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입생 소개 위드미츠가 끝나고 바로 신규 가챠랑 스토리가 업데이트 되었다. 바쁘구만.

 

- 목표를 대회 참여 안함! 해버리면 그걸로 105기 신입생이랑 갈등 생기면 어떡해? 생각했는데, 그 이유로 애초에 스쿨아이돌 할 생각 있는 애들은 다 다른 학교 가버렸다로 해결 해 버렸다. 덕분에 스토리 도중에 대회 우승을 노리는 또 다른 스쿨아이돌부가 생겨서 교내 갈등이 생기는 전개도 없어지겠구만. 그 대신 신입생이 제로! 카호가 모든 신입생에게 말 걸어봤는데도 수확 없음! 그건 문제지 그래 ㅋㅋㅋㅋㅋㅋ 

 

- 신입생은 2명, 세라스와 이즈미. 이미 클뜯 네타바레로도 여러번 암시가 있었고, 그게 아니더라도 '가장 쉽게' 생각할수 있는 방법이긴 하지. 유일한 허들은 이즈미는 따지고 보면 1학년 신입생은 아니잖아? 라는건데 뭐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어! 라고 아예 건들이지도 않고 넘어 가는군.

 

- 근데 사실...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입학 전부터 이미 스쿨아이돌을 고려하고 있던건... 음. 학년별로 한명씩밖에 없었다. 코즈에, 루리노, 긴코. 그렇다면 이번 105기 신입생도 어딘가에는 우연하고 멋진 만남을 통해 스쿨아이돌이 될 아이도 있을수 있다는건데, 그건 일단 배제 하고 시작하는군. 사실 완전 신규 캐릭 신입생은 없고 세라이즈가 합류하는건 작품 내적 개연성 보다는 작품 외적 사정에 의한 인선이란 느낌이 매우 강하게 들지만, 내적 개연성은 뭐 앞으로 챙겨 나가면 될 일이다.

 

- 이번 스토리도 그렇고 위드미츠 내용도 그렇고 구면이던 둘이 신입으로 왔어요! 가 내용이 전부이다. 그럼 여기까지는 기본으로 깔아두는거고, 앞으로의 스토리가 본론이겠군. 아직까지는 이 둘은 유닛 없어요 하나하나 체험 중이에요~ 라고 하는데... 105기 드빌 음반 자켓이 네타바레를 하고 있군 ㅋㅋㅋ 어딜 눈 가리고 아웅이야. 다만 이렇게 되면, 2년 뒤에는 세라스가 '스리부 겸 돌케 겸 미라파 겸 에델노트'라는 사치 이상의 위업을 달성할수도 있겠군 ㅋㅋㅋ

 

- 스쿠스테쪽은 인당 2장에 와일드카드 2장이 생겼군. 기존 102기 카드 풀이 6장에서 2장으로 줄었다. 아예 사용 불가 되는것보단 낫긴 하군. 그리고 UR 드빌 성능을 보면 이즈미는 필드 지속형으로 일정 수치를 흡수하여 효과 발동. 그래 이젠 멘탈도 볼티지도 죄다 잉여 수치가 되었으니 이렇게 전환시킬법도 하지. 세라스는 무드 변화. ...성능적으로 꽤 위험한 잠재력이 보이는구만. 

 

- 작품 내적으론 나름 그럴듯하게 적절히 기대도 맞춰가면서 순항하곤 있는데... '102 캐스트 하차'라는 가시가 계속 목에 걸려있어서 답답하다. 재밌게 보다가도 중간중간 강제로 현실로 끌려나오는 느낌이다. 대략 무슨 의도로 그렇게 진행했으며 있으며 앞으로 무슨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는 이젠 얼추 알것 같다만, 결국은 픽션인걸 너도 알고 나도 아는데 그걸 너무 억지로 현실화 해버리는 느낌이다. 


 

일그오 기준 23년 여름에 나왔던 픽업과 확정가챠가 나왔다. 몇달 당겨지고 또 특정 요소는 일부러 더 당기는 경우도 있고 해서 이젠 지금 한그오가 일그오 언제적이랑 매칭되는지 직관적으로 알기가 힘드네. 일그오는 이때 데스티니 오더 가챠도 같이 나왔었는데... 한그오는 올해 신년에 그걸 당겨서 했었군?

 

 

 

 

확정 가챠는 뭘 돌려야 하나 한참 돌려 봤는데... 결국은 일그오 때와 동일한, 가장 최신 여캐 풀을 골랐다. 최신이라 성능도 최신 메타고 가챠 잘 안돌려서 뭐가 나오든 신규 획득이다! 그리고 결과는 성공적이다. 신규 5성 2장 획득! 보구 1렙으로 활용처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콜렉팅에도 의미가 있찌.

 

 

 

 

토네리코 픽업은 나름 40연차(돌 120개)쯤에서 뽑았다. 이후로 보업 더 해볼까 해서 호부 포함 30인가 40연차 더 돌렸는데 무득이다. 계속 돌리다간 패가망신 할듯 하여 스톱한다. 수영복 캐밥도 뽑아야 해.

 

...그래. 수영복 캐밥. 2부 6장의 후일담이 벌써 한그오에도 들어오고, 난 아직 2부 6장을 몇년째 안보고 있다. 정말 발등에 불 떨어진 상황이라서 최근 몇주 내로 급하게 스토리좀 밀어야 할것 같은데, 그럴 여유 시간이 있으려나 모르겠네. 없어도 시간을 만들어 내야 하나 ㅋㅋ


 

 

창채 신제품 예약. 꾸준히 잘 나오는구만.


 

 

술사. 10단 4바퀴랑 영웅 올킬은 했는데 신화를 못갔다. 주말 놓치고 월요일 화요일 저녁에 마땅한 팟 못찾으니깐 그대로 타임오버다. 슬슬 4신화 트라이 골든 타임도 지나가는 느낌이고, 국민 막공은 그 뒤로 갈 필요성도 없고 난이도도 답없고 해서 2신화로 정착되는 느낌이고, 진도가 붕 떠버렸군. 자 이대로 라이트 유저가 되어봅시다 그럼.

 

사제. 술사는 레이드 좀만 보내면 문장이 가득차서 사실상 주중 쐐기는 사제 위주로 돌리게 된다. 게다가 부케 치고는 템렙이 많이 올랐어. 벌써 660을 넘겼네. 

 

드루. 뭐 간간히 저단 딜로 가는 수준. 여유 시간이 있으면 추가로 돌리고 할텐데 그럴 짬이 잘 안난다.


 

- 37승 39패 1508.92점 12012위. 앞서 이런 저런 이유를 많이 가져다 붙였지만, 그래도 계속 지니깐... 재미 없다. 내 포켓몬은 왜이리 약하고 상대 포켓몬은 왜이리 강한가. 내 찍기는 왜 다 틀리고 상대 찍기는 왜 다 정답인가. 남들 몇년치 경험치를 따라갈려니 쉽지 않다 진짜.

 

- 또한 지더라도 내가 컨트롤을 못해서 진건지 멤버 편성 자체가 문제가 있는지 피드백이 안된다. 어느 한쪽은 문제 없다고 확언 할수도 없고, 그걸 분석할 노하우도 없고. 그래도 뭐 일단 느끼는건... 스케일샷 코라이돈은 안되겠다. 일단 명중이 90이라 잊을만하면 한번씩 게임을 역방향으로 터트리고, 페어리 교체나 테라로 막힐수 있기 때문에 상대 멤버를 다 확인하기 전까지는 마냥 누를수가 없다. 누를때마다 도박수 던지는 느낌이야. 그렇게 스케일샷을 소극적으로 쓰게 되면 속임수주사위 템 준것도 의미가 줄어들고, 탁떨 맞으니깐 기술 하나가 사실상 봉인되더라.

 

- 막이는 어떻게 돌파해야 하는걸까? 상대 막이는 뭐 내 공격 다 틀어막으면서 짤짤이로 내 포케 다 죽여대는데, 내 막이는 아무것도 못하고 한두대 맞고 죽어버린다. 대체 왜? 상대 멤버 보면서 선출 잘 고르고, 교체 타이밍을 잘 봐야한다... 라는 교과서적 방법론을 계속 곱씹는수 밖에 없나. 어렵다 진짜.

 

- 출퇴근길 짜투리 시간에 하려 했는데 아이폰 태더링이 간헐적으로 끊긴다. 처음엔 상대가 디스걸었나? 했는데 그게 아니라 내가 끊긴거였어... 그렇게 생겨버린 패배도 몇개 된다. 계속 했다고 이겼으리라는 보장도 없긴 하다만, 아무튼. 이건 뭐 어떻게 대처도 안되고 그냥 지하철에선 안하는게 정답인가 싶다.

 

- 그런저런 이유로 슬슬 플레이 의욕이 감소하고 있다. 이 시간에 차라리 다른걸 하는게 낫겠다 생각이 슬슬 올라온다. 좋은 일인가?

 

- 일단 랭커 1위 렌탈덱을 가져와서 돌려보는 중이다. 코라이돈 편성은 이렇게 화염테라에 니트로차지로 스피드 올리는게 맞는것 같기도 하고... 또한 편성이 정답일테니 지면 항상 내 문제라고 피드백 하면 되나? 오답노트라도 쓰고 다녀야 하나? 어렵다 어려워. 게임 재밌게 하기 힘드네 참.

 

(추가)

- 추가로 7연패 정도 하고 1400점대로 떨어졌다. 이쯤 오니깐 랭커 렌탈덱도 의미가 없다. 내가 그 편성 아직 완벽히 다루지도 못하는데 상대가 전혀 정석적으로 나오지 않는다. 선봉 찌르호크 스카프 브레이브버드 같은걸 어떻게 예상해... 그냥 나도 나한테 맞는 내 맘대로 편성이나 짜서 놀아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