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2023/06/01 | 3 ARTICLE FOUND

  1. 2023.06.01 용군단 2시즌, 3주차
  2. 2023.06.01 링크라, 103기 5월차 Fes x LIVE
  3. 2023.06.01 페그오, 가챠질 근황

레이드는 영웅 올킬까지는 이제 쉽게(?) 된다. 그리고 이상한게 로그가 너무 잘 나온다. 매번 30인 5힐 풀방인데 영웅 힐로그가 술사가 97.6점, 용힐이 98.7점. 잘하시는 힐러님들 다 어디가시고 제가 이런 점수가 나오고 있나요... 신화는 실험체 트라이 중. 근데 이거 잡을수 있는거 맞아? 들어오는 피해가 제정신이 아닌데?? 저걸 다 어떻게 살려??

 

쐐기는 18단까지는 충분히 돌겠지만 20단은 그다지 자신이 없다. 특히 이번주는 폭군주간이라... 이걸 어떻게 살리지? 어떻게 살았대? 아니 살아있어야 힐을 줄꺼 아냐 한방컷이면 어떡해!! 등등 난리가 난다(...) 용힐은 썩굴 18단을 2상해서 만든 넬둥...은 1넴도 못잡고 3트 빠른쫑을 했고(아니 도적님아 쫄 먼저 좀 치라니깐!!), 또 다른 썩굴 18단이 있어서 그걸 2상해서 만든 담쟁이에 주차했다. 용힐이 한방 채우기가 좋다보니 1넴이 의외로 할만하더라고. 막넴도 토템 처리만 어떻게 잘 되면 별거 없었고, 조금만 더 익숙해지면 시클도 되곘는데? 싶었다.

 

그리고 술사는 막날 되서야 어디 20단 주차 갈만한데 없나 기웃기웃 거리면서 죄다 거절 당하다가... 주입 21단 주차팟에 덜렁 초대를 받았다(-_-;;) 아 이거 밤샘팟이겠구나 했는데 의외로 한시간만에(?) 주차하고 나왔다. 1넴 바닥 커지는게 너무 노답이라 여기서 몇번 트라이를 했고, 2넴 3넴은 다행히 한번만에 넘기고(3넴 미친듯 전투시간 3분 넘는데 최종 HPS가 13만이야) 4넴은 별거 없긴 한데 보주 맞거나 사이페 죽거나 등 잔실수가 있었다. 그리고 전투부활 3분 남고 딜러 둘이 죽은 상태로 사잇페에 들어가서, 그냥 쫄 하나 남기고 메즈해서 전봘 기다리죠? 란 말이 나와서 그렇게 했다. 시클을 포기하니깐 이게 이렇게도 되는구나(...)

 

부캐도 좀 슬슬 하고 싶은데 본캐 파밍이 끝이 없네. 아이템 업그레이드 시스템 개편되서 성장이 빨라졌다곤 하지만 결국 정량제라서 그만큼 플레이 타임을 투자해야한다. 위상은 2주에 한번 제작 4개, 그리고 영웅 템들 최종 업글에 한개씩만 써서 의외로 금방 필요량을 채우는데, 고룡이 아주 끝도 없이 필요하다.

 

그래도 부캐 주차는 한번씩 해야지란 생각으로, 드루는 결국 또 회드 타고 울다만 15단을 갔는데... 장렬하게 망했다. 템렙 415로 폭군 울다만 15단은 좀 많이 아니더라... 어떻게든 살릴수는 있겠는데 내가 자생이 안되다보니 내 힐에 좀 집중하다가 다른 사람 사고 터지고 그런 일이 반복됐다. 

 

이렇게 와우도 열심히 꾸준히 하고 있긴 한데, 이제 복병이 찾아오지. 디아4의 발매. 과거 경험으론, 대격변 세기말에 다들 디아3 하러 갔다가 그대로 아무도 안돌아오고 텅텅 빈 판다리아를 맞이한 기억이 있는데, 과연 이번엔 어찌될지...


- 위 스샷들은 아이패드로 찍은것을 위아래 잘라서 16:9로 만든것이다. UI 부분은 전부 상하단 레터박스에 있기 때문에 그렇게 잘라내면 깔끔한 스샷이 남는다.

 

- 약 30분간 6곡. 엄청난 밀도구만;; 유닛별로 4월 공개곡 + 최초 공개곡 + 그리고 신규 공개곡의 구성이었다. 여기서 또 신곡이 나올줄은 몰랐네. 아니 그럼 싱글에 있던 그 세곡들은 언제 할려고?! 아직 설정 상 작중에 등장할 곡들이 아닌가. 근데 4월 라이브때 아카펠라로 불렀던건 뭔데?! ㅋㅋㅋ

 

- 다이나믹 카메라로 보는건 어차피 유튜브 공식 아카이브로도 되는거고, 그래서 지난번엔 아레나 카메라로 봤더니 그건 그거대로 밋밋한 느낌이라... 이번엔 모니터 연결 없이 패드 보면서 멤버 하나 포커스 잡아놓고 다른 멤버까지 보이도록 실시간으로 카메라 조절해가며 봤다. 근데 이게 의외로 재밌고 또 몰입감이 생긴다. 나만의 라이브 구도를 찾아내는 느낌? 링크라가 본래 이런 게임은 아니긴 하다만, 이 카메라 조작만으로도 충분히 게임이겠다 싶을 정도로.

 

- 5월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서야 5월 스토리가 업데이트 되었지. 4월 스토리 분량이 엄청 많았던건 도입부라서 그런거였고, 앞으로의 매달 스토리는 이정도의 볼륨일려나 싶다. 그나저나 들리는 네타바레에 따르면... 내가 스토리 보면서 캐릭터 해석을 잘못한게 둘이나 있었구나. 아직도 내공이 부족하구만 (...)

 

- 게임 플레이도... 해 보긴 해야 할텐데 그럴 여유가 없어서 엄두가 안나네. 지급 받는 돌로 가챠나 한번씩 돌리고 있다. 게임 플레이에 대한 소문 들리는걸 보면... 뭐랄까 '스쿠스타의 발전형'이란 인상이다. '리듬 액션 RPG'라는 말도 안되는 대장르 구분은 유지한 채로 좀 더 '생각'을 했다. 노트 처리를 할 필요가 있나? 에너지 바닥났다고 바로 게임 오버를 시켜버릴 필요가 있나? 그런 구조가 된다면 점수는 어떻게 획득해야 하는가? 카드별 역할 분배는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 등등. 여전히 말도 안되는 게임 플레이라는 느낌은 든다만 아직까지는 실 플레이어들에겐 호평인듯 하다.


우선 확정 가챠부터. 2년 전의 일그오때는... 5년차 4기사+엑스트라를 골라서 보이저를 뽑았고 여태 한번도 쓰지 않았군(...) 근데 한그오 오면서 가챠 일정 조정된거를 충실히 반영해서 구성이 바뀌었다. 당시 저걸 고른건 린슈 다빈치 룰밥 양귀비를 노린거였는데 이렇게 되면 상황이 달라지지. 

 

6년차 4기사+엑스트라는 모르간 보업이 끌리는데 나머지는 다 함정카드고, 그럼 4년차 4기사를 골라서 신준 보업을 노리되 뭐가 나와도 이득!을 해볼까 했는데... 살펴보니 지난번 신준 픽업때 보업을 했었더라고. 그래서 결국 6년차 3기사+엑스트라를 골랐다. 목표는 요슬롯 보업! 나머지도 뭐든 괜찮다 도안만 아니면!(...) 란 생각으로 돌렸고...

 

무라마사가 하나 더 나왔다. 이걸로 보구 3렙이네. 꽝은 아니다만 좀 빗나갔군. 이렇게 기존꺼 보업 할꺼였으면 차라리 신준 보업을 노려볼껄 그랬나.

 

 

 

오늘의 메인 이벤트, 빛코얀. 지난번 요슬롯 뽑고 남은거랑, 추가 과금 한거 다 박아도 안나오더라. 아 이건 폭사의 기운이군... 이라면서 추가 과금을 했는데 첫 연차에서 바로 나오더라. 한번만 일찍 나왔으면 과금 아끼는거였는데! ...이 돌은 이제 몇주 뒤 오베론 뽑는데 다시 쓰는걸로.

 

2년의 딜레이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오베론까지 나온다면 메타(플레이 스타일) 측면에서는 일그오랑 한그오의 차이가 거의 없어질듯 하다.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흐르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