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신규 헤어. 이거는 좀 뽑아놔야곘다 싶어서 나올때까지 돌렸고... 80연차가 소모되었다. 뭔가 금방 나올거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있었는데 꽤 돌리긴 했구나.

 

이걸로 현재 모인 쥬얼은 약 1.4만개. 매번 밀리시타는 넘쳐나고 데레스테는 부족했는데 어째 근래엔 상황이 뒤바뀌었다. 이번에 80연차 돌리긴 했다만 그걸 고려해도 왜이리 적게 모여있지. 운영에서 뿌리는게 줄었나? 아니면 이벤트 보상 커트가 늘어나면서 쥬얼 소모도 덩달아 늘었나? 이대로라면 매번 했듯이 주년 가챠에 천장!은 힘들어 보이는데...


 

패션곡 이벤트가 드디어 나왔고, 기존 덱 편성으로는 스코어를 더 따라가긴 힘들어 보여서... 결국 중복재화120 스카우트 티켓을 썼다. 본래는 7초 스파클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 전 무료 가챠로 뽑은 쇼코가 13초 얼터였지? 그리고 13초 앙상블도 있고? 뮤츄얼 미카도 13초네?

 

계산기 돌려보니 포텐이 부족해서 그런지 아무리 스파클 짜도 뮤츄얼+얼터를 따라잡질 못하더라. 그래서 미카를 데려왔다. ...이렇게 되버리면 패션 덱 맞춘다고 억지로 리프레인이랑 앙상블 데려왔던게 헛짓이 되어버렸네. 아깝다...

 

그리하여 이벤트곡 26렙 마스터로 208만, 금트는 확정이라고 보면 되겠지. 마플은... 안되겠더라 ㅋㅋㅋ

 

아무튼 최근 무료 가챠 기간에 뮤츄얼 미나미도 뽑았고, 매직처럼 뮤츄얼 3종 세트도 갖추게 되었구나. 어떻게 어떻게 메타는 계속 따라가고 있긴 하네 ㅋㅋㅋ 큐트랑 쿨은 뮤츄얼과 맞는 얼터가 없긴 하다만.

 

가장 최근에 천장 뚫은게 고작 지난 9월 말인데, 지금 쥬얼이 4.2만개가 모였다. 그 새 엄청 모였구만;;; 패스 일일 추가 보상에 쿠지 보상 직후라지만 이게 이렇게까지 모이는건 아니었을텐데. 이대로라면 천장 7.5만개까지도 한번 더 모을수도 있겠다. 그 전에 가챠에 꼴아박지만 않는다면... 큐트 쿨 뮤츄얼과 쿨 맞는 얼터 나오면 좀 박아볼까 싶기도 하다.


 

- 전체 볼륨 및 세트 리스트는 동일. 다만 토크 파트 앞에 캐릭터 소개가 빠지고 어제보다 좀 짧아졌는데, 그 대신 신규정보가 있었네. 별건 없었지만. 하긴 4th도 얼마 안남았으니 큰거 터트릴 시점은 아니긴 하지. 

 

- 매번 유닛 라이브 토크 서두에 나오던 '신곡 제작 확정!'이 리버스에도 나오긴 하는구나. 어제는 그럼 별 이유 없이 빼먹었던거군. 근데 어제도 말했지만 리버스는 새로운 시도 이전에 자기 색 찾는거부터가 우선이라고 보는데... 과연.

 

- 세트 리스트는 동일하지만 공연 퀄리티는 어제보다 훨 나아졌다. 캐스트들 실수도 줄었고, 마이크 음향도 괜찮았고. 다만 전속드리머에서 숨차는 소리 들리고, 미라클스테이튠에서 가사 실수가 나온것 같은데, 그건 어쩔 수 없지ㅋㅋㅋㅋ 

 

- 아무튼 이틀 공연 다 무사히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나의 란쥬에 대한 스탠스는 '스쿠스타 시즌2 그런거 모르고요, 와 신캐릭이다 애니 2기에서 본격 첫 활약 하겠지?'인데, 공식 운영측을 포함하여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런지. 그러고보니 니코나마에선 맨날 나오는게 시즌2 되돌아보기! 라면서 강제로 내용 주입시키는데(그리고 그때마다 음소거 하는데), 이번 라이브에선 캐릭 소개는 있었을지언정 스쿠스타 시즌2 스토리 들이밀지는 않았구나. 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