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엘vs라우더는 구엘 사망으로 흐르는 분위기였지? 아무리 그래도 이제와서 이렇게 주연을 죽여버리는건 좀... 싶었는데, 마지막에 페르시의 난입으로 생존 ㅋㅋㅋ 뭔가 슈로대에서 해야 할 전개를 본편에서 냅다 해버린 느낌이다. 와 우리가 어디서 구엘 생존 플래그를 세웠죠? 격추수 좀 많이 몰아줬나봐.
- 도중에 데이터 스톰이 잠시 위력이 약해지는게 전개 전환 중 하나였는데 이유를 못봤다. 내가 뭐 내용 놓친게 있나? 아니면 좀 있다 나오나? 싶어서 끝까지 봤는데 딱히 언급은 없고, 다시 그 부분은 돌려보는데... 음. 뭔가 데이터 스톰에 녹아있는건 에리 뿐만 아니라 한명 더 있는것 같고, 이번 에피소드 후반부에 정지 코드 이것저것 넣어볼때의 내용을 생각하면, 설마 미오리네 엄마도 거기에 같이 녹아있나? 진짜로??
- 아무리 그래도 이 작품은 건담이라고, 마지막에 와서 거대 우주 병기의 빔쇼가 나오는구나 ㅋㅋㅋㅋㅋㅋ 발사는 됐고, 이대로 전멸 판정 내지는 않을테니 어떻게 할래? 정답은 에어리얼의 방어 및 희생. 아 이게 이렇게 되버리는구나... 정말 예상도 못한 전개가 이어진다. 스토리 전개 자체는 어떻게든 콰이어트 제로를 정지시켰다! 로 끝낼수 있겠지만, 작중 상황이 종료 될려면 저 우주 병기를 어떻게든 멈춰야 할테고, 이게 작중 최종보스가 되는 셈이겠군. 근데 뭐 스토리 측면에서 최종보스전은 끝났고(정확히는 흐지부지됐고) 여기서부턴 보너스 스테이지 느낌이긴 하네.
다이아몬드 의상 카스미. 스탠딩 일러를 충실히 재현한것 외에는 딱히 큰 매력을 못느껴저 넘어갈려고 했는데... 네? 유메잇뽀 의상 아유무도 피규어 낸다고? 이거 1집 의상 시리즈야? 9+3명 다 낼꺼야? 일단 세트 구성이 될 예정이라고 하면 매력이 생기지.
국내샵에서는 딱히 판매하는데 안보이는듯 하고, 아미아미랑 아마존에 있긴 한데, 표정 파츠는 전용 샵 한정인가보군. 뭐 그거까지 억지로 구할 필요는 없겠지. 아마존 있으면 아미아미 쓸 필요는 없겠지. 그래서 아마존 예약 넣었다. 판매원 아마존인데 뭐 매물 사고 나진 않겠...지?
- 어차피 BD 예약은 해놨으니 순서를 좀 바꾼 셈... 치자. 이렇게 금방 볼꺼였으면 네타바레 필사적으로 피해다닐껄 그랬나 싶다.
- "고작 TVA 1화 분량의 20분에, 니지애니의 후일담 + 아유무와 런던 스쿨아이돌 + 리버스 이야기를 전부 다 다룰수 있나?" 라는 걱정을 했었지. 그리고 실제 나온 결과물은... 일단은 이 이야기 자체가 후일담이고, 런던 스쿨아이돌 즉 아이라의 이야기와 리버스 이야기 즉 시오리코 이야기를 서로 접목시키는걸로 진행되었다. 어떻게든 20분 내로 이야기가 들어가게 쳐내고 눌러담고 한 느낌인데, 사실 니지가사키 TVA가 대부분 그런느낌이었지? 익숙해.
- 팬서비스 파트는 전반부의 아이라 데리고 성지순례 다니는부분에 집약되어 있는데, 이 부분이... 다른 네타바레 감상에서 본 표현을 빌리자면, 그야말로 광기다. 아키하바라! UTX! 칸다묘진! 메이드카페! 누마즈 특산물! 놋포빵! 하라주쿠! ...이 작품 니지가사키 OVA가 아니라 러브라이브! OVA였나?! 듣기론 카나자와도 언급됐다고 하던데 그건 내가 못찾았네. 누마즈 내용 나올때 같이 배경에 있었나? 또한 캐릭터 관련해서도, 유우가 메이드 체험하자고 꼬드겼다가 자기도 같이 메이드복 입고 사진 찍는걸 보면 '너네 이런거 좋아하지?'라는 말이 그대로 들려오는 느낌이었다 ㅋㅋㅋㅋ
- 리버스 결성에 대한건 딱히 내용이 없었다. TVA 2기 최후반에 언급된걸로 이미 끝난 내용이었는듯, 시작부터 리버스 라이브 파트부터 시작한다. 그나저나 리버스 곡은 참... 익숙해지기 힘들군요. 이번곡도 초중반은 아 쫌 그러다가 후반 들어가니깐 그나마 낫더라. 이거도 계속 듣어보면 또 감상이 달라질려나. 그랬으면 좋겠는데... 인생 트라우마가 된 경험이 덕질하는데도 발목을 잡네 억울하다 진짜.
- 시오리코는 특유의 딱딱한 성격때문에 스쿨아이돌에 어울리지 않나 고민을 하는데, 아이라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과정에서 한계를 정하지 말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도움 받아라 그런 얘기를 하는데, 그게 내 문제에도 해당될 말이구나- 뭐 그런 내용이라고 이해했다. 사실상 두번째 시오리코 에피소드라고 해도 되겠지. TVA 오면서 캐릭터성이 리파인된 미아랑 란쥬와는 달리 시오리코는 아예 근본부터 갈아엎은(심하게 말하면 다른 캐릭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느낌이라 캐릭터 설명 및 정립이 더 필요하긴 할테지.
- 단체곡 신곡은 처음엔 리버스 신곡인가 싶었다 ㅋㅋㅋ 첫 인상은 좀 애매하긴 한데 뭐 계속 듣다보면 또 익숙해지겠지. 그리고 저 다이바시티 계단은 니지가사키 성지로 자주 등장하는구만. 직접 갔을때는 이렇게 중요한 장소가 될줄은 몰랐지 ㅋㅋㅋ 그리고 그렇게 됨에 따라 겸사겸사 따라나오는... 유니콘 건담 다리... 이 쯤 되면 유니콘 프라모델도 니지동 굿즈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 엔딩곡은 영상 연출이 충격적이었다. 실사 배경에 사진을 겹치는... 아니 그걸 팬이 아니라 공식에서 합니까?! 이렇게 성지순례 장소가 또 늘어나는구나 ㅋㅋㅋㅋ 그리고 저런 연출 할꺼면 오히려 아쿠아가 먼저이지 않을까 했는데(find our 누마즈라던가) 니지가사키쪽에서 먼저 나왔네.
- 본편에다가 이거저거 다 합치면 총 플레이타임은 약 30분인데, 그 사이에 에피소드 엔딩곡 -> 후일담 내용 -> 스탭롤 엔딩곡 -> 쿠키 영상까지 꽉꽉 눌러담겨있다. 일단은 극장에 거는 작품이야! 라는걸까. Next to 스쿨아이돌 GPX는 대체 무엇인가?! 싶었는데 바로 발표가 있었지. 극장 상영 3부작! 극장판도 아니고 OVA도 아니고 '극장 상영'이란 표현을 쓴거 보면 90분짜리 풀 극장판도 아니고 20분짜리 TVA 포맷도 아닐듯 한데, 분량이 어느정도 될려나. 내용이 계속해서 나오는건 좋은데 작중 시간대를 너무 쭉쭉 빼버려서 3학기라는 너무나 한정적 시간대만 남은게 참 아쉽구만. 뭐 요즘 아쿠아 활동하는거보면 TVA 스토리선에서 졸업 나오고 종료되어도 딱히 '걱정'할건 없을것 같긴 하다만.
- 이번엔 네타바레 전혀 안봤다! 일어나서 인터넷 돌아다니는데 신규 스토리 떴다는 말 듣고 바로 인터넷 끄고 스토리 시청에 들어갔다. 과연 무슨 내용일까? 두근두근.
- 뭔가 스토리가 어디서 본것 같다? 부활동을 떠나야되는 스카우트 제안, 본인은 아니 내가 그걸 왜 가 안가 그러지만, 정작 곁에 있는 가장 오랜 지인은 네 꿈을 위해선 가야하는거 아냐? 라고 역으로 설득하는 상황. 슈퍼스타 2기는 그렇게 한바탕 하고 유학 갈거야 결론 내리더니 마지막에 응 취소 ㅋ 이래서 모든게 다 박살나버렸지. 하지만 이번 작품은 그러진 않겠지.
- 3화까지 보고 예상한게 큰 틀에서는 비슷비슷한데 세부적으론 달랐네. 결국 코즈에는 자신의 진정한 마음을 깨닫지도 못하고 숨기고 있었고, 츠즈리는 코즈에가 무언가 진심을 숨기고 있다는걸 느끼고 있었다. 코즈에의 겉 목표는 러브라이브 우승이지만, 사실은 츠즈리랑 헤어지는것도 부활동이 폐부 되는것도 싫다, 결국 그 목표는 나 혼자가 아닌 모두 다 같이 이뤄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을 깨닫는 이야기였고, 이 내용을, 매번 그랬듯이, (TVA에 비해) 여유 있는 분량을 바탕으로 섬세하게 감정 묘사를 해낸다.
- 갈등을 고조시키고, 대화를 통해 깨달음을 얻고, 당사자와 마음을 터놓고 화해를 하고, 다같이 기합을 넣고, 이야 구성 완벽하네 다 좋은데 여기서 엔딩곡만 하나 딱 박혀서 감정선 유지시켜주면 좋을텐데 아쉽네- 생각하고 있었다. 근데 그랬더니... 페스라이브 입장 대기 타이틀이... 우와. 자기 컨텐츠의 특성을 잘 파악한 좋은 연출이다. 박수. TVA였다면 여기서 바로 라이브 파트로 이어졌겠지만, 실제 페스라이브는 아직 몇일 남았지. 타이밍 맞춰서 스토리 보고 바로 라이브 봐도 좋을것 같다. 근데 평일이라 문제네...
- 이건 사실 나데시코제가 스토리 내에서도 중요 요소로 쓰이는거보고 생각한건데, 이번 페스라이브는 단순히 버츄얼라이브가 아니라 메인 스토리의 일부로서 활용될것 같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러브라이브 TVA 보는데 갈등 해결파트까지 다 봐놓고 그 피날레인 라이브 파트는 빼버리면, 말이 안돼잖아. 그런 느낌으로. 또한 아예 직접적으로 라이브 파트 외에 이번 스토리 컷신 같은걸(아마 메구미가 구경하는?) 끼워넣을수도 있을텐데, 과연?
리엘라4th 도쿄 선행권 두장. 계정 A + 친구꺼 해서 1일차 두개, 계정 B + 계정 C 해서 2일차 두개를 넣었다. 결과는 1일차 당첨, 2일차 낙첨. 2일차는 왜 안됐을까. 그냥 운빨이라서? 동행자 등록한 계정 둘이 명의가 같아서? 일단 1일차 당첨된 계정과 선행권 코드 혹은 신청 IP가 동일해서? ...뭐 확인하고 증명할 방법도 없고 다 억측이로군.
아무튼 이걸로 이제 직관은 확정이고. 그럼 2일차 마저 구해 봐야지. 2차 선행이 언제냐. 바로 토요일부터군. 근데 클럽 회원 전용이라고? 유료 회원 가입부터 해야겠구만. 어차피 음반 하나 사는 느낌이라(실제로도 그렇고) 딱히 불필요한 추가지출이란 느낌은 없긴 하군.
근데 이 2차선행 2일차 신청은 또 어디에 넣어야 하지? 1일차 된 계정 A + 친구꺼에다 마찬가지로 넣으면 되나? 한 계정 양일 해주나? 안해주나? 안해준다고 쳐도 선행 신청 시점이 다르면 괜찮나? ...뭐 확인하고 증명할 방법도 없고 다 억측이로군.
결제는 일단 편의점으로 신청했었는데, 가능하다면 직접 결제 하는게 낫지. 된다 안된다 말이 많아서 안되는건가 싶었는데, 뭐 결론적으로 엣지 브라우저로 도요타 월렛을 이용하여 당첨 후 신용카드 결제로 변경하여 진행이 되었다. 근데 요즘 확실히 환율이 많이 낮아지긴 했나봐. 대충 계산해서 엔화 10배에 다시 10퍼 할인한 돈이 빠져나가는군.
모데로이드 그리드맨 극장판. 다이나제논을 뒤늦게 사서 골드번을 못구해서 이걸 어쩌나 했는데, 이걸로 대체하면 되겠군.
반다이 프라모델 신제품들. 네이버쪽에 3시쯤에 먼저 열렸다는걸 3시20분 넘어서야 알게됬다. 그 시점에서 MGSD 발바토스는 이미 아웃. 일단 듀랜달 맥스기가 남아있길래 집어들고, 30ms 바디도 집어들고, 그럼 4시쯤에 반몰 열리는걸로 나머지 및 쿠폰 적용으로 구매하면 되겠지- 했는데... 일이 생겨서 딱 그 시점에 회의를 들어갔다. 나오니 이미 4시 40분. 반몰도 왠만한건 다 털려있더라 ㅠㅠ
일단 30MS 수영복들은 반몰로 주문하고 네이버는 취소. 반몰이 낫긴 해 구매 실적 누적도 되고, 또 지난달에 크게 질러서 그런지(초합금혼 가오파이가?) 골드 등급 되서 배송비도 없고 쿠폰도 두장 있고. 사는건 좋은데 팔다리는 어쩌지 진짜 재판 좀 안해주니?!
그리고 30MS 아이돌 바디를 한개 쿠폰 써서. 샤니마스 캐릭터들은... 저거까지는 내가 손 댈 필요는 없겠지. 그리고 그 시점에서 이미 히오리/메구루 헤드가 매진이라서 답도 없더라.
듀랜달 맥스기도 쿠폰 먹이고 싶은데 반몰에선 보이지 않는구나. 지난번 알토기때 처럼 몇날몇일을 또 잠복하고 있어야 하나. 뭐 일단 정가지만 구매는 했으니 그렇게까진 안해도 되나. 그리고 MGSD 발바토스는 뭐... 꼭 필요한건 아니었으니 훗날 기회가 되면 건지는걸로
- 이걸로 밀린거 다 본건데, 아직 이야기가 끝까지 안나왔구나. 나머지는 언제나오지? 아무래도 나데시코제 즉 다음주 목요일 전까지는 나와야 할것 같은데.
- 6화에서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이야기이다. 시리어스한 이야기는 6화에서 할만큼 했는지 전체적으로 일상 개그풍의 이야기였다. 또한 본격적으로 코즈에x츠즈리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고, 그렇게 둘이 엮여버리니 자연스레(?) 카호x사야카도 나오게 된다. 유닛 내 인간 관계로만 국한하지 않고 모든 캐릭터들이 다 상호 관계를 갖고 그걸 다 묘사하는건 좋은 일이다. 근데 설마... 6명이니 총 6C2 = 15개의 조합(커플링?)을 다 보여줄 셈인건... 아니겠지? 스토리 분량이 이렇게나 풍부하면 충분히 가능할것 같기도 한데 ㅋㅋㅋ
- 다시 도전해본다는 과거의 그 곡, 새로운 4인곡은 대체 무엇인가. 분위기 봐서는 기존 공개된 단체곡은 아닐것 같지? 사실 럽라는 매번 풀 멤버 되기 전의 단체곡이 하나씩 있었어. 코레섬데 / 유메테라 / 토코나츠. 니지가사키는 딱히 매칭할게 없군. 아무튼 이번 4인곡은 그 포지션의 곡이라고 보면 되는거겠지. 근데 걱정되는게... 지금까지 이 곡은 안무가 어려워! 라는 말이 사전에 언급되던 곡들 중에 제대로 된게 없었던것 같은데... 이번엔 과연?
- 사실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다.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았고, 둘이서 힘들것 같으면 넷이서 하죠! 라면서 후배들의 응원을 받고, 리벤지 하자! 라면서 결심도 했지만... 과거의 그 선택을 새삼스레 긍정하는 내용도 뒤늦게 부정하는 내용도 나오지 않았다. 아직 코즈에에게는 해결되지 않은 내적 갈등이 있다... 라는 묘사가 막판에 언뜻 보였다. 추측해 보자면, 코즈에는 츠즈리와의 실력 차이로 인해 츠즈리의 발목을 잡는다는 생각이 들어 같이 무대에 서지 않겠다고 했고, 츠즈리는 그렇지 않다면서 말리고 싶었는데 특유의 성격으로 인해 제대로 말을 못했고, 츠즈리가 그런 심정이었다는걸 코즈에는 어느정도는 눈치채고는 있지만- 이런 상황인듯 한데... 과연? 결국 과거의 그 일, 러브라이브 대회에서의 사건에 대한 매듭을 뒤늦게라도 지어야 하지 않을까?
우선 지금까지 획득 및 교환한 UR들. 2장을 확정 티켓으로 가져왔으니 6장을 뽑은 셈이구나. 이때까지 돌린 가챠수가 약... 140? 160?쯤 될것 같다. 웰컴이랑 스프링이랑 구분 없이 그냥 돌 생길때마다 마구 돌렸는데 둘이 천장 공유였던가? 웰컴은 따로였나? 잘 모르겠네... 아무튼 현재 스프링에 남아있는 천장 재화가 120이고 섬머도 몇번 더 돌린 상태이다.
그리고 오늘 뽑은 UR 2장. 뜬금없는 DB 메구미랑(그래도 덕분에 전 캐릭 UR은 확보 완료했다!), 새로 나온 포츈무비 코즈에 x4. ...그래 x4. 섬머2 열리고 100연 가까이 돌렸는데 픽업 UR 나오는거마다 다 중복이야! 뭐야 이게!! 카호 어디갔어?! ㅋㅋㅋ
여태까지 가챠 신나게 돌린건 스테이지 보상으로 계속 돌이 공급되어서 그런건데, 이젠 스테이지도 다 밀었으니 슬슬 아껴야겠다. 게임 제대로 해볼려니깐 플레이 횟수 충전하는데만 해도 돌 꽤 들어갈것 같더라. 그래, 아직까지는 무과금이다. 필요하다면 과금은 충분이 할만한 게임이지만, 안그래도 하는거 많은데 이 게임에서도 성능충 노릇을 해야 하나 싶긴 하다. 욕심이 문제구만.
라이브 그랑프리 랭킹은... 현 시점 기준으로 전체 39위, 서클 내 17위. 나름 괜찮은데 잘 들어갔나? 자동승인이였던것 치고는 빡겜 하시는분들이 꽤 있군요. 스테이지 A에서 B C 갈수록 점점 멘탈 압박이 심해지던데, 힐카드 돌리면서 하는게 맞나? 그랬더니 점수가 너무 안나오는데? 차라리 피버 전에 한번 바닥내버리고 이후 몰아치기를 해야하나? 그냥 스펙 올라가면 기본 멘탈로도 버텨지나?
게다가 이 게임도 참 하면 할수록 느끼는데... '카드 게임'이 맞다. 뭔말이냐. 운빨존망겜이다. 피버때 퍼포머 하나도 없어서 루리노 셔플 돌렸더니 또 노란색 녹색 마크만 한가득이면 답이 없다. 그나저나 이렇게 게임 본격적으로 할꺼였으면 오픈되자마자 바로 손댈껄 그랬네. 저 남들보다 늦은 몆주 차이에 한동안 계속 발목 잡힐것같네. 일단 카드들 특훈시킬 재화부터가 너무 모잘라... 경험치 모자른건 알고보니 일반 스테이지 스킵으로 스킬 재료 얻으면서 같이 얻는게 맞는가보다. 괜히 일일 스테이지에서 경험치 벌고 있었네.
기원사. 제작 손목을 마지막으로 사실상 파밍 종료? 이 템 구성에서 템렙만 더 올리는 정도만 남았군. 레이드는 라소크 트라이하다가 3.5%까지 보고 결국 못잡았다. 5퍼쯤 남겨두고 사람들 한둘씩 쓰러지는건 힐러가 못해서인가 그렇게 되기 전에 넴드 못눕힌 딜러가 못해서인가. ...일단 개인 생존기도 끝까지 아껴둬야겠구만. 지속적인 광역힐이 필요한데 기존 용힐 특성으로는 비는 시간대가 너무 많아서... 에꽃 트리로 갈아탔다. 괜히 사람들이 여기서 로그 기준 절반 가까이가 에꽃 트리 타는게 아니구만.
쐐기는 뭐, 내가 이상한 실수만 안하면 그리고 딜이 충분하다면 20단 시클은 충분히 하는 정도까지 되었다. ...폭군 되면 상황이 또 달라질려나? 매번 세기초에 크게 데여서 남들처럼 겁없이 진도를 쭉쭉 못뺴겠네 아니 그걸 어떻게 살려요? ㅠㅠ
아 그리고 전설 무기 먹긴 먹어야 하는데 너무 안나오네. 일반 레이드까지 돌리기에는 시간도 없고 자리도 없고. 사실 영웅도 그렇다. 죄다 손님팟인데 선수 힐 자리따윈 없어.
술사. 부캐라기보단 사실상 더블 본캐이긴 한데, 그래도 진짜 본캐보다는 파밍이 느리긴 하다. 영웅 레이드 가서 먹어야 할게 몇개 있긴 한데... 크게 미련은 안생기네. 귀찮고 시간없어서 이젠 레이드 안보낸다. 쐐기도 20단 시클 가능할것 같긴 한데 아직 그런 팟을 가보진 못했네. 아직 파밍이 꽤 남아있어서 위상 문장이 여럿 필요한데 용가리도 주차하고 점수 갱신하고 하다보니 여기에만 오롯이 투자 하기가 힘들다.
흑마. 슬슬 본캐들 파밍 다 되가니 본격적으로 부캐 해볼까 싶다. 근데 주입을 3연속으로 갔는데 장신구가 안나온다. 템렙은 안되는데 눈이 높아서 큰일이다 글로벌로는 어디 갈수가 없어 그렇다고 16단 미만을 가기도 그렇고. 아무리 그래도 템렙 420으로 계속 있을순 없어서 일단 심크(레이드봇) 돌려보고 티어 두개를 벗어서 2셋이다. 좀 일찍 아베루스 티어 주간 보상에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어쨌든 내일이면 변환으로 2+2셋은 되곘구만.
드루. 이젠 진짜 조드 할꺼야! 2차 스탯 조율은 얼추 되었는데, 그래도 흑마처럼 '템렙치고는 딜 잘나오네?' 느낌은 적다 하긴 이게 정상이겠지. 그래도 뭐 쿨기 다 돌리고 물약 빨고 하면 다른 딜러들 딜 어떻게든 따라가긴 하겠든데, 간만에 조드해서 그런지 너무 딜에만 신경써서 그런지 엄한거 맞고 계속 죽더라. 이러면 전체딜은 더더욱 나락인데.
이번주 주간 보상 두칸 먹을게 아무리 생각해도 없어서 어쩔수 없이 주화를 받았는데 4개로 뭐하냐. 이번주 한바퀴 주차하고 말았는데 여기 아무것도 안나오면 일단 합쳐서 6개가 되서 뭐든 바꿔먹긴 하겠다만... 그렇게 2주 연속 주간 보상 날려먹으면 파밍이 너무 늦어지게 되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