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결론부터 먼저. 10연차 한방에 0.4% 한정을 뽑아냈다. 아니 이게 뭐지?? 뽑히는 화면 보면서도 이게 뭔 난리여;; 싶어서 몇초간 멍때렸다.


웨딩 가챠 복각 시즌인데, 란코는 룩때문에 갖고싶고, 카린은 성능 때문에 필요하고, 린은 나오면 망하는(지난번에 2장이나 뽑았다고!!) 상황이었다-_-;; 미쿠는 뭐 나오든 말든... 나오면 미쿠도 SSR 전종 컴플리트이긴 했네. 아무튼. 뽑고 싶긴 한데, 나올것 같지도 않고, 과금은 커녕 모은 쥬얼 소모도 그다지 하고 싶지 않고, 또 괜히 노리다가 린 중복 나오면 골치아프고... 라면서 잠시 고민을 했다.


그래서 일단 마지막 남은 유료 60쥬얼로 연금 한번 돌리고(레어!), 지난번 스카우트때 받고 묵혀둔 티켓을 포함해서 각각 10연차 한번씩만 돌리고 말아야지~ 라고 결정했다. ...그리고 결과는 위와 같이. 참고로 미쿠-란코쪽 10연차는 깔끔하게 1SR로 망했다(...)






그렇게 오버로드가 추가되면서, 쿨에 이어 큐트덱도 완성됐다. 사실 요즘 기준으로는 프린 2장을 넣는다곤 하던데, 한장씩 더 어떻게 뽑아-_-;; 다만 문제가 카린이 팬작이 전혀 안되있어서 어필이 꽤 낮다(같은 스킬 구성으로 쿨은 현재 35.5만이 나온다). 팬작 할려면 또 골치 아프겠군;;; 







포스팅꺼리 생긴김에 근황도 조금. 마스터 풀콤 하나를 드디어 하나 쳐냈다! 바로 코이카제. 지난번 그루브 이벤트 돌다가 '어라 왠지 될것 같은데?' 싶어서 작정하고 도전해서 드디어 클리어를 했다.


어쨌든 26렙밖에(?) 안되서 그런지, 잘 안되던 부분을 신경써서 공략(!)을 세우니깐 커버가 되긴 하더라. 예를들면, 교차 슬라이드 마지막 겹치는 부분은 오른엄지 떼버리고 왼엄지로만 재빨리 방향 꺾어서 다 처리한다거나, 후반 연타 부분 박자감을 제대로 익힌다거나 등등. 손가락이 물리적으로 못따라가는 상황은 아니라서 다행이야. ...그런 의미에서 나머지 6+2개는 아직도 기약이 없다 ㅠㅠ






그리고 이번 재화 이벤트곡. 마플 풀콤이 될것 같은데 될것 같은데 계속 한둘씩 미끄러진다ㅠㅠ 일단 위 스샷 결과(끝나기 4노트 전에 나이스!! ㅠㅠ)로 금트는 확보 가능할듯 한데... 판강 우즈키를 풀콤용으로 편성해서 그런지 29렙에 133만이면 좀 적은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