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신화 레이드를 안갔다. 3시즌 신화는 3넴킬밖에 경험이 없다 보니 어디 갈데도 없고 억지로 뚫을 의욕도 없고... 그냥 쐐기 그리고 부캐 깡신만 주구장창 돌았다. 어느새 8단 2상은 당연히 하는 시대가 되었군. 그래도 아직도 문장과 군단석이 부족하다. 한참을 더 돌아야겠군.

 

사제는 이번주 후반에 신사로 갈아탔다. 확실히 신사가 수사보다 힐도 딜도 더 잘나오긴 하는데, 그 만큼 손과 머리가 더 바쁘다. 쐐기 두세바퀴 돌다보니 이제야 슬슬 익숙해지는 느낌이다. 그리고... 그래 힐러는 이래야지! 라는 느낌이 든다. 뭐 이상한 기교 부릴거 없이(실제론 뭐가 버프가 쌓이고 있었겠지만 명시적으로 내가 직접 사전 작업 하진 않았지) 캐스팅 완료하면 피가 확 차오른다. 

 

다음주는... 일단 출국 에정이 있고, 또 판다리아 이벤트도 열리니, 4시즌 플레이가 계속 될지는 모르겠다. 그떄 되면 알겠지.


 

 

 

이번 시즌 와우를 이렇게 열심히 할 생각은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엄청 돌았다. 뭐 친구들이랑 같이 돌수 있을때 해야지. 지난주처럼 용힐은 레이드 싹 돌리는걸로 주간 문장이 다 차버려서 5단 이하는 수사로 돌렸다. 그런데 수사는 레이드를 안보냈기 때문에 2000점을 찍어야 하고, 그럴려면 모든 던전 기록을 세워놔야 하고, 그렇게 5단 뺑뺑이 돌다가 어느새 7단돌이 쌓이고 그거 처리하니깐 또 8단 주차돌이 생기고, 그렇게 하다보니 수사도 8단 주차까지 하게 되었다. 어째 본캐보다 부캐의 플레이 타임이 훨씬 늘어나게 되었다-_-;;

 

그 외 캐릭들은 친구들 부캐 키울때 필요한 포지션에 맞춰서 한바퀴씩 돌렸다. 근데 뭐 얘네들은 열심히 돌릴 의향도 여유도 없기 때문에 의미가 없긴 하겠네.

 

템 파밍은 좀... 지체되는 느낌이다. 레이드 가서 템 비싸게 먹고싶지도 않고, BIS급 장신구나 적당히 건져오고 있고, 업글 할려니 문장 한도는 금방 다 쓰고 군단석도 부족하고, 사실 그렇게 업글 할 베이스 템을 쐐기에서 먹어야 하는데 잘 나오지도 않고.

 

그래도 일단... 주간 리셋 되면 이제 던전 주간퀘에 청동 주괴도 2개 더 주고, 불꽃도 하나 더 나오고, 수사는 티어 4셋 확정 (3변환 + 1업적토큰)도 되니 한번에 템렙이 쭉 오를것 같긴 하다. 주간 보상도... 잘 나오겠지. 잘 나와야 하는데. 이번주 용힐은 두칸이나 뚫은 신화 보상이 둘다 꽝이라서 결국 영웅 보상 티어 갑바를 골랐다...


 

 

 

 

마지막 시즌은 보너스 개념이라 그냥 적당-히 캐릭 하나만 플레이 했다. 뭐 할까 꽤 고민했는데 결국 용힐을 선택. 레이드 2신 및 쐐기 8단 한바퀴 주차를 포함하여 할수 있는걸 다 했다. 순식간에 문장 한도도 다 찼다.

 

쐐기는 지난 시즌 졸업급 템(483+)에 공략과 캐릭터 운용법만 알고 있으면 6단까지는 충분히 클리어 가능한듯 하다. 그 위로는 폭군 주간이다보니 딜이 부족하면 꽤 괴로워진다.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5단 3단에서 막 돌이 깨지곤 했다. 이 사람들 참...

 

레이드는 영웅 막넴을 제외하곤 대충 해도 쭉쭉 밀린다. 뭐 힐 할게 없어서 로그 점수도 안나온다. 다만 영웅 막넴 라자게스는 여전히... 막넴의 위용을 뽐내고 있다. 전투 시간도 길고 공략 요소도 많고 들어오는 피해량도 많고. 정신없이 힐 하다보니 이건 점수가 꽤 나왔다. 신화도 2넴까지는 대충 딜힐빨로 밀어지긴 하더라. 그 뒤로는 뭐 국민신화라는게 뚫리면 해보던가 합시다.

 

그 후 몇일 뒤에 시작한 친구들이랑 깡신 및 저단을 돌아야 하는데 용힐로는 돌 이유가 이미 없어져버려서 다른 힐러를 꺼내들었다. 일단 복술도 깡신 주차 한번 해보고, 근데 이건 아무래도 미래가 없다 싶어서 이후론 수사 위주로 돌렸다. 이건 뭐 열심히 하지 말고 적당-히 돌리자. 사실 이참에 캐릭 2개까지 레이드 돌릴까도 생각해봤는데, 수사는 레이드 힐이 임기응변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무작정 참여 하질 못하겠더라. 뭐 적당히 합시다 적당히 시간도 없고 딴거 할꺼도 많다...

 

어둠땅 4시즌은 신화 진도가 무의미하게 되는걸로 의욕이 많이 떨어졌고 또 확팩 내내 신화 정공 달리는게 피곤하기도 해서 일찍 리타이어했었다. 근데 이번엔 뭐 이미 신화 레이드 진도하고는 동떨어진 플레이 스타일이 되었고, 이렇게 가늘고 길게 계속 하지 않을까... 생각은 한다 지금으로선. 몇일 몇주 뒤에 또 어찌될지 모르지만. 그러고보니 그 판다리아 이벤트도 있고 말이지. 클래식 대격변은... 안하지 않을까 .클래식에 두번 속았으면 뭐 더 속으면 안되지. 아니 세기 초 파밍 레이스만 슬쩍 즐기고 오는건 나쁘지 않을것 같기도 한데...

 

 


 

 

 

용힐. 드디어 위상 파밍이 끝났다. 더 이상 템렙 올릴 곳이 없다. 근데... 애매하게 부족해서 487이 안되네? ㅋㅋㅋ 음... 어깨 망토 무기 중 한둘을 489로 바꿔야 되겠구나. 신화 레이드를 안갔더니 마지막이 살짝 부족해지네.

 

수사. 템렙 480을 찍고 이제 20단을 간다. 16단보다 18단이 쉽고, 또 18단보다 20단이 쉽다. 사고도 잘 안나고 딜도 강하고, 혹여 사고 나고 당황해서 손 꼬여도 힐 넣을때까지 안죽고 잘 버텨준다. 단수 낮았으면 오히려 전멸이였어... 단지 내 생존만 잘 챙기면 되겠다. 어 내 피 왜 까였지? 라면서 자힐 한방 박고 다시 성격 치는데 아 원한 붙었구나! 눈치채는 순간 평타 두대 더 맞고 죽는 패턴을 계속 당했다. 아직 수사에 익숙치가 않아서 시야가 좁아져서 문제네.

 

그 외 캐릭터들은... 주차도 거의 안하고 있다. 이럴꺼면 딱히 조드를 낙오 처리 할 필요도 없었네. 뭐 술사랑 흑마는 480까지 나름 할만큼 하긴 했었다만.


 

 

수사. 머리 마부 때문에 레이드를 한번 더 가야 하는데 어떻게 갈까, 이제와서 업손 유료로 가고 싶진 않은데 근데 애초에 힐업손을 받나?? 라면서 찾다가 결국 470컷 노손팟에 갔다. 판금 캐릭만 20명이더라(...) 랭커 타임 테이블 가져와서 나름 따라해보고 당연히 이리저리 꼬이고 하는데 최종적으로 힐 로그는 약 63점 나왔다. 생각보단 잘 나왔는데??

 

근데 특정 타이밍에 맞춰 한참 전부터 준비해야하고 그 타이밍에 힐파이 다 빨아먹어야 하고 그렇게 못하면 망한다는 점에서... 플레이가 그다지 쾌적하진 않다. 이런식의 특정 타이밍 쿨기 몰아치기 플레이 스타일은 딜러든 힐러든 너무 어려워. 아무래도 수사는 영웅 막공이 아니라 신화 정공에서 쓰는게 맞는것 같다.

 

쐐기는 일단 15~17 글로벌을 혼자서 몇바퀴 돌려봤는데, 역시나 이 구간이 가장 어렵다 ㅋㅋㅋ 이렇게 야생에 떨궈놓으니깐 뭔가 수사 조작에 대한 깨달음이 늘어나고 최적화가 가능해진다. 그렇게 좀 더 익숙해지고 템렙 좀 더 올리고 18단 가니깐 훨씬 쉽다 ㅋㅋㅋ 수사는 진짜 플레이 스타일이 힐러가 아냐. 원딜이야. 힐러 하던 사람보다는 캐스터 딜러 하던 사람, 특히 나름 센스 있게 힐 지원까지 해가며 조정암 플레이 하던 사람이 더 금방 익숙해질것 같다. 그리고 초보는 못하는 캐릭 맞다. 마우스오버랑 대상의대상 매크로 없이는 컨트롤 난이도가 폭증한다. 뭐 스킬 하나 쓸때마다 매번 타겟 바꿔야 할테니.

 

혈죽. 슬슬 시즌 후반에 접어들고 친구 5인팟 구성이 안되는 경우가 잦아져서 또한 이번주는 탱커 파업 주간이라 의도치않게 쐐기를 꽤 많이 돌았다. 탱커니깐 템렙이 낮아도 뭐 내가 살 자신만 있으면 18단이고 뭐고 그냥 가면 되겠더라. 연옥도 있고! 돌비늘 장신구도 있고! 손 꼬여서 피통 천단위로 남기까지 했는데 어떻게든 죽격 한번 치니깐 120만 만피차더라 ㅋㅋㅋ 

 

조드. 낙오 처리한다. 더 이상 못따라간다. 한 주 한칸 겨우 뚫는 캐릭이 보홈을 하나 뚫었다. 베이스 템 조차 없어서 티어 4셋을 못맞추고 있다. 친구 길팟이 풀파가 안되니 18단은 가지도 못하고, 딱히 이걸 업손이랑 고룡런 돌리면서 파밍하고 싶지도 않고... 여기까지 합시다.

 

나머지 캐릭들은 적당히 한바퀴씩만 주차했다. 근데 어쩌다가 활성화 캐릭이 6개나 되어버렸나... 이거 다 굴리고 있을 시간이 물리적으로 없을텐데 ㅋㅋㅋ

 

게임은 얼추 할만큼 한것 같고, 이미 플레이 강도는 최저한으로 낮춘것 같고, 슬슬 다음 시즌 그리고 다음 확장팩 준비합시다. 쌓인 장인의 기상 털어내고 싶은데 이걸 어째야하나. 지금 상황에서 각자 자기 전문기술 추가 포인트 획득해서 팔린만한거 찍는것보단,  잘 팔리는 다른 전문기술로 갈아타고 기본 지급 포인트로 어떻게 각을 보는게 더 나을것 같기도 하다. 골드 버는것도 결국은 시간을 소모해야 하고 그 말은 통상적인 와우 플레이 타임을 줄여야 한다는건데... 까다로운 선택이 필요하다.

 

아참. 어쨌든 본캐 술사로 스토리 퀘스트들도 한번씩 해봐야 하는데. 이번 시즌 기준으로 파밍도 충분히 된것 같으니 뭐 스펙 문제도 안생기겠고. 어쨌든 시간 분배가... 으음....

 

 


 

 

 

 

용힐. 뭐 파밍은 얼추 다 한것 같은데 아직 위상 문장 업그레이드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일단 끝을 보자 싶어서 꽤 돌렸다. 패치 후 확실히 정폭이 늘긴 했는데 이걸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모르겠네. 쐐기 도는데 메아리가 부족한것도 아니고, 파열 박기에는 딜이 뭐 많이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수사. 본격적으로 하기 위해 영웅 손님부터 보냈다. 최종적으로 티어 4셋에 딜 장신구(벨로렐로스!)까지 먹어왔다. 무기를 못먹은게 아쉽네. 그리고 적당히 13~15단 돌다가 막날에 친구들이라 18단까지 돌았다. 아직 안익숙해서 손이 좀 꼬이긴 하는데 그래도 어떻게 빡빡하게는 살릴만 하더라. 오히려 광역힐 필요할때 작정하고 몰아치면 HPS 26만까지도 찍히더라. 그게 이 템렙에 나와? 괜히 S티어가 아니군.

 

근데 수사... 힐 하기 전 사전 단계 하나가 필요하다는 점, 회개 순치 말고는 단일힐 직접 할수 있는게 없다는 점에서 확실히 글로벌에서 함부로 굴릴건 못되는 느낌이기 하다. 근데 그럴꺼면 용힐이랑 다른게 뭔데?! 왜 저건 최상위 티어고 이건 최하위 티어냐 ㅋㅋㅋ 뭐... 초고단 랭커들 환경이랑 글로벌 환경이랑 뻔히 다른건 알고 있지만, 사람들 인식은 자기 위치 생각 안하고 최상위 기준으로 해버리니 어쩔수가 없네.

 

그 외 다른 캐릭들. 적당히 한바퀴씩만 주차했다. 문제는 조드. 특별히 더 돌리는거 없이 정직하게 한주 한바퀴만 하는데 템 운도 별로다보니 성장이 안된다. 아직 470도 안되고, 티어 4셋도 안되고(변환 베이스 템 조차 없다!), 18단 가도 뭔 버스받는 느낌이다. 그나마 같은 상황인 죽기는 템 운이 좋아서 그리고 어쨌든 탱커라서 혼자 18단 가도 별 문제가 없는데.

 

 


 

 

물리적으로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18+ 한바퀴씩 주차만 하고 말았다. 블리자드에 의해 용힐도 복술도 사이좋게 폐기 처분을 받게 되어서 사제를 새로 키우고 있다. 영웅 레이드 깡손 한번은 가야 할텐데... 시간과 자리가 있을까.


 

 

 

부캐급 캐릭 둘을 영웅 레이드 연속으로 보내보니깐, 본캐 신화 레이드를 왜 가야 하는지 새롭게 깨닫게 되었다. 파밍 생각하면 갈 이유가 없다는건 둘째 문제고... 신화를 가야 그게 게임이고 그게 재밌기 때문이다. 현 시점에서 영웅 레이드는 정말... 아무런 재미가 없다. 그나마 로그 점수 찍는 재미라도 있으면 다행일텐데, 템렙이 최상위권 따라가지 못하는 + 세기 초 트라이를 안해서 경험이 부족한 부캐들로는 한계가 크다. 

 

근데 지금와서 신화 다시 가기엔 이미 늦었지. 늦지 않았다고 해도 늦어질꺼다. 다음주는 또 와우 휴식 주간이거든. 그래 뭐... 가능한 선에서 적당히 게임 합시다.

 

그리고 슬슬 4시즌 소문도 흘러나온다. 근데 지난 세 시즌 티어 효과 중 적용 하고 싶은거 투표 받는다고? 아! 지난 시즌들 전부 다 효과 구린 캐릭은 이제 하지 말라는 메세지구나~~ 용힐도 아예 힐러로서 취급도 안해주는 분위기고... 사람 살리겠다고 앞쪽으로 끌어오니깐 바로 칼같이 철수 써서 되돌아는 꼬라지나 보고 있고. 용군단 확팩 내내 난 그럼 뭘 했나 싶어지네.


 

 

이번주는 다른 캐릭은 한바퀴 주차 정도만 하고 술사 플레이에 집중했다. 성능이 좋은편은 아니긴 하다만 레이드에선 쓸만하다고 그러고, 쐐기도 뭐 20단 정도까지만 돌꺼면 직업 가릴 필요는 없어보인다. 오히려 모 사이트 티어표가 더 도움이 안돼. 최고 난이도 5명 고정 편성 들어가는거만 S고 나머지는다 밑바닥이라서. 그리고 또, 일단은 본캐니깐... 이걸로 한게 많고 또 해야할게 많으니 템렙은 올려둬야겠지.

 

그래서 영웅 레이드 보내서 티어 4셋 맞추고, 6힐팟이라 로그는 아쉽게도 잘 안나왔고, 장신구 파밍을 위해 뒷여명과 상록숲만 골라서 엄청 돌렸고, 아무것도 안나왔다. 오히려 뒷여명 거울 장신구가 나오더라. 아니 이거 말고?!

 

복술 힐은 최상위권 특성 가져오는것보단 그냥 내 맘대로 찍는게 훨씬 편하더라. 태고의 파도 루트를 끝까지 찍던데, 요즘 시대에 치물 당기고 있을 여유 시간 없을텐데...? 오히려 티어 4셋 성해 힐량 증가 효과 받고 격류까지 찍으니깐 성해가 엄청 강해진다. 상황에 따라선 연치랑 힐량이 1:1 비율까지도 나온다.

 

다만 그 외의 티어 세트 효과는 사실상 무의미하다. 저장소 버프 있으면 추가 힐 + 성해 복제라는건데... 저 버프 바르는건 성해가 아닌 다른 기술로 해야한다는게 문제다. 저걸 바르고 동시에 성해도 흩뿌리고 할 여유가 없다. 둘 다 지속시간이 긴것도 아니고. 신기한테 자락 효과는 신충으로 발동하지만 자락 바르는건 성빛 빛섬으로 하세요- 하는 꼬라지인데 제대로 돌아갈리가 없지.

 

그 외에 용힐 신화는 이젠 뭐 손 놓았다. 갈 여유도 없고 가기도 힘들고 갈 이유도 없고. 흑마는 아직 고룡 문장이 많이 필요해서 영웅 레이드 가긴 해야 하는데 결국 시간을 못냈네. 시간이 없는건 아니었다만 다른 덕질도 좀 해야지 그래...

 

 


 

 

용힐. 슬슬 파밍이 끝이 보인다? 신화급 템으로 바꾸고 위상 바르는거 말고는 뭐 더 템 먹을게 없다. 그리고 이번주도 신화 레이드를 못갔다. 주말엔 라이브 보고 평일 저녁엔 친구들이랑 쐐기 돌고 그러니깐 시간 여유가 안나네. 사실 근본적 문제는 고정 공대 안다니니깐 신화 레이드 갈 이유가 없어졌다는거다. 어차피 한주 하나씩 신화급 템을 주간상자에서 얻으니깐 파밍을 위해서 반드시 신화 레이드를 가지 않아도 된다. 필수급 장신구나 특능 무기도 영웅급 얻어서 풀업하면 고작 반단계밖에 템렙 차이가 안나고. 결국 신화 가는 이유는 진도 뚫는거밖에 없는데, 이걸 막공으로 하는것도 좀 아니지. 그동안 고정팟 땜빵 인원 구인하는게 항상 힘겨웠던 이유를 밖에 나와보니 알겠다.

 

술사. 용힐 파밍이 슬슬 끝이 보이니 다시 복술을 집어들게 된다. 힐러가 필요한 구성이면 어쩔수 없지. 근데 진짜 이젠 복술의 메리트를 모르겠다. 쥐꼬리만한 힐 일일이 캐스팅하고 힐량 모아서 모아서 겨우 사람 살리는 느낌이다. 본캐랍시고 오래 해와서 익숙하답시고 계속해오긴 했다만... 슬슬 한계인가 싶다. 다음 확팩 첫 캐릭 뭐 할지나 천천히 고민해봐야겠다.

 

흑마. 쐐기에선 템렙 10 높은 다른 딜러들과 딜량이 비슷하게 나온다. 글로벌에서 받아주진 않겠지만, 친구들끼리 팟 짜면 20단 시클은 그냥 한다. 그리고 영웅 레이드는 올킬 파랑 로그 조건이면 업손 공짜인 팟에 갔다. 나름 로그 세탁 열심히 하긴 했는데... 486급 딜러가 99찍으면서 쫄파이 다 가져가는 상황에서는 한계가 크네. 게다가 막넴은 분명 큰 실수나 삽질 없이 안죽고 딜 잘 넣은것 같은데 58점 겨우 나왔다. 이게 템 파밍한다고 극복이 되나? 딜 사이클 돌리고 있는걸 근본적으로 재검토를 해야하나. 하긴 허수아비 면담 안한지도 꽤 오래됐어...

 

조드. 죽기. 한주 한바퀴 주차만 겨우 하는 상황이라 뭐 코멘트 할게 없다 ㅋㅋㅋ 주차 보상 및 제작으로 템렙은 어째 조금씩 오르고 있긴 하다만 딱히 의미 있는 수치는 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