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우라이와 마찬가지로 단순 조립 + 데칼링으로 끝냈는데... 얘는 먹선이랑 부분도색(날개쪽 검은색들)이라도 좀 할껄 그랬나-_-;


- 복부의 부품 분할 방식이 변경되면서 고우라이 와는 달리 허리쪽의 회색부가 색분할이 되었다. 그런데 그 대신 새로운 복부 파츠엔 배꼽 몰드가 없다. 아니 딱히 중요한건 아니다만 (...)


- 스커트가 통짜 부품에서 분할 가동식으로 변경됬다. 이렇게 할 생각이 있었고 실제로 할 수도 있었으면 고우라이때도 진작 좀 하지 그랬니... 란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군.


- 고우라이보다 몸체 곳곳의 조인트 수가 많이 줄었다. 정확히는 조인트는 있긴 하지만 거기에 기본 디자인 부품들(어깨와 종아리의 날개 부품)이 이미 붙어있는 상황이다. 다른 부품들 붙이면서 놀려면 저것들은 떼내야 할듯.


- 스탠드 구조가 참... 살다살다 이런 구조는 진짜 처음본다. 설계자의 "볼조인트는 만능이라능!"이라는 외침이 들려오는 느낌(...) 결국 남는 figma 스탠드 하나 꺼내썼다 =_=


- 등의 보조 부스터(?)가 가동에 너무 방해된다. 머리 움직일때 머리카락에 걸리적거리고, 허리 움직일때 엉덩이쪽의 스탠드 고정부와 걸리적거리고. 결국 빼버렸다. 어차피 앞에선 보이지도 않는거.


- 이건 스틸렛만의 문제는 아니고 고우라이랑 공통사항이긴 한데, 다리 모으는 포즈를 잡을려니 허벅지 가동 범위가 아쉽다. 좀 더 안쪽으로 움직일수 있으면 좋을텐데. ...그래서 마테리아가 나온건가. 


- 가슴부를 뒤로 옆으로 젖힌 포즈를 아랫쪽에서 올려다보니, 옆가슴과 밑가슴의 맨살이 그대로 보이는게 생각 외로(?) 노출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