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2024/04/10 | 2 ARTICLE FOUND

  1. 2024.04.10 PURE 1/6 루루무 서큐버스 디럭스판
  2. 2024.04.10 HGCE 1/144 STTS-909 라이징 프리덤 건담

 

 

카테고리가 성인 피규어라서 패키지는 완전 밀폐. 그리고 디럭스판이라 알몸이 교체 바디로 있는게 아니라 통채로 하나 더 있다. 따라서 실제론 1+1 제품이다. 솜털 베이스도 2개 들어있더라. 또한 원작 일러를 이용한 캔뱃지 / 일러 보드 / 태피스트리 동봉. 뭔가 오타쿠 굿즈 삼신기 같은 느낌이네 ㅋㅋㅋ

 

그 외 자세한 설명 및 사진은 위험하므로... 생략한다. 사실 더 제대로 찍고 싶어도 이제 이사 준비를 해야 해서... 대충 훑어만 보고 다시 박스에 집어넣었다. 몇달 뒤에 다시 보자꾸나.


 

 

 

조립 자체는 극장판 보고 온 일요일 당일에 다 했는데 사진 몇장 찍을 시간을 낼려다보니 몇일 지연됐네.

 

프로포션과 디테일이 원작보다는 설정화에 더 가까워서 약간 짜리몽땅하게 느껴지긴 하는데, 가동성이 좋아서 포즈는 상당히 잘 잡힌다. 특히 광고 포인트로 삼던 SEED 액션 시스템인가 뭐시기인가. 뭐 특별히 새로울건 없고 기존 HGCE 데스티니의 몸통 관절 구조를 조금 더 개선시킨것이다. 덕분에 몸통 가동은 상당히 부드럽고 또 각도 크게 움직인다. 앞뒤로도 좌우로도. 

 

세세한 곳 까지 부품 및 색분할이 되어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티커는 꽤 들어가는 편이다. 특히 날개 쪽에. 근데 이미 충분히 제품 단가가 HG치고는 높아진 편이라(2400엔!) 그런곳까지 또 다 분할하기엔 힘들었나 싶다. 생각해보면... 그때 그 시절 2400엔이면 1/100 무등급 가격쯤 될텐데... 허허.

 

디자인은 뭐, 새로운 프리덤 건담이라는 명제에 걸맞게 되었다고 본다. 이번 라이징 프리덤에 대해서만 비판할거는 없다. 이게 마음에 안들면 기존 프리덤 시리즈도 다 마음에 안들었어야지. 다만 색 선정이 기존 프리덤들에 비해 상당히 다르긴 한데, 사실 신규 기체면 이쯤은 해야 하는게 맞지 않나 싶다. 오히려 스트라이크 프리덤이 너무 프리덤이랑 비슷했다고 봐야지.다만 턱(입)은 회색이 아니라 빨간색 하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긴 하다...저거 하나만으로 사실 약한 기체라는 인상이 생겨버린다. 작품 초반에 리타이어하기 때문에 일부러 그렇게 해놨나??

 

변형은 안시켰다. 그건 변형이 아니야!! 무슨 기믹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뒤집어 엎고 모자 쓴게 정말로 전부인데 뭐가 변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