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비리스 루트, 종료.

어제 '과거편 끝났으니 여기까지가 절반쯤이겠네 ㅎㅎ' 싶었는데, 절반이 아니었다... 본격적으로 본편의 사건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END-_-;;


이렇게 라비리스 루트 끝내니깐 다른 루트들의 뒷이야기가 각각 해금됬다는 메세지가 떴다. 역시 제 3의 통합루트로 이어지는 전개는 아니었구나. 아무튼 여기까지달성률 67%.

앞쪽 루트를 내용 뭔지 기억해내는게 또 고생이겠군. 비슷비슷한 이야기들을 여럿 봤더니 분류가 잘 안된다 OTL



- 나루카미 루트 후반부, 종료.

꽤나 짧네-_-;; 그런 주제에 선택지는 뭐가 이리 많아... 일일이 다 확인해봐야하나;;;


내용은 뻔한 'P4 vs섀도우 이후' 스타일의 이야기. 나루카미 루트 처음부터 이 내용 끝까지 스트레이트로 봤다면 '모범적으로 잘 만들었군 ㅎㅎ'이란 감상이었겠지만, 이미 라비리스 과거 이야기를 봤으니 상황이 달라진다. 이렇게 담백하게 끝내도 될 내용이 아닐텐데...? 게다가 설마 이런 스타일의 내용을 앞으로 캐릭마다 한번씩 다 봐야 된다고? 이건 좀-_-;;


- 어차피 짧은 내용이라 나루카미 루트 후반부 선택지 다 골라봤는데, 내용이 바뀌는게 거의 없네. 이럴꺼면 선택지 왜 만들어 놓은거지;;



- 요스케 루트 후반부, 종료.

그래. 이 정도 퀄리티와 볼륨과 내용은 나와야지. 나루카미 루트 후반부가 얼마나 날림으로 만들었는건지 확실히 알겠다.


한가지 수상한 점은, 요스케랑 라비리스 루트는 Clear 글자가 붉은색으로 뜨는데 나루카미 루트는 To be Continue와 동일한 노란색으로 나온다는 것. 뭐지. 설마 나루카미 루트의 '트루 엔드'가 또 따로 있고 그걸 봐야 붉은색으로 바뀌는건가-_-;;



- 치에 루트 후반부, 종료

이야기 자체는 나쁘진 않은데, 비슷한 내용과 전개를 연달아서 보니 빨리 지루해진다 =_=


그나저나 치에 루트도 Clear가 노란색으로 떴다. 음. 설마 전반부의 선택지에 따른 분기 중 안본게 있어서 빨간색으로 안뜨는건가. 나루카미 루트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