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인게임 이벤트와 연동되어 진행되는 스토리... 라는 점에서는 지난번 성소 이벤트와 동일하다. 근데 그 성소 이벤트 총력전 뛰는건 나름 그럴듯 했는데, 이번 점령전 이벤트는 지난번 여름 이벤트의 스킨 바꾸기라는게 너무 적나라해서 좀 웃겼다 ㅋㅋ 

 

- 우리가 아는 그 시로코가 멀쩡히 있었음이 새로이 밝혀졌는데... 뭔가 지금까지 열심히 꽁꽁 숨긴것 치고는 쉽게(?) 밝혀지네. 하긴 정말로 숨기고 싶었으면 PV에 이번 이야기 마지막 장면까지 넣은건 뺏어야지!!

 

- 현 시점에서는 이름이 없지만 그냥 부릅시다, 프라나는 이번이 첫 등장인가? 그나저나 저 '반전 아로나' 이름이 프라나가 되는건 또 무언가 스토리가 있는 즉 알면 네타바레가 되는 요소인건가...

 

- 자 이제 이야기가 최종 전개에 가까워진다-! 싶었는데 투비컨이 나온다. 뭐 이리 잘게 쪼개놨냐!! 인게임 이벤트랑 연계한다는건 게임으로서는 좋은 선택이다만, 이야기만 즐기기에는 흐름이 너무 자주 끊기네. 나중에 전부다 쭉 이어보면 또 감상이 새로워질듯 하다. 아 근데 그렇게 하면 이벤트 도중에 나온 스토리들은 또 따로 챙겨봐야하나? 어느 시점에서 이벤트로 전환됐는지 다 기억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