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2025/01/09 | 1 ARTICLE FOUND

  1. 2025.01.09 이삿짐 정리, 프라모델 재촬영 (13)

 

 

 

MG 1/100 건담 아스트레이 블루 프레임 세컨드 리바이

 

2009년 말 발매 당시, 즉 군 입대 거의 직전에 만든 제품으로 기억한다. 그 시절엔 장식장에 보관하지도 않았으니 세월에 따른 노후화가 꽤 왔다. 그래도 뭐 백팩쪽 C형 관절 몇개 헐거워진거 말고는 아직은 괜찮네. 얘랑 맞춰 줄 레드 프레임 오리지널은 10년도 더 세월이 지난 후에 프반 한정으로 나온걸 구했고... 아직도 조립을 안했군 -_-;; 

 

 

 

 

MG 1/100 GAT-X105 에일 스트라이크 건담 Ver.RM

 

비교적 최근에 나온 그리고 최근에 만든 제품으로 기억 하는데... 그런것 치고는 이젠 9년쯤 지났구나. 거 참. 딱히 더 코멘트 할것도 없이 모범적인 제품이다. 저 시기 부터는 이제 장식장에 두고 보관해서 딱히 노후화 온것도 없고. 

 

 

 

 

MG 1/100 GAT-X103 버스터 건담

 

조립하는데 관절이 뻑뻑해서 고생했던 제품이다. 특히 빔 런처 연결부 파손된거 때문에 처음으로... 핀바이스와 황동봉을 이용한 수리를 하게 되었지. 

 

 

 

 

MG 1/100 GAT-X102 듀얼 건담 어설트 슈라우드

 

시드 GAT MG 시리즈의 첫 작이고, 때문에 가장 균형잡힌 프로포션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이 프레임을 바탕으로 나온 나머지 바리에이션 3개(스트라이크 버스터 블릿츠) 다 프로포션이 좀 갸우뚱해지는 부분이 있긴 한데 이 듀얼은 본래 자기꺼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그저 완벽하다.

 

 

 

 

MG 1/100 GAT-X303 이지스 건담

 

뽁뽁이 포장에서 부품들을 꺼내는데 뭔가 이상하다. 접어놨던 발이 왜 따로 떨어져 나오지? 연결부 파손됐네? 그것도 양쪽 다? -_-;; 부피 줄인다고 변형 상태로 발끝을 접어놨는데 그게 윗쪽에서 누르는 힘 때문에 파손되었나 보다. 뭐 이사 하면서 이런 일 생길거라 생각은 했는데 막상 마주치니 당황스럽네. 

 

찾아보니 파손된 부품 H-36은 이미 그 악명이 자자하더라. 부품 구매 사이트에는 추가금 몇천원 더 받고 그나마도 품절이고, 중국쪽에선 메탈 파츠도 만들어 파는듯 한데... 그렇게까지 복구 해야 할 정도로 애지중지 하는 제품은 아니니깐. 일단 순접으로 C형 부분을 붙여봤는데, 거기에 발 뒷꿈치 부품 끼우는것 까진 OK. 근데 그걸 본래 위치로 돌리는 와중에 다시 파손된 부분이 떨어져 나가더라. 보니깐 저 발 뒷꿈치쪽 연결부의 틈새로 C형 끝이 들어가야 하는데 거기가 너무 뻑뻑한게 문제인듯 하다. 이리 된거 어쩔수 없지. 그냥 연결부를 통채로 각도 맞춰서 순접으로 붙였다. 어차피 뭐... 변형 시킬 일 이젠 없을꺼야...

 

 

 

 

MG 1/100 포스 임펄스 건담

 

2008년 말 쯤에 만든 제품으로 기억한다. 즉, 노후화 됐다. 흰색 파츠와 게이트 부분에 때와 변색이 보인다. 포스 팩 관절은 당연히 닳았고 이사짐 싸면서 바니쉬로 보수를 좀 했다. 소드용 빔 파츠는 완전히 변질되서 변색은 물론이고 탄성도 없어졌다. 살짝만 만져도 그냥 깨져버리더라. 최근에 깔맞춤 하겠다고 소드랑 블래스트도 샀는데, 이왕 이리된거 포스 재구매도 고려를 해 봐야겠다 -_-;;

 

 

 

 

 

MG 1/100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

 

마찬가지로 2009년 말 발매 당시에 만든 제품이고, 따라서 노후화 되...어야 하는데, 그래도 얘는 본체에는 딱히 티가 안난다. 관절도 색깔도 멀쩡하다. 다만 빔 파츠는 위에 임펄스 설명한것과 동일한 증상으로 다 변색되고 파손됐다. 그리고 빔 실드의 부메랑 연결부를 아주 예전 나 없이 가족끼리 이사할때 분실해서 마스킹 테이프로 임시 고정...을 거의 14년째 하고 있다. 말 나온 김에 이것도 부품 구매 예비 목록에 넣어둬야지. 최대한 모아서 배송비를 아끼자!

 

 

 

 

MG 1/100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2007년쯤에 만든 제품으로 기억한다. 따라서 상당히 노후화 되었다. 아마 deprecated 취급 안하고 장식장에 현역으로 꺼내놓은 것 중에선 가장 오래됐을꺼다. 때문에 흰색 파츠의 변색과 날개쪽 관절이 느슨해지긴 했는데... 그래도 아직은 괜찮다. 다만 백팩이 매우 크고 무겁다 보니 스탠드 없이 세우는게 쉽지 않네. 이럴꺼면 차라리 스탠드 올리는게 낫겠는데, 전용 스탠드는 이삿짐도 아니고 정크 파츠 모아놓은 박스 어딘가에 들어있어서 지금 당창 찾기도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