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2024/12/04 | 1 ARTICLE FOUND

  1. 2024.12.04 내부 전쟁 1시즌, 12주차

 

 

이번주 신화 진도는 못나갔다. 오비낙스 잡는데 일정 다 썼다. 그리고 다음주는 공대장 사정으로 휴식, 다다음주는 내 사정으로(니지 내한!!!) 불참. 사실상 2주간 와우 접은거나 다름없게 되었다. 그 시간에 딴거를 할까, 진도 비슷한 공대 찾아서 트라이라도 운 좋으면 카이베자 킬이라도 하고 올까, 그래봤자 지금 공대 계속 있을꺼면 진도는 여기에 맞춰지는데 그게 의미가 있나 등등, 이리저리 생각중이다.

 

술사 파밍이 사실상 끝나가서(반지랑 어깨만 남았다) 슬슬 부캐 힐러 본격적으로 해볼까 싶었는데... '부캐 + 글로벌 + 중저단 + 용힐'의 시너지가 끝장난다. 힘들다 할만하다 수준을 넘어서서 그냥 짜증나고 재미없어서 게임 못해먹겠다. 딜도 안나와서 전투시간 질질 끌면서 저 뒤에서 힐 사거리도 안나오는데서 맞을거 다 쳐맞는 새끼들 똥치우기를 내가 고생해가며 왜 해야 하나. ...물론 그게 힐러 플레이이긴 하다만, 좀 정도를 지나친(도중에는 8단에서 1넴조차 못잡고 쫑나기도 했다) 경험을 많이 해서 회의감이 든다. 시즌 중반 이후의 부캐는 그냥 징기 같은거 해서 쉽고 편하게 다 떄려잡는게 맞는것 같다...

 

그래도 어떻게든 금빛 모아서 무기 제작하고 친구 탱 세워서 10단 가니깐 630+ 딜러들이 몰려오고 손쉽게 2상 찍으면서 다 때려잡는다. 어떻게든 필요 최소 스펙을 맞추면 단수 올리는게 힐러는 더 쉽다니깐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