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4 다음 패치 및 시즌에서 대대적 개편이 예정되어 있다고 들어서, 슬슬 다시 플레이 할 준비 해볼까 싶어서 명망작 미뤄둔걸 좀 해보다가, (중략), 디아2 래더에서 모자이크 어쌔신을 키우기로 했다. 

 

일단 맨땅 가이드 따라서, 아무래도 렙업을 킥이나 무술로 할순 없을것 같으니, 화염 트랩씬으로 진행했다. 사실 지금까지 디아2 하면서 어쌔신 키운것도 처음이고 트랩 써본것도 처음인데... 이거 말이 트랩이지 그냥 지면 타겟 잡는 마법이잖아. 전사 계열이 아니라 캐스터 계열이었구나 트랩씬은. 이걸 이제야 알았다. 결국 플레이 감각은 맨날 하던 소서리스 그리고 전에 했던 엘리 드루랑 다를게 없다.

 

그렇게 본격 '로그라이크' 하면서, 노말은 쭉 밀고, 레벨 40대 중반까지 나메 카운테스 돌고(룬은 다 모았는데 재료템을 못구해서 스피릿이랑 통찰을 못만들고 있었다!), 나메 쭉 밀...다가, 카생에서 화염 이뮨이 답이 안나와서 거기서 스킬 초기화 해서 라이트닝으로 갈아타고, 헬까지 와서 다시 카운테스랑 피트 도는중인게 현재까지 플레이. 그래봤자 고작 2~3일밖에 안했다. 플레이 타임 따지면 여기까지 하는거랑 유로파/크킹/문명 한판 하는거랑 비슷비슷할 느낌이군.

 

파괴참도 아직 써본적 없는데 이거 먹을려면 헬 바알까지는 잡아야 하나? 그 전까지는 번개 이뮨 볼때마다 도망치고 다녀야겠구만. 지금 액트1 저 두군데 도는것도 몹 절반은 못잡고 있다. 이대로 목표로 하던 모자이크 두쌍을 과연 만들 수 있을것인가. 굴 두개를 줏어야 돼? 허허. 뭐 적당히 하다가 또 도중에 꺾이면 거기까지 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