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사. 순조롭게 파밍 중이다. 레이드도 4 신화 뚫고, 쐐기도 10단 시클 4개 찍었다. 이번주가 아주 복술 특화 주간이라 작정하고 쐐기만 돌렸으면 점수 더 높일수 있었을테지만, 금빛 문장 한도가 금방 차버려서 딱히 의욕이 안났다. 친구들이랑 9단 10단 왔다갔다 했다. 아무도 안죽으면 시클인데 4데스 5데스 찍히기 시작하면 이제 딱 그 시간만큼 부족해서 돌이 깨지더라. 거참 모든 던전이 하드코어 모드야.
드루. 술사가 금방 이번주 졸업이 되어버려서 그 뒤로는 얘를 데리고 9단 10단 왔다갔다 했고... 10단 돌을 다 깨먹었다. 사실 쐐기 탱커를 뭐 지금 처음 입문하는것도 아니다만은, 유독 이번 시즌이 더 어려운 느낌이다. 연구와 연습이 더 필요하겠군.
죽기. 지난 수요일에 만렙 찍었으니 이번이 2주차라고 할수 있는데, 벌써 챔피언 4/8 606 파밍이 끝났다. 뭐가 이리 빨라-_-;; 구렁 진척도 올릴 용도도 생각해서 부캐 키운거였는데 벌써 구렁 갈 필요가 없어졌다. 부캐 또 기워야 한다... 쐐기는 적당히 저단 몇번 돌아봤는데, 티르너 6단에서 최종 DPS 150만이 뜨더라. 이 템렙에 그리고 이 숙련도에 이 딜 나오는게 맞아?? 괜히 메타 딜러가 아니구만.
그리고 다음주는 월요일은 되어야 게임 할수 있다. 이렇게 한번 브레이크가 걸리는군. 그래도 뭐 전체 진행 흐름에 딱히 뒤쳐질건 없을듯 하다. 매번 하는 말이지만, 와우 말고 다른 덕질도 좀 해야 하는데... 일단 손 가는대로 살아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