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스토리 금방금방 나오네. 파트 6개 추가. 절반씩 해서 각각 돌케, 미라파 이야기 라는 구성이군. 스리부가 좀 더 내용이 길었던 셈이구나.

 

돌케. 코스즈. 꽤 난해한 캐릭터와 난해한 대사가 나오는걸 보니 역시 돌케 스토리구나 싶다 ㅋㅋ 고등학교 와서 무언가 이뤄내고 싶었고, 그게 호수 건너기였고, 그러한 객관적인 바보짓을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사야카에게 끌렸다, 뭐 그런 이야기인듯 하다.

 

무슨 의도의 이야기인줄은 알겠다만 그렇다고 호수 건너기가 말이 되나 라는 생각이 계속 드는건 어쩔수 없었다. 적당히 넘어가야 할 부분이긴 할텐데. 아니지, 일반적으로 이렇게 생각할텐데도 그렇지 않은 사야카를 더 돋보이게 하는 장치인가.

 

미라파. 히메. 앞쪽 두 유닛에서 열심히 내용 보여줘서 끝에 와선 살짝 힘이 빠지는 느낌이다. 퀄리티가 아니라 볼륨 측면에서. 히메가 스쿨 아이돌 하고 미라파에 들어가는것에는 우연하고 운명적인 만남도 필요 없고, 새로운 선배랑 마음을 여는 과정도 필요 없고, 이미 다 결심 한 상황에서 단지 조금만 더 용기를 내면 될 뿐이었고, 그걸 미라파가 직접 캐치한것으로 더 이상의 문제거리는 없다.

 

오히려 미라파가 신입생을 받아야 하는가? 라는 문제에 더 들어가야 했는데, 이미 메구루리는 충분히 성장했기 때문에 그 부분도 쉽게 결론이 났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진지한 이야기라기 보다는 개그가 많이 섞인 가벼운 이야기였고, 일상 파트의 미라파는 역시 이래야지! 싶다.

 

한가지 눈에 띄는건, 앞서 두 유닛은 3학년은 한걸음 뒤에 물러서있고 2-1학년 관계가 중심이 되는 내용이었는데, 미라파는, 물론 츠마요우지를 발견한건 루리지만, 영입에는 메구미가 더 적극적이었다. 단순히 캐릭터성의 차이로 인한 자연스러운 전개일지, 무언가 추후의 내용을 위한 포석일지.

 

아참 그리고. 히메가 하는 게임은 대체 무엇인가. 작중에선 당연히 직접 언급은 안되겠지 ㅋㅋㅋ 일단 FPS라는 설정은 있는건가? 그건 캐스트 소개였나? 헷갈리네. 뭐 국내에선 대부분 롤을 연상할듯 하지만 ㅋㅋㅋ 난 그거 몰라! 대충 와우 챔피언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와우 대회 챔피언이라니, 그게 뭘까...

 

이렇게 신입생 세명이 일단 다 들어왔고, 이제 여기에 이어서 지난 토요일 위드미츠를 다시 보면 되는거겠지. 작년과는 다르게 뒤늦게 합류 하는 멤버는 없나 보군. ...없는거 맞지? 아무튼, 일단 합류부터 시켜놨기 때문에 이 신입생들에 관한 이야기는 아직도 할게 많아 보인다.

 

그녀들은 왜 스쿨 아이돌을 하려 하는가. 현 시점에서는 각자가 다 이유가 있긴 한데, 이건 단순 핑계에 불과하고 자신의 진정한 마음이 있는지, 혹은 그러한 이유를 더 강화시키고 의미를 부여할지. 작년 10월 스토리때의 1학년들처럼 말이지. 어찌되었던 해결해야 할 문제를 이제와서 현 2-3학년들에게 새로 부여할순 없을테니 아직은 보이지 않아도 이 신입생들은 다양한 문제를 가지고 있을것이다.


 

 

 

 

104기 신규 가챠가 시작되었는데, 로그인 이벤트로 하나 선택권 주고, 또 기존의 유닛별 구독 기간 보상의 UR 선택권에도 통상이라서 등록되어 있다고? 그럼 가챠 돌릴 필요 없네. 티켓을 아낄수 있냐가 문제 일 뿐 3개 획득은 무조건 가능하니. 

 

그럼 남은 돌로 하나비라 메구 마저 뽑아봅시다. 마침 104기 스테이지 열려서 돌 수급도 한가득 되니깐. 그렇게 10연 몇번 더 돌려서 무사히 메구까지 획득했다. 이왕 이리된거 천장까지 또 가는것도 고려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돌도 과금도 아끼게 되었네.

 

그리고 그 와중에 나온, 2023 스프링 복각 일일단차에서 나온 스케이프코트 사야카 ...나 이거 없었구나. 스킵하고 나서 보니 new 찍혀있어서 연출 다시보기에서 캡쳐했다 ㅋㅋㅋ


 

 

 

- 화수 카운팅을 초기화 했구나. 근데 이건 기수가 아니라 년도로 구분하네? 근래엔 애니 거의 안챙겨보는데 이렇게 스토리 파트 6개치 본걸로 TVA 약 2~3화치 분량이 되겠지. 애니 조금씩 챙겨보는게 그리 힘든일도 아닐텐데... 쌓인게 많네.

 

- 이젠 2학년이 된 작년의 1학년 주연들. 새로운 신입생들은 어떨까 대화를 나눈다. 아 이 두근두근거리게하는 분위기가 그야말로 딱 '2기 1화' 느낌이로구나.

 

- 년도가 바뀌고 신입생이 들어오면 이야기의 중심이 다시 그 신입생들이 될거라 생각했는데, 그렇진 않고 여전히 카호 1인칭이란 느낌이다. 주연은 그대로구만. 때문에 뭔가 작년 첫 스토리의 다른 사이드를 보는 느낌이다. 그 때는 갓 입부(예정인) 신입생, 지금은 그러한 신입생을 이끌어주는 선배로.

 

- 이미 위드미츠에서 긴코도 좀 나사 풀려있는게 있다는건 보이긴 했다만, 첫 등장이 저렇게 충격적일줄은 몰랐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부실 바닥에 누워서 뭐하는건데 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이 정도 개그와 엉뚱함은 있어야 하스노소라 멤버지, 합격!

 

- 일반적인 표현을 쓰자면, 얼음공주인 긴코를 카호가 녹이는 이야기쯤 되겠는데... 이거 완전 카호 주인공인 미연시잖아 ㅋㅋㅋㅋㅋㅋ 긴코 루트 절찬리에 공략중인거잖앜ㅋㅋㅋㅋㅋㅋㅋ 그러한 양의 카호에 어울리게 아직은 음의 캐릭터인 긴코인데, 뭔가 익숙하다. 캐릭터도 그렇고 카호랑 투닥대는것도 그렇고. 작년도 극초반의 사야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의도한건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카호랑 잘 어울리는 캐릭터성을 만들면 저렇게 수렴해버리는건가 싶네.

 

- 스리부 신규 멤버에 대한 망상이라면, 대충 마리미테 루트(코즈에 바라보고 카호랑 대립하는? 물론 난 그거 안봐서 모르고 모 팬픽 만화가 있었다), 혹은 코즈카호 딸내미 루트 정도가 나오는데, 이러한 '사야카를 내부로 들임'이 될줄은 몰랐다. 그리고 아직까진 긴코-코즈에 관계는 크게 안나오고 있는데, 뭐 이제 막 등장해서 카호랑 메인 스토리 진행하는것만해도 바쁘겠지. 좀 더 기다려보자.

 

- 긴코의 캐릭터성의 핵심 중 하나가 '전통성'이고, 실제 캐스트도 카나자와 출신이라고 하지. 그래서 그쪽 방언도 여럿 나온다. 그러고보니 이 작품 카나자와 배경이라고 해놓고 그러한 사투리 캐릭이 없었구나. 근데... 그 사투리라는게 당황할때만 튀어나온다거나, 난난이라는 말더듬도 자주 들어가고, 어째 어디선가 본것 같다? ㅋㅋㅋ 카나자와/이시카와의 전통계 미소녀 캐릭이라는게 좀 스테레오 타입이 있는건가 ㅋㅋㅋ

 

- 파트6까지 오면서 대략 카호에게 공략은 충분히 완료된것 같다만 아직까진 츤츤거리는 느낌이다. 사야카와의 차별성을 위해서 이러한 츤 성격이 계속해서 남아있으려나 싶네. 그리고 뭐 공식 캐릭 소개도 나온 시점에서 스리부 합류는 확정인데, 스토리는 아직 진행중이니 그렇다 치고 오늘 위드미츠에서도 미확정이라고 본인은 그랬지. 스토리 상 오늘 방송은 언제 시점인가. 한창 스토리 진행 중의 언젠가라고 보면 될려나 .스토리 끝난후라고 해버리면 이야기 하나 매듭지어서도 스리부 합류를 인정 안했다는 이야기이니 그건 좀 아닐텐데.

 

- 이번 1화 섬네일이 신입생 1학년 세명인데,  긴코 이야기 정확히는 카호-긴코 이야기먄 6화째 내내 하고 있고 나머지 둘은 등장조차 안하고 있다. 근데 전체 파트 수가 13개라고? 긴코만으로 6개나 써버렸는데 나머지로 다른 캐릭들 다룰수 있어? 대충 등장만 시키고 메인 스토리는 뒤로 미룰순 있겠다만.

 

- 작년의 하스노소라 스토리를 이제 다 끝난 시점에서 되돌아보면 결국 102기때 발생한 문제들을 103에서 해결한것이 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뭐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서 104기까지 끌고 온건 딱히... 없지. 그럼 이번 104기 스토리는 어떻게 될 것인가. 새로운 캐릭터와 새로운 문제들을 만들어내고 다시 해결까지 해야하는데, 대부분의 후속작들이 이걸 제대로 다루지 못해서 와장창하지. 그렇다면 하스노소라는 과연 어떻게 될것인가... 아직까지는 전체적 스토리에 대한 단서는 안보이긴 하네.


 

 

 

이런 포스팅이 필요할까 싶긴 한데 뭔가 할 말이 있을듯 하여 그리고 수미상관 아니 구성의 통일성을 위해 한번 써 본다.

 

클뜯으로 네타바레가 사전에 풀렸다고 한다. 뭐 제작사 측에서도 모르고 그러진 않은것 같고 나름 최선을 다한듯 싶지만 어쩔수 없었나보군. 이거는 사력을 다해서 네타바레 피해야 된다! 했고 실제로도 그리 했다. 관련 커뮤에서도 대놓고 네타바레 뿌리면서 트롤링 하려는 사람은 잘 없었고.

 

근데... '네타바레가 나왔지만 꽤나 조용하다'라는 사실 자체가 일종의 네타바레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점에서 몇가지는 유추가 가능하다. 팬들을 당혹스럽게 하는 급진적인 내용(신캐릭이 동아리 따로 만들어서 멤버 빼간다거나...)은 없나 보구나. 지극히 예측 가능하고 상식적인 선에서 진행되나 보구나. 그래 이렇게... 유닛별 신규 멤버 신입생 한명씩이라는 구성으로.

 

그렇게 위드미츠 방송으로 신입생 세명 등장. 다들 꽤나 한 개성 하는구나. 또 어디서 저런 (연기가?) 가능한 사람들을 데려왔을까. 너무 개성이 튀는것 같...긴 한데 음 기존 102기 103기 멤버도 이젠 익숙해져서 그랬지 첫 느낌은 저랬던가 ㅋㅋㅋ 그리고 이러한 개성점은 이름에서도 드러난다 .어떻게든 잘 안쓰는 한자 조합으로 만든다고 고생한 흔적이다. 저 옆동네 학원마스 신캐릭들도 그렇고 이런게 또 요즘 트렌드인가 싶네.

 

지난 셔플 유닛이 '비슷한 캐릭터'를 묶어놓은 느낌이었고, 따라서 그 연장선에서 각 유닛마다 없는 캐릭터를 한명씩 추가하는 식이 되지 않을까 했고, 또 그렇게 한다면 세 유닛이 다 느낌이 비슷해질테니 그렇진 않으려나 했는데, 실제론 후자가 맞았군. 긴코는 외형 및 이름에서부터 '전통' 컨셉인게 보이고, 카호랑 대화하는 내용을 보니 한창 스토리 전개중인가 싶고, 코스즈는 애가 좀 자기긍정감이 낮은데, 발음 강한 자기 성 카치마치를 1인칭으로 계속 내뱉는게 인상적이고, 히메는, 설마하던 진짜로 미라파 오타쿠 신입생설이 ㅋㅋㅋ

 

자 이렇게 위드미츠 끝났고 이제 진짜는 내일 예정인 생방송이겠지- 싶었는데, 그게 아니라 이 위드미츠가 기점이었는지 뭔 신규 정보와 컨텐츠들이 마구 쏟아져 나온다. 뭐야 캐스트 공개는 내일 하는거 아니었어? 지금 바로 풀어버리네? 링크라 게임도 신규 시스템이랑 가챠 들어왔다고? 유튜브에 자기 소개 최신판도 올라왔네? 뭐? 신규 스토리도 나왔다고? 사람들 반응 보는데 스토리 네타바레가 군데군데 섞여있어서 안되겠다 일단 정보 섭취는 스톱하고 스토리부터 보고 와야겠다 <- 지금 여기이다.

 

그나저나 캐스트 목록 중에, 신규 하스 캐스트로 의심받던 사람이 끼여있네 ㅋㅋ 정황 증거라는게 정말 무시할게 못되는구만. 

 

 


 

 

 

모자이크 어쌔신 해 보니 얘는 진짜 수수께기 텔포는 필수겠다 싶어서 그것까진 만들고 싶었는데... 안되겠다. 여기서 스톱해야겠다. 베르 하나만 더 있으면 되고, 직접 드랍 획득하든 트레이드 해서 룬 계속 모아서 획득하든 못할건 없어보이긴 한데, 어느 방법이든 시간이 너무 무제한으로 들어간다. 더 이상은 안되겠다. 밀린 수많은 덕질들 냅두고 '잠시' 딴짓하는것도 정도껏이지.

 

게다가 스탠 창고 뒤져보니 베르가 하나 있더라고. 베르 구했던것들 무공 만들때 다 쓴거 아니었나? 얘는 어디서 어떻게 먹은거래...;; 아무튼 그럼 이번 래더 끝나고 스탠으로 내려가면 수수는 만들수 있겠구만. 그 때 다시 봅시다.

 

 

 

 

나름 트레이드 하고 직득하고 해서 모은 고급 룬들. 사실 지금 있는것 만으로도(퍼자도 8개쯤 있으니) 어떻게 잘 돌리고 돌리고 하면 베르 하나 나올수 있을것도 같은데... 시세 파악하고 계산하기도 실제로 그렇게 교환하기도 너무 번거롭다.

 

 

 

 

우버디아가 뭔 상설 이벤트야. 애니참 이렇게 모아놓고도 상품성 있는건 18/20 한개밖에 없다는게 문제. 팔지도 못하고 그냥 직접 쓴다. 여기서 어떻게 대박 터졌으면 좋았을텐데. 10/10 역으뜸은 두개나 있다. 에라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