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래도 포드한테도 인격이 있는것 같은걸;;', '스탭롤 방향이 왜 반대냐?'라는 감상이 다 이유가 있는 것이었다. 여기까지는 좋은데... 뭔 끝에 와서 탄막 슈팅을 몇분간 시키고 있냐ㅋㅋㅋ 게다가 최후반 선택지에 따라서 세이브 파일 날린다는게 이런 의미였어? 게임 내용하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거였잖아!!
- 탑이 파괴되든(C엔딩), 기계생명체의 방주가 쏘아 올려지든(D엔딩) 어쨌든 거기까지는 다 진행 된 이야기고. 그 후에 포드들이 2B 9S A2를 재복원 한다...라는게 E엔딩의 내용이 되겠다. 막판 반전 그런건 없고 그냥 후일담 정도의 내용이군...
- 끝의 끝까지 봐도 알맹이는 없었다. 난 이 작품이 결국 무슨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었는건지 알아내내지 못했다. 30시간 넘게 낚시만 당하다가 결국 시간을 내다 버린 느낌이 들지만... 일단은 '내 취향에 안맞았음' 정도로 정리하고 넘어가는게 좋겠지...
- 뭔가 기운이 쭉 빠져서... 자세한 감상은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