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신화까지 미는데 1시간 정도 걸리고, 이제 3넴째 잡는데 약.. 1시간, 총 12트를 했군. 킬 타임이 그다지 길지도 않고 진행이 스피디하며 그 상황이 눈에도 훤히 보이는 구성이라 꽤 재밌었다. ...여기서 20트를 더 했으면 재미 없었겠지만, 딱 좋은 타이밍에 잡았다. 너무 일직 잡은거 아닌가? 이러고 다음주에 다시 헤딩할려고?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분신 겹쳐 깔면 바로 터지는거 말고는 신화에서 바뀌는게 있...나? 영웅까지는 바닥이 사라졌던가? 잘 모르겠네. 아무튼 분신 잘 깔고 잘 터트리면 된다. 택틱 보다는 개개인의 센스에 더 의존하는 느낌이고, 보통 이런 넴드가 지옥문을 열어버리는데, 그런것 치고는 일찍 잡혀서 신기하다는 이야기이다. 운 좋게 할줄 아는 사람만 걸렸나... 다음주도 무사히 진행되면 좋겠네.
다음 라샤난은 약 2시간 26트하고 못잡고 쫑났다. 패턴 하나하나는 그다지 대응도 힐도 어렵지 않은데, 넴드전 중후반 되면서 사방에 이미 바닥 깔려있는 상황에서 그 패턴들이 여러개씩 겹쳐 올 때 공대가 와장창 해버린다. 이걸 어째야 하지? 그냥 개인 센스와 힐로 살려야 하나? 무언가 택틱적으로 정해야 할것이 있나? 아직은 모르겠다.
템은 손 티어를 40만에 먹고 왔다. 사슬 방어구가 거의 매 넴드마다 떨어졌는데 너무 비싸서(골드가 없는건 아니다만 그걸 25만골 이상 주고 먹기엔 좀...) 포기했다. 원래 사슬이 이렇게 안비쌌는데??? 딜 술사가 메인 스트림이 되어버리니 고술 정술이 뭔 딜전 징기 법사 흑마처럼 템 먹으려 달려든다... 원래 사슬은 안이랬어요... 냥꾼과 복술의 평화로운 장소였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