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확정 가챠부터. 엑스트라 클래스는 보너스인셈 치고, 세이버/아처/랜서쪽 보강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서 3기사를 돌렸다. 금테 세이버가 두번이나 번쩍이더니 스즈카랑 지크프리드가 나왔고, 마지막에 룰러! 아마쿠사!가 나왔다. 

 

어... 나름 나쁘진 않...나... 이왕이면 암굴왕이 나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래도 뭐 선 강화해제 대군 보구니 언젠간 유용하게 쓸 일이 있겠지?

 

그리고 이거 돌리면서 생각난건데, 작년 확정 가챠에서 한번에 보구 2렙 찍은 메이브는 어째 1년동안 거의 쓰질 않았던것 같다. 세상에-_-;;

 

 

 

그리고 오늘의 메인 메뉴, 호쿠사이 픽업.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죽다 살아났다-_-;;

 

확정 -> 4스즈카고젠(3) / 4지크프리드(3) / 5아마쿠사(1)
16
26
36
46 -> 4나타(1)
56
66
76
86
96
106
116 -> 4연청(2)
126
136
146 -> 5잔다르크(1)
156 -> 4연청(3)
166 -> 5호쿠사이(1) / 5호쿠사이(2)

400개 넘는 돌을 모아놨고, 이 정도면 보구 2렙도 찍을수 있지 않을까?ㅎㅎ 란 생각도 했는데... 정말 터무니없었다. 호부 16개 및 이후 3연속 꽝에서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느꼈고, 나타 이후로는 정말 아무것도 안나왔다. 그러다가 갑자기 금테 어새신! 연청! 나오는 순간... 아 내가 폰을 내던지지 않을 인내심은 가지고 있구나- 라는걸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렇게 계속 가챠를 돌려대다가... 생뚱맞게 금테 룰러(!) - 잔다르크가 튀어나오고... 연청이 또 튀어나오고... 돌은 다 바닥나서 성정편 교환 긴급 수혈까지 하고... 마지막 10연차를 돌렸다.

 

결국은 호쿠사이가 나왔고, 아 좀 나올려면 일찍 나오지ㅠㅠ 라면서 남은 가챠 도는걸 마저 보고 있으려니, 무지개 구슬이 또 돈다? 어?? 어어?? ...그렇게 호쿠사이는 10연 한방에 보구 2렙이 되었다.

 

아 정말 대폭사 하는줄알았다-_-;; 작년 이맘때의 일그오가 떠오를 정도로. 막판에 한번에 두개가 떠 버리니, 보구 2렙 찍느라 좀 무리했네- 라는 식으로 넘어갈수가 있게 되었다. 이정도면 만족한다. 정말 다행이야...

 

그리고 다 뽑고 나서 정리해보니, 신규 5성 예장이 딱 5장 나왔더라. 정확하군;;; 근데 이왕 예장 나올꺼면 좀 젤릿이나 잘 나와주면 좋겠는데... 과연 언젠가라도 풀돌을 할 수 있을까? 픽업 0.07%, 스토리 상시 0.235%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