일반 발매 도서는 국내에서도 직구를 하든 아무튼 충분히 마음만 먹으면 구할수 있는거라... 여기서 살 필요는 없겠지 특전은 준다고 한다만. 그래서 패스.


그렇게 일반향 구경도 하고, 성인향 구경도 하고, 찬찬히 둘러봤다. 매장이 넓진 않은데 층 두개 합쳐서 아키바 매장의 2/3 정도 되는 느낌이다. 이정도면 뭐 있을법한건 다 있지. 그 와중에 이거 살까 말까 뭐 더 살까 말까 고민도 하고 결국 뭐 하나 손에 들고 나오고, 이 과정에서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소모했다.

12시 20분. 더 늦기 전에 건담 보러 갑시다! 건담은 어딨냐. 미나토미라이선이란걸 타고 종점까지 가야 하네. 음, 이건 지하철이로군?

가는 도중 발견한 니지 광고판. 아 이게 여기 있는거였구나. 이거 따로 볼 생각은 없었는데 경로가 딱 맞았네.

요코하마에서 출발해서

종점까지. 역 이름 너무 길다 모르겠다.

가는 길에 발견한 타워. 딱 봐도 저는 관광지입니다!! 라고 외치고 있다. 여기까지는 계획에 없었고 시간도 없어서 패스.

저 멀리 건담이 보인다!

해안 공원? 부두? 뭐 그런 느낌이다. 날씨도 좋고 수면 텍스쳐 그래픽도 개쩌네- 라면서 한컷.

굿즈 판매 상황. 생각보다 매진인게 꽤 있군. 그리고 안에 음식점도 있나본데... 내가 아무리 밥 먹을 시간이 되었고 또 여행 왔다지만 저런 콜라보 카페에서 치즈버거 하나를 1540엔 주고 먹기엔 좀... 그렇다 ㅋㅋㅋ 뭐 굿즈 이것저것 끼워주는것 같지도 않은데.

다른 리얼 사이즈 건담들과는 다르게 입장료를 따로 받는다. 어디 소핑몰 부속이 아니라 이 자체로 단독적인 관광지라서 그런가. 따로 예약은 안했으나 바로 당일권은 구매 가능했다. 구매 하는데 어느 도도부현에서 왔는지 묻더라? 외국에서 왔는데용. 외국 어디요? 한국!
입장하면서 이벤트 스케쥴표를 본다. 현재 시각 12시 50분. 그럼 13시 20분 그리고13시 45분꺼 보면 되겠군. 연출 시간을 보니 이게 메인 이벤트인것 같기도 하다. 멜론북스 구경하다가 시간 너무 많이 썼다 싶었는데 결과적으론 적절한 시간대에 잘 도착했다.



입장 통로의 사진들. 벌써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ㅋㅋㅋㅋ

도크에 수납중인 건담. 본체 구경은 일단 좀있다 더 하고 뮤지엄부터 가 봅시다.












대략 로봇 박물관 같은 느낌으로 해서, 이족 보행 로봇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가 이 움직이는 실물 건담을 만들기 위해 공학적으로 얼마나 고생했는가를 구구절절 설명하고 있다 ㅋㅋㅋ 내용 찬찬히 읽어보면 좋을것 같은데 그러고 있을 여유는 없고, 적당히 구경하면서 사진만 찍었다.

나와서 다시 건담. 시간 좀 더 남았으니 건담 베이스도 들어가봅시다.

입장 통제 중이라서 줄이 꽤 있다.





건프라들. 뭐 매진인게 있어도 일단 당장 필요한건 다 있는 느낌이다. 팔린 만큼 또 실시간으로 매대에 채워넣더라. 나로서는 F00이라는 신규 디자인의 퍼스트 건담은 별로 안끌리고, 따라서 풀아머니 고기동형이니 그런 바리에이션도 안끌리고, 그냥 실물 건담 재현용 기념품이나 사갈까 싶어서 1/144를 하나 집어들었다. 1/100은 독이 없어서 탈락.

그 외의 굿즈들. 사실... 건프라가 꼴랑 몇천엔 수준인데, 이런 통상 굿즈들 같은 가격주고 살 필요가 있나 싶다 ㅋㅋㅋ 그 외에 안내 책자도 팔더라. 아까 박물관에 있었던 개발 이야기를 쭉 해설해놓은것 같은데, 8천엔이나 해?! 2천엔 정도만 되어도 기념품 팜플렛 느낌으로 사울까 헀는데 이건 좀 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이건 또 뭔데 ㅋㅋㅋㅋㅋㅋㅋ 뭔 대놓고 한국어야 ㅋㅋㅋㅋㅋㅋ 음. 건베에서 뭐 티켓 받아서 여기까지 왔으면 클리어 파일 준다고? 건베 가는게 어려운것도 아니고 이런거 하는줄 알았으면 미리 준비하는건데 전혀 몰랐네 ㅋㅋㅋㅋㅋㅋㅋ





이벤트 시간 직전이 되고 적당히 자리 잡았다. 와 여기도 펜스 앞 최전열! ㅋㅋㅋ








실물 사이즈 건담 및 그 이벤트는 이미 유니콘도 뉴건담도 봐서 익숙해 졌다고 생각헸는데 이번꺼는 달랐다. 단순히 LED 번쩍이며 일부 장갑만 움직이는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시작부터 이제 앞쪽 받침대가 해제되면서 앞으로 나오고 다리가 움직이는데... 우와. 실물 사이즈 거대 로봇이 움직이면 이런 느낌이구나.
허리 뒤를 고정하고 발만 허우적 댄다는건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감이 대단하다, 맞짆아 현실. 퍼시픽림 같은 영화에서나 보던 장면을 직접 눈으로 지켜보는것에서 오는 감흥, 감동이 엄청나다. 이건 입장료 따로 받을만한 가치가 있다. 거대로봇을 좋아한다면 한번쯤은 봐야 한다 싶다.

재수납 이벤트까지 보고, 다음 이벤트 보기에는 슬슬 시간이 없으니 다시 이동합시다. 그러고보니 오늘 날씨도 맑아서 좋았다. 어제만 해도 구름끼고 비오고 그랬는데.

그럼 식사를... 어디서 뭘 먹어야 하나... 벌써 14시 .어디 이동해서 먹기에는 시간이 너무 늦어지고, 이 근처에 먹을만한데가... 딱히 안보이는데... 결국 사이제리야를 갔다. 이것도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직접 가는건 처음이네.

일본식 패밀리 레스토랑을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메뉴가 본격적이라서 놀랐다. 온통 서양식밖에 없잖아? 최소한 오므라이스는 있을줄 알았지 ㅋㅋㅋ 게다가 이거 가격이 왜이러냐. 메뉴 하나가 300엔? 500엔? 아 그래 이 가게가 유명한게 값이 싸서 유명한거였구나...
저 몇벡엔짜리 메뉴 하나로는 배가 찰꺼란 생각이 안들어서(값이 싸면 양도 적겠지?!) 일단 두개를 시켰다. 이렇게 하니 딱 한끼 느낌이 든다. 식사량 적은 사람은 이거 메뉴 하나로도 충분하긴 하겠다. 가성비가 엄청나네 진짜. 바로 방금 있던 건담 팩토리 콜라보 카페에선 버거 하나가 1500엔인데 ㅋㅋㅋ

다시 지하철 타고 요코하마로 복귀. 아 어제 규제퇴장 형님이 요란 부를때 가사가 여기 역 이름 이었구나 ㅋㅋㅋ 여기로 갈찌 요코하마로 갈지 알아서 하라고 그런 내용이었어? ㅋㅋㅋㅋ
본래 계획은 건담 보고 바로 공연장 가는거였는데, 아까 건프라 지른것도 그렇고 짐이 꽤 생겨서... 호텔 들렀다 갔다. 아직 시간은 괜찮아.

호텔에서 짐 정리하고 좀 쉬다가 15시 30분쯤에 출발. 어제는 해멨지만 오늘은 정식 경로로 간다! 어제는 여기까지 와서 저 스카이 빌딩이란 쪽으로 가서 밖으로 나갔는데, 그게 아니었다. 그 전의 우측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미나토미라이 방향으로 쭉 가야 하는거였다.

통로 있는 쪽으로 나오니 바로 K아리나가 보인다. 저렇게 바로 코앞에 보이는데 빙 돌아 가야 된다니 ㅋㅋㅋ 통로 공사중이라는데가 어디지 그럼? 어제 가다가 진입금지 되어있던 거기인가? 거기 뚫리면 경로가 직통이 되긴 할텐데, 거기 도로 폭이 좁아서... 사람들이 한가득 나오기엔 적합한것 같진 않던데;;; 으음.



통로로 사용되는 닛산 본사 건물. 아랫쪽에는 전시장이 있다. 자동차에 관심 있으면 여기 구경하는것도 꽤나 재밌을듯 하다.

호빵맨쯤 가면 이제 동료들이 한가득이다. 따라 가면 된다.


그리하여 오늘의 K아리나.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어제보다 밖에 사람이 훨씬 많은 느낌이다.

노래자랑은 또 이미 끝난듯 하군. 사실 노래자랑 해봤자 결국 오타게 믹스콜 한마당이 될거라는건 뻔히 보여서... 일부러 보러 갈 생각은 없었다.

입장. 화환 절반은 저 위에 있나보다. 줄 서서 보고 싶은거까진 아니니 그냥 넘어가자.



2일차 끝. 자세한거는 여기로.
오늘의 자리는 완전 가운데 5열쯤. 와 세상에. 무대 위 표정이 맨눈으로 다 보이네?! 정말 지금까지 랴이브 다니면서 가장 좋은 자리였다 ㅠㅠ

밖에 나오니 그 새 극장판 포스터가 붙어있다. 애니가 시간을 너무 빠르게 흘려서 12+1인 다 모인 시점에서 이미 겨울방학 직전인데, 그걸 남국의 섬으로 갔다! 라는 내용으로 여럼 배경을 하나 ㅋㅋㅋㅋ 머리 잘 썼다 싶네. 사실 그렇게 안하고 시계열 무시하고 내도 됐을텐데.

오늘의 퇴장길. 규제 최장 순서가 꽤 나중이라서 나오니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인원 흐름 통제한다고 펜스 세워놓은것 같은데 그거때문에 통로가 너무 좁아진다. 그래도 어떻게 호텔쪽 통로까지만 가면 쭉쭉 나가네. 탈출이 그렇게까지 최악은 아닌데...? 최하위는 짭돔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ㅋㅋㅋ

요코하마의 야경.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어제보다 종연 시간도 빠르고, 또 어제의 일을 교훈 삼아 그게 빙빙 안들고 눈에 보이는 가게 바로 들어갔다. 사실 메뉴 뭐 할지는 좀 고민하긴 했는데 스시로 정했다. 다행히 여기도 원격 주문이구만. 메뉴판이 한글 제공이 안되서(ㅋㅋㅋ) 뭐가 뭔지 잘 모르겠고 일단 메인에 있는 세트 메뉴 시켜봅시다.
이 참치(맞지?) 세트만으로도 충분히 배가 차는데 이거만으로는 아쉬워서 흰살 생선도 한접시 더 먹었다. 그리고 여기 가게 BGM으로 뭔가 일본 아이돌 노래 같은게 나오는데 -싶었는데, 어느 순간 곡이 귀에 들리더라. ...이거 뮤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옆사람은 곡에 맞춰 흥얼거리기도 한다. 그래 이 시간에 여기서 식사하는 사람들은 다 그렇겠지... 심지어 다 먹고 계산하고 나갈 쯤에는 종업원이랑 어느 손님 그룹이랑 러브라이브! 어쩌저쩌 하면서 대화도 하더라 ㅋㅋㅋ

일본에 자주 왔더니 이제 슬슬 취향이 생긴다. 세븐일레븐보다는 패밀리마트의 빵이 더 맛있어. 근데 호텔 가는길에 패밀리마트가 없나? 아쉽네... 싶었는데, 호텔 가는 길 코너 도니깐 바로 나오더라. 엥 ㅋㅋㅋ 내가 지도 검색을 잘못했다.

오전에 애니메이트 갔을때 긴테 케이스를 하나 샀었다. 이렇게 쏙 넣어서 오니 편하고 좋네. 장기 보관용이라고 하기에는 보이는 부분이 너무 작아서 별로일듯 하구만.

오늘의 야식 보급품.



TV에서 마침 니지애니 하고 있다는 말이 들려서 켰다. 와 아유뿅! 카스밍! 근데 딱 하나만 하고 다음 편성으로 넘어가는게 아쉽구만 ㅋㅋㅋ

반남 타임인가보다 반남 광고가 쭉쭉 나오네 그 건담 시드 극장판 광고도 나오고 ㅋㅋㅋ 그러다가 시작된 다음 프로그램. 엥 제가페인? 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반갑네. 이거도 사실 평가 랭크 S 매겨놓고 한번도 재감상 안하긴 했는데... 근데 내가 이거 지금 계속 보고 있을 여유가 없다 짐 정리 해야돼.

종이 하트 흩날리는건 따로 주워울 필요도 없었다. 흩날리는게 눈 앞에 연출로 있는게 아니라 내가 그 폭풍 속에 있었고(...) 바닥에 한가득 떨어져 있더라. 기념품으로 주워오는 정도가 아니라 뭔가 쓰레기 청소를 도와주는 느낌이었다(...) 그렇게 한가득 줏어오긴 했는데, 의미가 있나 모르곘네 ㅋㅋㅋ

하스 아크릴 세트 사고 받은 뮤즈 코스터 6개. 천엔당 1개였지? 근데 이거 모든 가게에서 하는건 아니었나 딱 스루가야 본관에서만 받았네.

캐리어에 짐을 쑤셔넣는데... 음. 프라모델 두개 구매는 좀 아니었는듯 하다 ㅋㅋㅋㅋ 다음부터는 자제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