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기류 루리. 이번 서클전 시작 직후 이건 있어야겠다 싶어서 멤버십 1년 선택권으로 가져왔고... 옳은 선택이었다. 자세한건 후술.

프루프 코스즈. 일일 단차에서 튀어나왔다. 몇달만 더 일찍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버드케이지 츠즈리. 일일 단차에서 튀어나왔다. 서클전은 이미 끝난 상태이다. 몇일만 더 일찍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이건 아직까지 현역이지? 상황 보고 돌케 선택권으로 코스즈까지 데려오면 최상위 메타 덱 구성이 가능해지겠네. 하나무스비 스리부들이 또 이상한 시너지를 내는게 아닌 이상...

그랑프리 개인전과 서클전. 개인전은 in1000을 아슬아슬하게 실패했는데, 뭐 열심히 할 의욕 없이 적당히 했으니 그러려니 한다. 

서클전은 일단 서클 in100은 또 성공했다. 지난번엔 아슬아슬하더니 이번엔 여유로웠다. 그땐 다들 니지7th랑 겹쳐서 초반에 제대로 못해서 그런거였나 진짜로.

그리고 개인 랭킹은 상당히 크게 올랐다. 최근에는 1000위에서 +-300등 왔다갔다 했는데(메타 완전 뒤쳐져서 1500 뒤로 가는 경우는 제외한다면) 오랫만에(찾아보니깐 작년 이맘때에도 그 정도 등수 했더라. 나 나름 상위 랭커였구나...) 500등대에 들어갔다.

정보들 보니 상승기류 루리가 필수로 들어가고 내 카드 풀도 이거 하나만 있어도 되겠다 싶어서 과감하게 선택권으로 데려왔다. 그렇게 상승기류 루리 넣고 팡파레 히메로 터트리는 구성인데, 이 정도만 해도 등수가 이렇게 나오는구나. 하긴 상승 루리 넣기 전(개인전)과 비교해보면 원점수가 거의 두배 넘게 나오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처음 몇일은 등수가 더 높긴 했는데 버드케이지 활용법이 퍼지면서 조금씩 미끄러지더라. 그건 아예 점수가 조 단위를 가던데... 거 참 대단하네.

이번엔 선택권을 소모해서 등수를 크게 올렸는데, 이렇게 계속 메타 따라 갈수 있을진 모르겠네. 뭐 하나라도 놓치면 삐끗해버리는 하드코어한 게임이라 ㅋㅋㅋㅋ 일단 다 끝나고 나서라도 버드케이지 츠즈리를 운 좋게 먹어서 조금은 더 생명 연장 가능한듯 한데...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