쐐기는 적당히 4바퀴...는 아니고 좀 오버해서 5바퀴씩. 레이드도 술사만. 슬슬 투자 시간을 줄이고 있다. 레이드 고정팟 일정도 이젠 빠지기로 했다. 세기말인데 좀 쉬면서 다른거도 해야지.
스펙은 의외로 쐐기만 돌리는 사제랑 영웅 레이드 3주간 돌린 드루랑 크게 차이는 안나네. 반면 신화 돌리는 술사는 꽤나 앞서나갔군. 장기적으로 300은 찍으려나? 아참 신화 정수는 어디에 쓸지 고민하다가... 지난번에 먹었던 켈투 영웅 지팡이에 발랐다. 이걸로 무기 졸업. 사실 한손무기 + 방패를 하고 싶은데(솔플 시 받는 피해 차이 체감이 크다) 311 지능 한손무기가 디나르엔 없어서(나스 성채 토큰이 통채로 없다) 구할 방법이 없더라고.
아 그러고보니 이번주 신화 레이드 감상을 안적었군 .간단 요약.
자이목스 - 지금 봐도 참 엿같은 넴드이고, 꽤나 트라이 해서 잡았다. 근데 당시엔 시즌 끝나는 그때까지도 당기기 씨앗 정배 다 한번에 오면 어떻게 대처할지 익숙하지 않았는데, 이번엔 한번도 정배 안당하고 잡긴 했네
의회 - 점프점프가 너무 약해졌다. 공생기 안올려도 되겠다. 그러한 스펙적 문제거 없으면 뭐 택틱상으론 문제될게 없는 넴드니깐
진흙주먹 - 여전히 아프고 여전히 단단하다. 그래도 많이 자비로워졌다. 사슬 끊는거도 돌떨구기도 바닥 놓친것도 '만피에서 한번은' 봐준다. 안죽는다. 와 세상에.
돌군단 - 얘는 스펙으로 미는게 아니라 정교한 택틱이 필요한 넴드인데, 4시즌 오면서 어픽스도 추가되고 딜 속도 및 그에 따른 타임 테이블이 완전 달라져서 거의 처음부터 익혀야 하는 수준이었다. 어느정도 트라이하다가 일정 종료했다.
리분 클래식은... 흥미는 가긴 하는데... 과연 열심히 할 시간이 있을까 싶다. 그리고 특성을 비롯하여 캐릭터 바뀌는거 살펴보는데 리분 와서야 '완성'이 되는구나. 이젠 그 전문화의 대표적이고 상징적으로 여겨지는 기술들이 리분 되서야 추가된게 한둘이 아니네. 복술 성해 굽물, 고술 소돌 늑정, 화법 몰열, 냉법 두빙, 조드 일월식 별똥, 회드 급성 등등등.
불성 클래식 하다가 접은 이유가 레이드가 생각 이상으로 너무 재미없음 + 플레이 경험이 너무 불합리함이었는데, 리분에서는 달라졌나. 달라질까. 차라리 힐러를 말고 딜러를 할껄 그랬나. 취직 잘 되는 귀족 딜러 뭐가 있을까. 근데 이제와서 새로 키울수 있나. 사실 불성 클래식 시작한것도 60렙 부스팅 캐릭이었는데. 남들과는 다르게 렙업 퀘스트 과정도 재밌게는 하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된다는 점이랑 전쟁섭 꼬장때문에 쉽사리 못하겠다. 그래서 사실 새 캐릭으로 클래식 할꺼면 일반섭을 가버릴까 싶기도 하다. 원래 내 고향은 일반섭이었어... 다 죽어버려서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