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시나 알터. 퀄리티가 흠잡을데가 없다. 데레스테 SSR 일러를 바탕으로 하면서 그걸 그대로 따라하지 않고 포즈를 재해석한 조형이 참 훌륭하다. 보고 있는것 만으로도 캐릭터성이 그대로 느껴진다. 또한 머리카락은 클리어 파츠를 이용하여 부드러운 색감을 표현한게 인상적이다. 


- 얼굴 표정의 느낌이 샘플 사진이랑 악간 다르긴 한데, 실 제품도 충분히 예쁘고 귀여우므로 딱히 문제 될건 없다.


- 다 좋은데 참, 발매 연기만 안하고 가격 조금만 더 싸면 더 좋을텐데 말이지 (...)


- 역시 검은색 배경을 쓰는게 정답이었나 보다. 흰색 배경을 쓸때의 고질적인 '어두워 보인다'라는 문제가 해결이 되었다. 다만 렌즈 선택을 망원/광각/망원접사(줌) 막 섞어썼고 또 그때그때 밝기 보정을 새로 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밝기 및 색감(특히 살색!)에 통일성이 없이 중구난방이 됐다-_-;; 이건 좀 더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겠군... 


- 근데 폰 화면으로는 그 미묘한 색과 밝기 차이가 잘 느껴지지 않는다. 여러장 찍고 PC로 옮겨서 모니터로 확인해야 하는데 이게 참 번거롭다. 음. 아이클라우드 쓰면 찍자 마자 바로 PC로 사진이 공유가 되나? 다음번에 확인 해 봐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