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2025/07/14 | 2 ARTICLE FOUND

  1. 2025.07.14 밀리시타, 8주년 이벤트 후기 및 기타
  2. 2025.07.14 블루아카, 가챠질 근황

 

 

사실상 게임 접은 상태라 안할려 하다가... 그래도 주년 이벤트이고 이젠 오토로 다 때우는데 못할거 뭐 있나 싶어서 시작은 했다. 캐릭은 일단 토모카 고르고, 작년 커트랑 획득 점수 보니 이대로 커트 낮은 캐릭 여러개 수확할수도 있겠구나 계획은 했는데...

 

출근 안하는 주말 이틀동안 손 안대게 되면서 그대로 스톱했다 ㅋㅋㅋㅋ 방치형 게임은 차라리 출근을 해야 진도가 나간다니깐... 그래도 커트가 낮아서 일단 토모카 in1000은 달성이 되긴 했네. 뭐 하나라도 땄으니 됐나... 이렇게 해도 포인트 랭킹이 in50000이 되는거 보면 나 같은 사람이 한둘은 아닌가 보다. 

 

이쪽 꼬라지가 점점 맘에 안들어서 다시 저쪽으로 가볼까 싶다가도 저기도 저기도 고사중인거 보면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덕질 하기 힘들다 진짜.


 

 

 

 

무료 100연...인데, 미처 생각 못하고 첫날에 130연까지 돌려버렸다 ㅠㅠ 천장은 뭐 당연하다는듯이 가고, 가는동안 잡다한 픽뚫만 뜨고, 개중에 신규 획득도 있긴 했다. 짜투리 20연으로는 또 당연하다는듯이 아스나가 나오진 않았군.

 

근데 요즘... 게임 모티베이션이 너무 떨어졌다. 총력전 귀찮아서 손 놓으니깐 캐릭 키울 필요도 없고 그럼 파밍 할 필요도 없고 그럼 매일 접속해서 숙제 처리 할 필요도 없고, 게임을 그냥 안키게 된다. 분재겜도 분재 성장에 의의가 있어야 하는거지... 때문에 억지로라도 게임 열심히 하면서 모티베이션을 다시 올려볼까 하는데 원체 시간에 쪼들리고 사는지라 쉽지 않네. 한때는 회사 근무 중 여유 시간에 하기도 했는데 최근엔 그럴 틈도 잘 안나고.

 

 

 

 

5070Ti 기껏 달아놓고 한다는게 블루아카 PC판이다 ㅋㅋㅋ 근데 이거, 의외로 마음에 든다. 4K 모니터 풀스크린에 외곽선 찌그러지는거 없이 깔끔한 그래픽으로 나오니깐 보는 맛이 있다. 새삼 느끼는게 얘네들 3D SD 그래픽이 엄청 고해상도였구나. 이러니깐 폰으로 돌릴땐 발열로 터져나가지 싶네.

 

게다가 하필이면(아마 노렸을지도?) 같이 업데이트된 이벤트가 필드 탐색형이라 평소보다 더 몰입이 되었다. 마치 깔끔한 콘솔 RPG 하는 느낌이야. 이런 스타일로 뭐 게임 나와도 상당히 괜찮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