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찍 퇴근해서 집에서 유튜브로 감상... 인데 화면이 좀 이상하다. 왜이리 fov 왜곡이 심한것 같지? 옆에 같이 켜둔 아이패드는 안그런것 같은데? 그게 아닌가? 그냥 화면 비율이 안맞을 뿐인가? 좌우가 짜르고 그걸 다시 16:9로 늘려놨네? 그래서 시청은 팟플레이어로 옮기고 화면 크기 강제 조절해서 봤다. 이러니깐 멀쩡해지네. 끝난 뒤에는 아카이브 따서 세로 크기 유지하고 16:10으로 재인코딩 했다. 이러니 뭔가 딱 맞는 느낌이네. obs 출력같은거 설정을 잘못한건가 ㅋㅋㅋ

 

- 첫 곡은 on your mark. 깜짝 놀랐다. 이거 여태 페스라이브 나온적이 없었나? 리얼과 버츄얼의 차이도 있지만, 앵콜 티셔츠가 아닌 교복 제대로 갖춰입고 안무 하는것도 꽤나 새로웠다. 그리고 근래 실제 라이브를 계속 보다가 같은 곡 페스라이브를 보니... 좀 허전하긴 하네 ㅋㅋㅋ 관객 반응도 넣어주세요?!

 

- KNOT. 복장은 테킷오버. 난 미라보야 찍었는데 ㅠㅠ 돌케 악곡 스타일이 좀 갈팡질팡 하다가 테킷오버랑 노트 연속으로 이제 안정권에 들어선 느낌이다. 이 곡도 라이브에서 꽤나 '날뛴' 곡이다보니 관객 무반응인 페스라이브에선 좀 허전해 지는구만.

 

- 도도도. 복장은 아이덴티티. 와 내가 찍은거!. 같은말 또 한다. 페스라이브로 듣고 있으니 뭔가 허전하다 ㅋㅋㅋ 이쯤 되니 이런 생각이 든다. 오늘 세트리스트는 라이브에서 반응 가장 좋았던거 하나씩 가져오는건가? 근데 사실... 반응이 안좋은 곡이 있긴 했었나 싶기도 하다 ㅋㅋㅋ 

 

- 홀리홀리. 복장은 현요야행. 와 내가 찍은거! 최종 타율은 66%군. 얘는 관객 반응보다는 안무쪽에서 허전함이 있었다. 서로 손잡고 가는거 어디갔어!! 아니 물론 이쪽이 원본이고 라이브는 어랜지였겠지만 ㅋㅋㅋ 

 

- 관객 반응 안들어가는거는 뭐 어쩔수 없는거니 더 따질건 아닐테고. 페스 라이브 매번 새 곡으로만 채울순 없으니 기존 곡도 계속 하긴 해야 하는데, 무대랑 복장을 계속 다르게 함으로써 지루하지 않게 하는건 좋은 센스라고 본다. 볼때마다 새로워!

 

- 자유의 날개. 맞나? 대충 이렇게 적자. 아무튼 사치가 줬다는 예고된 신곡. 곡 도입부 몇초 듣고 느낀 인상은, '오늘의 마지막곡(사실 아님)의 포지션에 들어갈 곡이구나'. 그리고 화면 보고 놀랐다. 복장이... 어... 노출이 꽤 많군요 ㅋㅋㅋ 관련해서 더 코멘트는 생략하고. 아무튼. 헤어 어랜지도 좋네 특히 사야 루리 웨이브 롱헤어가. 그리고 특수 연출로 비가 오고 있다. 아니 스토리에서 비와서 야외 라이브 못한다는게 큰 문제였는데 여기선 이래도 돼? 싶긴 하더라 ㅋㅋㅋㅋ 

 

- 처음에 말한 화면 비율 이슈와 관련된 임시 조치를 한다고 라이브에 온전히 집중을 못했다. 아카이브로 전체 재감상 하고 또 녹화도 하고 해야하는데... 시간이 문제군. 이왕 S랭 티켓 있는데! 싶어서 지난달꺼 다 캐릭 단위로 녹화를 떴다. 전신으로 하나, 상반신으로 하나. 6인곡으면 한 곡을 12번 녹화해야 한다...

 

 

 

 

그랑프리 서클전. S랭 및 in30인 물론이고, 지난달보다 전체 랭킹이 크게 올랐다. 그 만큼 서클 내 랭킹은 내려갔다 ㅋㅋㅋ 상위 서클 터지면서 우리쪽으로 온 사람이 몇명 있어서 그런가보다. 개인 랭킹은 지난달과 비슷비슷하네. 사실 끝까지 열심히 잘 했으면 갱신 더 했을것 같기도 한데... 마지막 이틀은 리허설도 대충하고 그냥 바로 실전에서 대충대충 했다. 개개인이 열심히 할 모티베이션이 부족한건 맞긴 한데, 그렇다고 그거 하나에만 비중을 크게 둬서 또 사람 환장하게 하는 모 게임보다는 이게 낫기도 하겠다.

 

 

 

 

 

라이브 끝나고 수금타임. 일단 있는거 다 돌려서 코즈에 하나 겨우 건졌다. 어차피 가을 시즌 이제 끝일테니 서클전 보상 들어오면 그걸로 천장 마저 치고 츠즈리 데려올까 생각중인데... 보상 받는걸로 그게 되나? 데레스테에 지출을 쎄게 해서 가챠겜 지출 더 안해야 하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