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릭 4개째 보니 슬슬 패턴이 파악되는구나. 이미 아유무때 어느정도 보이긴 했다만 그 뒤 캐릭터들은 구분이 좀 애매해서 확신을 못했다. 정리하면 5화까지 일상 및 캐릭터 소개, 13화까지 2집곡 관련 에피소드, 15화까지 다시 일상편, 그리고 16화부터 신규 에피소드(아마도 3집곡 이야기가 될?).
- 카린 이야기를 요약하면 '주위에서 바라는 자신의 이미지에 부응하는것도 좋지만, 좀 더 자신을 보여줘도 된다'쯤 될려나. 이건 확실히 2집곡 Wish랑 맞아 들어간다. ...그나저나 어째 계속 글 적는게 감상문이 아니라 무슨 수능 언어영역 문학 지문 풀고있는듯한 느낌이네-_-;;
- 그 외에도 카린은 '자기 평가가 박하다'라는 부분이 자주 보였다. 엄청난 노력파이고 또 실력파인데 그러한 자신에 대해 스스로 자각을 하지 못하는 장면을 자주 보여준다. 다만 그렇게 보여주기만 하고 뭐 스토리로는 사용하지 않고 지나갔는데, 단순한 캐릭터 소개 의도의 묘사였는지, 훗날을 위한 포석인지, 과연...
- 16화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는 이번에도 또 팬클럽이 나왔다. 정말로 니지동 9명 스토리는 다 팬클럽으로 수렴할려나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