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쿨짜리 10화면 슬슬 끝낼 준비를 해야 한다. 요하네가 다시 도시로 돌아가서 가수가 되기 위한 꿈을 이루겠다는 내용이 나온다. 요하네의 성장이라는 측면에서는 저건 끝내는 이야기가 맞다. 근데 다른거는? 실질적으로 누마즈 홍보물인 이 작품에서 주연이 누마즈를 떠나도 되는거야? 그리고 그 누마즈의 이변이란건 어떻게 됐는데? 지난번 9명 라이브로 다 해결이 된 셈 치는거야? 뭔가 내용이 사방팔방으로 튀어서 전혀 정리가 안되는 모양새인데, 제작진들이 너무 욕심부렸나.
-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화 끝까지 보니 마냥 그런건 아니었다. 요하네의 꿈과 누마즈의 이변이 라일랍스를 매개로 하여 상호 관련이 되는 모양새이다. 이렇게 되면 서로 따로 노는듯한 내용이 최종적으로 하나로 이어질수 있겠지. 다만 구체적으로 이것들이 어떻게 이어질지 정확히는 라일랍스가 어떠한 존재인지는 아직까지도 문제편이구만. 다음화 타이틀이 '요하네의 마법'이니 슬슬 해답편으로 들어갈려나?
- 루비의 대사, "너무 오래기다리셨을지도 모릅니다!"는 대놓고 노린거겠지? 이건 진짜 듣고 안웃을수가 없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