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MS 팔다리 컬러A 3세트. 하루에도 몇번씩 각종 사이트들 찜 목록 살펴보는데, 품절 풀려있는걸 발견해서 바로 최대치까지 구매했다. 운이 좋군.

 

이젠 슬슬 팔다리 몇개 확보했는지 헷갈리는데...

A : 2 + 1 + 3

B : 2 + 1

C : 2 + 1 + 1 + 3

흑백 : 1

브라운 1 + 1 (예약)

이렇게인가? B랑 흑백을 좀 더 구해야겠군... 가능하다면.


 

 

아르카나디아 소피엘라. 이건 코토샵 한정 특전이... 분홍색 머리카락이군. 기본 흰색이 백발이라기 보다는 도색 안된 플라스틱 느낌이긴 한데, 캐릭터 색조 자체가 흑백톤이라... 머리색만 튀는것 보단 기본색이 낫겠다. 그럼 이번에도 무특전판으로 사자.


 

이번 신규 일러가 꽤 마음에 드는데 공식 사이트에 사실상 원본 급의 고해상도 이미지로 올라와 있어서 폰 배경으로 가공해 봤다. 그림판으로. 폰 화면 비율에 맞춰서 전체화면으로 제작했다가 실 적용 후 폐기하고 재작업. 아이폰 대기 화면 기준 시계 표시 아래까지만 실제 이미지 공간으로 사용하고 그 위는 여백으로 남겼다. 또한 아이폰 배경 설정이 좀 이상하게 적용되는게 많아서... 상단 강제 블러를 방지하기 위해 상단 여백을 더 늘리고 그에 따라 비율도 달라졌다. 위치 설정할때 축소 하면서 위로 밀면(아랫쪽 맞춤으로 하면) 된다. 그 외 작업 과정은 생략.

 

그리고 얻은 교훈 하나. 그림판으로 알파 블렌딩 다루는건 노답이다. 교훈 둘. 이렇게 작업할꺼면 차라리 프로그램 코드를 짜서 뽑아내거나 css로 배치해서 캡쳐하자.

 


 

 

 

다음 스토리 금방금방 나오네. 파트 6개 추가. 절반씩 해서 각각 돌케, 미라파 이야기 라는 구성이군. 스리부가 좀 더 내용이 길었던 셈이구나.

 

돌케. 코스즈. 꽤 난해한 캐릭터와 난해한 대사가 나오는걸 보니 역시 돌케 스토리구나 싶다 ㅋㅋ 고등학교 와서 무언가 이뤄내고 싶었고, 그게 호수 건너기였고, 그러한 객관적인 바보짓을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사야카에게 끌렸다, 뭐 그런 이야기인듯 하다.

 

무슨 의도의 이야기인줄은 알겠다만 그렇다고 호수 건너기가 말이 되나 라는 생각이 계속 드는건 어쩔수 없었다. 적당히 넘어가야 할 부분이긴 할텐데. 아니지, 일반적으로 이렇게 생각할텐데도 그렇지 않은 사야카를 더 돋보이게 하는 장치인가.

 

미라파. 히메. 앞쪽 두 유닛에서 열심히 내용 보여줘서 끝에 와선 살짝 힘이 빠지는 느낌이다. 퀄리티가 아니라 볼륨 측면에서. 히메가 스쿨 아이돌 하고 미라파에 들어가는것에는 우연하고 운명적인 만남도 필요 없고, 새로운 선배랑 마음을 여는 과정도 필요 없고, 이미 다 결심 한 상황에서 단지 조금만 더 용기를 내면 될 뿐이었고, 그걸 미라파가 직접 캐치한것으로 더 이상의 문제거리는 없다.

 

오히려 미라파가 신입생을 받아야 하는가? 라는 문제에 더 들어가야 했는데, 이미 메구루리는 충분히 성장했기 때문에 그 부분도 쉽게 결론이 났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진지한 이야기라기 보다는 개그가 많이 섞인 가벼운 이야기였고, 일상 파트의 미라파는 역시 이래야지! 싶다.

 

한가지 눈에 띄는건, 앞서 두 유닛은 3학년은 한걸음 뒤에 물러서있고 2-1학년 관계가 중심이 되는 내용이었는데, 미라파는, 물론 츠마요우지를 발견한건 루리지만, 영입에는 메구미가 더 적극적이었다. 단순히 캐릭터성의 차이로 인한 자연스러운 전개일지, 무언가 추후의 내용을 위한 포석일지.

 

아참 그리고. 히메가 하는 게임은 대체 무엇인가. 작중에선 당연히 직접 언급은 안되겠지 ㅋㅋㅋ 일단 FPS라는 설정은 있는건가? 그건 캐스트 소개였나? 헷갈리네. 뭐 국내에선 대부분 롤을 연상할듯 하지만 ㅋㅋㅋ 난 그거 몰라! 대충 와우 챔피언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와우 대회 챔피언이라니, 그게 뭘까...

 

이렇게 신입생 세명이 일단 다 들어왔고, 이제 여기에 이어서 지난 토요일 위드미츠를 다시 보면 되는거겠지. 작년과는 다르게 뒤늦게 합류 하는 멤버는 없나 보군. ...없는거 맞지? 아무튼, 일단 합류부터 시켜놨기 때문에 이 신입생들에 관한 이야기는 아직도 할게 많아 보인다.

 

그녀들은 왜 스쿨 아이돌을 하려 하는가. 현 시점에서는 각자가 다 이유가 있긴 한데, 이건 단순 핑계에 불과하고 자신의 진정한 마음이 있는지, 혹은 그러한 이유를 더 강화시키고 의미를 부여할지. 작년 10월 스토리때의 1학년들처럼 말이지. 어찌되었던 해결해야 할 문제를 이제와서 현 2-3학년들에게 새로 부여할순 없을테니 아직은 보이지 않아도 이 신입생들은 다양한 문제를 가지고 있을것이다.


 

 

 

 

104기 신규 가챠가 시작되었는데, 로그인 이벤트로 하나 선택권 주고, 또 기존의 유닛별 구독 기간 보상의 UR 선택권에도 통상이라서 등록되어 있다고? 그럼 가챠 돌릴 필요 없네. 티켓을 아낄수 있냐가 문제 일 뿐 3개 획득은 무조건 가능하니. 

 

그럼 남은 돌로 하나비라 메구 마저 뽑아봅시다. 마침 104기 스테이지 열려서 돌 수급도 한가득 되니깐. 그렇게 10연 몇번 더 돌려서 무사히 메구까지 획득했다. 이왕 이리된거 천장까지 또 가는것도 고려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돌도 과금도 아끼게 되었네.

 

그리고 그 와중에 나온, 2023 스프링 복각 일일단차에서 나온 스케이프코트 사야카 ...나 이거 없었구나. 스킵하고 나서 보니 new 찍혀있어서 연출 다시보기에서 캡쳐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