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드는 영웅 올킬까지는 이제 쉽게(?) 된다. 그리고 이상한게 로그가 너무 잘 나온다. 매번 30인 5힐 풀방인데 영웅 힐로그가 술사가 97.6점, 용힐이 98.7점. 잘하시는 힐러님들 다 어디가시고 제가 이런 점수가 나오고 있나요... 신화는 실험체 트라이 중. 근데 이거 잡을수 있는거 맞아? 들어오는 피해가 제정신이 아닌데?? 저걸 다 어떻게 살려??
쐐기는 18단까지는 충분히 돌겠지만 20단은 그다지 자신이 없다. 특히 이번주는 폭군주간이라... 이걸 어떻게 살리지? 어떻게 살았대? 아니 살아있어야 힐을 줄꺼 아냐 한방컷이면 어떡해!! 등등 난리가 난다(...) 용힐은 썩굴 18단을 2상해서 만든 넬둥...은 1넴도 못잡고 3트 빠른쫑을 했고(아니 도적님아 쫄 먼저 좀 치라니깐!!), 또 다른 썩굴 18단이 있어서 그걸 2상해서 만든 담쟁이에 주차했다. 용힐이 한방 채우기가 좋다보니 1넴이 의외로 할만하더라고. 막넴도 토템 처리만 어떻게 잘 되면 별거 없었고, 조금만 더 익숙해지면 시클도 되곘는데? 싶었다.
그리고 술사는 막날 되서야 어디 20단 주차 갈만한데 없나 기웃기웃 거리면서 죄다 거절 당하다가... 주입 21단 주차팟에 덜렁 초대를 받았다(-_-;;) 아 이거 밤샘팟이겠구나 했는데 의외로 한시간만에(?) 주차하고 나왔다. 1넴 바닥 커지는게 너무 노답이라 여기서 몇번 트라이를 했고, 2넴 3넴은 다행히 한번만에 넘기고(3넴 미친듯 전투시간 3분 넘는데 최종 HPS가 13만이야) 4넴은 별거 없긴 한데 보주 맞거나 사이페 죽거나 등 잔실수가 있었다. 그리고 전투부활 3분 남고 딜러 둘이 죽은 상태로 사잇페에 들어가서, 그냥 쫄 하나 남기고 메즈해서 전봘 기다리죠? 란 말이 나와서 그렇게 했다. 시클을 포기하니깐 이게 이렇게도 되는구나(...)
부캐도 좀 슬슬 하고 싶은데 본캐 파밍이 끝이 없네. 아이템 업그레이드 시스템 개편되서 성장이 빨라졌다곤 하지만 결국 정량제라서 그만큼 플레이 타임을 투자해야한다. 위상은 2주에 한번 제작 4개, 그리고 영웅 템들 최종 업글에 한개씩만 써서 의외로 금방 필요량을 채우는데, 고룡이 아주 끝도 없이 필요하다.
그래도 부캐 주차는 한번씩 해야지란 생각으로, 드루는 결국 또 회드 타고 울다만 15단을 갔는데... 장렬하게 망했다. 템렙 415로 폭군 울다만 15단은 좀 많이 아니더라... 어떻게든 살릴수는 있겠는데 내가 자생이 안되다보니 내 힐에 좀 집중하다가 다른 사람 사고 터지고 그런 일이 반복됐다.
이렇게 와우도 열심히 꾸준히 하고 있긴 한데, 이제 복병이 찾아오지. 디아4의 발매. 과거 경험으론, 대격변 세기말에 다들 디아3 하러 갔다가 그대로 아무도 안돌아오고 텅텅 빈 판다리아를 맞이한 기억이 있는데, 과연 이번엔 어찌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