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키코, 칸지 루트 후반부 완료.
앞서 이야기들과 큰 차이점도 없는 전개에, 개성점도 없는 내용이라 참... 영양가가 없었다 =_=
사실 저 두 루트 클리어는 몇일전에 했는데, 딱히 뭐 적을 꺼리도 없어서 포스팅은 패스했었지 (...)
- 곰, 나오토 루트 후반부 완료.
앞서 다섯 캐릭 이야기하곤 최후반부 전개 패턴이 달라지는지라 다시 흥미를 되찾았다. 사실 전반부 할때도 치에-유키코-칸지 라인 넘어가기가 참 힘겨웠었는데 (...)
게다가 곰 루트의 경우 이야기의 개성점이 확실하고, 나오토 루트의 경우 이야기 베이스가 사실상 P3쪽 캐릭터들에 더 가까워서 - 즉 처음 보는 패턴의 이야기들이어서 흥미로웠다.
- 미츠루 루트 후반부 완료.
P4 캐릭들은 TV안에서의 섀도우 대처법이 익숙하지만 P3 캐릭들은 그렇지 않다는걸 막상 그 내용이 나오고 나서야 눈치챘다. 때문에 필연적으로 이야기 패턴이 (이미 공략법을 훤히 알고 있는) P4 캐릭들하곤 달라지게 되고, 미츠루가 그 방법을 깨닫는 과정이 짧고도 강렬하게 묘사되어 있다. 페르소나 시리즈는 '인연'에 관한 이야기였다는걸 다시 한번 일깨워 주기도 하고, 그 와중에 이제서야 P3 주인공에 대한 언급도 나오기도 하고.
- 아키히코, 아이기스 루트 후반부가 남은 시점에서 마지막 남은 한칸이 열렸다. ...엘리자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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