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평일 10시 스토리 추가. 요즘 출근을 좀 늦게 하고 있어서 시간 맞춰 출근길에 다 봤다. 약 20분의 짧은 분량이라 오히려 시간이 좀 남았네.

- 이번달 스토리는 이미 올라오긴 했지만 정확히는 페스 라이브로 이어질 신규 스토리라기 보다는 지난달 스토리 즉 럽라 대회의 후일담 스토리였지. 따라서 이번달 라이브로 이어질 신규 스토리가 필요하긴 했다.

- 내용을 요약하면,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응원 받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들도 우리에게 용기를 받고 있었다는 이야기. 이거 니지애니 2기 주요 내용이잖아 ㅋㅋㅋ. 스쿨 아이돌과 팬과의 관계성에 관한 것. 그 과정은 달라도 동일한 결론에 도달한다는 점에서 역시나 같은 소재를 다루는 같은 시리즈가 맞구나 싶다.

- 짧은 이야기지만 핵심 내용은 확실하고 또 소소한 내용들도 많다. 카호와 코즈에의 변화된 관계. 그리고 사치와 카호의 관계. 뭔가 새 후배가 들어올 104기는 이런 느낌일것이다- 라는 예고편을 보는 느낌이다. 물론 그때의 3학년은 지금 사치처럼 부외자 포지션은 아니겠지만. 내가 마리미테는 안봐서 어떻게 될지 쉽게 예상을 못하겠네.

- 그 외에도 뭔가 루리노가 눈에 띈다. 코즈코즈선배! 사치빠이센! ㅋㅋㅋ. 사치의 과거 이야기도 이젠 대놓고 나온다. 뭐야 혼자서 스리부 돌케 미라파 세개 다 겸임했다는게 팬들 농담이 아니라 진짜였어? ㅋㅋㅋㅋㅋ

- 그러고보니 얼마전에야 너무나 뒤늦게 깨닳은거. 아리아도 이런 “선후배 관계 조 3개”의 구성이었구나. 근데 여긴 새 후배가 작품 완결 후에나 들어왔고, 또 그와 동시에 기존 선배는 “졸업”을 꽤 해서 그런 구조라는 느낌이 적었다. 그래도 새로 나오는 후일담을 보면 결국 선후배 3인 구성이 되긴 한다. 이거 후일담이 재밌는 이유가 이거였구만 다른 작품이면 작품 중후반부에 나올 구조가 다 끝나고 나왔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