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2025/06/04 | 2 ARTICLE FOUND

  1. 2025.06.04 내부 전쟁 2시즌, 13주차
  2. 2025.06.04 메가미 디바이스 버스터 돌 팔라딘

 

 

이번주는 많이 못했다. 주말엔 라이브도 보고, 친구들도 슬슬 자체 시즌 오프 하고 있고. 술사는 슬슬 한계 템렙에 도달하고 있다. 680 넘길려면 키르케는 벗어야겠더라. 사제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아직 신화가 아닌 부위도 많다. 그래서 쐐기 8바퀴 3칸은 뚫어야 안정적인데... 뭔가 시간이 안나는군. 그리고 점수가 2999점이 됐다. 노리고 한것도 전혀 아닌데 이 무슨 ㅋㅋㅋ 드루도 뭐 혼자 딜러 글로벌로 돌기 쉽지 않아서 친구들 있을때 한바퀴만 겨우 돌았다. 

 

슬슬 2시즌 파밍도 할만큼 한것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종 사이드 컨텐츠들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어서(수라짝패는 또 무엇인가. 아라시 시나리오는 또 무엇인가. 언더마인 평판도 전혀 안하고 있었는데...) 할것은 많다만, 그걸 하고 있을 여유가 있을지는 모르겠네. 일단 다음주(즉 이번 주말)는 또 일본 가야 해서 와우는 제대로 못할듯 하다. 이대로 자연스레 나도 시즌 오프 하게 될려나.


 

 

자 즐겁게 개표방송 보면서 프라모델 또 하나 뜯어봅시다.

 

 

 

 

소체 모드. 색 조합이 저렇다 보니 정말 문자적 의미 그대로 속옷/언더웨어라는 느낌이다. ...더 코멘트 할꺼 없고 바로 다음으로 갑시다.

 

 

 

 

코스츔 모드. 표정별로 포징 하나씩. 소체 모드의 난잡한 색조합이 짧은 상의 소매 / 검은색 스패츠 / 흰색 양말로 구분이 되니 훨씬 나아졌다. 하긴 이게 본래 기본 디자인이었겠지. 여러번 말한것 같지만 스패츠는 그다지 좋아하는 디자인이 아닌데... 나이트에 비해 가슴 볼륨이 커진것도 그렇고, 페이스도 그렇고 헤어도 그렇고, 그냥 전체적으로 예쁘다보니 특별히 마이너스가 되는 느낌은 아니다. 어차피 스패츠가 길게 나온것도 아니고 저기까지가 스커트, 라고 생각해도 되는거고.

 

표정은 3종인데 그 중 하나가 너무 인상이 강하다 ㅋㅋㅋ 전투 포즈에도 못쓰겠고 거의 개그용이라고 봐야겠군. 언제나처럼 배에는 리얼터치 핑크를, 그리고 교복 음각 라인 부분에는 패널라인 액센트를 넣었다. 지정색이 검은색이라 편하네. 다른 색이면 또 에나멜 꺼내고 희석하고 등등 귀찮게 해야 하는데.

 

 

 

 

라이트 아머 모드는 넘어가고 바로 풀 아머 모드. 샘플 사진 보면서 저 머리의 거대한 V 안테나는 디자인 센스가 너무한거 아니냐 했는데... 막상 만들어보니 그 이유를 알겠다. 저렇게 어깨뽕 만들고 거기에다가도 뾰족한거 붙여놨으면 이마에 저거라도 붙여야 밸런스가 맞겠지 그래 ㅋㅋㅋ

 

 

 

 

그래서 적당히 커스텀. 일단 이마 장식 떼고, 어깨 장식도 떼고, 망토는 어떻게 달까 떼버린 장식들은 어디에 달까를 고민한 결과, 이렇게 되었다. 기존의 어깨 아머는 결국 착용처를 찾지 못했다. 뭐 억지로 쓸 필요는 없으니깐...

 

다른 미사여구 다 떼놓고, 버스터돌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예쁘다. ...건너랑 나이트는 예쁘다 라기 보다는 귀엽다 라는 쪽이었으니깐. 다만 저 무장과 표정의 센스가 너무 과하긴 하다 ㅋㅋㅋ 적당히 자기 취향것 만질 필요는 있어 보인다.