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왕 이리 된거 좀 더 달려서 끝내버렸다. 이럴꺼면 어제 포스팅을 하루만 더 참을껄 그랬군-_-;;


- 어려움 난이도인데도 최종 미션이 딱히 어렵진 않았다. 좌우 길목에 각각 3벙커 + 수리용 SCV 조금 + 탱크 여럿 두니 딱히 방어선 뚫릴일은 없고, 밴시 여럿 뽑아서 땅굴벌레 저격 다니면 되고, 여왕님 오셔도 밴시로 일점사 + 야마토포 + 시즈 포격좀 해주면 벙커 하나 터지는 정도에서 돌려보낼수 있고.


- 세이브 & 로드를 최대한 활용하여 챙길수 있는 업적은 다 챙겼다. 남은건 길잃은 바이킹이랑, 매우 어려움 전체 클리어랑, 8시간 타임어택. 길잃은 바이킹은 좀 해보긴 했는데, 스페이스 연타가 손아픈데다가(꾹 누른 상태에서의 자동 연사는 속도가 너무 느려...) 스타일이 제대로 고전 슈팅 게임이라(피하기 보다는 적을 조준하여 맞추기 중심, 피격 판정이 그래픽보다 더 넓음 등) 제대로 못해먹겠다.


- 그럼 이 기세를 살려 군단의 심장으로... 가면 안되지! 딴거 해야돼 딴거 다른 덕질을... 보자 군심이 2013년에 나왔었군. 그럼 최장 2년 더 묵혀도 되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