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리 10시 오픈인데 11시부터 이차페 코멘터리 시청회 봐야한다. 인생이 왜이리 바빠?!

 

- 거의 모든 문제와 갈등이 해결되었고 이젠 러브라이브 대회를 향해 달리기만 하면 되는 상횡인데, 또 무언가 문제가 발생했다. 산 넘어 산이군 ㅋㅋㅋ 겉 의제는 인터넷 금지. 실제 의미는 폐부 위기. 폐교는 아니다만 그에 준하는 비상사태이지. 역시나 러브라이브면 이래야지! 라고 반응 해 주면 되는걸까 ㅋㅋㅋ

 

- 그렇다고 정말로 폐부 위기만이 문제인것이 아니다. 작품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온라인 방송은 꽤나 큰 비중과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것이 없어진다면 어떻게 될것인가, 그것이 우리에게 어떻게 소중한것인가를 고찰하는 내용이다. 뭔가... 모바일 게임이 1년만에 섭종할껄 대비해서 혹시나 모를 '엔딩'을 미리 써두는 그런 스토리라는 느낌도 든다. 정말로 하스노소라를 1년만에 끝낼 생각이 있진 않았겠지만!

 

- 멀리서도, 전 세계에서도, 아직 미숙하던 시절부터 우리를 응원해주는 사람들, 그들이 있기에 스쿨아이돌로 있을수 있다. 노골적으로 작품 외적으로도 이어지는 내용이다. 지금까지 따라와준 유저와 팬들을 위한 헌사이다. 이런걸 대놓고 보여주는데 팬으로서 뭉클해질수밖에 없지. 

 

- 파트3 끝나고 얼마전의 카호 잡담 방송으로 이어진다는 화면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 이런식으로 연계를 시킬수도 있구나! 30분짜리 다 보고 있을 시간이 없어서 대충 아카이브 훑어만 봤는데, 당시에 내용이 어땠나도 생각해보면, 방송 내용 자체에 무언가 의미가 있다기 보다는 카호에게 방송이 얼마나 큰 의미를 지니는지를 스토리 측면에서 보여주는 장치... 쯤으로 이해하면 될것 같다. 아니면 정말로 뭔가 방송 내용에 중요한게 있는데 놓친건가? 일단 할꺼 다 하고 아카이브 보긴 해야겠다...

 

- 인터넷이 학교측에도 도움이 된다를 증명하면 된다, 그렇다면 러브라이브 대회 참여를 온라인으로 해서 본선 진출하면 된다! 라는 결론을 냈는데, 그것보다 훨씬 빠르게 인터넷 금지가 선언되고 에에-! 그리고 전반부 끝. 여기서 이렇게 끊어버리냐?! ㅋㅋㅋ 저 시점이 카호 잡담 방송 직후라면, 이후에 메구미 시험기간 방송과 코즈에 소개 방송(아니 근데 애프터 그건 진짜로 연출이야 사고 애드립이야? ㅋㅋㅋㅋ)도 다 정상적으로 되었으니 어떻게 해결은 된걸까? 러브라이브 대회 말고 다른 빠른 수단이 있나? 메구미 방의 상패가 힌트라는 썰도 있던데, 과연.

 

- 근데 러브라이브 대회 참여를 멋대로 온라인으로 해도 되는건가?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나온것들 중 정해진 대회 공연장이 아니라 자기 알아서 무대 골라서 공연한적도 많았구나. 그럼 뭐 이미 온라인으로 하던거랑 다를거 없네? 싶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