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을 못버리고, 새로 지급 받은 호부 몇장 돌리다 보니 창옥이 몇개 더 나왔다. 이리 된거 창옥 풀돌까지 달려보자! 라는 미친 생각을 하게 되었다.
결국 가진 호부 및 돌 바닥까지 다 털어서 창옥 풀돌을 했고(사실 바닥 난 시점에서 한장 부족했는데, 몇일간의 보너스 돌로 겨우 뽑았다 ㅠㅠ)... 이리야가 또 하나 더 나와서 보구 5렙을 찍었다. 뭐야 이게-_-;; 이 와중에 4성 미유는 나오지도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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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인 돌로 미유나 뽑아볼까- 라면서 돌려봤는데, 넷마블이 이상한 뇌물을 줬다-_-;; 보구 4렙 이리야... 어새신 원턴킬은 확실히 해내겠구만.
미유도 없고 미유 예장도 없고 뭐라도 좀 나와봐라라면서 좀 더 돌려봤는데, 돌 200개 넘게 쓰고 예장 하나 겨우 건지고 일단 끝냈다. 더 돌리다간 돌 다 바닥나겠다. 이젠 정말로 아껴써야 하는데. ...사실 여기서부턴 일그오에서 충분히 맛 본 상황이라는게 다행이긴 하네. 어차피 지금 카드 풀로도 스토리 미는덴 지장 없을테고.
시로마사에 있는 돌 다 박았는데, 이어서 나온게 어슈타르 복각. 야!!! -_-;;
이미 가지고 있긴 하지만, 보구업을 하면 더 좋겠지. 그래서 그나마 남은거 성정편까지 다 긁어모았는데 꽝. 인연이 아닌가보다... 싶어서 포기는 했지만, 그래도(-_-;;) 3돌 생길때마다 한번씩 긁어보다가... 결국 나왔다. 보구 2렙! 감사합니다.
이왕 이리된거, 이것 말고도 다른 일도 그리 됐으니(하하...) 일그오를 좀 더 열심히 해 봐야겠다.
일그오는 어슈타르 보업!을 노렸다가 히미코 보업이, 한그오는 뭐 선택지도 없어서 그냥 돌려보는데 히지카타...가 나왔다. 히미코 보업은 뭐 그러려니 하는데, 한그오 히지카타는 영... 꽝을 뽑은 느낌이군 ㅠㅠ
그리고 신년 가챠는, 한그오는 길가에 호부 좀 던져봤는데 무득. 일그오는 시로마사 저건 성능이 어쨌던 뽑아야 돼! 라면서 달려들었다가 돌이랑 호부 포함 90연차 다 털어넣고 무득이었다. ...신년 페그오 가챠운은 영 인연이 아닌가 보다. 뭐 한동안 뜬금 5성 꽤 먹긴 했다만;;;
한그오도 이젠 '내가 아는' 미래시로 돌입했는데, 베니엔마도 그렇고 과금 하면서까지 뽑을건 아니니, 일단 이걸로 스톱 해야겠네.
p.s.무료 연차 이벤트중인 데레스테 및 밀리시타는 몇일째 소득이 없다. 뭐 좀 나오거나 종료되면 결산 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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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4시 로그인 보너스로 30돌 받은걸로 진짜 마지막! 이라면서 던져봤는데... 나왔다! 금테 세이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ㅠㅠ
이제 뽑았으니 성능이 어떤지 살펴보자(...) 대충 소문 들어보면 아츠 대군 시스템 딜러라는데, 과연.
크리스마스 이벤트 가챠. 심심해서 돌려본 10연, 금테 마르타. 어라? 싶어서 한번 더 돌린 10연, 뜬금 픽뚫 타마모(-_-;;)와 룰르다. 어라라?? 싶어서 또 한번 더 돌린 10연. 금테 랜서 브라다만테 등장.
...세상에. 요즘 게임 운빨이 갑자기 몰려서 터져나오는 느낌이네. 사실 일그오에서도 최초로 뽑고 시작한게 브라다만테였고, 5성 치곤 그리 유용하진 않았지만(-_-;;) 피규어력만으로도 충분한 캐릭이긴 하다. 다만 이제 '나도 알고 있는' 미래시를 맞이하여, 몇몇 키 캐릭들을 뽑기 위해 돌을 많이 쌓아둬야 할텐데... 이렇게 조금씩 또 소모가 되는구나.
그나저나 요즘 와우가 바빠서 페그오는 손도 못대고 있고, 이번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억지로 시간 내서 기본 스토리만 보고 말아야 할것 같다. 사실 종화도 QP도 마프도 다 넘쳐나서 이번 한번쯤은 룰렛 안돌리고 넘어가도 될것 같고. 다만 다음 신년 이벤트가 2부 3장 클리어 조건이니, 연말의 겨울방학(-_-;;)때 어떻게든 그건 처리를 해야겠다.
이벤트 예장 수급 겸 해서 호부 몇장 던져보는데 이렇게 한정 5성이 튀어나오니깐 다른 중요한 가챠에서 폭망을 해버리지ㅠㅠ 아무튼 일그오는 어째 5성이 잊을만하면 한번씩 튀어나오고 있다;;
캐밥은 게임이 너무 원패턴이 될 수준으로 애용중이고, 오디세우스는 라빈치 대신 쓸 일이 없었고, 히미코는 고난이도 버티기에서 좋다고 하니 함 써봐야겠고, 세스톨포는... 쓸 일이 있을까... 모르겠네. 대인 세이버는 이벤 배포였던 호쿠사이를 애용중이라.
이번 신규 이벤트 직전 발표 방송부터 봤었는데, 보구 영상 공개할때는 뭔가 좀 익숙한데...? 싶기만 하고 눈치를 못챘다. 그런데 이후 CM이 나오고 여러 톤의 대사를 들으니 바로 확신을 가졌다. CV 타무라 유카리 구나!! 그렇다고 해도 버스터 크리 평타 딜러 룰러를 뽑아봤자 별 쓸 일은 없을것 같은데... 싶으면서도 어차피 예장도 수급해야 할테니 돌 쌓인거 조금 던져 봤다.
그렇게 20인가 30연차 돌리고 5성 히미코가 나왔다. 헐 세상에. 일그오는 진짜... 노려서 뽑는건 망해서 과금하게 해놓고서는 이렇게 뭐가 엉뚱하게 툭툭 잘 나오는것 같다;;
근데 가챠는 가챠고... 정작 지난번 룰렛 이벤트 쌍그오로 너무 심하게 달렸는지 정신적 탈진이 왔다. 이번 일그오 구다구다도, 한그오 할로윈 복각도, 대충 메인 스토리만 밀고 손 놨다. 파밍도 귀찮아... 고난이도고 귀찮아...
일부러 의도한건 아니었는데, 한그오 일그오 둘 다 139번으로 마무리 했다. 일그오는 금10개 은10개 남기고, 한그오는 금 40개 남기고 (그리고 은은 안쓰고) 다 사용했다. 물리적 시간으로는 한그오도 금10 은10 다 털수 있었겠지만(체감 이벤트 기간이 이번이 유독 긴 느낌이었다), 황금같은 연휴기간에 하루종일 페그오 붙잡고 있기에는 시간이 너무너무 아까워서 대충 돌다가 말았다... 근데 뭐 연휴간 또 다른 일도 있고 해서 뭐 작정하고 크게 놀진 못했지만-_-;;
정말 한동안은 경험치 및 QP 각정 없이 플레이 할수 있을듯 하다. 특히 한그오는 소지한 모든 서번트 최종 재림 완료 시켰고 그러고도 남아돌아서 잡다 스킬작이나 성배 부여까지 했다.
다음 룰렛은 크리스마스인데... 이번에 꽤 많이 돌았는데다가, 아마 크리스마스땐 어둠땅의 평화를 위해(...) 달려야 할 시기라서 이렇게까지 빡세게는 못할것 같다.
한그오와 일그오, 쌍으로 가을 룰렛 이벤트가 동시에 시작해버렸다-_-;; 때문에 둘 다 열심히 돌리고 있는데... 그동안 페그오 이벤트 뛰는건 다른거 하면서 틈틈이 진행한지라 사실상 소모 시간 0으로 처리했었다. 그런데 쌍그오를 돌리고 있으니 다른거 병행할 여유가 안난다. 온전히 페그오에만 시간을 투자를 해야 한다.
마침 회사 업무가 비는 시기라서 출근해서도(-_-;;), 그리고 퇴근하고 집에 와서도 열심히 쌍그오를 돌리고 있으려니... 의외로 멘탈 데미지가 강하게 온다. '일하는것도 아니고 덕질하는것도 아니고, 인생살이를 이렇게 시간 낭비해도 되는게 아닐텐데...?'
현재까지 일그오는 금사과 약 10개 남긴(약 80개 이상 사용한) 후 은사과 처리하는 중이고, 한그오는 금사과 약 110개 남은(약 50개 이상 사용한) 상황이다. 쌍그오 돌리는건 못해먹겠으니 우선 이벤트 기간이 짧고 은사과 소모중인 일그오 먼저 돌리고, 한그오는 그 후 최종 던전 열린 후에 다시 달릴까 싶다.
고난이도 이벤트에 대해선 간단히 코멘트 하면... 일그오는 상대의 AI가 많이 안좋아서 김이 샌 느낌이고(아무리 그래도 대놓고 킬각이고 아 이거 실수했네 싶었는데 내 마스터 안치는건 너무했지...), 한그오는 3연기까지는 나름 진행했는데 4연기는 때려치웠다. 사실상의 파훼법 없이 '나는 쎄게 때리고 너는 약하게 때림'을 패시브로 두르고 있으니 어떻게 뚫어볼 의욕도 안난다.
그리고, 예장 수급하려 가챠를 살짝 돌렸는데, 일그오에서 이런게 튀어나왔다. ...아니 진짜 뜬금없네-_-;; 보자. 아츠 대군 라이더? 라빈치 보구 2렙인데 이걸 쓸 일이 있을까 과연...
생각보다 많이 빠르게 공개된 캐스터 알트리아! 성능이고 자시고 이건 일단 뽑고 봐야겠다 싶었다. 일단 쌓인 돌로 20연차를 돌리고 - 연청이 쓸데없이 2마리나 튀어나오고-_- - 호부 하나씩 까고 있었는데... 8개째에, 즉 28연차째에 금구슬 무지개구슬 전조도 없이, 턱 하니 튀어나왔다. 아이고 세상에!
최근에 가챠 운이 좀 미묘했는데, 이게 다 이걸 위한 포석이었구나. 좋다. 여태껏 한그오 일그오 서포터 먹으려고 삽질했던것 중에서 가장 쉽게 먹은것 같다.
확정 가챠는 고민 하다가... 2019년으로 돌렸다. 18년 돌리기에는 신준 보업 말고는 다 꽝이란 느낌이었고, 19년은 뭐가 나와도 괜찮다 싶었거든. 결과는 다빈치 보업. 사실 1순위는 어슈타르 보업이었지만, 캐밥 덕에 대 아츠 시대가 올것 같으니 나름 나쁘지 않은 결과인것 같다.
그리고 캐밥은 일단 가능한만큼 키워서, 스킬렙 7~8밖에 안되는 상황에서 프렌까지 쌍으로 해서 어슈타르와 같이 경던에서 살짝 돌려봤는데... 성능이 심상치가 않네. 정신이 나갔구만. 마리당 평균 7만딜 이상 꽂아넣으면서도 NP가 남아 돈다... 미래가 무서워지는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