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미니 스튜디오를 샀다. 저런 제품이 충분히 있을법도 한데 찾아보는게 귀찮아서(...) 냅두고 있다가, 최근에 신제품이 나오면서 여기저기 언급이 되는걸로 드디어(?) 실마리를 찾았다. 


처음엔 신제품 25인치는 너무 큰 것 같아서 15인치에다가 추가 광원까지 해서 주문을 했는데... 하고 나서 생각해보니 내 취향의 피규어들은 죄다 한 부피들 하더라고(...). 그래서 결국 취소하고 25인치로 바꿨다. 안그랬으면 머리 바로 위에서 LED 광원이 위치하고, 전신샷 찍을려면 스튜디오 바깥까지 사진에 포함되는 사태가 벌어졌을것 같다.


그나저나 내가 이렇게 취미를 더 늘릴 상황이 못되는데... 이러다가 눈이 뜨여서(?) 폰카 정도로 만족 못하고 따로 카메라까지 새로 사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버리면 참 큰일이겠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